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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SOOP, T1 출정식 26일 생중계

SOOP은 T1의 2026 시즌 출정식을 현장과 라이브를 잇는 형태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SOOP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T1의 2026 시즌 출정식을 공동 제작·운영한다. 이번 출정식에서 SOOP은 행사 구성과 기획, 현장 연출과 라이브 운영 전반을 T1과 함께 맡는다.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출정식에 SOOP의 제작·운영 역량을 결합해 팬 접점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중심의 출정식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라이브로 더 많은 팬이 시즌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출정식 현장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팬 200명이 참석하며, 행사 전 과정은 SOOP에서 글로벌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도 라이브 스트리밍로 시즌 출정식의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한다. 선수단은 시즌 비전 발표와 팬 Q&A 등으로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진행은 고수진 LCK 해설위원과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3 09:54
영화

‘대홍수’ 김병우 감독 “모성과 아이, 너무나 어려워”…♥함은정 응원도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남편인 김병우 감독이 신작 ‘대홍수’ 공개 소감을 밝혔다.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배우,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 감독은 “극장 작업과는 스케줄이 달랐다. 10월 중순 모든 작업이 완료된 상태였다”며 “영화와 살살 거리가 멀어질 즈음 공개되면서 차분한 상태”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대홍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또 지난달 30일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결혼하며 김 감독은 그야말로 겹경사를 맞았다. 김 감독은 작품에 대해 “재난과 SF가 복합적으로 얽힌 영화다. 두 장르의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개인적으론 시청자들이 영화에 대해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영화로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직관적인 제목에 대해 김 감독은 “중의적인 의미다. 영화가 끝나면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은 생명의 원천이기도,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을 이루는 등 여러 형태를 띄는 것이 형질이다. 단순히 재난이 아닌,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 형질이 다르게 다가갈 수 있단 생각에 소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전작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아역배우 권은성이 주인공 안나(김다미)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다. 권은성 캐스팅에 대해 김 감독은 “흔히 동네 옆집에 사는 꼬마처럼 보였으면 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어려웠다. 그런데 어디서 감자 하나가 굴러와 의자가 앉아있더라. 준비된 연기도 부담없이 해내는게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아이 한 명을 대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처음 알았다. 은성이 전담 연기 선생님도 현장에 있었다”며 “아이를 완전히 물속에 넣어둔 채 긴 촬영을 하는게 어렵기에 ‘드라이 포웻’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모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어려운, 죽을 때까지 알기 어렵지 않을까 한다. 자식도 없고 여성도 아니기에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시작전부터 아득했다”며 “그래도 저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으니 그런 점에 기대어 영화를 만들었다. 어릴 적 어머니의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 어른이 되어 알게되는 그런 기억의 조각이 영화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사랑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아내가 된 함은정의 응원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좋은, 큰 응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오는 19일 공개.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2:11
연예일반

이세은 故 이순재 미담 “촬영장서 개인적 요구 일절 안 하셨다”

배우 이세은이 故 이순재를 추모하며 그의 미담을 공개했다.이세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선생님을 처음 뵈었던 건 TV속 대발이 아버지였다. 내가 꼬마 때에도 선생님은 국민 아버지셨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학 1학년 선생님을 강의실에서 처음 봤었다”며 “선생님은 ‘돈 때문에 강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다. 그저 사명과 책임감으로 우리들을 사랑해 주셔서 그렇게 함께 해주셨다”고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이어 이세은은 이순재에 대해 “학교 밖에서 우연히 뵌 교수님은 자상한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그 자체였다”며 “언제 어디에서 나를 보셔도 주변 분들께 ‘쟤가 내 제자’라고 하시며 흐뭇하게 웃으셨다”고 전했다. 특히 “촬영장에서 선생님은 어떠한 개인적인 요구도 일절 하지 않으시는 것으로도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국에 가심이 분명하신 우리 교수님, 그곳에서도 늘 그렇게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실 우리 교수님 내내 평안하시기만 기원한다”고 애도를 표했다.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0:47
프로야구

땅에 떨어진 자존심...'재기' 각오 드러낸 안치홍 [IS 피플]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출발하는 안치홍(35)이 재기 의지를 드러냈다. 안치홍은 지난 24일 키움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설종진 감독 이하 키움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설 감독은 "잘 부탁한다"라고 반겼고, 안치홍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2년(2024~2025)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안치홍은 지난 19일 열린 2025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지명을 받았다. 안치홍은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2023년 11월, 4+2년 최대 72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런 선수가 한화의 보호선수 명단(35명)에서 제외돼 야구팬 시선을 끌었다. 안치홍은 KBO리그 대표 내야수다. 2009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IA 타이거즈 지명을 받은 그는 입단 2년 차였던 2010년 바로 KIA 주전 2루수로 올라섰고, 2019년까지 10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을 기록했다. 2017년 KIA 통합 우승 주역이기도 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갖춘 내야수로 인정받은 안치홍은 첫 번째 FA 자격을 얻은 2020년 1월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2+2년 최대 56억원)했고, 4년 뒤 한화로 이적할 때는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안치홍은 2024시즌 타율 0.300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1군에서 6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1할대 타율(0.172)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결국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안치홍은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화의 전력 외 선수로 평가받았다. 반면 키움은 반등 여지가 있는 안치홍을 영입해 내야진 뎁스(선수층) 강화를 노렸다. 안치홍은 한화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점에 대해 "내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안치홍은 "이적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키움에서 내가 필요해 영입해 줬으니, 더 절실하게 야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신청한 주전 3루수 송성문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주 포지션이 2루수인 안치홍은 "수비 포지션은 구단이 바라는 대로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안치홍은 KIA 소속 시절 김선빈과 함께 '꼬꼬마 키스톤 콤비'로 불렸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고, 2년 차부터 주전을 맡아 '어리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어느덧 안치홍은 데뷔 16년 차 베테랑이 됐다. 그사이 크고 작은 시련을 버텨냈다. 사실 2차 드래프트 명단에 포함돼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다. 이 또한 이겨내려고 한다. 그리고 젊은 선수가 많은 키움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려 한다. 안치홍은 "경험에 대해서는 내가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많을 것 같다. 한 시즌을 치러가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많이 얘기 나누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5 12:14
연예일반

‘이종혁 子’ 이준수, 서울예대 최종 합격... 아버지 따라 배우 되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서울예술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8일, 이준수가 다니고 있는 연기학원 공식 SNS에는 “일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전공 수시 모집 최종 합격 통지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통지서에는 서울예대 총장 직인과 함께 ‘공연학부(연기전공)’ 문구와 이준수 이름이 선명히 적혀 있었다.이준수는 배우 이종혁의 차남으로,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시즌 1에 출연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꼬마였던 그는 어느새 194cm의 훤칠한 청년으로 성장해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이준수는 올해 수험생으로, 입시 과정을 꾸준히 팬들과 공유해왔다. 앞서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전공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1차에 모두 합격했으며, 세종대에서는 예비 2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준수의 형 이탁수 역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진학해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두 형제가 나란히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어 ‘배우 가족’의 면모를 보여준다.이번 서울예대 최종 합격으로 이준수는 아버지 이종혁의 정식 후배가 됐다. 이종혁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93학번 출신으로, 무대를 거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7:50
스타

“드레스 공주병”…이민정 딸, 얼굴 가려도 귀여움 폭발 [IS하이컷]

배우 이민정이 드레스에 푹 빠진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단단히 빠진 드레스 공주병. 하루에 세 번 드레스 갈아입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민정 딸 서이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꼬꼬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민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 해야 하나요”라고 적어 엄마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고, 지난 2023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2 16:50
스타

이민정, 드레스 공주병 걸린 딸 안고 엄마미소 [AI 포토컷]

배우 이민정이 드레스에 푹 빠진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단단히 빠진 드레스 공주병. 하루에 세 번 드레스 갈아입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민정 딸 서이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꼬꼬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민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 해야 하나요”라고 적어 엄마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고, 지난 2023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1.02 16:48
프로야구

"KT에 온 걸 환영해, 이제 1회 초 시작이야" 꼬마 마법사 향한 선배들의 특별 응원 [2026 드래프트]

KT 위즈 선배들이 '꼬마 마법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총 1261명(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19명)이 참가해 110명이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은 2024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됐다. KT 위즈는 전체 6순위 1라운더 박지훈을 시작으로 총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이제 막 프로 첫 발을 뗀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지명 선수들을 위해 사인공을 준비했다. 투수에겐 고영표와 소형준, 야수는 황재균, 강백호, 1라운드 지명 선수에게는 주장 장성우의 사인볼이 전달됐다. 각 사인볼엔 특별한 멘트도 담겨 있었다. 주장 장성우는 'KBO 최고의 팀 KT 위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적으며 자부심을 강조했다. 황재균은 '프로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빠른 시일 내에 1군에서 같이 야구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후배들의 의욕을 불러 일으켰다. 고영표는 '축하해, KT 위즈에 온 걸 환영해', 소형준은 '지명 축하하고 이제 1회 초 시작이야 화이팅!', 강백호는 '홧팅 2026'이라고 적어 후배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특별한 선물을 받은 박지훈은 "주장 장성우 선배의 응원 선물을 받고나니, 고참이 되면 나도 이런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설레고 KT에 지명된 사실이 실감이 나기도 한다. 꼭 KT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명 선수의 부모님을 위한 전통행사도 이어졌다. 지명 후 선수가 구단 로고볼에 사인과 메시지를 작성, 부모님께 전달하는 행사다. 프로 선수로서의 초심과 포부를 다지는 의미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KT 신인 드래프트의 전통행사다. 박지훈의 아버지 박창석 씨는 "TV로만 보면 유명한 안방마님 장성우 선수에게 지훈이가 환영 인사를 받으니, 구름 위에 떠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다"라며 "지훈이가 KT라는 팀에서 꼭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또 KT 구단은 'ROOKIE(루키)'를 마킹한 유니폼과 KT의 이미지를 살린 야구공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윤승재 기자 2025.09.17 21:01
축구일반

안정환 아들, '아빠 어디가' 꼬마가 이렇게나 컸다고?...'뭉찬'서 근황 공개 [AI스포츠]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의 아들 리환 군이 최근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 근황을 전해 화제다. 안정환과 아들 리환 군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6세였던 그는 11년이 지나 17세가 됐는데, 최근 JTBC '뭉쳐야 찬다'에 안정환 위원과 함께 깜짝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리환 군은 훌쩍 자란 키와 근육질의 피지컬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25.08.10 18:00
예능

“진정성 있게 여행”…권율→연우진, ‘뚜벅이 맛총사’ 다른 예능과의 차별점은 [종합]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로 미식 탐험을 떠난다. 맛집 여행 예능이 많은 상황이지만, 직접 발품을 팔아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진정성을 프로그램의 차별점으로 꼽았다.7일 서울 중구 남산소월타워에서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권율, 연우진, 씨엔블루 이정신이 참석했다.‘뚜벅이 맛총사’는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인 권율, 연우진, 이정신 세 사람이 관광 리스트가 아닌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보물같이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는 미식 여행기를 담았다. 지난 2023년 8월 4부작 파일럿으로 만들어졌고, 이번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권율은 “연우진, 이정신 두 사람의 평균 신장이 좀 크다. 내가 꼬꼬마처럼 나오는 것을 경계해서 스타일리스트에게 굽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걸어 다녀야 하니 굽은 무리가 아닌가 싶었고, 매달려 가기로 결심했다”고 농담했다.파일럿부터 함께했던 권율은 멤버들 가운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번 시즌은 조금 더 수평적이었다.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너무 수평이 돼서 내가 괜히 했나 싶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멤버들이 바뀌면서 또 다른 케미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파일럿 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처음 해외여행을 갔는데 ‘뚜벅이 맛총사’에 나온 집을 가니까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댓글을 봤을 때였다. 맛집 프로그램이 많은데 (우리는) 숨겨진 맛집을 찾고 발견하려고 노력했다”며 “그게 우리 프로그램의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처음 예능에 도전한 연우진은 “내가 할 수 없는 능력 밖의 뭔가가 있구나 싶었다.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는데 권율 형, 동생인 이정신이 이끌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연우진은 권율과 이정신이 너무 친해서 질투와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음식 맛이 2대 1로 계속 갈렸다. 입맛도 2대1 로 갈리고 뭘 해도 2대1로 갈렸다. 둘은 비슷하고 나는 달랐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달랐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다른 부분이 우리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정신은 “우리가 발품을 팔아서 유명하지 않더라도 로컬 맛집을 찾아다녔다”며 “한국인이 없는 맛집을 갔고 나는 막내로서 소통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엄마는 여행하는 걸 싫어하시고 TV로 보는 걸로 대리만족을 하시는 편이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대리만족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뚜벅이 맛총사’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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