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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엑소 찬열, 알고보니 이대역 꼬마빌딩 22억에 매입
그룹 엑소 찬열(27)이 이대역 인근 꼬마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건물주가 됐다”고 직접 밝힌 찬열은 지난해 8월 이대역 인근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꼬마빌딩을 22억 7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열은 건물 매입 당시 대출 5억원을 제외한 17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4일 찬열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연금과 청약을 잘 들어놨다”며 “두 달 전에 건물주가 됐다. 마음이 여유로워졌고 많이 내려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돈을 쓰는 것이 아깝지 않고, 거기서 보람을 느낀다”며 “최근에는 게임에 빠져 있는데 멤버들이 같이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멤버 수대로 노트북을 구입해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찬열에 이어 엑소 멤버 세훈(25)도 지난해 상도동 역세권 빌딩을 3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1.14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