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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변호사 “김호중, 징역 30년 수준 중범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최대 징역 30년형까지 나올 수 있는 중범죄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박주희 변호사는 지난 17일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김호중 사건을 접한 변호사들이 다들 안타까워했을 것”이라며 “이 사건이 구속될 사안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만약 그 자리에서 합의가 잘 되었다고 하면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로 끝났을 거다”고 말했다.박 변호사는 “김호중에게 적용된 혐의 중 가장 무거운 범죄는 도주치상이다”며 “사고를 내고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도주한 것에 대한 처벌이 1년 이상의 징역이라서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징역 30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형이다. 굉장히 무거운 형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김호중 같은 경우는 단순히 음주 운전을 해서 사고를 낸 것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부분에 있어 국민 정서상 괘씸죄가 추가됐을 것”이라며 “사실상 복귀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봤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 등으로 지난달 24일 구속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 현재 지상파 3사에서는 그가 등장한 녹화본은 모두 통편집하고 재촬영하는 등 ‘김호중 흔적 지우기’에 한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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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온앤오프,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들의 화려한 갈라쇼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레와 클래식의 라이브 컬래버레이션, K팝의 진가를 알려주는 현란한 퍼포먼스, 깊은 감동을 안기는 크로스오버 그룹의 무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성대한 공연을 완성시켰다.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하 ‘문화대상’)은 특별한 갈라 콘서트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문화대상’ 갈라 콘서트는 다양한 무대들이 조화를 이뤄 하나의 공연을 이뤄낸다는 콘셉트로 준비돼 10회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즈발레단&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 협연이 ‘제10회 문화대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문화대상’에서 비발디 ‘사계’에 맞춘 무용 ‘비타’로 대상과 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와이즈발레단은 ‘제5회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사계’ 중 ‘겨울’ 연주와 함께 ‘비타’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프런티어상과 공로상 시상 후 본격적인 각 부문별 시상에 들어가기에 앞서서는 걸그룹 하이키가 ‘건물사이에 피어난 장미’ 무대를 펼쳤다. 올해 1월 발매된 ‘건물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희망을 심어주는 동화같은 가사로 역주행에 성공하며 중소기획사의 기적을 실현시킨 곡이다. 하이키는 톡톡 튀는 음색과 부드러운 춤선, 노래가 주는 뭉클한 메시지로 관객들에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연극, 클래식, 무용까지 절반의 부문이 모두 끝난 후에는 청량함을 자랑하는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온앤오프는 ‘바람의 분다’로 넘치는 싱그러움을 자랑했다. 대망의 대상 시상을 앞두고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의 무대가 이어졌다. 감미로운 하모니가 절정으로 치닫은 긴장감을 완화시켰다. 에스페로는 자신의 곡이 아닌 ‘제2회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및 대상 수상작인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제6회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작인 ‘웃는 남자’의 ‘모두의 세상’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지난 10년간 지속된 ‘문화대상’의 여정을 하나의 멜로디로 선보였다. 해금앙상블 셋닮이 대상을 받은 뒤에는 특별상 프런티어상 수상자인 ‘트바로티’ 김호중과 콘서트 부문을 수상한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등장 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레전드 무대로 회자된 ‘고맙소’와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한 곡 ‘네순도르마’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MC를 맡은 배우 신현준도 감동을 드러낼 정도였다. 울림 있는 목소리, 세세한 감정표현, 시원한 고음까지 김호중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에이티즈는 ‘바운시’, ‘멋’ 두 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현란한 춤과 칼군무, 팬들을 열광케하는 무대 매너로 대세그룹의 위엄을 입증했다.이번 ‘문화대상’은 또 ‘콤비’로 불리는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이 맡아 위트와 재미로 시상식과 공연에 흥겨움을 더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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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 김호중 출격, 신곡 무대 방송 최초 공개

최근 소집해제 후 복귀한 가수 김호중이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추리 음악쇼 ‘DNA 싱어 –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서 방송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김호중은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한 후 오랜만에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스페셜 손님으로 등장해 평소 ‘DNA싱어’ 애청자라며 “가족을 찾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꼭 출연하고 싶다”고 부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이후 그는 군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또 김호중은 “군 복무 당시 ‘DNA싱어’를 보며 크게 와 닿은 무대가 있었다. 나도 그 마음을 담아 이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다”며 신곡 외에 또 다른 스페셜 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김호중의 신곡 무대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DNA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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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김호중 3년 만에 TV조선 트롯 예능으로 복귀

송가인과 김호중이 3년 만에 TV조선으로 돌아온다. 12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새롭게 제작하는 트롯 예능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송가인이 TV조선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19년 ‘미스트롯’과 ‘뽕 따러 가세’ 이후 3년 만이다. 김호중 역시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중도 하차 후 2년 만으로 전역 후 첫 고정 예능이기도 해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2020년 KBS2 ‘악인전’에서 역대급 듀엣으로 감동을 안겨 남매 케미를 증명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감동과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낳은 스타지만, TV조선의 예능에는 얼굴을 보이지 않아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히트시킨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떠난 시점에 두 사람이 출연한다고 결정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가인,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트롯 예능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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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빛이 나는 ‘김호중’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가수!

돌아온 김호중이 일냈다. 가수 김호중이 올 6월 최고의 컴백가수에 선정됐다. 김호중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나홀로 5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최고 컴백가수의 왕관을 썼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소집해제로 대한민국 군인 신분에서 가수로 사회에 복귀했다.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 짧게는 한달 가량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과 달리, 김호중은 전역 열흘도 안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선보였다. ‘빛이 나는 사람’오랜 군백기에 갈증난 팬들을 위한 단비로 작용했다.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각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트바로티 파워’를 입증했다. 컴백 무대도 주저하지 않았다. 소집해제와 신곡 발매 전후로 무대 일정을 잡아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팬들과 얼굴을 마주했다. 아리스(팬덤)를 향한 김호중의 진심이 통한 걸까.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53만8641표라는 압도적 몰표를 받아 컴백을 환영했다. 김호중은 전체 105만1142표 중 나 홀로 절반에 가까운 득표로, 올 6월 최고의 컴백 가수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호중에 이어 1막의 마침표를 찍은 방탄소년단이 ‘옛 투 컴’ 활동으로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6만8810표로 김호중과 순위를 양분했다. 트와이스 멤버 중 첫 솔로 활동의 테이프를 끊은 나연이 김호중,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었다. 대륙별, 국가별 K팝 팬들의 투표 성향을 살펴보면 이번 투표에 높은 참여도를 보인 곳은 아시아였다. 아시아 전역 36개 나라에 사는 K팝 팬들의 한 표가 모여 81만0595표나 집계됐다. 특히 한국 팬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는데 56.81%를 차지했다. 1위 김호중도 다른 국가, 지역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투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로 참여가 많았던 지역은 남미로 17개국의 K팝 팬들이 위클리 초이스 참여에 주저하지 않았다. 뒤를 이어 북중미 8개국, 유럽 43개국의 K팝 러버들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7일부터 13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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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김호중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왔구나…”[일문일답]

‘트바로티’ 김호중이 돌아왔다. 지난 2020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서울의 한 복지기관으로 근무했던 김호중이 병역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본업인 가수로 복귀했다. 소집해제 후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트롯’,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공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호중.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온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소집해제 후 활동이 왕성하다. “사회에 나오면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기다려줬던 팬분들이 많아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줄곧 바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어땠나. “첫 곡이 끝나고 나서야 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제야 실감이 났다. 내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긴장 잘 안 하는 타입일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인다는 말은 많이 듣는다. 그런데 사실은 긴장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한다. 티가 덜 나는 것 같다.” -군백기 동안 불안한 마음은 없었나. “사실 그런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매주 주말마다 편지를 통해 팬분들과 소통을 했다. 팬분들이 ‘팬카페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는 재미있는 글들도 남겨 주셨다. 실제 소집해제를 하고 나서 보니 2000분 정도 더 팬카페에 가입을 해주셨더라.” -복지기관에서 근무는 어땠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몇 개월 지나니 아이들이 내 이름을 외웠고, 겁이 나는 물건이 있으면 내 손을 잡기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어려웠고, 처음 하는 아이들 케어도 힘들었지만 모두 자연스럽게 적응이 됐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갔던 일이다. 발달장애 아이들은 문화생활에 소외된 경우가 많다. 이 친구들이 갑자기 스쳐가는 생각에 반응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화관 같은 데 가기 쉽지 않다. 그런데 아이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꼭 한 번 극장에 데리고 가고 싶었다. 전에 팬미팅을 했던 걸 영화식으로 제작한 적이 있는데, 그 때 CGV와 일을 같이 했다. 문득 그 생각이 나서 CGV 측에 연락을 했다. 혹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을지 물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그래서 세 번 정도 아이들이 단독 상영관에서 영화를 본 일이 있다. CGV 직원 분들도 번거로우셨을 텐데 갈 때마다 호의적으로 대해주셨다.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걸 마음 깊이 느꼈다.”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 “사실 ‘빛이 나는 사람’은 팬분들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던 곡이다. 팬분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팬들께 편지를 쓰려던 건 아니다. 비 오는 날 고(故) 김광석 선생님 노래를 듣다가 왠지 노래를 혼자 듣고 싶지 않아서 ‘나 지금 이 노래 듣고 있다’는 글을 썼다. 이후로 그런 글이 점차 편지처럼 바뀌더라. 팬분들도 내게 편지를 많이 보내줬는데, 거기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말이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팬들은 내게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 팬들은 ‘빛을 내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 의미를 가사에 담아 노래를 내게 됐다. 팬들을 위한 곡이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공연은 어땠나. “성악이라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했을 인물 아닌가. 같이 공연을 하자는 초청이 왔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성악 잠깐 했답시고 똑같은 레퍼토리 들고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밍고 선생님이 자주 부르던 아리아를 준비해갔다. 다행히 무사히 공연이 끝났다. 도밍고 선생님의 옛날이야기도 듣고 만찬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내년엔 나랑 오페라를 같이 하자’는 말까지 들었다. ‘내가 영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건 아니구나’ 하는 안도와 보람을 느꼈다.” -여러 활동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좋던가. “노래가 너무 좋다는 말. 실제로 보니 날씬하다거나 잘생겼다는 말도 좋지만 노래가 좋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잘생겼다는 반응 듣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아니다. (웃음) 노래 좋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작업을 열심히 한다. 그래서 ‘이번 노래 끝내주네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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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광고중

전역한 가수 김호중이 광고킹으로 무럭무럭 크고 있다. 김호중이 헤어 브랜드 ‘쇼팜’의 모델에 발탁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소집해제 후 헤어 등 여러 소비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복귀 일정을 착착 소화하고 있다.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대중적 인지도의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찾는 모델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김호중은 세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김호중의 높은 인지도가 매출로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광고계가 탐내는 ‘대세’임이 분명하다”고 귀띔했다. 광고계 섭렵은 물론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알린 김호중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에 초청을 받아 듀엣 공연까지 예고,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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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이승기·아이유·창모·노을, 오직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오직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인업이 마련됐다.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보여줄 스페셜한 무대에 눈과 귀가 쏠린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과 평단의 이야기를 반영해 지난 1년간의 가요계를 정산하는 축제의 자리다. 어떤 가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지켜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무대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장르로 채워질 전망이다.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가 복귀했고, 임영웅과 김호중은 막강한 트로트 팬덤을 입증했다. 지코와창모는 힙합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렸으며, 제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래로 인정받게 됐다. 이들 가운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인업을 살펴봤다. '본상 첫 도전' 노을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노을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격한다.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청혼' '만약에 말야'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등 숱한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그룹이지만, 본상 트로피를 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보곡인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감성을 극대화했다. 시상식에선 노을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어 약 5분 59초간의 귀호강 타임을 만나볼 수 있다. '음원+음반 다 잡은' 아이유 연말 시상식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후배들이 위로와 희망의 손글씨를 보내와 함께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무대에 대해 귀띔했다. 아이유의 1년 행보는 가온차트에 압축돼 있다. 디지털 음원 차트 누적 톱100에 '러브 포엠'(Love poem) '블루밍'(Blueming) '에잇 (Prod.&Feat. SUGA of BTS)'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마음을 드려요' '시간의 바깥' '밤편지' 'Into the I-LAND'(Mnet 'I-LAND Part.1 시그널 송)까지 무려 7곡을 올려뒀다. 이전 발매곡들과 동일 앨범 수록곡까지 고루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음원퀸'의 위엄을 보여준 한 해였다. 음반차트에서도 아이유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니 5집 '러브포엠'으로 발매 일주일만에 14만장, 총 23만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써내려갔다. '귀호강 라이브' 이승기 5년을 기다린 '가수 이승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그는 정규 7집 'THE PROJECT'(더 프로젝트)의 선공개곡 '뻔한 남자'를 통해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건재한 인기를 확인했다. '뻔한 남자'를 만든 윤종신은 "이승기는 워낙 목소리의 파워가 좋을뿐더러, 가사에 담긴 서사를 그만의 섬세한 해석으로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만능형 가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겹쳐 작업을 포기할 뻔도 했지만, 가수 이승기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기본기부터 다졌다는 이승기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승기를 위해 아름다운 배경의 스토리있는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는 전언. MC이자 퍼포머로서 시상식을 품격있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사 바꿔 심의 통과' 창모 창모가 드디어 가사를 수정했다. 귀찮음 때문에 심의 부적격에도 가사 수정을 미뤄왔다는 그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해 심의 통과 버전 가사를 준비했다. 무대에선 '마에스트로'와 'METEOR'(메테오)를 꾸민다. 피아노 연주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창모는 '마에스트로'를 피아노 버전으로 준비했다. 다섯 살 때부터 음악의 길을 꿈꿔온 자신의 이야기를 함축한다. 웅장한 도입부가 매력적인 '메테오'도 만나볼 수 있다. '메테오'는 올해 가온차트 연간 음원 2위에 빛나는 노래로, 힙합 장르 가운데 손꼽히는 히트곡이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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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선언 신정환, 철구 대신 극우 유튜브 가세연 출연할까?

방송인 신정환이 유튜브를 통한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가로세로 연구소 방송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지난 26일 ‘신정환이 출연 예정이었던 철구 방송을 취소하고, 가로세로 연구소 방송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가수 신정환이 26일 철구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해당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신정환은 다음날인 13일 “섭외를 맡은 PD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다가 취소한 사항”라고 밝히며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그는 이어 "9월쯤 개인방송 재밌게 찍어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이진호는 “신정환이 철구 방송을 취소하고 가로세로 연구소의 새 코너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위험한 초대(가제)’라는 코너를 기획하고 있는데, 바로 그 코너에 대한 출연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가로세로 연구소는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유튜브 채널이다. 그간 김건모, 서장훈, 길, 김호중 등의 개인사 등을 폭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과연 신정환이 폭로를 무기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해 대중들과 다시 만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주원 기자 2020.08.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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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인정한 김호중, 자숙 들어가나? 연예인 불법도박 史

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불법 도박으로 자숙에 들어갔던 연예인들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호중은 19일 공식 팬카페에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이는 전 매니저 권모 씨의 지인 소개로 불법 사이트를 알게 됐고, 불법인 줄 알면서도 지인의 아이디로 계속 소액으로 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하지만 김호중은 방송 프로그램 하차, 군 입대 전까지 자숙 같은 구체적인 사과의 방법을 언급하지 않은 채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는 말로만 사과를 전했다. 과거 불법 도박 사실이 드러난 연예인들의 경우, 즉각 방송 하차 및 자숙에 들어갔다. 2013년 연예계 불법 도박 파문이 불어닥쳤을 때, 개그맨 김용만(집행유예 확정)과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과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8명이 상습적으로 맞대기 도박이나 불법도박을 해 온 사실을 적발해 법적 조치를 받았다. 이들은 몇년간 방송 복귀를 하지 않은 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불법스포츠도박은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죄의식 없이 다가간다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불법 스포츠도박은 ‘2차 범죄’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김호중은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KBS2 '트롯전국체전'과 MBN '로또싱어' 등의 출연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음에도 올해 말까지 자서전 출간, 자전적 영화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연 김호중이 불법 도박을 빠르게 인정한 만큼, 자숙하는 모습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국민체육진흥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뿐이다. 그 외의 사설로 운영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모두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최주원 기자 2020.08.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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