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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는솔로’ 끝나지 않는 빌런 정하기… 출연자 보호 책임은? [IS 시선]

ENA, SBS Plus ‘나는 솔로’ 20기는 지난 19일 끝났지만, 정숙과 영호의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당시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빌런’ 취급을 당했던 정숙, 영호 커플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을 확정했다.제작진과 PD는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커플(?) 덕에 분량을 제대로 뽑고 있다. 다만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건 좋지만, 이들이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나는 솔로’ 20기는 최종적으로 4커플이나 탄생했다.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서로를 선택했다. 이 중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커플은 영호와 정숙뿐이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교제한 지 150일째가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방생하지 말라고 하는 조언 귀 기울여 잘 듣고 있다”며 쿨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SNS 상에서 ‘럽스타그램’도 빼먹지않고 이어오고 있다. 사실 20기는 ‘정숙의 기수’라고 불러도 무관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20기 방송 전부터 정숙이 의문의 남성과 뽀뽀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나오면서 ‘솔로나라 최초 뽀뽀녀’로 화제 몰이를 했다.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는 호감을 느끼는 영호에게 “뽀뽀해 줘”라며 입술을 내밀고,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당돌하게 고백해 폭주 기관차라는 별명도 얻었다.해당 장면이 담긴 회차 시청률은 ENA 2.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SBS Plus 2.9%으로 합산 5.1%였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집계 6월 첫 주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정숙의 태도는 SNS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다. “어린애 같다”, “보기 싫다”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이러려고 연애 프로그램 나가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며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나 그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도 넘는 악플을 다는 누리꾼도 등장했다.‘나는 솔로’가 늘 그래왔듯 해명하는 건 당사자의 몫이었다. 정숙은 “저도 억울하니까 방통위에 꼭 신고해 달라”고 감정적으로 호소했고, 영호는 “지금껏 정숙 님이 분위기 띄우려고 한 멘트들이 죄다 19금 느낌으로 편집됐다는 점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정숙을 옹호했다. 매 기수마다 빌런을 만들고, 몰이를 당하면 출연자가 SNS를 통해 해명하는 루틴은 ‘나는 솔로’에서 답습되던 문제다.‘나는 솔로’ 9기 광수 옥순, 10기 영식, 16기 돌싱 특집 영숙, 상철 등 개성이 뚜렷한 출연자들은 ‘빌런’이라 불리며 화제성을 책임졌지만, 정작 이들을 책임지는 제작진은 없었다. 일반인 출연자는 연예인들보다 보호에 취약하다. ‘나는 솔로’는 이런 점에서 출연자들을 단순히 재미를 위해 소비한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정숙과 영호를 앞세워 ‘나솔사계’ 홍보까지 야무지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자로서 ‘재미’를 챙기는 건 당연한 욕구이지만, 일반인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섬세한 배려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30 10:13
연예일반

[줌인] ‘나는 솔로’ 18기, 화제성 심상치 않다… 16기 이을까

올해 기수 중 최고 시청률(6.5%, 전국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한 16기 이후 잠잠했던 ‘나는 솔로’. 17기도 핑크 머리 광수부터 청순한 외모의 옥순까지 여러모로 화제 몰이에는 성공하는 듯했지만, 막장 드라마에 가까웠던 16기의 여파를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이번 18기는 다르다. 새로워진 첫인상 선택 룰부터 준수한 외모의 출연진들까지.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옥순’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지난 13일 첫 방송된 18기는 ‘피지컬&외모 다 가진 18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준수한 외모의 남녀 출연자들이 모였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18기 옥순.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배우 김옥빈 닮은 꼴로 첫 방송 직후부터 주목받았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영화 ‘불량한 가족’등에 출연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비난 여론은 거셌다. 연예인이 자기 이름을 알리려 출연을 했다는 의혹들이 제기된 것. ‘나는 솔로’만의 리얼한 매력이 반감된다는 게 누리꾼들의 의견이었다. 아직 방송을 통해 옥순의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가 배우 진가현이라는 게 확실화 되면서 비난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옥순이 배우로 활동할 당시 소속돼 있던 엠플레이스가 입장을 밝혔다. 엠플레이스는 진가현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이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나는 솔로’ 제작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논란에도 불구하고 옥순이 ‘나는 솔로’ 18기 화제성을 견인하는 데는 큰 몫을 했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9일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나는 솔로’는 1위에 올랐다. 16기 이후 화제성 톱10에 꾸준히 진입하긴 했으나, 1위에 오른 적은 없었다. 연애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진정성 논란은 늘 제기돼 오던 문제기도 하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방송 직후 유멍세를 얻어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프로그램이 ‘연예인 등용문’으로 변질된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감도 늘 뒤따랐다. 그나마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비교적 연령대가 높고 이미 안정된 직업도 가지고 있는 터라 타 연애 프로그램보다 몰입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었다. 옥순을 포함해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은 2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옥순의 실제 직업은 무엇일지, 또한 ‘나는 솔로’가 현재 수면위로 떠오른 진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 달라진 첫 인상 투표 새로워진 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나는 솔로’ 18기 1화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첫인상 6위를 고르라는 제작진의 안내에 충격을 받았다. 기존의 ‘나는 솔로’ 첫인상 투표는 출연진의 인기 투표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최악의 첫인상을 꼽는 투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영문도 모른 채 지목당한 남성 출연자들은 “아, 살았다. 감사합니다”라며 배꼽인사를 하는가 하면 기쁨과 안도에 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반면 여성 출연자들로부터 첫인상이 좋았던 영수와 영식은 오히려 본인들은 6순위로 착각해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빌런”이라며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지만, 첫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등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했다.실제로 정숙은 첫인상 6순위로 영철을 골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생각보다 대화가 잘 통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둘이 분위기가 좋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보통 연애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과 데이트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나는 솔로’는 이 루틴을 깨뜨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 6순위 영호의 반란 VS 3표 인기남 영수 영수의 인기 굳히기냐, 영호의 뒤집기냐. 가짜 첫인상 투표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진짜 첫인상 투표가 시작됐다. 다부진 체격에 귀여운 이목구비, 그리고 높은 자존감이 특징인 영수는 현숙과 순자, 영숙에게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3표를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되며 삼각관계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자기소개 후 판도가 뒤집혔다. 첫인상 6순위 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었던 영호의 직업과 재정 능력이 공개되면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도가 높아진 것. P건설사에서 12년째 건축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영수는 대학 생활 내내 전액 장학금을 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부채 없이 자가를 마련한 사실도 밝히며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했다. 자기소개 이후 영호를 6순위로 뽑았던 현숙과 영자는 “영호님이 생각보다 되게 괜찮으신 것 같다”, “오히려 영호님이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현숙은 앞서 영수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던 터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소방관부터 금융 계열사 9년 차 과장, H사 12년 차 과장 등 안정된 직업을 가진 남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연이어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남성 출연자 자기소개를 기점으로 시청률도 상승했다. 평균 시청률 3.8%로 출발한 ‘나는 솔로’ 18기는 최근 4.5%까지 상승했다. 올해 기수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6기 이후 주춤했던 시청률에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나는 솔로’와 같은 시리즈물 형식의 예능은 이전 시즌보다 큰 차별화가 없다면 시청자들은 식상하다고 느낀다. 이번 18기는 남규홍PD와 제작진이 여러모로 절치부심한 만큼, 레전드 기수라 불리던 16기의 성적을 뛰어넘고 또 한번 화제몰이를 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06:05
연예일반

16기 영숙·영철 결국 ‘동치미’ 통편집... 제작진 “논의 끝 결정” [공식]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 영철의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이하 ‘동치미’) 촬영분이 통편집됐다. MBN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동치미’ 제작진은 논의 끝에 차주에 방송 예정이었던 영숙과 영철의 녹화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영숙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쏟아졌다. 이를 제작진이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영숙은 함께 출연한 상철로부터 피소당한 상태다. 상철과 나눈 사적 대화 내용을 동의 없이 공개한 탓이다. 여기에 상철과 대화를 나눈 상대 여성 A씨의 실명까지 온라인에 공개해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후 영숙은 A 씨에게 사과했지만, 돌연 입장을 바꿔 A씨가 여론 조작을 했다며 A씨의 아이디를 SNS에 공개하는 등 구설에 휘말렸다. 결국 A 씨는 6일 영숙을 상대로 명예훼손, 협박,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 측 법률대리인은 공식 자료를 통해 “피해자는 일반인으로서 영숙의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삶이 파괴되어 가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피해자가 스토킹과 협박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피해자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19:32
연예일반

시애틀 이웃 ‘나솔’ 16기 상철 ‘돌싱4’ 하림, 라이브 방송 예고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돌싱글즈 시즌4’ 하림이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지난 4일 MBN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 출연자 하림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시애틀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하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애틀에서 현실 연애 프로그램에 참가한 두 사람이 그저 같은 시애틀 이웃으로 인사하러 만나 보기로 했다”며 “6일 오전 10시 시애틀 시간에 라이브 스트림에 참여해라”라고 글을 올렸다.상철은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 같은 기수 영숙, 영철과 ‘돌싱글즈3’ 변혜진과 폭로전을 이어가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돌싱글즈4’에 출연자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두 사람은 모두 시애틀에 거주 중이다. 두 사람이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7:44
예능

[TVis] 데프콘 “‘나솔’ 16기 언급 금지...너무 시끄럽다”(나솔사계)

래퍼이자 방송인 데프콘이 ‘나는 솔로’ 16기에 대해 언급했다.3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12기 모태 솔로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어떤 분들 등장이 예상되냐”고 묻자 조현아가 “16기 돌싱 특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핫했으니까”라고 답했다.이에 데프콘은 “16기 언급 금지다. 너무 시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이후에도 영숙과 상철, 영철 등 일부 출연자들간 끊임없는 설전이 이어져 논란이 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1 00:06
연예일반

“지금부터 사귀자고”…‘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 카톡 또 폭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인 영숙과 상철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영숙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상철과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영숙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라며 “상대가 먼저 올린 허위사실 내용에 대한 제 해명을 하기 위해 카톡 내용을 공개한다, 그리고 저 눈 굉장히 높다. 죄송하다”며 “여론전을 만드신다. 제가 함구하고 가만히 있던 건 진실이라는 명확하고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며 가만히 있는 제가 거짓인 것 처럼 몰고 가는 상황에 저는 제 나름대로 거짓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하나 하나 진실로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상철과 카톡을 나누게 된 계기를 밝혔다.영숙은 “시작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에 대해 대한민국 한 여성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넘어가고 당하는 그 후에 두려워하는 그들을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내용은 법정 가서도 그대로 똑같이 말씀드릴 것”이라고도 경고하며 자신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악플러에게도 “수배 떨어지면 더 곤란한 상황이 된다. 경찰에서 오라고 연락할 때 그냥 서에 가세요”라고 저격했다. 또한 영숙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는 영숙과 상철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8월 14일대화에서 상철은 영숙에게 “그냥 지금부터 사귀자니까 애매하게 그러지말고”라고 말하고, 영숙은 “알겠다, 아는데,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일단 그 말을 들어보고 내 마음을 결정하도록 할게”라고 답했다. 이 대목은 앞서 상철이 “내가 사귀기 싫다고 거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숙이 아이까지 포기하고 오겠다”고 발언한 내용을 적극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영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은 상철이 MBN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결별했다고 폭로했다. 또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음란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섹시하다”, “합궁하자” 등 19금 대화가 담긴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상철은 SNS를 통해 직접 반박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0:22
연예일반

‘나는솔로’ 16기 옥순, ‘영숙 고소’ 상철 공개 지지…”어떤 선택이든 응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철을 응원했다. 옥순은 24일 자신의 SNS에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한다”며 “오빠의 어떤 선택이든 늘 응원하고 지지한다. 힘내시라, 상철 오빠”라고 지지했다. 앞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중 ‘뇌피셜’, ‘가짜뉴스’ 등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16기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고, 급기야 최근 상철은 같은 기수 영숙, 영철, ‘돌싱글즈’ 출신 전 여자친구인 변혜진과 또다시 폭로전을 벌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철은 영숙, 영철, 변혜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한편 옥순과 영숙도 ‘나는 솔로’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옥순은 자신의 SNS에 영숙을 저격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라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뻔했으나 극적인 화해로 마무리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7:51
연예일반

16기 영숙, 상철과 논란 이후 “잡음 많아 죄송”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22일 자신의 SNS에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영숙은 검은색 상의와 긴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보였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SNS에 “16기 영숙·영철, (옛 연인)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20일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21:12
예능

‘나는솔로’ 16기, 고소전 또다시…상철 “영숙·영철·변혜진 명예훼손 고소” [왓IS]

‘나는 솔로’ 16기에서 고소전이 다시 시작됐다.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한 것. 앞서 다른 출연자 또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어난 바, ‘나는 솔로’ 16기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영숙은 상철과 나눈 대화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지난 15일 변혜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영철과 함께 “상철이 자신과 교제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며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철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 결정이 시청자분들과 제작진께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며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상황을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어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앞서 ‘나는 솔로’는 ‘뇌피셜’ 등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옥순과 영숙은 방송에서 내내 갈등을 보이다가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뻔했으나 극적인 화해로 마무리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옥순은 영숙을 저격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라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18:55
연예일반

‘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영철·변혜진 고소.. “더 이상 방치 NO”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칼을 빼 들었다. 상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영숙은 상철과 나눈 대화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지난 15일 변혜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영철과 함께 “상철이 자신과 교제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며 폭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철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 결정이 시청자분들과 제작진께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며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상황을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어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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