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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라디오 로고송 선물+깜짝 라이브 ‘의리녀 등극’
가수 주니엘이 MBC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저녁 8:30~10:00/ 라디오 주파수 95.9Mhz)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했다.주니엘의 목소리로 새롭게 제작된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3부 로고송은 주니엘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편곡이 더해져 산뜻한 분위기로 재탄생, 청취자들의 감성을 채워주고 있다. 주니엘의 로고송은 평일 오후 9시 30분에 들을 수 있다. '택시기사 아저씨, 버스기사 아저씨, 기사식당 떡장사 아줌마, 빵집 아저씨, 꽃집 아가씨,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국군장병, 경찰관 아저씨, 라디오를 듣고 있네요'와 같은 쉬운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번 로고송 제작은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연출하는 손한서 PD와의 친분으로 시작된 것이다. 주니엘은 로고송 선물뿐 아니라 지난 주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즉석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주니엘은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 이어 방송되는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매주 목요일 코너 ‘어쿠스틱 라이브’(오후 10시 30분~)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4.06.1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