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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1회 3%로 쾌조의 시작… 역대급 기싸움

‘강철부대W’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군들의 미친 악과 깡을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첫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사상 첫 여군 팀 서바이벌에 임하며 비장한 출정식을 갖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한 기싸움이 발발한 것은 물론, 악과 깡으로 미친 승부 근성을 발휘한 대원들이 활약상이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02%(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최초의 여군 편으로 돌아온 ‘강철부대’ MC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는 스튜디오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강철부대W’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주는 “국군의 날에 여군 특집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고, 최영재는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난도의 미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후, 24인의 대원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해병대 생활관에는 윤재인-박민희-조아라에 이어 ‘조정선수 출신’인 이수연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장군의 기백을 자랑하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뒤이어 특전사 생활관에는 ‘카바디 국가대표’와 ‘미스코리아’라는 극과 극 타이틀을 가진 우희준, 11년 복무한 김지은, 저격수 양해주, 특전사 후보생 중 성적 1등으로 임관한 정유리가 차례로 합류해 팀워크를 다졌다. 다음으로 해군 생활관에는 신정민, 박혜인에 이어 표유미가 ‘교관 뱃지’를 휘날리며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한 현역 ‘해양경찰’ 원초희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팀장’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707 생활관에는 박보람이 등장해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고, 화약 소총 복사 선수였다. 저격수 사격 부분에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서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밝혔다. ‘악바리 아이콘’으로 유명한 강은미 역시, “(타 부대를) 그냥 꽂아버리겠다”고 선언해 707의 포스를 느끼게 했다. 잠시 후, 24인의 대원들은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특전사는 ‘일반부대’인 육군을 향해, “여기 와보신 적 있느냐?”고 ‘텃세 질문’을 던졌다. 707 박보람 역시, 특전사 양해주를 보더니 “5년간 저격수 훈련을 함께 했던 사이”라고 하면서, “계속 내 눈 피하네”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강은미는 육군에게 “다들 예쁘시다”라고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놀란 김성주는 “선을 넘나드는 것 같다”며 놀랐다. 대면식의 압권은 특임대의 등장이었다. ‘여군 상위 1%’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조성원이 나타나자 모두가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압도적인 포스와 피지컬을 자랑한 해병대 이수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여섯 부대가 서로 인사를 마치자, MC 김희철이 등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사수 & 부사수’ 관계인 707 박보람과 특전사 양해주를 짚어 이들의 대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특임대의 정체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는데 조성원은 “저희 임무는 보안사항”이라고 단호히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대면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첫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최영재는 “첫 미션은 상대 지목권이라는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했다. 직후, 해군 박혜인과 육군 한수빈이 대결을 벌였고, 초반 발이 엉켜 애를 먹은 한수빈이 역전승을 거두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 대결에서는 해병대 윤재인, 특전사 김지은이 나섰고, 초반부터 가공할 속도를 보인 김지은이 압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특임대 조성원이 707 이현선을 눌러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승리했던 한수빈-김지은-조성원이 한꺼번에 맞붙었는데, 김지은이 간발의 차로 조성원을 앞질러 ‘베네핏’을 획득했다.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자, 24인의 대원들은 참호 앞에 집결했다. 더욱 깊고 넓어진 참호 앞에 선 최영재는 ‘2대2 참호격투’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베네핏’으로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특전사 김지은은 “체력 비축을 위해 해군을 상대 부대로 선택하겠다”고 해 해군의 자존심을 긁었다. 다음으로 특임대 조성원은 육군을 상대부대로 지목한 뒤, “일반부대 내에서 차출된 자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 최영재는 “이번 참호격투의 베네핏은 본 미션 대진결정권과 작전도 획득”이라고 총 2개의 베네핏을 언급해 전 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드디어, 첫 대결 부대로 707과 해병대가 호명돼 707 박보람-이현선, 해병대 조아라-이수연이 참호 안으로 들어섰다. 직후, 이수연은 “기다리다가 지쳤다. 후딱 끝내겠다”고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막상 대결에서 박보람과 이현선은 이수연을 동시에 몰아붙여 이수연을 당황케 했고, 급기야 박보람이 조아라를 먼저 아웃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수연은 곧장 각성한 듯 이현선을 번쩍 들어 참호 밖으로 내보냈다. 이수연과 박보람만 남은 가운데, 박보람은 이수연의 다리에 매달려 악착 같이 버텼다. “코끼리한테 밟히는 느낌”이라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박보람은 잠시 후 회심의 일격으로 이수연을 넘어뜨렸다. 과연 박보람의 기술과 이수연의 힘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누가 승리할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7:49
연예일반

장근석 “하루하루 고민, 재밌게 지내” 근황 공개 (‘이십세기 힛트쏭’)

배우 장근석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장근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0회에서 ‘희철이의 노.친.소 힛-트쏭’ 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캐주얼 복장을 차려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멋쁨’의 정석을 제대로 선보인 그는 “200회 특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넨 뒤 “하루하루를 고민하며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최근 근황까지 밝혔다.김희철의 노래방 친구로 소개된 장근석은 촬영 전, 20세기 명곡 10곡을 선정해왔고 주로 중고등학교 시절 큰 영향을 줬던 노래를 선곡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하지만 10곡 중 7곡을 21세기 노래로 꼽았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되자 장근석은 “그냥 저 노래 좋아해요”라면서 이내 돌고래 고음으로 흥을 폭발시키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장근석은 남다른 노래 실력도 뽐냈다. 장근석은 20세기 명곡 8위로 선정된 가수 조용필의 노래 ‘꿈’을 열창했고 깔끔한 고음 처리 등 꿀성대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장근석은 Z세대들과 겪은 한 사건을 소환하며 화려한 입담도 선보였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는 웃픈 그의 사연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20세기 명곡으로 뽑힌 가수 YB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를 맞추는 등 높은 정답률을 기록했고, 갈고 닦은 셔플댄스로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다. 밴드로 가수 데뷔에 성공한 장근석은 ‘치미로 밴드’가 ‘취미로 음악을 하고 싶어’라는 뜻으로 만든 밴드임을 밝혔다. 이어 20세기 명곡 1위로 꼽힌 가수 FT아일랜드의 노래 ‘사랑앓이’를 이홍기, 김희철과 함께 불렀고 도입부 장인다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드라마 ‘미끼’로 사랑 받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5:06
예능

‘핑크 라이’ 랄랄, 적재적소 진정성 있는 리액션

크리에이터 랄랄이 디즈니+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에서 적재적소의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보였다. 랄랄은 5일 첫 공개된 ‘핑크 라이’ 1, 2화에서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출연자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조건과 배경 등의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을 통해 사랑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편견에 고민을 던지는 작품이다. 랄랄은 출연자들이 하나의 거짓말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나중에 밝혀졌을 때 상대방이 절망하는 걸 보게 되면 너무 상처받지 않을까”라고 시작부터 과몰입 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하고 난 뒤 남자 출연자 홍하누에 대해 “가장 큰 반전이 있을 것 같다. 웃을 때도 쓸쓸하면서도 잔잔하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이미 없는 모든 걸 해탈한 느낌“이라며 예리한 촉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랄랄은 출연자들의 대화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캐치, 적재적소의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랄랄은 강다해의 이상형에 모찬솔이 ”여기에 너무 없는걸로“라며 너스레를 떨자 ”왜 빈말을 해 ‘여기에 나인걸로’“라며 출연진의 속마음을 간파하며 텐션을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모찬솔의 박력 넘치는 데이트 신청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켰다. 또한 첫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는 서하늬의 모습에 ”그냥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맨날 웃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랄랄은 첫 데이트에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 한다온과 홍하누 사이에 균열이 생기자 ”너무 당황해서 대처를 잘못한 것 같다“며 시청자 모드로 완벽 이입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이 "만약 우리 상황이었다면?"이라고 질문하자, 랄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세트장 반대편으로 달려 큰 웃음을 안겼다. 이렇듯 랄랄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출연자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첫 회부터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출연자들의 감정에 이입,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핑크 라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6 16:40
예능

'아는형님' 빌리 츠키, 변화무쌍 표정 연기로 직캠 요정 인증

빌리의 츠키가 '직캠 요정' 면모를 보여준다. 오늘(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웃음 보증수표 셀럽파이브의 김신영,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괴물 신인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사쿠라, 명랑한 에너지로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빌리의 문수아와 츠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츠키는 압도적인 표정 연기로 화제를 일으킨 '긴가민가요(GingaMingaYo)' 속 표정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츠키는 음악이 시작되자 팀 내 메인 댄서로서의 화려한 춤 실력은 물론, 1초마다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직캠 요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알던 1초 중에 가장 긴 1초였다. 춤을 정말 잘 춘다"라며 감탄한다. 또 츠키는 형님들의 "곤란한 상황이 있으면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척한다고요?"라는 질문에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풀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김신영은 할머니 성대모사와 같은 콩트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형님들을 한 명씩 짚어가며 덕담을 건네는 동시에 반전 있는 한 방을 날려 명불허전 개그감을 발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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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어울려"…'미우새' 김종국, 박세리와 깜짝 케미

김종국과 박세리가 반전의 케미를 선사한다. 10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들을 설렘으로 물들인 ‘미우새’ 대기획부터 김종국의 새로운 러브라인까지 공개돼 ‘심쿵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날, 반장 김준호는 집들이 겸 ‘제 7회 단합대회’ 에서 ‘2022 미우새 대기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의 ‘대한민국 3대 명산 정복’ 계획부터 이상민의 ‘무인도 살아남기’까지 야심찬 대기획이 발표되자 아들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희철이 제안한 ‘미우새 릴레이 소개팅’ 제안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아들들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유리한 순번을 갖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데, 과연 릴레이 소개팅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난주 친선 대결을 펼친 김종국 팀 VS 박세리 팀의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된다. 치열한 족구 대결 후, 뒤풀이 자리에서도 김종국과 박세리의 티격태격 케미가 이어지자 아들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저러다 갑자기 결혼 발표 할 것 같다” 라며 커플 탄생을 예고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반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에 두 사람은 서로를 폭풍 디스하는 등 철벽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9시 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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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도 몰랐다" '힛트쏭', K2 김성면 잇는 깜짝 손님 등장

'이십세기 힛트쏭'이 시청자들의 록 스피릿을 깨운다. 오늘(25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레전드 로커 4인방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한다. 1위 자리를 두고 로커 4인방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김경호와 박완규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자신들의 곡이 호명되지 않자 "우리 가야 되겠다"며 촬영장을 이탈한다. 특히 MC 김희철, 김민아와 로커 4인방은 1위가 발표된 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 결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종서의 특별한 무대와 김경호의 '저작권 효자곡' 무대 등 네 사람의 레전드 공연을 100%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로커 4인방이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지 궁금증이 모인다. 지난 방송에서 등장만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K2 김성면의 뒤를 이을 깜짝 손님이 '힛트쏭'을 찾아온다. 김희철은 그의 등장에 "MC들한테도 안 알려줬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반가움을 자아낸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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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남자는 40부터, 인생은 원래 혼자..." 혼술 중 취기 폭발?

“남자는 40부터, 원래 인생은 혼자…” 가수 영탁이 ‘혼술’ 도중 취기가 올라와, 감춰뒀던 ‘짠내’를 폭발시킨다. 영탁은 2일(오늘) 밤 9시 20분 3회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레트로한 감성의 술집을 찾아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갑작스러운 외로움에 몸부림친다. “간판이 마음에 든다”며 즉석에서 술집으로 들어간 그는 골뱅이탕과 국물 닭발을 주문한 뒤 본격 ‘혼술’에 돌입한다. 취향 저격 메뉴에 ‘폭풍 먹방’을 이어나간 영탁은 갑자기 전화를 꺼내더니 83년생 동갑내기 김희철, 트로트 가수 장민호, 개그맨 서경석 등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혼술 중 종종 ‘영통’을 한다는 영탁은 모든 통화가 종료되자, 혼자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헛웃음을 짓는다. 또한 “남자는 40부터지, 원래 인생은 혼자야…”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머리채를 부여잡는다. 이를 VCR을 지켜보던 ‘신랑수업’ 출연진들은 “이미 취한 것 같다”며 영탁의 신세 한탄(?)에 배꼽을 잡는다. 자신의 혼술 장면을 지켜보던 영탁은 “제가 언제 저런 말을 했죠?”라며,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야심찬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워커홀릭’ 면모도 드러낸다. 이날 그는 안무 연습실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한편, 정체 모를 ‘건달 춤사위’를 시전해 옆에 있던 안무가들을 놀라게 만든다. 제작진은 “마흔 살이 된 영탁이 리얼한 ‘혼술 현장’으로 짠내 웃음과 묘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는 ‘중독성 甲’ 신곡을 최초 공개해, 스튜디오에서 즉석 품평회가 이뤄졌다. 영탁의 40세 싱글 라이프와 신곡 작업 중인 근황이 반전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 2일(오늘) 밤 9시 20분 설 특집으로 구성된 3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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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은지 "주량은 3~4병 정도 밖에 못 마셔"

정은지가 '母벤져스' 마음을 저격한다. 정은지는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 애주가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주량에 대해 "3~4병 밖에 못 마신다"며 겸손한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천하의 신동엽을 기절 시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던 일화부터 연예계 대표 주당 김희철을 향해 "주량이 세지 않더라"며 애주가다운 면모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자취 5년차인 정은지는 "집안일은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온다"며 털털한 반전 일상도 털어놓았다. 청소 대신 '청소거리를 안 만든다'는 그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기 위해 "소파와 물아일체로 생활한다"며 엉뚱한 해결책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녹화 내내 통통 튀는 에너지로 '母벤져스' 마음을 사로잡은 정은지는 최근 개발했다는 애교 만점 개인기까지 선보여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미우새' 아들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꼽아 어머니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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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힛트쏭' 김민아, 이상민 궁핍한 합숙 일화에 충격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1990년대 12월 가요계 최후의 1인을 소환한다. 오늘(3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1990년대 가요톱10 마지막 1위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2월 마지막 주 1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가요계 대세들이 공개된다. '트로트계 힙스터' 태진아부터 '독보적 창법의 소유자' 김정민과 이소라까지 장르 불문하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소개된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가요톱10' 1위를 차지한 현진영의 이색 소감도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현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1위 소감을 전한 것.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현진영이 유행을 일으킨 힙합 패션 일명 '똥 싼 바지'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1집 활동부터 대박을 터트린 룰라의 험난했던 데뷔 과정도 전파를 탄다. 김민아는 허름한 민박집에서 합숙 훈련을 한 룰라에 "극한 직업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희철은 "먹을 게 너무 없었다더라"라며 이상민의 증언을 전한다. 1997년 당대 최고의 인기그룹이었던 젝스키스, H.O.T., 터보의 대결에서는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번외차트에서 단 1표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1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DJ DOC와 박미경, 김경호와 임창정이 승부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 1990년대 '가요톱10' 마지막 1위 히트송은 '힛트쏭'에서 확인 가능하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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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신세계로부터' 조효진 PD "넷플릭스 예능 더 활발히 제작될 것"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 조효진 PD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넷플릭스와 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진 PD는 2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와 협의해 전편 동시 공개가 아닌 순차 공개를 선택했다며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이런 실험의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가 예능에 더 신경을 써주겠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에서도 생각을 많이 해봤을 거다"라고 전한 조 PD는 "'리얼리티나 버라이어티를 한번에 공개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작인 넷플릭스 '투게더'를 하면서 '리얼리티는 대본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돌고 점차 퍼지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에 넷플릭스에서도 이런(순차적 공개) 제안을 줘서 '이렇게 가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면서 "리얼리티를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받아들여지면서 시청자 층이 형성돼야 한다. 처음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중엔 더 파급력이 생길 것 같다. 지금까지는 조금 손해보는 느낌도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 순위를 정할 때 시청 시간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더라. 한꺼번에 묶어서 내는 것보다 초반엔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첫 공개된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를 연출한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 등이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1.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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