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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ARC 대회에 로드FC 챔피언 첫 등장…소방관 파이터와 메인 장식

로드FC와 SOOP이 함께 개최하는 ARC 009(Afreeca TV ROAD Championship)에 처음으로 로드FC 챔피언이 출격한다.로드FC와 SOOP은 오는 7월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한다.ARC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리지 못했을 당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SOOP이 합작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만든 대회다. 넘버시리즈보다 규모는 작지만, 좀 더 빠른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목표로 만들어 수많은 명경기들이 나왔다.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고 넘버시리즈에 집중하던 로드FC는 다시 SOOP과 함께 ARC 009로 오랜만에 대회를 열게 됐다.오랜만에 여는 대회인 만큼 대진도 풍성하다. 넘버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던 로드FC 챔피언이 등장, 메인 이벤트에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3, 로드FC 충주)과 대결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이자 주짓수 블랙벨트인 박해진(32, 킹덤MMA)이다.박해진은 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의 경력이 보여주듯 주특기로 한 파이터로 그라운드 기술이 일품이다. 로드FC 2021년에 ‘아시아 최강’ 김수철, 2022년에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를 상대로 승리한 페더급 챔피언이다. 그동안 로드FC 넘버시리즈에만 출전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ARC 무대에서 뛰게 됐다.상대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은 그라운드 기술은 다소 약하지만, 뛰어난 힘과 운동능력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타격가다. 저돌적으로 상대에 돌진해 압박하는 스타일로 지든 이기든 경기가 재밌다고 평가받는다.두 파이터의 대결은 서로 다른 주특기가 맞붙기에 자신의 강점을 얼마나 살리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메인 이벤트 외에도 볼거리는 풍성하다. 코메인 이벤트인 ‘비운의 사나이’ 한상권(28, 김대환MMA)과 ‘김태인 제자’ 한우영(27, 로드FC 김태인짐)의 대결, ‘입식 챔피언’ 김진국(37, JK짐)과 밴텀급 기대주 김현우(22, 팀피니쉬)의 경기도 주목할만하다. 또한 ‘수케남’ 박재성(29, 로드FC 영주)과 ‘배동현의 제자’ 한윤수(20, 세종 팀피니쉬)의 경기도 팬들이 기대하는 매치업이다.ARC 009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리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4.06.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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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수에 첫 패배…日 파이터 타이세이 “졌다고 생각 안 한다”

한국인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당한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가 리매치를 원했다.타이세이는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에게 1라운드 TKO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타이세이는 꿈에 그리던 로드FC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서 놓치게 됐다. 배동현, 오일학, 허재혁까지 연이어 꺾은 타이세이는 김태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경기 후 타이세이는 아쉬움에 망연자실했다. 케이지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을 아쉬워했다.경기 다음 날 가진 로드FC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타이세이는 “경기에서 졌지만,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이라도 재대결하고 싶다. 어제 경기에서 졌지만 격투기에 인생을 걸었기 때문에 한 번 더 김태인과 경기하고 싶다. 리벤지하게 해달라”고 말했다.김태인에게 패한 타이세이는 패배의 원인으로 커진 몸을 꼽았다. 평소보다 체중을 늘려 둔해졌다는 것.타이세이는 “몸이 많이 커진 게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변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이 무거웠기 때문에 다음에 싸울 때는 살을 빼고 더 잘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파워도 스피드도 갖춘 몸으로 싸우겠다. 다음에야말로 반드시 챔피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김태인에게 “김태인이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서로 더 좋은 상태에서 비즈니스라든가 그런 변명 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4.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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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황인수와 대결? 지겹다, 사랑하는 친구다”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이 된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해외 경기에 대한 뜻을 전했다.김태인은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일본의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를 꺾고,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태인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두 체급을 석권했다.경기는 1라운드에 끝났다. 초반에 타이세이가 펀치를 적중,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김태인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경기 후 김태인은 “초반에 (상대 주먹에) 걸렸다. 걸리고 나서 아차 싶었다. 힘내라는 지인들 목소리에 힘이 났다. 경기하기 전에 인수가 ‘태인아 원래 스파링 하던 대로 하면 네가 그냥 이긴다. 가지고 논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흥분했다. 챔피언이 돼서 좋긴 한데, 경기력이 창피하기도 하다. 원래의 실력이 너무 안 나왔다. 흥분해서 막 싸움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태인의 경기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체급을 월장했기 때문, 두 번째는 부상이다.김태인은 원래 –93kg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120kg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계체량에서 106kg를 기록, 평소보다 13kg이 더 무거웠기에 스피드, 체력이 모두 저하될 수밖에 없었다.갑작스러운 부상도 한몫했다. 계체량과 기자회견에서 두 번이나 타이세이와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기자회견에서의 몸싸움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인해 김태인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진통제로 버틸 수밖에 없었다.이에 대해 김태인은 “계체량 때 미는 건 할 수 있다. 그때 타이세이가 (밀려서) 자존심이 상했는지 기자회견 때 뒷목 잡고 무릎으로 꺾다가 돌렸다. 내가 원래 무릎이 안 좋았는데 돌아가더라. 그래서 진통제를 먹고 참고 경기했다.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부끄럽다”고 말했다.김태인이 승리하며 다시 나온 것이 바로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와의 대결이다. 두 선수는 체급이 다르지만 팬들이 항상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을 때 거론된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이에 김태인은 “(황인수와 대결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지겹다. 너무 사랑하는 친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 옆에 있어 준 친구다. 친구가 그런 일이 있으면 나도 그럴 거다. 파이터이기 전에 사랑하는 친구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황인수와의 대결은 없지만, 해외 강자들과의 대결은 원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 선수들과 싸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기 때문.김태인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 대회사에서 붙여주는 상대와 싸우겠다. 로드FC 넘버링 뛰는 선수들 파이트머니 다 합쳐도 내 파이트머니보다 안 될 것이다. 계속 (내 가치, 실력을) 증명하겠다. 헤비급이나 무제한급 토너먼트 활성화 시켜주시고, 그게 안 되면 라이진FF로 원정 가서 싸우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4.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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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한일전 열린다…양국 MMA 자존심 건 한판 대결

12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계체량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8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는 계체량에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한일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 쟁탈전에 초점을 둔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세키노 타이세이는 한국 헤비급을 정복하기 위해 굽네 ROAD FC 068에 출전한다. 오랜 기간 서로를 견제해 온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는 한일 격투기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하게 됐다.코메인 이벤트에서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과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MORINOMIYA)가 붙는다. 또한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김산(23, 최정규MMA)의 매치,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COBRA KAI)와 한상권(28, 김대환MMA), 알렉세이 인덴코(34, MFP)와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의 경기, 쇼유 니키(29, EXARES)와 편예준(17, 로드FC 군산)의 매치 등 화끈한 경기들이 준비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형빈 간장 테러범’ 쇼유 니키와 편예준은 격투 콘텐츠 ‘파이터 100’에서부터 신경전을 펼쳐왔다. 굽네 ROAD FC 068에서 승패를 겨루게 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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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라이트급 변경…“로드FC 토너먼트 우승이 목표”

오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윤태영(28, 제주 팀더킹)은 김산(23, 최정규MMA)과 대결한다. 이 경기 승자는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 획득 가능성이 커진다. 2019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에서 웰터급 매치로 데뷔한 윤태영은 체급을 올려 미들급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을 노리고, 라이트급으로 내려왔다. 로드FC 정상에 강한 집념을 가진 윤태영은 기회를 얻기 위해 장충체육관으로 출격한다.다음은 윤태영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간절한 걸로 치면 저보다 간절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웰터급으로 데뷔해서 벨트 하나만 보고 미들급으로 올라갔다가 체급을 내려서 라이트급까지 왔습니다. 저의 목표는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입니다. 이번에 김산 선수를 화끈하게 이긴 후 꼭 시드를 획득하겠습니다.김산 선수가 그래플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의 실력을 증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웰라운더 파이터라는 것을 장충체육관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로드FC 데뷔한 지 약 5년 됐는데 격투기 스포츠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뛰게 돼 들뜹니다. 많은 팬분께서 장충체육관을 찾아주신다면 화끈한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한편 굽네 ROAD FC 068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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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日 선수들 항상 맞는 장소” 로드FC 타이틀전 자신감 가득

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와 장충체육관의 역사가 담긴 ‘굽네 ROAD FC 068’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로드FC 068’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김태인은 “장충체육관 하면 일본 선수들이 맞고 간 곳으로 기억난다. 사사키 신지, 아사쿠루 미쿠루 이런 선수들이 와서 맞고 갔다. 장충체육관은 일본 선수들이 항상 맞고 가는 장소”라고 말했다.장충체육관은 한국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의 피와 땀이 스며든 공간이며, ‘로드FC 라이트급 2대 챔피언’ 권아솔(38)이 사사키 신지(44)를 상대로 2차 방어에 성공한 장소이다.김태인은 “타이세이가 미국 가서 UFC 선수들과 훈련했다고 들었는데 그거 한두 달 해서 바뀔 거 아무것도 없다. 어차피 결과적으로 다니엘 고메즈처럼 맞고, 비행기 타고 갈 때까지 기억이 안 날 거다”라고 했다. 굽네 ROAD FC 062에서 김태인은 ‘일본 단체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를 1라운드 13초 만에 꺾고,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김태인은 “여러분들 장충체육관에 오셔서 제가 열심히 때리는 모습, 보고 즐기시다 가시면 될 것 같다. 장충체육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격투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굽네 ROAD FC 068는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4.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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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아키우노 종합건설 회장, 내달 13일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맡는다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회장(35)이 2024년 로드FC 첫 대회의 대회장을 맡게 됐다.로드FC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8을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코메인 이벤트로는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이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으로 ‘일본 그라찬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와 대결한다. 이외에도 하반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펼쳐질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할 선수들을 정하는 경기도 준비돼 있다.챔피언 2명이 출격하고 격투기의 성지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대회에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회장이 대회장을 맡기로 했다. 지난 2021년 창원에서 열린 ROAD FC 058에 이은 두 번째다. 당시 코로나19로 격투기계가 침체해 있는 상황이었기에 박준혁 대회장의 결정은 단비와 같았다. 박준혁 대회장이 창원에서 대회를 유치하며 황인수(30)는 고향에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3년이 지난 뒤 박준혁 대회장은 굽네 ROAD FC 068의 대회장을 맡게 됐다. 로드FC에 대한 애정이 담긴 결정이다. 이 대회에서 김태인이 승리한다면,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로드FC에서 두 체급(라이트 헤비급, 헤비급)을 석권한 챔피언이 된다.박준혁 대회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의 큰 위기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로드FC를 응원해 왔다. 스폰서로서 함께 하면서 변함없이 정문홍 회장님과 친분도 유지하고 있었다. 창원대회 후 아키우노 종합건설도 로드FC 덕분에 많이 성장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상태다. 고마움을 로드FC와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에도 대회장을 맡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3.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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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간장 테러범 뜬다…굽네 ROAD FC 068 대진 확정

굽네 ROAD FC 068 전 대진이 확정됐다.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메인 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김태인이 “무제한급까지 도전해서 세 체급 챔피언 되는 게 목표이다”라고 선언하며, 이번 경기에 두 파이터의 운명이 걸려있다.코메인 이벤트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와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의 경기이다. 박시원과 하야시 ‘라이스’ 요타은 웰라운더이기에 다채로운 공방전이 일어날 것이다.굽네 ROAD FC 068 은 격투기 팬들을 즐겁게 해줄 대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에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FC’ 스카우터에 출전한 선수들의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 운명은 이번 경기 결과에 걸려있다.-74kg 계약체중으로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김산(23, 최정규MMA)이 대결한다. ‘로드FC’ 스카우터에서 두각을 드러낸 두 파이터는 시작 전부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윤태영은 뛰어난 타격과 준수한 그라운드를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온 강자이다. 김산은 3연승 중인 유망주다. 두파이터가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COBRA KAI)와 한상권(28, 김대환MMA)은 라이트급 매치에 나선다. 데바나 슈타로는 2023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까지 진출했던 실력이다. 그렇기에 한상권의 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상권은 레슬링 선출로 타격과 그라운드 연계가 뛰어나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3, 로드FC 충주)은 알리 캅둘라(29, ARLAN MMA PRO TEAM/TIGER MUAYTHAI)과 대결한다. 신동국은 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적을 무력화시켜 온 타격가이다. 상대인 알리 캅둘라는 그라운드, 타격 모두 뛰어난 웰라운더이다.알렉세이 인덴코(34, MFP)와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가 밴텀급 매치에 나선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했던 실력자이다. 한윤수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큰 활약을 한 유망주이다.윤형빈에게 간장을 테러했던 쇼유 니키(29, EXARES)와 편예준(17, 로드FC 군산)이 대결한다. 격투 콘텐츠 ‘파이터 100’에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쇼유 니키와 편예준이 굽네 ROAD FC 068 2부 첫 경기를 장식하게 됐다.1부는 ‘더 길로틴’ 유재남(37, 로드FC 원주)과 김준석(25, 김대환MMA)의 밴텀급 매치, 차민혁(21, 도깨비MMA)과 김진국(37, JK짐)의 밴텀급 경기, 신유진(20, 송탄MMA)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30, 팀 피니쉬)의 대결, 박현빈(22, S.S.M.A상승도장)과 진성훈(20, 팀 스트롱울프)의 라이트급 시합, 푼야짓 리카루(30, SOMA FIGHT CLUB/CROSSTEAIN FIGHT CLUB)과 위정원(20, 남양주 팀 피니쉬)의 밴텀급 경기로 구성돼 있다.오프닝 매치로는 김시왕(18, 봉담 MMA)과 최은석(18, 로드FC 전주)의 -66kg 계약체중 매치, 이신우(25, FREE)과 최영찬(20, 로드FC 군산)의 밴텀급 시합이 준비돼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3.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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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MMA 자존심 대결…로드FC, 라이진과 대항전→김수철·이정현 출격

로드FC가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과의 대항전에 국내 대회까지 2024년 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오는 4월 13일 로드FC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8을 개최한다. 또한 4월 29일에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RIZIN 46에서 로드FC VS 라이진FF 한일전을 치른다.2024년 로드FC 첫 행보는 챔피언들이 알린다.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굽네 ROAD FC 068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은 코메인 이벤트로 ‘일본 그라찬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와 대결,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다.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를 배정받기 위한 경기들도 준비돼 있다. 굽네 ROAD FC 068에서 승리한 파이터들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토너먼트 8강 시드를 배정받아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도 토너먼트는 밴텀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으로 운영된다. 로드FC 넘버시리즈가 끝난 뒤인 4월 29일에는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FF와의 한일 대항전이 기다리고 있다. 라이진46에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을 비롯해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래퍼 파이터’ 이정현(22, TEAM AOM)까지 로드FC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일본 선수들과 대결한다.로드FC VS 라이진FF 대진은 12일 라이진46 기자회견 생중계를 통해 발표됐다. 김수철은 나카지마 타이치(36), 양지용은 쿠라모토 카즈마(38), 이정현은 신류 마코토(24)와 대결한다. 로드FC도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을 출연시켜 경기에 대해 설명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수철이 상대할 나카지마 타이치는 17승 12패 1무의 전적을 가진 일본 PANCRASE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30전을 치르며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아시아 최강’인 김수철이 탑독으로 평가받지만, 상대도 노련한 선수라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로드FC 밴텀급 신성 양지용은 쿠라모토 카즈마와 대결한다. 2017년에 데뷔해 10승 4패의 전적을 쌓은 일본 선수로 타격과 그라운드에 모두 재능이 있는 파이터다. 데뷔전부터 7연승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전일본 그레코 레슬링 선수권과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마지막으로 이정현과 맞붙는 신류 마코토는 일본 DEEP 플라이급 챔피언, 미국 CAGE FURY FC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전적이 16승 2패 1무로 라이진45에서 일본 최고의 격투기 스타 호리구치 쿄지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호리구치 쿄지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그전까지 10연승으로 상승세였다. 미국 벨라토르에서도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경험도 많기에 처음으로 일본 원정경기를 치르는 이정현에게는 까다로운 상대다.4월 13일 굽네 ROAD FC 068 대회의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3.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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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vs 日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 성사…로드FC 헤비급 타이틀전 열린다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에는 로드FC 헤비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4경기 모두 KO 승을 했다. 복싱 베이스인 김태인은 당한 타격을 갖춘 강자다.김태인은 “(세키노 타이세이는) 빠르고 리치도 잘 살리지만, 내가 질 게 없다. 타이세이는 1라운드 때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키노 타이세이는 굽네 ROAD FC 067에서 허재혁(38, 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켰다.세키노 타이세이의 로드FC 첫 대회는 2023년 2월에 개최된 굽네 ROAD FC 063 대회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2023년 로드FC에서 소화한 3경기 모두 TKO 승을 거뒀다.세키노 타이세이는 “김태인을 1라운드 때 날려버리겠다. 생물적, 정신적 어떤 부분에서도 내가 더 강하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2024.01.0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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