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호영, '옥주현 저격 논란'에도 타격감 제로? "무대는 나의 것" 결혼식 축가 나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 저격' 공방에도 '타격감 제로'인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진행된 한 지인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영상 중에는 김호영이 결혼식 축가를 맡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일단 그냥 나왔을 뿐이다. 무대는 나의 것이니까"라며 "자 여러분, 오늘 신랑 신부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 같이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이라고 외치면서 열창해, 결혼식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과 극장 사진을 올려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와 관련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지만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인맥 캐스팅' 논란 관련해 성명문을 내면서 강경하게 나오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다시 취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통화 끝에 서로 오해를 풀고 이번 사태에 대해 마무리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