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연예

'1호가 될순없어' 팽현숙♥최양락, 전유성과 지리산 추억여행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선배이자 평소 절친한 전유성과의 만남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리모델링을 두고 신경전을 펼친 김지혜, 박준형 부부와 지리산으로 떠난 팽현숙, 최양락 부부, 귀한 옷을 선물 받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김지혜의 오래된 주방 리모델링 계획이 박준형의 반대에 부딪혔다. 가족투표에서도 그녀를 제외한 가족들 모두가 반대 의사를 표했고 김지혜는 딸들을 설득하려 적극적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그러나 막내딸 혜이에게 "식기세척기 설치하면 아빠 캐릭터 잃는다"는 말을 들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가 인테리어 전문가인 지인을 집으로 초대하면서 갈갈부부의 대립이 극에 달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준형은 '김추진'인 아내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상의 없이 리모델링 상담을 받는 것은 결국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고, 서운함에 분노를 표출했다. 김지혜는 정보를 얻으려 했을 뿐임을 어필했지만 박준형의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아 두 사람의 날선 언쟁과 유치한 다툼이 계속됐다. 결론이 나지 않은 채 갈갈부부의 영상이 끝나면서 스튜디오에서는 누구의 의견을 따를 것인지 결정하는 즉석 가위바위보 게임이 진행됐다. 전유성이 주례사로 자주 하는 "웬만하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해라. 제일 간단하다"는 말에서 시작된 것. 김지혜가 승리하자 출연자들은 리모델링 결과를 방송으로 확인하겠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지리산에 살고 있는 전유성을 찾아갔다. 팽락부부는 멋진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집을 둘러봤으나 이 집은 후배네 집이며, 전유성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유성의 장난에 속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눈치를 보며 별채에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고 옛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후 팽현숙과 최양락은 남원 광한루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오랜만에 전유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툴툴거렸던 최양락은 어느새 팽현숙과 체험 의상을 입고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변신, 시도 때도 없는 상황극을 맛깔나게 완성시켜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40년 된 故앙드레김의 옷을 버려 갈등을 빚었던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방송을 보고 옷을 선물하고 싶다는 故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숙은 집에서 김학래와 함께 모델 워킹과 이마키스를 연습하고 급하게 운동까지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아들 동영과 함께 故앙드레김의 작품과 자료들을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떤 옷도 잘 소화하는 아들에게 임미숙의 관심이 쏠려 소외됐던 김학래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의상을 만나자 급격히 자신감을 회복, 당당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쇼 의상을 입고 즉석 런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선물 받은 옷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의 시트콤처럼 유쾌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주말 밤을 장식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08:27
연예

'1호가 될 순 없어' 김학래, 앙드레김 옷 버린 임미숙에 분노

'1호가 될 순 없어' 김학래가 자신의 보물을 버린 임미숙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휴일을 맞아 대청소에 나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임미숙의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에 김학래는 “쉬는 날까지 무슨 청소냐”며 투덜댔지만 여느 때처럼 임미숙을 도왔다. 드레스룸을 정리하던 김학래는 보물 1호인 앙드레김의 옷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 임미숙은 “40년 된 옷이라 수거함에 버렸다”고 말해 김학래를 황당하게 했다. 기막혀하던 김학래는 “앙드레김 선생님 옷을 수거함에 버렸다니”라며 화를 표출했다. 임미숙은 화내는 김학래에게 “앙선생님이 그렇게 좋냐, 김앙래냐”고 반박했지만 결혼 후 처음으로 크게 분노한 김학래의 모습에 이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소정의 용돈으로 그를 달랬다. 다시 옷 정리에 나선 김학래는 명품 옷들을 전부 꺼내 거실에 늘어놓았다. 당황한 임미숙에 김학래는 “장마철에 습해진 명품들은 한 번씩 햇빛을 쐬고 넣어줘야 해”라며 남다른 관리법으로 ‘학드래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명품 신발까지 줄줄이 꺼낸 김학래는 구두약으로 광을 내기 시작했고,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임미숙은 김학래의 얼굴을 구두약 범벅으로 만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7 0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