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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th BIFF] 폐막 향해 달려가는 ‘부국제’ 후반부 기대 포인트

내홍을 딛고 어렵게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았다.첫 부산국제영화제 호스트를 맡은 송강호와 주윤발, 판빙빙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부산을 다녀갔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후반부에는 또 어떤 스타와 행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세계적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스페셜 토크지난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작품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등을 휩쓸며 주목받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스페셜 토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후반부 가장 기대되는 행사다.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도쿄 인근 미즈비키 마을에서 자연의 방식에 따라 살던 타쿠미(오미카 히토시)와 그의 딸 하나(니시카와 료)가 집 근처가 글램핑장으로 개발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이 작품은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영화제 상영 이후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7% 신선도(100%에 가까울수록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스페셜 토크는 10일 오후 5시 30분 영화의전당에서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영 이후 진행된다. ◇홍경&고민시, 충무로 샛별 나야 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면 영화제의 마무리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충무로 샛별 홍경, 고민시가 맡는다.홍경은 영화 ‘결백’, 드라마 ‘D.P.’, ‘약한영웅 클래스1’, ‘악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섬세한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약한영웅 클래스1’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그가 올해는 폐막식 사회자로서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게 됐다.고민시는 영화 ‘마녀’, ‘봉오동전투’, ‘헤어질 결심’, 드라마 ‘스위트홈’, ‘지리산’으로 주목받은 배우다. 최근엔 영화 ‘밀수’에서 밀수판의 정보통 옥분 역을 맡아 김혜수, 염정아 등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신스틸러로서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을 뽐냈다.홍경과 고민시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화려하게 장식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작은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이후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의 시상과 폐막작 상영이 진행된다. ◇후반부 주목할 작품은 이것!영화제 후반부 주목할 작품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를 빼놓을 수 없다. ‘브레이크업 버디즈’, ‘풍광적외성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코미디 세계를 다진 닝하오 감독이 내놓은 일종의 블랙코미디다.영화의 주인공은 홍콩 출신 배우 유덕화와 닝하오 감독 자신. 유덕화는 홍콩필름어워즈에서 또 남우주연상을 놓친 뒤 서구 영화제 수상을 노리고 린하오(닝하오) 감독에게 연락을 하는 웨이치를 연기했다. 중국 영화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인 ‘솜 깔깔이’, 해외 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원활하지 않은 소통 등이 웃음 요소로 등장한다. 닝하오 감독은 ‘영화의 황제’를 통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홍콩과 중국 영화 산업 간의 미묘한 경계, 자본이 잠식한 영화 산업에 대한 갈등, 진정성이 더 이상 미덕이 아닌 시대에 대한 성찰 등을 웃음 안에 날카롭게 담아냈다. 유덕화가 연기하는 톱스타 역시 볼거리다.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에선 손현록 감독의 ‘그 여름날의 거짓말’, 일본 감독 모리 다츠야의 ‘1923년 9월’ 등을 주목할 만하다. 뉴 커런츠는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한 부문. 손현록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인 ‘그 여름날의 거짓말’에서 반성문이 영화로 펼쳐지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모리 다츠야 감독의 ‘1923년 9월’은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소문이 퍼지며 발생한 비극을 들여다봤다. 99년이 지난 이후 관동대지진의 비극을 다시 되짚어 보며 망각을 경계하게 한다. 모리 다츠야 감독은 ‘에이’로 1998년 베를린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1923년 9월’은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 연출작이다.두, 세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한 아시아 중견 감독들에게 수여하는 지석상 부문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인도네시아영화의 르네상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가스퍼의 24시간’, 국가부도를 선언한 스리랑카의 현재를 무대로 시민들이 무능하고 부패한 국가 권력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파라다이스’ 등 10편이 경합을 펼친다. 한국 영화 후보는 이상철 감독의 ‘그녀에게’와 안선경 감독의 ‘이 영화의 끝에서’ 등이다.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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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이찬혁, 받쓰 대활약 “원샷 받을 것”

가수 이찬혁과 개그맨 김용명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이찬혁과 김용명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 두 번째 방문인 찬혁은 넉살과 한해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출연 당시 이들과 ‘깔깔존’을 형성하고, ‘CH상사’를 만들어 회장을 맡았던 찬혁은 “(우리는) 사랑스러운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넉살, 한해가 다른 분들에게도 깔깔이 역할을 하더라”며 서운함을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김용명은 방탄소년단 정국, 지코, 권정열 등 다수의 아티스트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소식을 전했다. ‘소녀시대’ 노래도 신이 내린 리듬감으로 선보여 배꼽 잡게 했다. 또한 “받아쓰기를 한 번에 맞힐 수 있다. 시장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면서 의욕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이날은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의 노래가 출제됐다. 엄청난 양의 가사에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모두가 영웅의 자리를 놓고 고군분투했다. 찬혁은 노래를 듣자마자 “제가 원샷을 받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더니 실력 발휘에 나섰다. 놀라운 청력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의견을 냈다. ‘CH상사’ 인턴 넉살, 한해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극적 서사를 만들어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이 짤의 출처를 찾아서’가 등장했다. 김용명은 시선을 강탈하는 명연기와 가창력으로 환호를 받았다. 찬혁은 유쾌한 오답 파티에 이어 ‘깔깔존’과의 합동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여기에 한해와 김동현의 자존심 싸움, 드라마 주인공에 몰입한 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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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밍턴가 꿈의 옷장' 벤틀리, 곰 만나 오열→꼬치구이 먹방...와일드 캠핑 성공!

샘총사가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며 첫 꿈 모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6일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의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첫 회에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가 꿈의 옷장을 만나, 신나는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보물찾기부터 폭풍 먹방까지 장꾸미를 발산시켰고,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야외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윌&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꿈의 옷장’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호기심 가득한 윌&벤은 꿈의 옷장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군복 깔깔이와 함께, 와일드 캠핑에 초대한다는 초대장도 들어 있었다. 윌&벤 형제는 즉각 깔깔이를 입고 캠핑 준비를 마쳤으며, ‘아빠’ 샘과 함께 꿈 목적지로 떠났다. 이때 벤틀리는 “캠핑에서 다 필요해”라며 길거리에 떨어진 일수 명함을 열심히 줍는 독특함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참 재밌는 친구네”라며 초장부터 유체 이탈 화법을 작렬했다. 이윽고 산골짜기에 도착한 샘총사는 캠핑 장소가 그려진 지도를 받았다. 벤틀리는 이를 쟁취한 뒤, “다 나 따라와 봐”라며 마이웨이 모드로 돌변했다. 윌리엄은 ‘직진본능’ 벤틀리표 행군에 연신 목마르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해 애어른(?) 면모를 작렬했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캠핑 가서 쉬어~”라며 투덜 금지령을 내렸다. 벤틀리의 활약(?)으로 어렵게 캠핑 장소에 도착한 샘총사는 ‘첫 대장님’인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와 마주했다. 은하 대장은 가방 검사부터 했고, 벤틀리 가방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김이 나왔다. 이에 벤틀리는 “제 김이에요”라며 자신이 광고 모델을 한 김임을 은근히 자랑해, 은하 대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후, 은하 대장은 “산에서 멧돼지를 만난다면?”이라고 물었다. 당황한 벤틀리는 “죽여야 돼요”라고 답했다. 은하 대장은 두 형제에게 멧돼지 등 야생 동물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을 친절히 알려줬다. 이후 윌&벤 형제는 캠핑 음식 재료가 숨겨져 있는 보물지도를 전달받아 단둘이 산으로 향했다. 여기서 윌리엄은 놀라운 눈썰미로 보물을 척척 획득했다. 그러던 중 마지막 보물을 발견한 벤틀리는 전속력으로 뛰어갔지만, 곰으로 분장한 ‘첫 드리머’ 김성원을 맞닥뜨려 ‘멘붕’에 빠졌다. 곰을 만난 벤틀리는 ‘허세 벤’에서 ‘울보 벤’으로 돌변했다. 그럼에도 은하 대장이 알려준 대처법을 떠올려 침착하게 곰에게서 도망쳐 보물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은하 대장은 보물찾기에서 돌아온 윌&벤 형제를 데리고, 식수를 구하러 가자면서 강으로 향했다. 홀로 남게 된 아빠 샘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그는 정글의 경험을 살려 간신히 불꽃을 틔웠고, 낙엽을 긁어모아 투입하다가 오전에 벤틀리가 챙긴 일수 명함을 찢어 넣는 기지를 발휘했다. 드디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고, 이들은 보물찾기로 획득해온 삼겹살로 바비큐를 만들어먹기로 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나 짜장라면 먹을래”라고 고집을 부렸고, 샘 해밍턴은 “짜장라면 먹을 거면 여기까지 왜 왔니?”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에 은하 대장은 얼른 칼로 나무 꼬챙이를 만들어 삼겹살을 꽂아 넣어, ‘호기심 대장’ 벤틀리를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벤틀리는 닭고기를 집어 들고는 “저도 쑤실래요~”라며 꼬치 만들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고기가 구워지는 시간이 길어지자, 벤틀리는 또 다시 “짜장라면 지금 먹을래”를 연발했다. 샘 해밍턴은 결국 항복, 짜장라면을 끓어줬다. 벤틀리는 폭풍 먹방을 가동한 뒤, 삼겹살과 통닭이 맛있게 익자 “나 이제 짜장라면 그만 먹을래”라며 고기를 향해 달려갔다. 이어 닭다리를 열심히 잡아 뜯었다. 여기에 마시멜로도 불에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생 뒤 행복한 식사를 마친 샘 해밍턴은 “아까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 무섭지? 잘 극복했어~”라며 벤틀리의 용기를 칭찬했다. 윌리엄은 “오늘 진짜 꿈 같았어”라고 캠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간 꿈꿔왔던 와일드 캠핑을 리얼로 경험하며 용기와 재미, 협동 정신을 배운 윌&벤은 다음번 꿈 모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끝으로 윌리엄은 이날 모험한 것을 토대로 영어 일기를 작성했다. 수준급 문장을 구사한 윌리엄의 영어 일기에는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윌&벤 너무 귀여워요~ 예능감 대폭발!”, “샘 해밍턴 계속 지쳐있는 모습 완전 폭소탄! 육아할 때의 내 모습인 줄”, “진짜 유익한 프로그램 탄생했네요”, “분명 웃음 빵빵 터지는 예능인데, 내용은 교육방송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 ENA DRAMA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 2022.05.07 08:40
예능

'해밍턴가 꿈의 옷장' 샘 해밍턴, 윌-벤 형제와 와일드 캠핑 가자마자 '멘붕'

‘단짠 아빠’ 샘 해밍턴과 ‘애어른’ 윌리엄, ‘천방지축’ 벤틀리 형제의 시끌벅적 와일드 캠핑이 시작된다. 오는 6일(금) 오후 8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샘총사는 ‘꿈의 옷장’에서 군복 깔깔이를 꺼내 입고 첫 모험으로 와일드 캠핑을 떠난다. 집에서부터 하이 텐션으로 샘 해밍턴을 지치게 만든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집 밖으로 나오자 더욱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특히 벤틀리는 땅에 떨어진 일수 명함들을 마치 보물 초대장처럼 주워서 호주머니에 야무지게 챙겨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참 재밌는 친구네”라고 영혼이 가출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샘총사는 차를 타고 캠핑 장소로 이동하는데, 차 안에서 윌&벤은 스트레이 키즈의 ‘미로’를 신청한다. 이후 음악에 맞춰 흥과 텐션을 지구 끝까지 끌어올린다.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 성장한 7세, 6세 윌&벤의 노래 실력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윽고 샘총사는 ‘찐’ 와일드 현장인 산골짜기에 도착한 후, 본격 캠핑 장소가 어딘지 그려져 있는 지도를 받는다. 이때 벤틀리는 지도를 빼앗더니 “나 알아!”라며 폭주기관차 모드를 발동한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다 나 따라와 봐!”라고 앞장서는 캡틴 벤틀리의 모습에 윌리엄은 “못 말리겠네”라며 한숨을 내쉰다. 벤틀리가 ‘천하무적 마이웨이’라면, 형아 윌리엄은 ‘애어른’ 모드를 보인다. 윌리엄은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벤틀리표 행군이 계속되자 “목마르다”, “다리 아프다”며 어르신 같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캡틴’ 벤틀리는 이런 형의 아우성에도 “캠핑 가서 쉬어”라고 냉정한 판단을 내린다. 이에 윌리엄도 지지 않고 “쉬?”라며 볼일 보는 시늉을 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와일드 캠핑으로 ‘꿈의 옷장’ 첫 문을 열지만, 윌&벤 형제의 장꾸 행진에 이내 샘 해밍턴이 멘붕 상황을 맞는다. 신나게 모험을 즐기는 윌&벤 형제와, ‘헬육아’의 방점을 찍는 샘 대디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외 미디어지니(공동대표 윤용필)가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은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 가족 예능으로, 영어로 모험일기를 쓰며 얻는 교육 팁이 결합돼 신선하고 건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오는 6일(금)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네이버 NOW와 함께 방송 동시간대 생중계 및 응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ENA DRAMA 채널 2022.05.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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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밍턴가 꿈의 옷장' 윌리엄-벤틀리, 와일드 캠핑 도전..깔깔이 옷도 귀여워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가 그간 꿈꿔왔던 ‘와일드 캠핑’에 도전해, 모험의 첫발을 내딛는다.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와 미디어지니(공동대표 윤용필)가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이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1회 예고편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번 첫 예고편에서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신비한 ‘꿈의 옷장’에서 일명 ‘깔깔이’로 불리는 유격 캠핑 복장을 꺼내 입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샘 해밍턴은 “와일드 캠핑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며 첫 회의 주제를 밝힌 후, “캠핑 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본다. 윌&벤은 동시에 “ME!!”라고 외치면서 한껏 들뜬 마음을 표현한다. 잠시 후, 샘총사는 산중턱에 위치한 리얼 야생에 도착해, ‘와일드 캠핑’을 위한 자리를 잡는다. 여기서 ‘리틀 먹방러’ 벤틀리가 자신의 캠핑 가방을 여는데, 안에는 오로지 마시멜로만이 들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이어 윌리엄도 나뭇가지를 돌리는 등 쉬지 않고 ‘장꾸 행진’을 펼쳐나가 아빠 샘 해밍턴을 멘붕에 빠트린다. 뿐만 아니라 윌&벤 형제는 길을 가다가 만난 진흙탕에도 ‘좋다 VS 싫다’로 극과 극 반응을 보여, 또 한번의 좌충우돌 상황을 예상케 한다. 제작진은 “‘해밍턴가 꿈의 옷장’ 1회에서는 윌&벤 형제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와일드 캠핑 도전기가 공개된다. 올해 7세, 6세인 윌&벤의 성장한 모습과 개구쟁이 일상을 동시에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한층 버라이어티해진 ‘샘총사’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ENA DRAMA 이지수 2022.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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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테이 "라면 최대 12개 먹어…양꼬치는 23만원어치"

가수 테이가 노래와 사업, 먹방까지 잘하는 '프로 N잡러'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1회에서는 테이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테이는 가수부터 햄버거 가게 CEO, 뮤지컬 배우까지, '프로 N잡러'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먼저 그는 "누나들의 감을 믿는다"라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2가지의 신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캠린이(캠핑 어린이)'인 테이는 "같이 캠핑을 가는 친구들의 평균 몸무게가 120kg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그는 "라면을 최대 12개까지 먹어봤다", "23만원어치의 양꼬치를 먹어봤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고, 다이어트 한 끼 식단으로 고기 1kg, 제로 칼로리 탄산 1L를 공개해 "다이 식단, 먹고 죽자는 것인가"라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햄버거 가게 CEO로 활동한 근황에 대해 "바지사장에 대한 의혹이 있는데 제가 창업주이자 초창기 투자자다. 메뉴도 직접 개발했다. 현재는 친동생, 고향 동생이 함께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한 테이. 이를 들은 송은이는 "가수가 아니라 노래가 취미인 먹방러 같다"라고 평했고, 테이 역시 "먹는 행복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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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테이 "한미 FTA로 소테크 직격타…수익 마이너스"

테이가 '소테크(소로 재테크)' 경험을 털어놓는다. 2일 8시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1회에서는 가수 테이의 영수증을 분석한다.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가수, 뮤지컬 배우, 햄버거 가게 CEO 등 쓰리잡을 뛰는 분이다"고 테이를 소개했다. 이에 테이는 "누나들 감을 믿는다"며 즉석에서 신곡 '바다가 사는 섬', '7년을 하루만에 끝낼 수 있구나' 등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테이는 과거 '소테크'를 했던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축산업 쪽 재테크를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 그는 "암송아지 한 마리가 260만원인데 1년 만에 송아지를 가질 수 있다고 하더라. 6마리에 투자해 2년 후 송아지 포함 13마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1차 한미 FTA 체결로 미국 소들이 들어오면서 송아지가 아닌 소 한 마리가 240만원이 됐다. 2년 동안 들어간 사료, 인건비 등 모든 게 마이너스였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테이는 '캠린이(캠핑 어린이)'로서 "강원도 어딘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 나만의 개인 캠핑장을 가지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고, 캠핑을 위해 화물차까지 구매하면서 "월 할부금이 50만원이고, 남은 할부가 15개월이다"고 전했다. 이에 박영진은 "왜 길바닥에서 자려고 하느냐"며 깔깔이 조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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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효진초이 "'스우파' 출연 후 수입 100배"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새해 특집 18회에서 방송인 홍석천, 안무가 효진초이가 '흥부자' 매력을 폭발시킨다. '원조 흥부자'로 소개된 홍석천은 "돈 버는 재주가 많다고 스스로도 느낀다. 하지만 관리를 잘 못하고, 일 벌리는 걸 잘하고, 귀도 얇다"라면서 자신을 '돈신'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신흥 흥부자'로 등장한 효진초이는 "천우희가 엄정화에게 제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카톡으로 연락이 왔더라"면서 자신이 출연한 댄스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파이널 무대에 천우희가 오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놔 흥미를 높인다. 특히 효진초이는 "'스우파' 출연 전후로 최소 벌 때와 최대 벌 때가 100배 차이 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이에 박영진은 "시계를 빼고 다녀라", "허름한 옷을 입고 다녀라" 등의 깔깔이 조언을 건네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멘토와 함께 경제 전문 크레이터 전인구 멘토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전인구 멘토는 "손에 쥔 돈 3000만원으로 시작해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부동산 투자로 30배의 수익을 봤다"라고 이야기해 3MC와 홍석천, 효진초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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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김용준 "재테크 고수? 은행원 어머니 영향"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행복한 돼지의 삶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6회에서는 김용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3MC는 "숨겨진 재테크 고수로 유명하다"라고 운을 떼 호기심을 높이고, 김용준은 "어머니가 은행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적금을 넣는 습관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금을 넣는 편이다"라고 답해 이해를 돕는다. 하지만 3MC는 "새롭게 골프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 그전엔 펜싱이었다는데?"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특히 박영진은 "골프를 좋아해서 하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딜레마다. 펜싱은 지인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놀라갔다가 재밌어서 배우게 됐다"라는 김용준의 설명에 "친해지면 소비다. 재능이 소비다"라는 깔깔이 조언을 건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외에도 김용준은 최근 살이 쪄 화제를 모았던 근황에 대해 "먹는 것과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까 조금만 긴장을 풀면 살이 찐다. 행복한 돼지의 삶을 살고 있다가 급하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서 당황했다. 제가 봐도 심하더라"고 해명하면서 먹는 내용으로 꽉 찬 영수증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에 박영진은 "행복한 돼지의 삶이라니? 돼지를 욕 먹이는 것이다. 돼지의 삶은 가만히 있는 것이다"라고 반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용준의 행복한 삶은 24일 오후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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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수증' 김민경, 주변인 생일선물로 가득찬 소비 내역

김민경이 '생일 선물 요정'에 등극했다. 김민경은 1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11회에서 영수증을 공개했다. 등장에서부터 '근부자' 위력을 보여준 김민경은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못지않은 근육을 뽐내는가 하면 송은이·박영진과 팔씨름 대결에서 여유롭게 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서울에 내 집을 장만하고 싶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뒤 "먹는 것은 생각보다 지출이 적다. 사람들한테 선물하는데 돈을 많이 쓴다"고 자신의 소비 유형을 설명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곧이어 공개된 김민경의 영수증에는 가족부터 지인까지, 수많은 이들의 생일 기프티콘 선물 내역이 가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국민 영수증' 출연을 위해 만난 작가의 생일까지 챙겼을 정도다. 이를 지켜본 박영진은 "생일 알림 연동을 끊어라. 남들 선물은 그만 챙기고 속물처럼 나한테 잘해라. 선물을 줄여서 10년 뒤 김민경에게 집이라는 좋은 선물을 해라"고 깔깔이 조언을 건네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민경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다른 의뢰인의 모습에 "나도 열받으면 냉장고마다 하나씩 털어야 한다"고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방송 말미 진행된 '머니토론'에서 "대형 엔터테인먼트 3사를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이유가 뭔지 아나? 구내식당이 맛있기 때문이다. 나도 먹고 싶어서 들어가길 희망했던 적이 있다"라고 남다른 식탐을 드러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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