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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해신공항 근본검토 필요"…사실상 백지화

정부의 김해신공항안(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했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안전성 문제와 함께 '공항 시설 확장을 위해선 부산시와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제처 유권해석을 인정, 김해신공항안에 절차적 흠결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신설을 위해 공항 인근의 산을 깎는 문제를 두고 부산시와 협의하지 않은 점을 절차상 흠결로 판단한 것이다. 지난 2016년 6월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두고 고심하다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짓는 김해신공항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안이 관문 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결국 지난해 12월 총리실 산하에 검증위가 꾸려져 김해신공항안의 안전·소음·환경·시설 등 4개 분야 14개 쟁점을 검증해왔으며, 11개월 만에 절차장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검증 결과에 따라 정부는 김해신공항안을 고수하기는 어렵게 됐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부산시가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만큼,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7 14:47
경제

신한은행, 김해국제공항 영업점·환전소 운영 사업자 선정

신한은행은 김해국제공항 상업시설 내 은행 영업점 및 환전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1988년부터 2012년까지 25년간 김해국제공항 내 은행 영업점 운영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향후 5년간 다시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 및 임직원, 공항 입점 사업자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0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권 허브 공항으로 최근 취항 여객편수 증가 등으로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김해신공항 개발이 이뤄지면 연간 380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공항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 김해국제공항 운영 사업자 선정으로 대한민국 4대 공항(인천, 김포, 김해, 제주)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주요 관문에서 신한은행만의 차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한은행은 1956년 여의도 공항 영업점 개점 이후 공항 네트워크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6월 인천국제공항 2청사 입점 사업자 선정에서도 공항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1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9.22 19:00
경제

서부산 법조타운 호재 갖춘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오피스텔 공급

법조타운 인근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지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 등의 주요 법률기관 외에도 주변으로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과 같은 법률 관련업체가 함께 위치해 유동인구와 더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대법원과 대검찰청, 고등법원 등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연간임대수익률은 4.90%로 강남(4.70%), 송파구(4.52%)를 포함한 강남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역시 역시 마찬가지 분위기다. 부산지방∙고등법원, 검찰청 등이 위치한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동기간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은 부산지역 평균(5.31%)을 넘어선 5.52%를 보이며, 서초구 서초동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을 통해 살펴본 지난 2분기 공실률도 서울 서초구 서초동은 10.12%, 부산 연제구 연산동은 5.32%로 낮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법조타운 인근은 구매력이 높은 업무 종사자들이 주된 수요층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게 형성돼 있는 편이다. 상주인구를 기반으로 배후수요를 갖춰 공실률이 낮고 거래도 꾸준하다”고 전했다. 법조타운 인근에 분양한 오피스텔의 청약성적 역시 양호한 수준이다. 삼호가 지난 4월 인천 남구 학익동 법조타운 인근에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한화건설이 같은 달 광교법조타운 주변에 선보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평균 8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법조타운을 바로 앞에 둔 분양단지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 명지국제신도시 2, 3-1블록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오피스텔 260실과 아파트 2,936가구를 포함해 총 3,196세대/실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서부산 법조타운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부산 법조타운은 지난 달 31일 이전을 완료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이달 말 완공 예정인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으로 구성 되고 서부산 110만 인구가 이용할 계획에 있는 곳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의 경우 서부산 법조타운이 막 개원을 하는 시점에 분양을 하고 있어 조기 선점에 따른 수익률도 예측되며 최근 3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443실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급이 많지 않았던 곳이기에 희소성도 높다. 주변에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명지국제신도시 내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단지로 손꼽힌다. 또한 인접한 위치에 글로벌캠퍼스타운과 의료시설 부지의 개발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을 이용해 부산 주요 도심 및 산업단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도시철도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법조타운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김해신공항 및 신항만, 산단로 인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김해신공항 및 신항만 근로자와 약 2,918개 업체 7만199명의 근로자로 추정되는 주요산업단지도 배후수요로 예측된다. 특히 단지에 인접하여 복합사업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오피스, 컨벤션 등 이 계획되어 있어 서부산 법조타운과 산업단지 배후수요와 더불어 명지국제신도시 내의 수요도 예측되고 있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승한기자] 2017.08.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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