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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우 김지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배우 김지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나무엑터스는 배우 김지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배우로서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은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지은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지은은 2016년 박카스 CF로 데뷔해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첫 주연작인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부터 최근에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 속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2021 MBC 여자 신인상’을 비롯하여 ‘202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지은은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도 출연한다. 나무엑터스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4 16:56
예능

‘동훌륭’ 은지원, 펫로스 증후군 고백 “3일 동안 울어”…서장훈도 ‘울컥’

‘동물은 훌륭하다’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조명했다.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3회에서는 ‘공존의 조건’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애니캠에서는 새로운 가족 형태로 떠오르는 ‘펫팸족’(pet+family)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난 상황에 동물에게도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지 묻는 MC들에 김명철은 “인간과는 약간 방법이 다르다”며 직접 동물 CPR 시범을 보였다.이어 최근 화재 사고 현장을 찾은 김효진 훈련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화재가 난 비닐하우스 정체는 불법 번식장으로, 김 훈련사는 쇠창살로 된 케이지 속 살아남지 못한 개들을 보고 “너무 처참하다”며 울컥했다.김 훈련사는 또 신고된 불법 번식장 주인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른 업장을 영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장도연과 서장훈은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은지원은 “법이 (반려동물을) 물건으로 분류하는 법이 문제다”라며 분노했다.‘멍냥Q’에서는 보호자가 있어야 캣휠을 타는 고양이와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애니캠을 통해 고양이 간 합사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반려동물과 이별의 순간 겪게 되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 영상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저희 강아지도 지금 18살이다. 이별의 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하다”며 공감했고, 김효진 훈련사는 “펫로스 극복을 위해 훈련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은지원은 첫 이별 후 느낀 펫로스 증후군에 “슬픔을 숨길 수 없었다. 안 참아진다. 3일을 울었다”고 밝히며 “오늘 방송은 너무 짰다. 눈물을 너무 흘렸다”고 덧붙였다.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3회차 파일럿 방송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5:18
연예일반

‘무디바’ 김효진 ‘비질란테’ 유지태 …스타 부부 잘 나가네 [줌인]

지난 2011년 부부가 된 배우 김효진, 유지태가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면서도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함께 활동하면서 모두 흥행성과 호응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김효진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효진은 한때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 윤란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윤란주는 겉으론 까탈스러워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 ‘제2의 윤란주’를 꿈꾸는 서목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존재다. 윤란주 캐릭터는 김효진을 만나 빛을 발했다. 김효진은 전작 ‘모범형사’에서 보여줬던 도도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그려냈다.김효진은 코믹 연기부터 자신에 대한 불확신, 포기할 수 없는 무대를 향한 갈증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소속사 대표 이서준(김주헌)에게 배신당한 표정과 상처를 오롯이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서목하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무대에서 내려와 응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를 통해 김효진은 윤란주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유지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비질란테’에서 ‘괴물’이라 불리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으로 출연 중이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극중 조헌은 모순이 있어도 법은 궁극적으론 옳은 길로 간다고 믿는 인물.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의 뒤를 맹렬히 뒤쫓는다. 유지태는 원작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내기 위해 20kg을 증량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유지태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 강렬한 액션, 서늘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8부작으로 오는 29일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비질란테’에서 유지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김효진이 출연 중인 ‘무인도의 디바’는 최근 방송된 8회에서 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부진했던 tvN 드라마에 구원투수로 떠오른 것. ‘비질란테’는 국내 OTT 통합검색 앱 키노라이츠에서 디즈니플러스 랭킹 2위에 올랐다. 공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김효진, 유지태 부부가 각자의 작품이 마무리될 때 현 성적을 뛰어넘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05:52
연예일반

‘국민디바’ 인순이, 스타잇엔터에 새둥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인순이가 스타잇엔터와 손잡기로 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국민가수 인순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인순이가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순이 역시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하여,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2009년 ‘아버지’ 등 노래를 히트시켰다.그는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캣츠’와 ‘시카고’, ‘슈퍼루나틱’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TV조선 ‘두 번째 서른’,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진솔한 토크 및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데뷔 46년차인 가수 인순이는 최근 본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이후 ‘제19회 현인가요제’, ‘2023 서대문독립축제’ 등 공연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인순이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세븐, 박찬민,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공서영,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박현호, 한초임,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임강성, 백승희, 박민하, 김민영, 박신우, 이금주, 이현아,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4 09:08
연예일반

‘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스타

박민하, 父박찬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배우 박민하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년생인 박민하는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금 나와라 뚝딱’, ‘W’, SBS ‘야왕’, ‘미세스 캅’, ‘치얼업’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데뷔작 ‘감기’에서 주연 미르 역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공조’ 시즌 1, 2에서는 유해진 딸 강연아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 잠재력을 보여줬다. 박민하는 아버지 박찬민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둥지 탈출3’, ‘애들 생각’,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사격에도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박민하는 현재 연기와 사격 선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우승을 휩쓴 바 있다. 박민하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태광, 임강성, 한소은,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3.01.09 13:33
연예일반

차서원,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열일 행보 이어간다

배우 차서원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나무엑터스는 “다양한 매체에서 각기 다른 매력들로 사랑받고 있는 차서원 배우와 최근 재계약을 맺고 계속 동행하게 됐다”라며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차서원 배우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지난해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윤재민을 연기해 ‘안방극장 아이돌’로 떠올랐다. 또한 해당 작품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뮤지컬 ‘차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 BL 장르 최고 인기작 ‘비의도적 연애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차서원은 세상에서 삭제되듯이 사라져버린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에 말수가 적어 언뜻 보면 까칠해 보여도 마음 한편에 다정함을 품고 있으며, 불쑥 튀어나오는 터프함이 매력적인 윤태준을 연기할 차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지도를 그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차서원이 앞으로 어떤 매력들로 우리에게 인사를 건넬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7 09:40
연예일반

최대훈, JTBC ‘모범형사2’ 출연 확정…열일 행보

최대훈이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최대훈이 출연을 확정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는 선을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최대훈은 극 중 티제이 그룹의 부회장 천상우 역을 맡았다. 천상우는 티제이 그룹의 외아들로 이복동생인 천나나(김효진 분)와 그의 남편 우태호(정문성 분)를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인물. 돈과 권력의 무게감은 물론, 남매간 세력 다툼까지 주도한다. 최대훈은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무법 변호사’,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 ‘괴물’, ‘멜랑꼴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대훈의 연기 행보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인사이더’에서 100억 대 경제사범이자 교도소 내 2인자 노승환 역을 맡아 김요한(강하늘 분)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6:31
드라마

김효진·정문성, '모범형사2' 합류…재벌가 부부 탄생

‘모범형사2’가 7월 30일 첫 방송 확정 소식과 더불어, 배우 김효진과 정문성이 뉴페이스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제작진은 29일 “김효진과 정문성이 손현주, 장승조 등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2팀 형사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재벌가 부부 ‘천나나’와 ‘우태호’로 시즌2에 합류했다”고 밝히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뉴 페이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계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진은 티제이 그룹 이사 ‘천나나’를 연기한다. 천나나는 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태어나 없는 자식 취급 받은 인물이다.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던 엄마를 떠나 보낸 뒤,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독한 생존본능으로 재벌가에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최근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사생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우아함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김효진. 천나나는 이러한 매력이 집합된 캐릭터로, “배우 김효진의 내공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문성은 티제이 그룹 법무팀장이자 천나나의 남편 ‘우태호’ 역을 맡았다. 타고난 상류층이 아니었던 우태호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시절, 천나나를 만나 재벌가의 일원이 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돈과 권력이 자신의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던 그는 티제이 가문의 살벌한 싸움에서 타고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똑똑한 인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천의 얼굴 정문성의 냉철한 카리스마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돈도 ‘빽’도 없는 강력 2팀 형사들과 돈과 권력을 다 가진 재벌가 천나나와 우태호의 만남, 더 복합적인 사연을 가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더 강력해진 시즌2의 서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우 김효진과 정문성이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강렬한 아우라로 캐릭터에 완벽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모범형사2’는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의 세 번째 만남, ‘언터처블’, ‘모범형사1’의 최진원 작가의 집필로 믿고 보는 ‘웰메이드 흥행보증’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3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2022.06.29 18:27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왜 꿀벌에 꽂혔나

KB금융그룹이 유독 꿀벌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꿀벌이 실종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는가 싶더니, 여의도 사옥 옥상에는 꿀벌 서식지를 만들고 식물원에는 '꿀벌 호텔'을 설치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꿀벌 12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케이비(K-Bee)' 양봉장을 방문했다. 도시 양봉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와 함께 KB금융이 만든 도시 양봉장이다. 본점의 옥상은 통제구역이지만, 직원들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꿀벌이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빌딩 숲 사이에서 6개의 벌통을 드나들며 날아다니는 12만마리의 꿀벌들이 꽤 생소한 그림을 연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꿀벌이 여의도에 심어진 나무까지 돌아다닌다"고 했다. KB금융은 도시 양봉장에서 수확한 꿀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지원해 지역 상생에 기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꿀벌 생태계 회복에 나선 것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높은 관심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벌집군집붕괴현상,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양봉 농가의 220여만개 벌통 가운데 39만여개(17.2%)에서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됐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이란 무리를 지어 사는 꿀벌들이 이처럼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이에 KB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케이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고, 이슈를 발굴해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먼저 KB금융은 밀원수 심기에 나섰다. 밀원수는 꿀벌의 식량으로, 헛개나무, 마가목, 옻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KB금융은 나무 심기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홍천 등 지역에 향후 4년간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밀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이 일환으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케이비 존'을 만들고, 내 나무 심기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MZ세대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통해 꿀벌이 사라지는 현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이벤트다. 이를 통해 고객 5000명이 케이비 존에 돌아다니는 말벌을 잡은 후 획득한 묘목을 심었고, KB금융이 대신 강원도에 밀원수를 심어줬다. 지난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실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다. 영상은 꿀벌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변화가 인류의 삶까지 위협하는 현실을 보여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하고 내레이션은 배우 김효진이 맡으면서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14만회를 넘었다. 이 밖에도 서울식물원 내 ‘비(Bee) 호텔’을 설치해 벌의 생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체험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KB금융의 적극적인 꿀벌 살리기 움직임에 다른 금융사들도 관심을 갖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꿀벌과 관련한 KB금융의 사업이 줄줄이 나오고 있어 내부에서도 이를 확인하고 논의하자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꿀벌 집단 실종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다른 금융그룹도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하나 비 컴백 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농협중앙회는 양봉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재해자금 200억원을 지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슈화된 꿀벌 수 감소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경영진 사이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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