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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레스, '가요무대' 출동…'꽃집 아가씨' 재해석

트로트 그룹 더블레스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준다. 14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는 더블레스가 출연해 봉봉 사중창단의 '꽃집 아가씨'를 재해석한다. '꽃집 아가씨'는 1969년 발매된 곡으로 봉봉사중창단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윤형주가 1972년 이 곡을 리메이크 하면서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더블레스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TOP4를 거머쥐며 신흥 트로트 그룹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신곡 '심장아 나대지마라'로 활동했으며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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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라디오 로고송 선물+깜짝 라이브 ‘의리녀 등극’

가수 주니엘이 MBC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저녁 8:30~10:00/ 라디오 주파수 95.9Mhz)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했다.주니엘의 목소리로 새롭게 제작된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3부 로고송은 주니엘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편곡이 더해져 산뜻한 분위기로 재탄생, 청취자들의 감성을 채워주고 있다. 주니엘의 로고송은 평일 오후 9시 30분에 들을 수 있다. '택시기사 아저씨, 버스기사 아저씨, 기사식당 떡장사 아줌마, 빵집 아저씨, 꽃집 아가씨,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국군장병, 경찰관 아저씨, 라디오를 듣고 있네요'와 같은 쉬운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번 로고송 제작은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연출하는 손한서 PD와의 친분으로 시작된 것이다. 주니엘은 로고송 선물뿐 아니라 지난 주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즉석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주니엘은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 이어 방송되는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매주 목요일 코너 ‘어쿠스틱 라이브’(오후 10시 30분~)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4.06.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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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운동화에도 굴욕 無 ‘명품 각선미’ 뽐내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명품 각선미를 드러냈다.소희는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리복 클래식 압구정 스토어에서 열린 '일일 클래식 패션 매니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소희는 운동화에 핫팬츠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늘씬하게 쭉 뻗는 다리라인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행사는 '아시아 최초 리복 클래식 스토어 오픈' 축하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 이를 위해 지난해 리복 클래식 공식 모델이자 완판 신화를 이끌었던 소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소희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로즈데이'에 20대 초반의 꽃집 아가씨로 출연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 함앤파트너스 제공 2013.07.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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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틴탑, 뻔한 무대…혼내고 싶다” 충고

가수 화요비가 그룹 틴탑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화요비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윤형주·김세환 특집'에서 틴탑의 무대를 본 뒤 "아이돌이라고 귀여운 모습만 어필한 점이 아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틴탑 멤버 니엘·창조·캡은 윤형주의 '꽃집아가씨'로 무대에 올라 아이돌 그룹다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화요비는 "상큼하게 재해석 하는 것 보다 '불후의 명곡'인 만큼 진중하게 다가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꽃집아가씨' 가사 그대로 꽃을 들고 나온 것이 너무 뻔했다"며 "솔직히 말하면 틴탑을 혼내주고 싶다"고 후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틴탑은 부활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정동하의 4연승을 저지하고 1승을 차지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2TV 캡처 2012.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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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강안남자’ 시즌4] 내가 ‘강안남자’ 보는 이유는

'공자도 호색(好色)을 인간의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생명력의 발현으로 보았을 뿐 이를 윤리적으로 부정하거나 도덕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최근 출간된 '공자, 불륜을 노래하다'(한흥섭 저, 사문난적 간)란 책은 공자도 역시 남자였음을 지적한다. 남자란 존재를 탐구하면 결국 일간스포츠 연재 만화 '강안남자'와 만나게 된다. '강안남자'의 열기는 시즌3(26일 종료) 연재 내내 식을 줄 몰랐다. 시즌3에서 온라인(만화 사이트 미스터블루) 유료 구매자 수는 더 늘었다. 27일 시작하는 시즌4에선 주인공 조철봉이 다른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강안남자' 열혈 독자들로부터 이 만화를 보는 이유를 들어봤다. 1. 유철(34·만화가) '대털' '빨판' 등 김성모 작가의 만화라면 모조리 섭렵했다. 김 작가의 박력있는 연출과 그림체를 좋아한다. '강안남자'는 여자 상위시대에서 남자의 자신감을 어필하는 만화다. 주변의 친구들이 여자 눈치 많이 보고 산다. 이 만화는 수컷의 냄새가 나서 좋다. '강안남자'를 단행본으로 보기 위해 가끔씩 만화가게에 들른다. '대털'의 교강용 캐릭터가 조철봉과 닮은 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조철봉이 친구를 대신해 친구의 아내에게 복수하는 대목에서 통쾌했다. 2. 손영호(19·대학생) '강안남자'는 인생 경험이 짧은 내게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알려준다. 야한 편이지만 그 속에 감동이 있다.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 산다. 그러나 조철봉은 때때로 남을 위해 돈을 쓰기도 한다. 그 부분이 멋지다. 조철봉 사부 최사형의 외삼촌이 자살하는 에피소드가 지금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3. 김주영(30·IT업체 직장인) 매일 아침 보고 있다. 스토리 자체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 남자들의 욕망을 이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한 만화가 있을까! 최근 등장한 꽃집 아가씨 정연주 편을 보고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 조철봉이 시즌4에서 새롭게 변화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남자 중심의 만화여서 여자들이 아주 호의적으로 볼 것 같지는 않다. 4. 이미향(29·직장인) 처음엔 '뭐 이런 만화가 있나' 했는데 스토리가 무척 재미있었다. 항상 다음 회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정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여자 입장에서도 조철봉은 멋있게 보인다. 잠깐이나마 그런 남자가 있으면 만나보고 싶다. 시즌4에선 조철봉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만 떠돌고 사랑하는 여자를, 정말 그를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5. 김재형(43.기업가) 기업을 운영하고 부하 직원들을 다스리는 입장에서 이 만화를 본다. 조철봉은 매사에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움직인다. 여자 뿐만 아니라 일도 그렇게 한다. 그러나 조철봉은 차가운 심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한편으로 뜨거운 심장을 갖고 있기에 매력적인 사람으로 완성된다. 한 마디로 부러운 캐릭터다. 6. 송상훈(42·'야망4인조' 작가)'야망4인조'의 그림 작가로서 김성모 프로덕션에서 함께 일하지만 '강안남자'와는 경쟁 관계에 있다. 항상 '강안남자'를 넘어야 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을 만큼 '강안남자'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강안남자'가 시즌4로 접어드는 걸 보면 부럽기도 하다. 김성모 작가를 대신해 시즌4의 내용을 약간 공개하겠다. 천하의 조철봉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상류층의 세계가 펼쳐진다. 조철봉이 초상류층의 여자를 어떻게 공략할 지 나 역시 궁금하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1.1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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