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단독] 주현영, 최화정 후임 DJ으로 낙점…‘파워타임’ 프로그램명 변경 [종합]

배우 주현영이 최화정 후임 DJ으로 낙점됐다.25일 방송계에 따르면 주현영은 SBS 파워FM ‘파워타임’ 새 DJ가 됐다. 첫 방송은 8월 5일로, 이름은 ‘파워타임’에서 ‘12시엔 주현영’으로 변경된다. ‘파워타임’은 파워FM이 개국했던 1996년 시작된 S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론칭 당시부터 방송인 최화정이 진행을 맡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했다. 최화정은 SBS 최장수 DJ로 27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다 지난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왔다.이후 ‘파워타임’ 측은 후임자를 바로 정하지 않고, 임시 DJ 형태로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스페셜 DJ로는 현재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활약하고 있다. ‘파워타임’ 측은 그간 최화정이 이끌어 온 프로그램 고유의 색과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프로그램명을 ‘파워타임’에서 ‘12시엔 주현영’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주현영이 스페셜 DJ가 아닌 고정으로 라디오를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 1월 ‘영스트리트’를 진행한 바 있지만, 이는 DJ 권은비의 자리를 대신한 스페셜 개념이었다. 해당 방송은 물론,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만큼 ‘파워타임’을 통해 보여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주현영은 누구나 반할 수 밖에 없는 특유의 매력과 유일무이한 개성을 겸비했으며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 뛰어난 연기력, 다채로운 인생 경험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친화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진흙탕 연애담 시즌2’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서였다. 주현영은 ‘주기자가 간다’ 주기자로 MZ세대를 대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SNL 코리아’ 4번째 시즌까지 함께한 주현영은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사이 배우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등에 연이어 출연,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마동석이 기획·총괄한 영화 ‘단골식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09:45
연예일반

[단독] 주현영, ‘파워타임’ 안방마님 됐다…최화정 후임 낙점

배우 주현영이 ‘파워타임’의 두 번째 안방마님이 된다.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주현영은 SBS 파워FM ‘파워타임’ 새 DJ로 낙점됐다. 첫 방송은 8월 초로 알려졌다. ‘파워타임’은 파워FM이 개국했던 1996년 시작된 S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론칭 당시부터 방송인 최화정이 진행을 맡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했다. 최화정은 SBS 최장수 DJ로 27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다 지난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왔다.이후 ‘파워타임’ 측은 후임자를 바로 정하지 않고, 임시 DJ 형태로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스페셜 DJ로는 현재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활약하고 있다. 주현영이 스페셜 DJ가 아닌 고정으로 라디오를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 1월 ‘영스트리트’를 진행한 바 있지만, 이는 DJ 권은비의 자리를 대신한 스페셜 개념이었다. 주현영은 해당 방송은 물론,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만큼 ‘파워타임’을 통해 보여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진흙탕 연애담 시즌2’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서였다. 주현영은 ‘주기자가 간다’ 주기자로 MZ세대를 대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SNL 코리아’ 4번째 시즌까지 함께한 주현영은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사이 배우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등에 연이어 출연,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마동석이 기획·총괄한 영화 ‘단골식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06:00
스타

‘급거 귀국’ 차은우→권혁수 등 동료 연예인, 故 문빈 빈소 찾아 애도 [종합]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세상을 떠난 멤버 문빈의 빈소를 찾았다.차은우는 20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미국 일정을 소화 중이었으나 급거 귀국했다. 차은우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무거운 표정한 채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차은우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곧바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 문빈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고인의 빈소는 유족과 관계자 외에는 조문이 불가했으며 엄숙한 분위기로 장례를 치렀다. 빈소에는 문빈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와 그의 부모님이 상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스트로 멤버인 진진, 산하는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아픔을 나눴으며 방송인 권혁수 등 복수의 동료 연예인들도 모습을 드러내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입대한 멤버 MJ는 급히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비보를 전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빈의 비보가 전해지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 권혁수, 김신영, 정신혜 등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을 기억했다. 가요 방송 프로그램들도 추모 영상을 기획하며 추모에 동참, 조심스럽게 슬픔을 공유했다.1998년생인 문빈은 과거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 아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 활발히 활동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21:03
스타

[왓IS] “오보이길 바랐는데”..故 문빈 비보에 슬픔 빠진 가요계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가요계가 슬픔에 빠졌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빈의 사망 소식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뒤로 하고 급하게 귀국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해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아스트로 멤버 MJ는 급히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으며 멤버 진진과 산하도 일찌감치 빈소에 도착해 슬픔을 나눴다. 문빈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를 게재하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적어 고인을 기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이미지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문빈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권혁수는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날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울먹었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늘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들도 문빈 애도에 동참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1일 출연자들의 출근길 포토행사 일정을 긴급히 취소했다. ‘뮤직뱅크’ 측은 고인의 추모 영상을 준비 중이며 해당 영상은 2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측도 예정돼 있던 그룹 르세라핌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에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영화 인터뷰에 엠바고를 요청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이날 ‘보이즈 플래닛’ 결승전 생방송과 ‘엠카운트다운’ 정상 진행 여부를 고심하다가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 팬들은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믿기지 않다면서 슬픔을 나누고 있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오보이길 바랐는데...믿을 수 없습니다”, “너무 충격이네요. 어제까지 노래 듣고 영상으로도 찾아봤던 멤버인데”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객 또한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빈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부모님과 함께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수아는 19일 오후 라디오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불참했으며,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16:48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스타 뒤에 가려진 매니저 삶 조명 “동화같은 작품” [종합]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 스타의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백 감독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났다”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랑할 게 굉장히 많은 마법 같은 드라마”라며 “12개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훌륭한 매니저 배우들과 함께 12개의 동화를 만들었다. 시청자에게 이 지점이 행복하게 다가갈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타도 연예인도 아닌 ‘매니저들’이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은 실제로 몸담고 있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불굴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백 감독은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모든 배우가 연기에 미쳤다”고 자신했다. 먼저 데뷔 24년 차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로 안방극장에 복귀, 또다시 새로운 얼굴을 내보인다. 이서진은 “제작사에서 드라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스팅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마태오와의 싱크로율로 “일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는 부분은 결이 비슷하다.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곽선영이 분한다.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때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곤 하는 천제인을 다독이는 동료 김중돈은 서현우가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주현영이 완성한다. 네 사람은 꿈과 욕망을 판돈 삼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흡사 거대한 도박판과도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상사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굴해지는 것도 마다치 않는, 가슴속에 사직서 하나 품어두고 오늘 하루도 묵묵히 버티는 이 시대의 하드코어 직장인, 매니저들을 다채롭게 그린다. 이서진은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었기에 참고를 많이 했다”며 “화도 많은 역할이라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도 이야기했다. 백 감독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게 뭔지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서진은 “매니저가 쉬운 직업은 아니기에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고충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작품을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선영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매니저로 뽑고자 하는 캐릭터도 언급했다. 이서진은 천제인 팀장을 뽑으며 “일을 똑 부러지게 한다. 김중돈은 너무 정이 너무 많다. 이런 스타일은 싫어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Dix pour cent)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백 감독은 “각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판타지한 순간을 준다. 이 부분이 원작과는 다른 포인트”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런가 하면 백 감독은 작품의 리얼함이 가장 중요했다며 현장 고증을 위해 노력한 지점도 밝혔다. 백 감독은 “배우들과 소통도 많이 하며 작가들과 회의를 많이 해 대본을 많이 고쳤다”고 덧붙였다. 내로라하는 실제 스타 배우들이 실명을 걸고 매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 또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만의 관전 포인트다. 이서진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특별출연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는 “특별 출연하는 이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그저 받혀주는 역할이다. 그 부분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 있듯,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김아중, 김지훈, 손준호, 김소현, 김주령, 다니엘 헤니,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이순재는 각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이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로 분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 배우’ 각자의 실제 이야기까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5:06
예능

'전참시' 김호영, 24시간이 모자라

김호영의 '인싸력'이 빛났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 김호영의 꽉 찬 하루와 대표 겸 매니저 조이현과 함께하는 걸그룹 클라씨의 데뷔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영은 스케줄을 가기 전 절친들과 함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김호영 매니저는 “스케줄 없는 날이나 시간이 나면 지인들을 자주 만난다”라며 그의 인싸력을 제보했다. 매니저의 말대로 김호영의 하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스케줄 전 워킹맘 절친들을 만난 김호영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고 공감해 감탄을 안기기도. 김호영의 이웃사촌이자 아이 셋 엄마인 김성은은 “막내가 낯가리는데 오빠만 오면 달려가서 안긴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김호영의 친화력을 인정했다. 김호영은 워킹맘들을 위한 육아 고민뿐 아니라 임신, 출산과 관련된 이야기까지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런 오빠가 어딨나”라며 자화자찬했고, 김성은 역시 “우리의 모든 상담을 다 해준다”라며 웃었다. 김호영의 인싸력은 스케줄 현장에서도 계속됐다. 이날 김호영의 대기실에는 출연진들이 끊임없이 찾아왔고, 김호영 역시 이들 모두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수다 파티를 열었다. 또한, 일정 후에는 사무실로 돌아가 직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과 다정함까지 보여주기도. 김호영의 마지막 스케줄 역시 지인과 함께였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꽃집. 유부남 지인들을 만난 김호영은 “나로 인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다”라며 꽃꽂이 클래스를 함께 수강하고, 훈훈한 인증 사진까지 남기며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룹 다이아 출신인 조이현은 이날 아이돌이 아닌 클라씨의 소속사 대표 겸 매니저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클라씨로 시작해서 클라씨로 끝나는 하루다. 제 한을 다 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클라씨의 데뷔 프로모션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직접 준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조이현의 진심도 공개됐다. 그는 “내가 현역 때 못 받았던 걸 너희에게 해주고 있다”라며 “너희의 속마음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가는 길을 즐겁게 가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클라씨는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스승 아이키 앞에서 완벽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받았다. 조이현 역시 “아이들의 자신감이 상승했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마침내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클라씨. 조이현은 클라씨의 스케줄에 동행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격했다. 또 “항상 너희가 잘되길 바란다. 혼나는 것을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클라씨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9회는 전국 기준 4.0%, 수도권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200회를 맞이해 홍현희의 뉴 하우스에 모이게 된 ‘전참시’ 식구들의 하루와 조나단 남매의 화보 촬영 도전기가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8:37
연예일반

김호영, 역대급 인싸의 ‘전참시’ 출격…매니저 “시간만 나면 지인 만나”

역대급 인싸 김호영의 하루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 내일(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 김호영이 출연해 인싸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김호영은 화려한 외출 준비를 마친 뒤 곧바로 지인들과 브런치 타임을 가진다. 이에 김호영의 매니저는 “스케줄이 없는 날이나 시간이 잠깐이라도 나면 지인들을 만난다”며 김호영의 인싸력을 제보한다. 김호영은 배우 김성은을 포함한 절친들을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이들은 남다른 브런치 메뉴인 내장 무침과 등골 먹방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김호영은 육아, 출산 등 무궁무진한 주제로 절친들과 수다 파티를 연다. 절친들의 모든 고민을 들어주던 김호영은 수다 도중 식당에 걸려온 예약 전화까지 대신 받으며 남다른 인싸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은 역시 김호영의 인싸력에 감탄한다. 이어 김성은은 “호이 없인 못 살아”라며 무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김성은을 사로잡은 김호영의 인싸력과 공감 능력에 궁금증이 커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는 내일(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3 10:56
연예

'해투4' 홍진영, 친언니 홍선영 연예인병 폭로 "눈만 마주치면 인사"

홍진영이 친언니 홍선영의 연예인 병을 폭로한다.2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흥행맛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떴다 하면 무조건 흥하는 가수 홍진영, 배우 전소민, 노라조 조빈,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우 박유나가 출격한다.이날 홍진영은 "친언니 홍선영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홍선영의 셀럽 근황을 전한다. 홍선영이 지나치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인사를 한다는 것. 홍진영은 "언니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는데 빠짐 없이 인사를 한다. 살짝 부끄럽다"며 홍선영의 전무후무한 팬서비스를 고백한다.홍진영은 홍선영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언니와 함께 마트나 시장을 가면 어머님들이 모두 알아보신다. 언니와 함께 있으면 내가 살짝 매니저가 된 기분이지만 그래도 좋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인다.또 홍진영은 "평소에 술을 마셨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한껏 올라있는 흥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토크에 주변에서는 한 마음 한 뜻으로 공감을 표한다.'해피투게더4'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8 08: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