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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신뢰와 예정으로 평생 약속” [공식]

배우 조보아가 올 가을 결혼한다.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넷플릭스 ‘탄금’과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13:05
드라마

이태환, 전역 후 복귀작 ‘DNA 러버’서 우직한 연하남 매력 발산

배우 이태환이 전역 후 첫 복귀작인 ‘DNA러버’에서 든든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연하남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설렘 DNA’를 안겼다.이태환은 지난 17~18일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1~2회에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극중 서강훈은 첫 등장부터 온몸을 내던져 시민을 구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서강훈은 또한 불안정한 임산부에게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는 섬세한 면모를, 가족 같은 누나 한소진(정인선)이 실연하자 타박을 늘어놓으면서도 걱정하며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순정남 면모도 빛났다. 수많은 연애 경험을 자랑하는 절친한 형 심연우(최시원)에게 “남자로 태어났으면 순정은 한 여자한테만 바쳐야 하지 않냐”라며 소신을 전한 것. 한 번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지키는 우직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극중 한소진과는 티격태격 케미를 이루며 ‘설렘 DNA’를 발산했다. 서강훈은 한소진에게 “안심벨”이라며 식당 호출 벨을 선물했다. “누나는 내 0번 테이블”이라며 든든한 매력을 어필했지만, 이내 호출 벨에는 ‘21번 테이블’ 표시가 떠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이태환은 ‘DNA 러버’에서 우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캐릭터로 극초반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서강훈은 “그 일이 있기 5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트라우마를 언급했던 바, 향후 전개될 서강훈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9 16:44
드라마

이태환,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 “지친 일주일 보상할 유쾌한 드라마” 첫방 소감

배우 이태환이 전역 후 첫 복귀작 ‘DNA 러버’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이태환은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 출연한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환은 극 중 사랑도 일도 한번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지키는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을 맡았다. 가족 같은 누나인 한소진을 위한 흑기사이자 우직한 연하남 캐릭터로, 심연우(최시원), 장미은(정유진)의 등장으로 인해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이태환은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추운 겨울부터 장마가 오는 여름까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기대된다”면서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만큼 저 스스로도 도전정신을 불태운 작품이었는데 좋은 대본, 재미있는 현장 덕분에 걱정보다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의 관전 포인트로 “네 명의 인물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결말을 맞을지가 포인트일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 아픔을 이겨내는 상황과 감정에 같이 몰입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태환은 “‘DNA 러버’는 지친 일주일을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태환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그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JTBC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태환은 ‘DNA 러버’를 통해 우직한 연하남으로서 한층 더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이태환이 출연하는 ‘DNA 러버’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1:17
영화

곽시양 “한 번도 연기해보지 않은 캐릭터”…‘필사의 추격’ 분조장 형사 변신

배우 곽시양이 본 적 없는 캐릭터로 돌아온다.7일 배급사 더콘텐츠온은 영화 ‘필사의 추격’ 곽시양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 곽시양은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역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곽시양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썬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 서준 역을 맡아 다정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드라마 ‘재벌X형사’, ‘홍천기’, ‘미남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일명 폭력 경찰 타이틀을 얻고 제주도로 발령받게 된 조수광 역을 맡아 사기꾼 김인해와 마피아 보스 주린팡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나이 조수광은 범인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열정 형사로 곽시양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화끈하고 파이팅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곽시양은 “한 번도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분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분노조절장애 형사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조수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작품에 대해 “통쾌한 액션도 있고, 재밌는 코믹 요소도 있는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같은 영화”라고 전해 청량한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보트 액션과 사기꾼 김인해와의 환장의 티카타카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필사의 추격’은 오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7 08:37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잊지 못할 명승부 주인공, '미국 양궁 아재' 엘리슨이 디카프리오였던 시절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세계 스포츠팬들이 잊지 못할 명승부, 명장면이 연일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 스포츠팬이 잊지 못할 장면이라면 바로 지난 4일(한국시간)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미국)의 대결이다. 결승전에서 김우진은 엘리슨을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3관왕(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 올랐다. 결승전 하이라이트는 두 명의 신궁이 숨막히게 주고받는 10점 퍼레이드였다. 특히 4-4 동점에서 시작한 마지막 5세트에서는 두 선수가 모두 각자 쏴야 할 화살 세 발을 10점에 맞히는 믿지 못할 실력을 보여줬다. 결국 슛오프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됐는데, 김우진이 4.9mm 차로 과녁 정중앙 가까이에 화살을 꽂아넣어 금메달을 가져갔다.엘리슨은 결승전 패배에도 "우린 챔피언처럼 쐈고, 그게 중요하다"며 품격 있는 소감을 남겨 한국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줬다. 엘리슨은 인터뷰에서 "김우진과는 15년 전부터 맞붙었다"고 했는데, 그는 미국 양궁의 간판 스타이자 국제 양궁 레전드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한국과 격돌했는데, 엘리슨이 신들린 10점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을 탈락시켰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대표팀이 압도적인 성적을 낸 것에 비해 남자팀은 고비를 자주 겪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엘리슨이었다. 또 엘리슨은 현재 턱수염이 있는 푸근한 아저씨 인상이지만, 처음 양궁 국제무대에 나왔을 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꽃미남 선수'로 유명했다. 양궁팬들은 이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엘리슨의 과거 모습을 찾아서 SNS에 올리며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4.08.06 09:56
연예일반

윤산하·아린·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이달 촬영 돌입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제작사 스튜디오N이 2일 밝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돼 국내를 넘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을 연출한 유관모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촉망받는 신예 이해나 작가가 뭉쳐, 원작의 재미를 배가하고,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로 이뤄진 주연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윤산하는 하루아침에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 성실한 K 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출연한다. 그룹 아스트로 활동 중인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식을 치렀던 윤산하는 '소울플레이트' '사랑공식 11M' '너의 재생목록' '크레이지 러브' 'TV 시네마 수운잡방' 등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감정의 대격돌을 맞는 박윤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차세대 남주의 계보를 확고히 잇는다.드라마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오프닝 2023-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린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계의 탑티어 여주로 등극한다. 아린이 맡은 김지은은 박윤재(윤산하)의 여자친구이자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꽃미남 남자로 변한 인물로, 아린은 사랑스러움과 털털함, 혼란스러움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유정후는 아린이 맡은 김지은의 ‘생물학적 부캐’ 김지훈 역으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훈은 김지은(아린)이 가족력으로 인해 갑자기 남자로 변하게 된 인물로, 박윤재(윤산하)와의 사랑도, 주변과의 관계에서도 대형 위기를 맞는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부터 드라마 ‘아씨두리안’까지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정후가 김지은의 내면을 가진 꽃미남 김지훈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tvN D ‘필수연애교양’ 이후 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츄는 강민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박윤재(윤산하), 김지은(아린), 김지훈(유정후)과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상상 초월 ‘1+1 여친’과 얽힌 대환장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예측불허 셀렘을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원작이 보장하는 꿀잼 스토리, ‘실력파 제작진’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 그리고 싱그러운 비주얼 라인업을 갖춘 윤산하-아린-유정후-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이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0:19
연예일반

최시원X정인선X이태환X정유진, ‘DNA 러버’ 4색 멜로 예고

‘DNA 러버’가 독특하고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을 집필한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정인선을 비롯해 최시원, 이태환,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안방극장을 매혹시킬 ‘DNA 러버’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질어본다.◇‘TV조선 유니버스’의 장르와 세대 뛰어넘는 무한 확장‘DNA 러버’는 운명과 사랑에 대해 DNA가 알고 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TV CHOSUN 유니버스의 확장을 선언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그동안 TV조선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와 ‘엉클’, ‘빨간 풍선’ 등 가족 드라마, 판타지 멜로물인 ‘아씨 두리안’, 심리 스릴러물인 ‘나의 해피엔드’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도전을 해왔다.이번 ‘DNA 러버’로는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로코’를 선보이면서 장르는 물론,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공감의 장’을 형성한다.◇‘판타지’, ‘현실 공감’ 로코 등장‘DNA 러버’는 단순한 남녀의 로맨스가 아닌, ‘DNA 유전자 운명론’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비롯된 판타지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요소들을 담아, 차별화된 공감대를 일으키며 ‘新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DNA 러버’를 관통하는 서사인 모든 운명론을 전혀 믿지 않는 남자 심연우(최시원)와 ‘DNA 운명론 신봉자’인 한소진(정인선)의 ‘극과 극’ 사랑에 대한 태도와 행보가 시종일관 반전과 웃음을 일으키는 것. 특히 성치욱 감독은 화려한 CG와 다양한 시각 효과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DNA의 반응 등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DNA 러버’ 만의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로코’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아름다운 배경들과 톡톡 튀는 대사들이 만족감을 높여주면서 ‘오감발동 로코’의 설렘과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려 기대감을 자아낸다.◇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 4인 4색 멜로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배우들이 ‘DNA 러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시원은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극을 주도한다. 정인선은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외모에서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DNA 러버’를 택한 이태환은 사랑도 일도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종횡무진 활약한다. 정유진은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 역으로 출격해 폴리아모리, 비독점 연애주의자의 독특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제작진은 “항상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왔던 TV조선 드라마가 처음으로 로코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로코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TV조선 표 로코’가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로코의 세계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18:04
연예일반

[RE스타] 수호, 사극 곤룡포 찰떡…본업도 열일 행보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가 첫 사극에서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수호는 지난달 13일부터 방송 중인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출연 중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회 1.5%로 출발,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최근 방영분도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가 첫 사극 도전임에도 호평을 얻고 있다. 수호가 연기하는 세자 이건은 왕위와 권력을 노리고 자신을 계략에 빠트리려는 궁궐 안 세력들과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인물이다. 자신을 대역죄인으로 몰아간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에게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운명적으로 만난 최상록의 딸 최명윤(홍예지)을 향한 사랑까지 단념하지는 못하는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복동생인 도성대군(김민규)과는 끈끈한 브로맨스까지 보여주고 있다.수호는 궁중 암투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때로는 여유로워 보이는 강인한 세자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홍예지와 로맨스를 펼칠 때는 단숨에 ‘멜로 눈빛’으로 돌변하는 자유자재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수호가 청색 곤룡포나 색색의 한복을 입고 갓을 쓴 모습은 특유의 반듯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사극 비주얼을 연출했다. 수호의 외모를 놓고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수호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엑소로 활동하면서 ‘으르렁’, ‘중독’, ‘러브 샷’, ‘러브 미 라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모차르트!’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2014년 드라마 ‘총리와 나’ 카메오 출연으로 TV 연기에 첫 도전한 수호는 이후 ‘리치맨’, ‘힙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특히 ‘힙하게’에서는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잘 소화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수호는 독립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올해 데뷔 13년 차, 수호는 현대극보다 어렵다는 사극도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어엿한 주연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기자로서의 경력은 많지 않을지라도 아이돌 3세대로서 경력이 오래됐고 팬들이 많기 때문에 수호가 이번에 ‘세자가 사라졌다’를 위해 상당한 정도의 준비를 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수호는 전형적인 반듯한 미남형으로 비주얼적으로도 사극 연기에 필요한 신뢰감을 주는 좋은 얼굴을 갖고 있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해오면서 쌓아온 정직한 이미지와 배역이 잘 맞아떨어져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수호는 올해 본업 활동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다. 수호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1 to 3)을 발매한다. 첫 번째 트랙 ‘메이데이’부터 마지막 트랙인 ‘무중력’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수호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컴백 라이브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또 수호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6월 22일부터는 아시아 및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업부터 연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수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06:17
연예일반

[단독] 조보아, 김수현 첫사랑 된다…‘넉오프’ 출연 확정

배우 조보아가 김수현의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16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조보아는 최근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짝퉁 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수현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김수현은 ‘짝퉁 시장’의 일인자로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다. 조보아는 극 중 김수현의 첫사랑이자 세관 직원으로 분해 그와 호흡을 맞춘다. 조보아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는 물론, 특유의 강단있는 면모까지 담아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김수현과 엮이는 또 다른 여자 주인공 역할은 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강렬한 등장을 알린 신예 김시은이 맡는다. 김시은은 김수현의 동업자로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넉오프’ 메가폰은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을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잡는다. 제작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아크미디어와 SLL이 공동으로 맡으며,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6 13:45
연예일반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안재욱·김원준 “50대 늦둥이 아빠 성장기” [종합]

50대에 육아에 도전한 늦둥이 아빠들이 주인공인 새 육아 예능이 방송된다. 17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PD, 한지인PD와 방송인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참석했다.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이 이제는 늦깎이 아빠가 되어 육아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희노애락 속풀이 토크를 하는 등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늦은 나이에 육아 예능 출연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은 ‘꽃중년’이 “일반적인 육아 예능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성우는 “(아이가 아닌) 아빠에 초점을 맞춰 아이와의 모습을 담는다는 게 재밌어 보여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와 살아가는 모습을 아카이빙 할 수도 있고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아이들을 자주 못 보니 화면으로나마 지켜볼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냉정하게 나를 제3자 위치로 보면 아이를 키울 때 고칠 점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여 PD와 조율하는 긴 과정을 거쳤다. 촬영하고 나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안재욱 또한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담는 거면 저도 출연 안했을 것”이라며 “시청자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제가 실제로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 나왔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자신을 ‘예진 아빠’로 소개하며 “첫째 아이 예은이가 훌쩍 큰 느낌이 있어 둘째인 예진이에게 아빠로서 영상으로나마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세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었지만 ‘꽃중년’ 덕분에 ‘쉰둥이 아빠’라는 새로운 공통 분모로 뭉치게 됐다. 박철환 PD는 ‘아빠는 꽃중년’의 섭외 과정에 관해 “섭외 과정도 쉽지 않았고, 모시기 쉬운 분들도 아니었다. 섭외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중년에 접어들어 아이를 갖고 키우겠다는 그 뜨거운 마음의 시작은 어디일지,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빛은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설명했다.박철환 PD의 전작은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이지만 연출 데뷔작은 가족 예능 ‘아빠본색’이다. 박철환 PD는 “단순히 아이가 아닌 아빠에 집중한 프로그램인데 만들면서 인생과 가족에 대해 생각했다. 그 기억이 좋아서 다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구라 또한 ‘아빠본색’의 인연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전성기 때는 상상할 수 없던 청춘스타들의 생생한 육아 풍경이 담길 예정이다. 한지인 PD는 “세 분 다 매력이 각양각색이다”라며 “신성우는 정말 다정하고 아이 대하는 모습 보면 저도 따뜻해진다. 안재욱은 약간 까칠하지만 안 그런 척 챙겨주셔서 매력 있다. 김원준은 보통 아빠가 할 수 없는 섬세함이 확실히 있다”고 짚었다. 박철환 PD는 “스타로서 빛나는 모습보다 더 멋진 모습을 이번 프로그램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워킹맘인 아내 대신 육아를 전담 중인 근황을 밝힌 김원준은 “나도 ‘하드코어 워킹 파더’다. (그러나) 육아가 적성에 맞는다”며 “문제는 육아만 했으면 좋겠다. 육아에 플러스가 너무 많다. 육아만 하라고 하면 체질이나 성향, 아이와의 시간이 소중해서 잘할 수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그런가 하면 신성우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강렬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매 순간이 감동이다. 무언가 이야기를 했을 때 답이 돌아오는 게. 내 나이가 있지 않은가”라고 답해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안재욱은 벌써 엿보이는 아이들의 ‘끼’를 모른 척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안재욱은 “내가 먼저 노래나 연기를 주입하지는 않는다. 아빠가 하는 일에서 터를 잡아 주는 것은 원치 않아서”라고 소신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박철환 PD는 ‘아빠는 꽃중년’이라는 제목을 지은 이유와 함께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철환 PD는 “‘어떻게 살면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인생 마지막까지 찾으려는 뜨거운 남자들이라 생각한다”며 “이분들을 따라가다 보면 꽃중년, 꽃 같은 인생에 대해 배워갈 수 있지 않을까. 그 기대로 시작했고, 실제로 배우게 됐다. 시청자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원준 또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아빠들의 자아를 키우는 육아방송”이라며 “중년들이 멋지게 꽃을 피우는 성장 일기로 봐주시면 좋겠다. 중년들, 중년을 바라보고 있는 많은 분들 많이 봐주시고 공감해주시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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