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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정준하X소유에게 '먹방' 비결 전수받는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능 천재’ 김희철의 방송 인생 위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희철은 “PD가 내 리액션을 방송에 쓸 수가 없대” 라며 숨겨왔던 고충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알고 보니, 평소 입이 짧은 김희철에게는 먹방이 너무 어려웠던 것. 심지어, 백종원과 함께 출연 중인 ‘맛남의 광장’ 담당PD로부터 “복 없게 먹는다”라며 촌철살인 혹평까지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이런 김희철을 돕기 위해 ‘식신’ 정준하와 ‘먹방 여신’ 소유가 출동했다. 두 사람은 수준급 발골 기술과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꿀조합' 등 먹방 최강자다운 먹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먹방 꿈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희철이 뜻밖의 장벽(?)에 부딪혔다. 급기야, 정준하가 “이런 애들이 밥 다 먹고 나서, 이 집은 물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라며 폭풍 분노를 표출해 녹화장이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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