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건
예능

[TVis] 김현숙 “이혼 전 가장이었다…시댁에 생활비 보태”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김현숙은 지난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나는 시어머니인가, 며느리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거의 집안의 가장으로 살았다. 시댁에도 생활비를 보태 드렸다”며 “당당하다라기보다 솔직하게 행동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까지 촬영을 마치고도 (시댁에) 갔는데 ‘가는 게 어디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주도 있고 (시댁이) 가족끼리 모이는 걸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될 줄은 그때는 모르지 않나.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속 볼 건데 내가 불편하면 보기 싫어질 것 같았다”며 “어머니한테 좀 쉬겠다고 하면 어머니가 부지런하셔서 음식도 다 해줬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좋아하셨다”고 떠올렸다. 또 “솔직히 내가 경제 활동도 했고, 집에서 음식도 다했다”며 “내가 일하고 집에 들어갔다고 전 남편이 단 한번도 밥을 차려주는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식 한 번 사 먹이지 않고 내가 다 했다.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12첩 반상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12:27
예능

[TVis] 김현숙 “3000만원 벌면 母에 2960만원 용돈…‘수고했다’ 말 못들어”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2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현숙은 부모님의 이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이야기했다. 그는 “오빠는 의대에 진학해야 했고, 돈이 많이 들었고 저는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었다”며 “이때 엄마가 ‘오빠는 빚을 내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너는 네가 직접 벌어서 가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김현숙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쉬지도 않고 일해서 한 달 버는 돈이 65만원 정도였다”며 “항상 그 돈을 엄마에게 봉투 째로 가져다 드렸다”고 전했다.이어 “우연한 기회에 출산드라 캐릭터를 하게 됐고, 이게 잘 돼서 방송도 하게 됐고 돈이 막 들어왔다. 이때는 엄마에게 돈을 보내는게 낙이었다”며 “3000만원을 벌면 2960만원을 용돈으로 드렸다”고 했다.이어 “옥탑방 살면서 40만원 남겨두고 드렸다”며 “내가 듣고 싶은 얘기는 ‘수고했다’였는데 엄마는 단 한 번도 표현을 잘 안하셨다”고 했다.김현숙은 “제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74살경에 손주를 앉아보더니 ‘나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시더라”며 “저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가족들은 저에게 돈을 보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제 스스로가 고맙다는 얘길 못 들어서 화가 났던 것 같다. 나이를 먹으니 이런 응어리가 많이 풀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엄마가 달라졌다며 “요즘엔 엄마가 고맙다는 말을 가장 잘하신다”고 미소 지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3:42
연예일반

박선주 “남편 강레오와 서로 자산 몰라…모든 비용 반반 부담”

가수 박선주가 싱글 육아 근황을 전한다.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김현숙은 결혼 전 경매로 사뒀던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기다리며 아들과 단둘이 임시로 살고 있는 용산구 소재의 집을 최초 공개한다. 김현숙의 절친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상대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배우 김산호가 등장한다.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가지고 온다.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린 박선주.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진 그녀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며,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다.전수경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고 언급한다.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고, 이에 남편은 전수경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이어 전수경은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이혼 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59
연예일반

김현숙, 사진·동영상 불법 사용 피해 고발 "모두 사기꾼 믿지 말라"

배우 김현숙이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무단으로 쓴 업체를 고발하며 피해를 주장,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김현숙은 15일 자신의 퍼블리시티권이 침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품 등 선전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를 뜻한다.김현숙은 "제가 예전에 한의원 다이어트 광고를 1년 한 건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싱글맘이라 돈도 벌어야 했고 제 의지로는 힘들 것 같아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생각해 광고를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김현숙은 "요즘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한의원 실내 TV에서 제 영상이 계속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뿐만 아니라 추적할 수 없거나 알 수 없는 사이트들에서도 제 사진과 동영상 등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두 사기꾼들이다. 더 믿지 말라"라고 사람들을 향해 당부했다. 김현숙은 또 "저도 몇 번의 사기를 당해 봤지만 법적 처리도 오래 걸리고 결과적으로 이런 악인들은 법을 웬만하면 더 잘 알고 악용하므로 제 심신이 더 지쳐가는 걸 뼈저리게 겪었다"라면서 "우리나라는 법보다 인스타가 빠르기에 남겨본다. 10년째 피의자를 위한 나라에 살고 있다"라고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이후 아들과 함께 싱글맘으로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삶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또 이후 한 방송에서 김현숙은 "저는 한 번 갔다 왔다. 저는 (이혼사유가)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더라면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고 이지은 변호사는 "(바람 피운 것이) 제일 깔끔하다. 고민의 여지 없이 '이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이혼을 고민하시는 분께는 '하지 말라. 아직 때가 안 됐다'고 한다. (감정이) 더 영글어야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6 11:02
연예일반

김현숙, "남 바꿀 수 있다는 건 오만..이혼 후 더 행복해"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겸 방송인 김현숙이 본인의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마지막 이별 상담. 무조건! 이런 사람은 끊어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20대임을 밝힌 한 사연자는 믿었던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했지만 그를 다시 믿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MC 김현숙을 놀라게 했다. 진지하게 사연을 들어주던 김현숙은 "언니로서 해주고 싶은 얘기는 저의 여러 가지 과오 중에 가장 큰 한가지가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착각과 오만이었다는 경험이 있다. 근데 사람 안 바뀐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볼 때 이미 머리로는 알고 나왔다. 근데 사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결정하고 실천하고 끊어내지 못하면 대신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줬다. 김현숙은 "우리가 이해는 된다.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한번 헤어지고 나면 몇 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모른다"면서 "하지만 먼 인생을 내다봤을 때는 무조건 이런 사람들은 끊어내야 한다. 본인도 지금 너무 나이도 쌩쌩하고 잘나지 않았냐"고 위로해줬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지 않나. 결혼은 외롭지 않을 때 해야 한다. 내가 바로 서 있을 때 나 혼자도 외롭지 않을 때 하는 게 결혼이라는 얘기를 지금은 와닿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이혼하고 더 행복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사업가였던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더욱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3 08:19
연예일반

김현숙, "결혼은 집안 보고 하라는 말..이제 이해해" 의미심장 발언

방송인 김현숙이 "결혼 전에 집안을 봐야 한다"며 솔직한 결혼관을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첫! 사연자 없이 사연 읽기 막말하는 시어머니도 이혼 사유가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다. 해당 영상에서는 결혼 10년차 주부가 보낸 사연이 소개됐고 이에 대해 김현숙은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밝혔다. 우선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신혼부터 같이 살자며 대뜸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갔고, 이를 거절하자 사연자와 사연자의 집안에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고민을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엄마는 결혼 못 시킨다고 반대하셨는데 제가 울고불고 매달려서 결혼을 하게 됐다. 후회된다. 시어머니를 보고 바로 결혼을 멈췄어야 하는데 어린 나이에 파혼이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현숙은 '이 결혼은 하면 안 됐다. 그런데 이게(파혼이) 쉽지 않다. 저희 엄마가 옛날에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셨고 집안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땐 속으로 '너무 속물같 은 생각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집안을 보라는 게 꼭 재산만 보라는 게 아니었는데, 그걸 제가 좀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 달라진 가치관을 전했다. 나아가 그는 '아들이 결혼하면 같이 살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빨리 독립시키고 싶다"며 칼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5 00:01
연예일반

김현숙, 날렵해진 모습으로 물오른 비주얼 '뿜뿜'

배우 김현숙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김현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휴일, 항상 우리와는 상관없다. 촬영 대기실. 3일 간의 빡쎈 육아"라며 "촬영이 더 편한 이유는? 제작자님들 연락 많이 주세요. 매일 촬영하고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대기실 벽에 기댄 채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하나 뒀다. 결혼 6년 만에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03 15:30
연예일반

김현숙, 이혼사유는.."차라리 바람이었다면 나았을 것..죽을 것 같았다"

배우 김현숙이 죽을 것 처럼 힘들었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김현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언니들 #비밀보장 #진심공감 #법률상담 #다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김현숙은 "한 번 갔다 온 여자 김현숙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여러 사연을 경청한 후 자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현숙은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다"며 "바람도 아니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더라면 나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은 변호사는 "그게 제일 깔끔하다. 불륜일 경우 고민의 여지가 없이 이혼 결정이 쉽다"라며 "이혼을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아직 때가 아니니 하지 말라'고 한다. 영글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혼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을 때 (이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현숙은 "그렇다면 저는 영글어서 했다. (이혼을) 안 하면 터질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2020년 이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30 17:31
연예일반

김현숙, 14kg 감량의 마법..물오른 미모 '화들짝'

배우 김현숙이 14kg 감량 후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김현숙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현장. 언제나 설레고 좋은 긴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물오른 미모를 셀카로 담아낸 김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14kg 감량 후 몰라볼 정도로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내는 김현숙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현숙은 최근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했으며,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16 11:13
연예

김구라, "전처 지금 제주도에..." 동병상련 김현숙 위로

방송인 김구라(김현동)가 이혼한 전 아내를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개그맨 김현숙과 아들이 과거에 살았던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제주도에 처음 왔을 때 너무 좋았다. 행복이 이런 거라는 걸 처음 느꼈다"라며 "그래서 이사할 때 힘들었다. 내가 원해서 떠나는 게 아니라 이혼해서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거라 더 힘들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사실 동현이 엄마도 지금 제주도에 있다"라며 "전남편 얘기를 하길래 나도 얘기하는 거다"라며, 동병상련 김현숙을 위로했다. 실제로 김구라는 지난달 공개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에 나가는 성격이었다.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리는 성격"이라며 전처의 성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연예인들이 출연해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며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이동건과 헤어진 조윤희가 딸을 씩씩하게 키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채림, 김나영 등도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8 10: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