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1건
연예일반

박선주 “남편 강레오와 서로 자산 몰라…모든 비용 반반 부담”

가수 박선주가 싱글 육아 근황을 전한다.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김현숙은 결혼 전 경매로 사뒀던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기다리며 아들과 단둘이 임시로 살고 있는 용산구 소재의 집을 최초 공개한다. 김현숙의 절친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상대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배우 김산호가 등장한다.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가지고 온다.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린 박선주.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진 그녀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며,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다.전수경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고 언급한다.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고, 이에 남편은 전수경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이어 전수경은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이혼 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59
연예일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 “상생·화합 앞장설 것”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2023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이하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을 받았다.30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첫회가 열린 ‘다문화미래대상’ 시상식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장재혁 CP와 이순옥 PD는 공로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섰다. ‘다문화미래대상’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족, 재한외국인 거주 가족 등이 대한민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고자 만들어졌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인들과 그들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장재혁 CP는 “큰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고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오는 친구들이 실제로 다문화 가정인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방송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안산시청과 구로구청이 받았다. 안산시청이 여성가족위원회 대상을, 구로구청은 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청 박경혜 외국인주민본부장은 “안산은 유학생부터 중국 동포,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활력이 느껴지는 도시다.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이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을 받은 구로구청 윤자우 기획경제국장은 “우리 구청은 다문화 단체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더 열심히 상호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외에도 다문화모범정책 부문엔 화순군청, 다문화모범봉사 부문엔 광양시 색동나무 극단, 다문화모범복지 부문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홍보대사로는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이 위촉됐다.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해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권인숙·정경희·신현영·최승재 국회의원, 김종열·이희용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 은석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이 이날 참석했다. 시상을 위해 방송인 조혜련,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도 자리에 함께했다.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은 “‘다문화미래대상’은 늘어나는 다문화 추세에 맞춰 언론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짚어보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혼인 비중이 2021년 7.2%에서 지난해 9.1%로 늘어났다. 시상식을 통해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고 상생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주변에 다문화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저는 결혼 이주민과 2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설계, 이중언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 중이다. 다문화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30 14:55
사회

오후 2시부터 4만여명 입장, 잼버리 폐영식 5시30분, 콘서트 7시 시작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의 공식 일정이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11일 마지막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정부와 조직위는 4만여명의 참가자가 버스 1000여대를 타고 오는 점을 고려해 폐영식 입장에 3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폐영식은 30분간 열린다. 2023 세계잼버리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카우트 선서, 차기 개최국 폴란드에 연맹기 전달, 환송사, 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진행된다.한덕수 국무총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한다. 앤디 채프만 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장,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반기문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조기 퇴영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대원도 함께 참석한다.스카우트 선서는 한국, 아일랜드, 코트디부아르 3개국 스카우트 대표자가 나선다. 한국 대원이 차기 세계잼버리 개최국인 폴란드 대원에게 스카우트 연맹기를 건네주는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후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환송사와 폐영선언으로 제25회 세계잼버리의 끝을 알린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폐영식 마지막 순서인 폐영사 연설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보여준 스카우트 정신과 꿈을 응원하며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오후 2시 이후부터 시·도별 각 지역 책임자 안내 하에 순차적으로 분산 입장하고 있다. 스카우트 대원과 스태프에게 출입 비표를 발급하고 각 출입 지점마다 출입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날씨와 군중밀집 등으로 인한 탈수·탈진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 공간도 마련했다.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현장응급의료소 4곳을 설치(1곳 당 의료진 10명 등 42명 배치)하고, 필요시 참가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저녁 식사는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한다. 일반식(3만5000개), 비건식(5000개), 할랄식(7000개) 등으로 준비했다. 음식 변질 우려가 없는 식품 위주로 꾸러미 형식으로 제공하고, 행사장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인솔자를 통해 지급한다.저녁 식사 이후 시작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1부와 2부 각 60분씩이다.한편 정부와 조직위는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인파 관리, 현장 지휘소 운영 상황, 구조·구급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오늘 행사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만큼 인근 주민과 주변 도로를 통행하는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행사장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교통통제 및 인파관리를 위한 경찰을 배치해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 종료 후 잼버리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떠나는 시점까지 안전사고 발생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11 17:09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나눔재단, 제15회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8일 하나금융그룹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으로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이번 시상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로 선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가 심사와 현지 실사를 실시해 개인 13명과 단체 1곳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민 라지원씨가 수상했다.라지원씨는 결혼 13년 차로 부부간 서로 존중하고 다섯 자녀를 정성으로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9년부터 결혼 이주 여성 산모 도우미 일을 하며 자국의 그리움을 느끼는 초기 결혼 이민자들의 멘토가 됐다.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다름이 힘이 되고 다 같이 성장하며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2:42
연예일반

개그맨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키다리 아저씨 9년… ‘여가부 장관상’

개그맨 출신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김현숙 장관)을 받았다.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지난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씨가 한부모가정 문화인상을 받았으며, 서정숙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은 지은용 한부모가 받았으며, 단체상은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가 수상했다.연구자상은 강윤중 재혼로뎀나무대표가 수상했으며 기업인상은 기베스트 기서철 대표가, 한부모가정지도사상은 김희연 사랑나눔종이비행기 본부장, 최우수상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운영위원이 수상했다.이날 대상에는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해온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지난 9년간 현금과 물품 기부와 함께 재능기부로 9년간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이와 함께 권영찬 교수는 다음 달 초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인연을 맺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한부모가정을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어린이날과 봄 소풍, 가을 소풍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한부모를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및 다양한 행사를 재능기부로 기획하며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연예인 축하공연 MC를 맡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함께 ‘막걸리한잔’과 ‘한량가’, ‘연꽃’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로 유명한 류선우 작곡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 배우 황은정,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에 참여했다.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권영찬 고종완 고살집’ MC를 맡고 있으며, KBS 진품명품, MBC 기분좋은날, MBC 시간여행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권영찬 행복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과 함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현재 18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최일도 밥퍼 재단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2:15
연예

김현숙, "어머니가 암이다" 고백하자 '간암 투병' 김정태가 건넨 위로의 말..

김현숙이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절친 김정태에게 털어놓았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내가 키운다)에서는 김정태 가족이 밀양에 있는 김현숙 집에 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현숙은 최근 간암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김정태에게 "몸은 괜찮아? 이제?"라며 그간의 안부를 물었다. 김정태는 "이제는 괜찮다"라고 한 뒤, "(너희) 어머니 몸이 좀 안 좋으시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김현숙은 "원래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인데, 우리가 양성일 거라고 기대했는데 덩어리가 암이었다고 한다"라며 "용종은 다 제거한 상태다. (상처가) 아무는 약을 다 드시면 항암 약을 드셔야 한다"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김정태는 "걱정이다. 나도 큰 수술을 해봐서 알지만 항암이 정말 어려운 거다. 나는 맛만 봤지만 24시간 누워 있는 거다"라며 공감을 표했다.그러자, 김현숙은 "항암 치료받으면서 어떻게 촬영을 했냐"고 물었다. 김정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암이라는 게 밝혀졌다. 늦게 밝혀졌으면 추모 공원에서 너를 만났을 거다. 너 힘들게 추모공원 오지 말라고 내가 왔다"며 밝게 농담을 건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1 09:27
연예

'내가 키운다' 김정태, 소울메이트 김현숙 응원 "더욱 단단해질 것"

배우 김현숙을 향한 김정태의 진심 어린 응원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지난 주 김현숙과 하민을 찾아 밀양에 온 김정태 가족과 김현숙 가족의 저녁 시간이 그려진다. 김현숙은 밀양으로 이사 온 후 김정태 가족이 밀양에 초대된 최초의 손님이라고 밝히고,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김정태는 김현숙의 밀양 집 마당에 아궁이를 손수 설치한다. 김정태는 아궁이를 설치한 뒤 저녁식사를 위해 불을 피웠는데,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아궁이 속 불이 과도하게 커져 연기 속에 갇힌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가족은 밀양표 솥뚜껑 삼겹살 먹방으로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가 키운다' 공식 먹방 영재인 하민이를 위협하는 신흥 먹방 강자가 등장해 엄마들을 놀라게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정태의 둘째 아들 시현. 시현이는 긴 삼겹살을 잘라먹지 않는 삼겹살 먹방을 선보이며 하민이의 자리를 위협한다. 아이들의 먹방 대결은 저녁시간 내내 이어진다. 특히 김정태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라면이 등장하자 하민이와 시현이는 각자 면치기 필살기를 선보인다. 대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김현숙과 김정태는 오랜만에 단둘이 티타임을 가지며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김현숙은 최근 친정 엄마에게서 암세포가 발견돼 항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혀 김정태를 걱정케 한다. 김정태는 과거 초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했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현숙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위로한다. 또 솔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현숙에게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그동안 직접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처음으로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0:04
연예

'내가 키운다' 김현숙-하민 母子, 김정태 부자와 만난다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김현숙, 하민 가족이 있는 밀양을 찾는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의 대학교 선배이자 절친으로 유명한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밀양을 찾는다. 특히 '야꿍이'로 유명한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도 등장, 몰라볼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두 가족은 밀양의 한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물놀이를 즐긴다. 오늘 하루 몸빵 육아를 자처한 김정태 덕분에 김현숙은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호기롭게 세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김정태의 의욕과는 달리, 아이 셋을 감당하기엔 많이 버거워 보이는 가녀린 다리로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김현숙과 김정태는 친남매와도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대학 시절부터 김현숙을 친동생처럼 챙겨줬던 김정태는 육아 선배로서 육아 조언을 해주고, 하민이와 함께 본인이 사는 부산에 놀러오라고 제안, 또 한번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다. 조윤희와 로아 가족도 지난 방송에서 로아의 영혼의 단짝으로 등장했던 재율이네 가족과 캠핑을 떠난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조윤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 재율이네. 그런데 케이크에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갑자기 앵무새가 난입하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계속된다. 조윤희의 미스터리한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무리 됐을지, 그리고 조윤희를 감동하게 한 로아의 반전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09:53
연예

'내가키운다' 케이크 조윤희·제주도 김현숙·사진 김나영 '행복한 일상'

행복한 하루가 또 기록됐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솔로 육아법을 공유하며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와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힐링 시간을 보냈고, 김나영은 새로운 가족사진을 계획, 로아는 조윤희와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수확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와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했던 제주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몰려오는 배고픔에 단골 백반집으로 향한 두 모자는 고기부터 생선구이까지 화려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 설렘을 안고 살던 동네로 향한 이들은 변함없는 풍경에 추억에 잠겨 길을 걷던 것도 잠시 동네 사람들과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친했던 지인의 집에 방문한 두 사람은 주인공급 환대를 받으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하민이는 첫사랑 누나와의 재회에 평소 말썽부리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허세로 자신을 어필하며 ‘직직남’의 면모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인과의 대화에서 “여기 살았던 3년이 참 행복해서 이사할 때 더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힘들 때 위안을 많이 얻은 제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은 세 가족으로서의 첫 시작을 돌이켜보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두 번째 가족사진을 준비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두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자른 김나영은 아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미용을 끝마쳤다. 한껏 멋을 낸 상태로 집을 나선 이들은 주변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진관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들어감과 동시에 잔망을 부리며 포즈를 취하는 신우와 달리 카메라와 낯을 가리며 얼어있는 이준이의 상반된 모습은 랜선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첫 가족사진을 찍은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두 번째 가족사진에 김나영은 “우리 세 식구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에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와 로아는 아빠의 생일케이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했다. 부푼 기대심을 안고 밭에 들어선 두 사람, 매사에 열심히인 조윤희는 수확에 집중했지만 로아는 금세 흥미를 잃고 블루베리 수확 중단 선언을 외쳐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아는 블루베리를 맛보곤 생각지 못한 신맛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확을 마친 뒤 조윤희는 평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로아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놀이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장난감 분수에도 겁에 질려하며 거부 반응을 보인 로아였지만 계속된 엄마의 노력 덕분에 이내 물총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간이 수영장까지 들어가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물에 빠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다시 물과 친해지려 하는 로아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09:46
연예

'내가 키운다' 조윤희-김현숙-김나영, 오늘(6일) 스페셜편 방송

'내가 키운다'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다시 만나본다.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 화제의 에피소드 다시보기 특집으로 방송된다. 6일 특별편 방송 후 13일 5회를 만나볼 수 있다. 가족들의 첫 등장과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공감했던 조윤희X로아, 김현숙X하민, 김나영X신우X이준 가족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윤희X로아 가족의 등장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로아의 어린이집에서의 생활, 김나영X신우X이준의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긴 하루와 가수 양희은의 신이나영 하우스 방문, 김현숙X하민이 보여주는 밀양에서만 가능한 건강한 먹방부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계곡 물놀이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10: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