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Burrell poses during Chefs Making Waves, Thursday, March 28, 2024. (Photo by Amy Harris/Invision/AP) 032524130239, 21334631,/2024-03-30 13:21:5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의 유명 셰프 앤 버렐이 사망 당일 날짜가 적힌 자필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페이지 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지난해 6월 17일 버렐이 브루클린 자택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장 조사 과정에서 고인의 유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서에는 유서 외에도 고인의 일기장 여러 권이 함께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버렐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향년 55세.
이틀 뒤 남편 스튜어트 클랙스턴이 샤워실 바닥에서 버렐을 발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다수의 약물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뉴욕시 검시관 사무소는 최종 발표를 통해 사인을 디펜히드라민, 에탄올, 세티리진, 암페타민의 복합 영향에 따른 급성 중독으로 판정했다.
버렐은 사망 닷새 전 SNS에 밝은 모습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고인의 한 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겉모습과 달리 내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안다”며 “유명 셰프로 입지를 다지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완전히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