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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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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이명주, 이명하, 이무언, 이문수, 이문우, 이미경, 이미랑, 이미현, 이미혜, 이민경, 이민아, 이민정, 이민주A, 이민주B, 이민지A, 이민지B, 이민호, 이민휘, 이배정, 이병기, 이병현A, 이병현B, 이병현C, 이보라, 이보현, 이상길A, 이상길B, 이상노, 이상명, 이상민, 이상지, 이상진A, 이상진B, 이상학, 이상현, 이상화, 이상훈A, 이상훈B, 이상훈C, 이새별, 이서빈, 이서아, 이서연, 이서영A, 이서영B, 이서영C, 이서율A, 이서율B, 이서은, 이선경A, 이선경B, 이선미, 이선우, 이선정, 이선주, 이선필, 이설빈, 이설영, 이성원, 이성환, 이세림, 이세영A, 이세영B, 이세진A, 이세진B, 이세형, 이소영, 이소윤, 이소정A, 이소정B, 이소현A, 이소현B, 이소흔, 이솔빈, 이솔아, 이송은, 이수경, 이수린, 이수민, 이수빈A, 이수빈B, 이수연A, 이수연B, 이수영, 이수정A, 이수정B, 이수진A, 이수진B, 이수진C, 이수진D, 이수진E, 이수현A, 이수현B, 이숙경, 이슬비A, 이슬비B. 이승렬, 이승민A, 이승민B, 이승아, 이승연, 이승윤, 이승은A, 이승은B, 이승제, 이승찬, 이승혁, 이승현A, 이승현B, 이승훈, 이승희, 이시연, 이시오, 이신우, 이신희, 이아랑, 이아름, 이아린, 이아림, 이안, 이안나, 이어진A, 이어진B, 이연성, 이연우, 이연재, 이연정, 이연준, 이영, 이영곤, 이영석, 이영은A, 이영은B, 이영재, 이영주, 이예담, 이예린, 이예림A, 이예림B, 이예영, 이예울, 이예은A, 이예은B, 이예은C, 이예지A, 이예지B, 이예지C, 이예지D, 이예진, 이완, 이완민, 이우빈, 이우석, 이우용, 이우정A, 이우정B, 이원우, 이원희, 이유경, 이유민A, 이유민B, 이유빈, 이유송, 이유진A, 이유진B, 이유진C, 이유진D, 이유진E, 이유진F, 이유한, 이윤서, 이윤성, 이윤주, 이윤지, 이윤하, 이윤형, 이은, 이은견, 이은경, 이은선, 이은영, 이은지, 이은진, 이은혜, 이읜, 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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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진, 최익환, 최인찬, 최재혁, 최재훈, 최정문, 최정민, 최정선, 최정아, 최정연, 최정원, 최정화, 최종인, 최종호, 최지선, 최지연, 최지원, 최지희, 최진, 최진옅, 최창환, 최혁진, 최현정, 최혜경, 최혜미, 최혜원, 최혜은, 최호, 최홍림, 최화준, 최희라, 최희수A, 최희수B, 최희진, 추말숙, 추유원, 클레어 함, 타코, 태유진, 태은솔, 펠트킴, 피지융, 하기호, 하늘푸름, 하다현, 하문희, 하상철, 하샛별, 하성주, 하성태, 하수정, 하승연, 하윤경, 하지혜, 한결, 한경훈, 한고운, 한고은, 한규필, 한길로, 한나경, 한나영A, 한나영B, 한만욱, 한민재, 한받, 한병수, 한병아, 한산하, 한새별, 한서현, 한성주, 한세하, 한소, 한소은, 한송이, 한수민, 한승원, 한아름, 한영규, 한영희, 한예서, 한원영, 한유민, 한윤아, 한인미, 한재원, 한재희, 한정연, 한준, 한지민, 한지안, 한지윤, 한채연, 한태희, 한하진, 한해운, 한현승, 한현진, 한혜현, 한호정, 함서진, 함수현, 허건, 허나영, 허문희, 허범욱, 허서진, 허서형, 허성, 허세연, 허승, 허승연, 허아랑, 허예빈, 허욱, 허유진, 허은비, 허은희, 허자연, 허자인, 허장휘, 허정욱, 허정임, 허지예, 허지윤, 현다현, 현수정, 현아, 현예빈, 현준도, 현지선, 현지원, 형슬우, 혜원, 홍경아, 홍경연, 홍경화, 홍다예, 홍명주, 홍서연, 홍서영, 홍선혜, 홍성윤, 홍성은, 홍소인, 홍수경, 홍수정, 홍수현, 홍아령, 홍아린, 홍예인, 홍예진, 홍은애, 홍의준, 홍정림, 홍준표, 홍지영A, 홍지영B, 홍지현, 홍지혜, 홍창표, 홍채원, 홍철영, 홍초롱, 홍현정A, 홍현정B, 화자, 황다은, 황미요조, 황민주, 황민진, 황보운, 황봉석, 황선미, 황선영, 황슬기, 황연정, 황예담, 황예은, 황예지, 황예진, 황유선, 황윤, 황윤림, 황재희, 황정연, 황정윤, 황준민, 황준성, 황지혜A, 황지혜B, 황철민, 황혜림, 황혜진, 황호윤, 황회지, 휘린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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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김희정, 김소현 지켜낸 핵심 조력자로 활약

'달이 뜨는 강' 김희정이 김소현을 지켜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17회에는 위기 속의 황궁을 구한 김희정(타라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궐로 돌아가던 중 천주방 살수에게 잡혀 끌여간 김희정은 "태왕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라"는 한재영(두중서)의 명령을 거절해 결박 당했다. 위험을 눈치채고 뒤쫓아 온 나인우(온달)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김희정은 "태왕님과 가진이가 위험하다"라며 김법래(평원왕)와 김소현(평강)의 목숨을 노리는 한재영의 계략을 나인우에게 알렸다. 김희정은 김법래와 김소현의 목숨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며 김소현을 향한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서운함으로 곁을 떠나려 했지만, 친구에게 닥친 위험을 외면할 수 없었던 깊은 진심이 드러난 것. 극 중 김희정은 김소현의 절친이자 조력자인 타라진 역을 소화,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다양한 면모로 수놓고 있다. 김희정의 활약에 관심을 쏠린다. '달이 뜨는 강' 18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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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김소현-나인우, 고구려 왕실 본격 입성 '진짜 전쟁 시작'

'달이 뜨는 강' 북주와의 전쟁에서 이긴 김소현, 나인우가 고구려 왕실까지 잠식할 수 있을까. 3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13회는 전국 기준 8.7%(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나인우(온달) 장군의 첫 전쟁인 북주와의 전투가 그려졌다. 역사서를 찢고 나온 듯 생생하고 역동적인 전쟁신이 드라마에서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먼저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덧입혀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만든 한지훈 작가의 필력이 돋보였다. 김소현(평강)과 혼인한 뒤, 바보에서 북주를 무찌른 장군이 된 나인우의 성장사를 탄탄하게 그려낸 것. 또한 나인우의 북주 전투 활약 이면에 투항하는 척 적을 안심시켰던 김소현의 지략이 있었다는 설정은 김소현과 나인우의 이미지와도 맞아 떨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본 속 고구려를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적이었다. 화려한 액션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주어진 장면을 120%로 소화해내는 이들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백마 탄 공주님이 되어 전장을 누비는 평강의 활약이 김소현이라는 배우가 지닌 카리스마와 맞물리며 더욱 빛을 발했다. 이와 함께 나인우는 "가진이 네가 내 고구려, 나의 나라니까"라는 대사에 온달의 절절한 사랑을 담아내며 큰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를 생동감있게 담아낸 윤상호 감독의 연출력이 길이 남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이 큰 전쟁신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전쟁에서 이긴 고구려 병사들의 함성과 전쟁에서 가족 류의현(타라진)을 잃은 김희정(타라산)의 울음이 동시에 터져나오며 카타르시스와 전쟁의 참혹함을 동시에 전달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북주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소현과 나인우는 김법래(평원왕)으로부터 그 공을 인정받고 공주와 부마로서 입궁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김법래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한재영(두중서)이 그의 앞에서 태자 박상훈(원)을 죽이려는 계략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외부의 적은 막았지만, 고구려 내부의 본격적인 전쟁은 지금부터다. 김소현과 나인우가 사방의 적이 가득한 고구려 왕궁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 14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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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강공주" '달뜨강' 황실 돌아간 김소현, 본격 정치 싸움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황실에 입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6회에는 김소현(평강)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황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 6회는 전국 기준 9.2%(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및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김소현은 천주방 방주 한재영(두중서)으로부터 친구인 김희정(타라진), 류의현(타라산) 남매가 이해영(고원표)을 암살하러 갔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귀신골에 정착하며 살수일을 접겠다고 맹세한 김소현이지만, 목숨만큼 소중한 친구들의 소식에 다시 칼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저잣거리에서 만난 귀신골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김희정, 류의현 구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수많은 관군들 사이에서 모두가 무사히 빠져나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김소현은 그 자리에서 "나는 이 나라 태왕의 장녀, 돌아가신 왕후의 핏줄 평강공주다"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공주의 위엄이 느껴지는 김소현의 뜨거운 위침이 현장 관군들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했다. 김소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지훈(고건) 장군이 도착했고, 김소현은 황궁으로 가 아버지 김법래(평원왕)와 8년 만에 정식으로 재회했다. 김소현의 귀환은 김법래를 허수아비 왕으로 만들어 권력을 쥐락펴락하던 제가회의 귀족들에게 두려움을 선사했다. 특히 8년 전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김소현(연왕후)에게 누명을 씌워 제거했던 이해영은 어머니를 꼭 닮은 김소현을 경계하며 치열한 정치 싸움을 예고했다. 살수의 옷을 완전히 벗고, 화려한 공주 의상을 입은 채 신하들 앞에서 환궁 의식을 치르는 김소현. 이때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는 김소현과 이해영의 신경전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천하를 얻는 것만큼 공주의 마음이 귀하다"라고 아버지에게 선언한 이지훈이 김소현과 아버지 사이에서 어떤 행동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주도, 살수도 아닌 염가진으로 살아가려고 했던 김소현이 결국 황궁으로 돌아갔다. 자애로운 어머니도 없고, 어머니가 죽은 뒤 아버지 김법래도 이상하게 변했다. 또한 김소현은 황실에서 귀하게만 자란 공주가 아닌, 살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상태. 8년 전 순행을 떠날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는 황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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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입니다" '달뜨강' 기억 찾은 김소현, 父 김법래와 재회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기억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3회에는 김소현(염가진)이 평강으로서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9.2%(2부)의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1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소현은 천주방으로 돌아가 방주 한재영(두중서)에게 "대체 전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다. 악몽처럼 떠오르는 옛 기억들에 더해 정은표(염득)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자신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진 것. 그러나 아직 김소현이 필요했던 한재영은 그를 감옥에 가뒀다. 이에 김희정(타라진), 류의현(타라산) 남매와 정은표 그리고 지수(온달)가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문진승(마태모)이 뺏어간 김소현의 청옥 목걸이까지 찾아 무사히 탈출시켰다. 지수와 둘이서 모험을 시작하게 된 김소현. 그는 가장 먼저 궁에 잠입했을 때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았던 궁녀 김정영(공손부인)을 찾기로 했고, 지수는 고구려에서 가장 많은 정보가 오고 간다는 장백약초점의 최유화(해모용)를 만나 해답을 구하기로 했다. 한바탕 장백약초점 앞에서 소란을 피운 김소현과 지수는 최유화를 만났다. 이에 앞서 이지훈(고건)으로부터 김법래(평원왕)를 해치려 한 자객이라며 김소현의 초상화를 받아 본 적이 있던 최유화는 지수를 가두고 김소현을 이용하려 했다. 최유화는 지수를 담보로 김소현에게 김정영의 정보를 알려줬다. 드디어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유모와 마주한 김소현은 자신이 고구려의 공주 평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물꼬가 트이자 숨겨진 기억들이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기억을 되살려 황궁에 들어간 김소현은 아버지 김법래를 마주했다. 딸이 죽은 줄만 알았던 김법래는 모친 연왕후와 꼭 닮은 모습이었다. 기억을 찾은 김소현은 아버지에게 "평강입니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왜 그러셨습니까. 어찌하여 절 버리셨습니까. 아버님"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3회 만에 김소현이 평강으로서 기억을 찾는 빠른 전개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무조건적으로 김소현을 돕는 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현이 지수에게 스며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납득시키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김소현은 염가진에서 평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몰입도 있게 표현했다. 기억을 찾을수록 변해가는 그의 표정이 염가진, 평강의 마음속 변화를 오롯이 보여줬다. 공주 평강이냐 살수 염가진이냐. 자신의 기억을 되찾은 김소현은 앞으로 더욱 큰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 살수로 살아온 과거가 회의적으로 느껴지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법래를 비롯한 황실 사람들과 주변 인물들이 평강 공주의 등장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사다. '달이 뜨는 강' 4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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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현, '달이 뜨는 강'으로 데뷔 후 첫 사극! 반전 매력의 '살수'

배우 류의현이 데뷔 첫 사극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류의현은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 분)과 살수 수행을 위한 액션신을 펼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류의현은 쌍둥이 동생 타라진(김희정 분)과 함께 살수 집단 ‘천주방’에 속한 타라산 역을 맡았다. 평강을 포함한 천주방 일행들과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격투신 속 강렬하고 매서운 눈매가 인상을 남겼다.타라남매는 평원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해 몸을 숨긴 평강을 찾으러 왔다. 타라산은 평강의 얼굴을 본 온달을 천주방 철칙대로 죽여야 한다는 타라진의 말을 듣고 주저하는 평강에게 "꼬셔서 혼인하여 천주방 식구로 만들라"는 살수답지 않은 귀엽고 능글거리는 멘트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류의현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과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에이틴’ 시즌 1,2 의 주역으로 주목받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츤데레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류의현은 무술과 활쏘기에 능한 살수 타라산의 최적화된 캐릭터를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며 철저하게 준비와 노력하고 있다.‘달이 뜨는 강’은 태양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담는다.‘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2021.02.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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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희정, 천주방 살수 타라진으로 활약 예고

배우 김희정이 '달이 뜨는 강'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서 김희정은 도림향의 살수 타라진 역을 소화했다.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인간미 넘치는 따뜻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살수 타라진의 매서운 눈빛과 김소현(평강, 염가진)을 향한 동료애로 반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쌍둥이 류의현(타라산)과의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와 김소현과의 호흡 역시 돋보였다. 특히 김소현의 연애 코치를 자처하며 지수(온달)와의 연을 만들어 주려 나서는 모습은 털털한 행동과 말투에 가려진 타라진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엿보게 했다. 김희정은 '달이 뜨는 강'을 통해 5년 만의 사극 복귀를 알렸다. 캐스팅 직후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액션, 승마 연습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회 방송만으로도 타라진 캐릭터로의 완벽한 변신을 알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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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주인공으로 낙점! 김소현X지수와 호흡

배우 류의현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30일 류의현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류의현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타라산’역으로 캐스팅 됐다. 첫 사극 도전인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명품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류의현은 누적 조회수 4억 8000만 뷰를 돌파한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에이틴’ 시즌 1,2 의 주역으로 극 중 츤데레 캐릭터 차기현을 특유의 유쾌함과 엉뚱함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이번 ‘달이 뜨는 강’ 속 평강 염가진(김소현)의 절친으로 말도 많고 정도 많지만 덤벙거리는 성격의 의리남 ‘타라산’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타라산은 고구려에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여동생 타라진(김희정)과 함께 생활한다.류의현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무술과 주특기인 활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위해 현재 액션 스쿨에 다니며 여러 동작들과 자세 등을 배우고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첫 사극 도전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두명의 우주’ 남주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고 있다.한편 ‘달이 뜨는 강’은 오는 2021년 3월 KBS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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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달이 뜨는 강' 출연…김소현-지수와 호흡[공식]

김희정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극 중 김희정은 도림향의 살수 타라진 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남매 타라산과 함께 생활 중인 타라진은 거친 말투에 선머슴 같은 성격이지만 자신이 도림향 동료 평강(염가진) 보다는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며 연애 코치도 서슴지 않는 귀여운 면도 지니고 있다. 지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희정. 스타일리시한 일상과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광고와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최귀화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 '부기나이트'의 출연을 알리며 2021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MBC '화정' 이후 5년 만의 사극 출연을 알린 김희정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오랜만에 사극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타라진은 강하고 털털하지만 또 여리고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적인 역할이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렘을 느끼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에는 김희정 외에도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2020.10.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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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KBS 단막극 ‘다르게 운다’, 성숙해진 연기 펼친다

배우 김소현이 단막극 '다르게 운다''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5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다르게 운다'에는 김소현이 여자주인공 류지혜 역으로 출연한다. 지혜는 생각은 많지만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으며 소음에 민감한 예민한 성격의 고2 사춘기 소녀. 부모님의 이혼 뒤, 일에만 바쁜 엄마가 보살펴주지 못했지만 모범생으로 자랐다.드라마스페셜의 전신이었던 드라마시티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김소현은 ‘고향집’으로 돌아온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어린 시절 출연했던 단막극에 대한 좋은 추억들이 있다. 요즘에도 드라마스페셜을 꼭 챙겨봤다. 꼭 출연하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좋은 작품을 만났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지혜는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여고생인데, 특이한 점이 있다면 소음에 민감하기 때문에 뭔가 듣지 않으려고 한다”고 인물을 설명한 김소현은 “아버지 없이 ‘일중독’ 엄마 경희(김희정)와 ‘철부지 오빠’ 지한(손승원)과 함께 살면서 내면에 감추어 놓은 지혜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고민했던 지점에 대해 이야기했다.‘다르게 운다’는 2013년 KBS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명품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비밀’의 스타 PD 이응복 감독이 ‘꿈꾸는 남자’에 이어 연출을 맡은 두 번째 단막극. 여기에 아역 출신으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소현까지 가세, KBS 드라마스페셜의 스페셜한 삼박자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김소현은 “작가님, 감독님과 처음 대본리딩하는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사하나하나에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더라. 대단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더욱 와 닿았다. 감동 받은 부분을 연기로 잘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성숙한 발언을 이어가며,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통해 내 곁에 있는 가족을 다시 느껴보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한편 ‘다르게 운다’는 이혼 가정에서 자라나 난생처음 빈자리를 더듬어 아버지를 알아가게 되는 지혜가 함께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가족의 모습을 깨닫게 되는 아련한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5일 밤 12시 방송.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0.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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