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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 1만명 몰리며 성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77년간 쌓아 온 러닝 헤리티지와 브랜드 핵심 테크놀로지인 '나이트로'의 소비자 경험을 돕기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나이트로 하우스'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팝업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운영됐다.나이트로 폼을 비롯한 푸마의 러닝 기술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발의 모양을 분석해 적합한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하는 ‘풋스캐너 체험존’과 러닝화를 신고 트레드밀에서 직접 뛰면서 러닝 전문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러닝 체험존’ 등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또한 푸마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 등이 진행한 러닝 클래스,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러닝 인플루언서 등 러닝 전문가와 함께한 토크쇼 등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이 마련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특히 지난 23일 진행된 ‘피니셔스 데이’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피니셔스 데이는 3월 중 마라톤 대회 참가 후 메달을 수령한 러너들을 대상으로 기록마킹 티셔츠 등의 굿즈를 제공하고, 서울 대표 하프 마라톤 '서울레이스(서울달리기)' 참가권과 나이트로 러닝화 추첨 행사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푸마가 갖고 있는 러닝에 대한 진정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감을 위해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레이스 등 추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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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러닝 팝업스토어 성수동 패피 시선 사로잡는다

‘팝업스토어 성지’ 서울 성수동에 사람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패션 업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성수동은 전국에서 팝업스토어가 가장 활발하게 오픈되는 공간이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팝업의 28.53%가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패션 분야 팝업이 27.18%를 차지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하는 패션 브랜드가 성수동 팝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치열한 경쟁 탓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한 팝업 전략도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나이트로 하우스‘(NITRO™ HOUSE) 팝업을 운영 중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트렌드를 반영해 러닝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나이트로 하우스‘는 ‘모든 러너를 위한 팝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오픈 이후 많은 러닝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입구부터 플로어를 트랙 형태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트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팝업 이곳저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제품 전시 및 실착부터 러닝 코칭 등 러닝 테크놀로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특히 푸마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를 시착한 상태로 직접 트레드밀을 뛰어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발의 정확한 모양을 측정해 적합한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체험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러닝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에서는 이색적인 러닝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하루 2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를 신고 한강을 직접 달리며 러닝 코칭을 받는 로드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20일 푸마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과 함께하는 특별 클래스 사전 신청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고, 오는 29일에는 러너 제제와 함께하는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러닝 토크쇼로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유재욱 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의 강연에 이어, 26일에는 러닝 유튜버 ‘마라닉TV‘의 올레가 연사로 나선다.지난 23일에는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피니셔‘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피니셔스 데이‘는 러너들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3월 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받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록 마킹 티셔츠 등 굿즈와 맥주를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푸마가 후원하는 서울 대표 하프 마라톤 '서울레이스(서울달리기)‘ 참가권, 나이트로 러닝화를 증정하기도 했다.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방문을 인증하면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세이프백을, 풋웨어 구매 고객에게는 DIY 티셔츠를 지급한다.푸마 나이트로 하우스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푸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6 17:40
스포츠일반

페레이라가 무너졌다…UFC 중량급도 ‘다게스탄 시대’, 안칼라예프 챔피언 등극

다게스탄 전사 마고메드 안칼라예프(32∙러시아)가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를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에 등극했다. 안칼라예프(20승 1무 1패 1무효)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3: 페레이라 vs 안칼라예프’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페레이라(12승 3패)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8-47, 48-47)을 거뒀다. 예상대로 페레이라에게 가장 힘겨운 상대였다. 안칼라예프는 왼손잡이 자세로 서기 때문에 페레이라의 주무기인 카프킥이 잘 통하지 않았다. 레슬링 전략도 주효했다. 비록 테이크다운은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테이크다운 시도로 붙은 뒤 클린치에서 니킥과 짧은 펀치로 라운드를 가져갔다. 안칼라예프는 경기 내내 전진했다. 보통은 페레이라가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양상이 펼쳐지지만 안칼라예프는 두려워하지 않고 페레이라를 철창으로 몰았다. 천하의 페레이라도 뒷걸음질을 하는 상황에서는 위력적인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대결은 팽팽했다. 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 5연승을 이어온 저력을 보여주며 천적 스타일의 선수와 접전을 벌였다. 1라운드 탐색전은 카프킥을 더 많이 적중시킨 페레이라가 가져갔다. 2라운드엔 안칼라예프가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페레이라를 그로기로 몰아넣었다. 4라운드엔 안칼라예프가 철창에 페레이라를 몰아넣고 컨트롤하며 점수를 땄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3라운드와 5라운드가 관건이었다. 판정단 전원은 3라운드에 다리 쪽에 타격을 집중한 페레이라보단 머리와 몸통 쪽에 타격을 넣은 안칼라예프의 손을 들어줬다. 5라운드엔 페레이라 둘, 안칼라예프 하나로 판정이 갈렸다. 결국 만장일치로 안칼라예프가 승리했다. 안칼라예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주 오랜 세월 추구했던 꿈을 지금 이뤘다. 벨트가 지금 내 허리에 감겨 있다”고 감격했다. 이어 “전략은 압박, 압박, 압박”이었다며 “페레이라의 이전 상대들은 항상 카운터를 노리려고 했지만 난 내가 압박하고 상대가 카운터를 노리게 만들었고, 그 전략은 통했다”고 설명했다. 안칼라예프는 중량급에도 다게스탄의 시대를 알렸다. 라이트헤비급(93kg)은 체중 제한이 없는 슈퍼헤비급이 없는 UFC에서 헤비급(120.2kg) 다음으로 한계 체중이 높은 체급이다. 경량급인 라이트급(70.3kg)을 주름잡고 있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현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 이어 전사의 나라 다게스탄의 강력함을 중량급에서도 보여줬다. 타이틀 4차 방어에 실패한 페레이라는 판정 결과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안칼라예프가 상대를 펜스에 몰아넣는 건 알고 있었다”며 “이런 경기에 승리를 준다면 이런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 선수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밖에 안 된다”고 꼬집었다. 현재 두 선수는 바로 2차전을 벌일 걸로 전망되고 있다. 공식 판정은 안칼라예프가 이겼지만 페레이라가 이겼다는 의견도 많아 2차전에서 확실히 승부를 가리길 원하는 여론이 높다.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재대결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라고 대답했다. 안칼라예프 또한 찬성이다. 그는 “페레이라가 원한다면 기꺼이 재대결을 받아주겠다”고 말하며 “어쩌면 2차전에선 그가 경기 내내 도망가지 않고 진짜로 싸울지도 모른다”고 도발을 덧붙였다. 페레이라도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차전에선 (부족했던 부분을) 조정하겠다. 훨씬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믿어달라. 절대 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타이틀 탈환을 다짐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급(70.3kg) 랭킹 3위 저스틴 게이치(36∙미국)가 2년 만에 또 다시 11위 라파엘 피지예프(29-28, 29-28, 29-28)를 판정으로 제압했다. 게이치(26승 5패)는 1라운드 피지예프의 보디킥에 고전했지만 2라운드 강력한 오른손 어퍼컷으로 녹다운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1주일 전 손 부상을 입은 댄 후커의 대타로 들어온 피지예프는 준비 기간 부족으로 2라운드부터 체력이 떨어지며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게이치는 지난해 UFC 300에서 맥스 할러웨이에게 당한 치욕적인 버저비터 KO패의 기억을 씻어내고 다시 승리 트랙으로 돌아왔다. 게이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다시 돌아와야 했다. 모두에게 내가 세계 3위란 걸 보여줘야 했다”며 “얼마나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다시 올라서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두 선수 모두 혼신을 다해 싸운 끝에 이번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5만 달러(약 7237만원)다. 게이치는 UFC 14경기에서 14번의 보너스를 받으며 ‘하이라이트’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게이치가 다음으로 원하는 건 마지막 타이틀 도전이다. 게이치는 UFC 254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도전해 모두 패했다. 그래도 여전히 마지막 기회를 믿는다. 게이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행보에 대한 질문에 “나는 챔피언 벨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챔피언은 피지예프와는 완전히 다른 상대”라며 “그와 싸우기 위해선 바로 달리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UFC 회장은 이에 대해 “게이치는 여전히 세계 3위”라며 “그러니 그가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김희웅 기자 2025.03.10 12:54
연예일반

유나이트 현승, 개인 사정으로 팀 탈퇴→전속계약 해지 [전문]

그룹 유나이트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다. 유나이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8인 체제로 새롭게 활동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승은 지난 2022년 4월 유나이트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현승 탈퇴 후 유나이트는 멤버 보강 없이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유나이트는 지난 5월 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유나이트 멤버 현승 활동 관련 안내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먼저 유나이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유나이트의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유나이트는 향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8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9:38
스포츠일반

UFC, 8월 호주 퍼스서 3번째 PPV 대회 연다…서호주 관광청과 파트너십 체결

TKO 그룹 홀딩스(NYSE: TKO)의 자회사인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늘 서호주 관광청을 통해 서호주 정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UFC는 호주 퍼스에서 두 번의 블록버스터 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오는 8월 18일 RAC 아레나에서 UFC 305가 열린다.UFC 305는 퍼스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UFC 페이퍼뷰(PPV) 대회다. 2018년 2월 UFC 221: 로메로 vs 락홀드의 성공 이후 2023년 2월에는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가 열렸다. 이번 협약하에서 UFC는 서호주 관광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흥미진진한 UFC 파이트 나이트로 또 한 번 꼭 봐야 하는 MMA 대회를 퍼스에서 진행한다.UFC 최고 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퍼스 여러분,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기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3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성공적 대회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PPV 대회를 서호주에서 개최하길 못내 기다려 왔습니다. 퍼스는 제가 지금까지 만나 본 격투기 팬들 중 가장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월드 클래스 도시입니다. UFC 305는 환상적일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2023년 2월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는 RAC 아레나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입장 수입과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UFC 284는 또한 모든 이벤트를 통틀어 호주 아레나 역사상 최대 티켓 판매 수입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같은 해 9월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3: 아데산야 vs 스트릭랜드’가 다시 한번 경신했다.9000명이 넘는 외국과 호주 내 관광객들이 퍼스에 방문함에 따라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는 4280만 호주 달러(약 377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 걸로 추정된다.오늘 퍼스시 윌레튼에 위치한 스크래피 MMA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UFC 페더급 랭킹 1위이자 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퍼스 주민이기도 한 UFC 웰터급 랭킹 5위 잭 델라 마달레나. 서호주 출신의 UFC 플라이급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 UFC 호주-뉴질랜드 담당 이사 피터 클로츠코. 서호주주 하원의원 겸 서호주주 총리 로저 쿡.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하원의원 겸 부총리 겸 관광청장 리타 새피오티.서호주 주총리 로저 쿡은 “UFC의 2024년 퍼스 복귀는 지난해 우리 경제에 큰 경제효과를 가져온 UFC 284의 대성공에 이어 서호주에서 또 한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UFC는 충성도 높은 팬들을 거느린 대형 흥행카드다. 우린 수천 명의 외부 관광객들이 이 블록버스터 이벤트를 보기 위해 퍼스에 올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서호주 정부는 계속해서 월드클래스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UFC는 MMA에서 최고 중의 최고기 때문에 UFC 305는 또 한 번 최고의 재능들을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서호주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서호주 주부총리 겸 관광청장 리타 새피오티는 “다시 한번 RAC 아레나에서 UFC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 우리는 UFC 305가 또 한 번의 서호주 관광산업에 큰 성공을 가져올 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린 스포츠 팬들이 퍼스로 와서 우리의 월드클래스 스포츠 경기장에서 인기 스포츠 이벤트를 구경하러 올 거란 걸 알고 있다. 8월 17-18일은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5와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러비(호주 럭비팀) vs 스프링복스(남아공 럭비팀)로 뜨거운 주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UFC 호주-뉴질랜드 담당 이사 피터 클로츠코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두 번의 짜릿한 UFC 대회로 퍼스에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된다. 이 지역에서 UFC는 승승장구해 왔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훌륭한 로스터부터 호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대회들까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서호주정부와 서호주 관광청의 UFC, MMA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UFC 305 퍼스 대회 개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3.30 05:47
연예일반

[오!뜨뜨] 세상 럭셔리한 브루마불과 1990년대 나이트로 떠나는 주말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브로 앤 마블두바이에서 역대급 브루마불 한판이 펼쳐진다. 국내 토종 OTT 티빙에서 두바이 현지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돈을 걸고 펼치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진행된다.포스터만 봐도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가 엿보인다.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듯 게임판을 향해 양 손을 펼쳐 보이는 이승기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지폐들과 그 사이 반짝이는 황금 주사위는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의 놀라운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슈아, 호시 등 참가자들은 야심만만한 표정으로 둘러앉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램프의 요정 ‘지니’ 복장으로 나타난 조세호까지 시선을 강탈한다.오로지 땅 주인만이 누리게 될 두바이의 모든 것. 에메랄드빛 해변부터 신비로운 모래사막, 두바이 프레임, 미래 박물관까지 땅 주인이 된 브로들이 누릴 수 있는 두바이의 곳곳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21일 첫 공개. #티빙: 쇼킹나이트웰컴 투 1990년대! 흥과 추억, 재미를 꽉꽉 담은 Y2K(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친 시기를 의미) 감성의 댄스 곡들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소환할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는 물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제의 가수까지 참여해 경합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쇼킹나이트’와 함께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시킨다.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탁재훈과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인 쇼킹메이커로 참여한다. 진짜 1990년대 스타들 앞에서 재해석된 1990년대 명곡들. 어깨 안 들썩이곤 못 배기지. MBN은 물론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 21일 첫 공개. #넷플릭스: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넷플릭스에서 B급을 만들면 이렇게 된다. SF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가 21일 공개된다.‘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일련의 섬뜩한 사건으로 인해 얽히게 된 세 사람이 뜻하지 않게 정부의 사악한 음모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으로 일찌감치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제이미 폭스를 이같이 우스꽝스럽게 변신하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쥬엘 테일러 감독.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테일러 감독의 데뷔작으로 그는 각본에도 직접 참여했다.이 영화는 당초 2021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년이 지난 2023년에야 베일을 벗게 됐다. 미국 매체 더 플레이리스트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1 06:10
드라마

‘정이’ 이어 ‘택배기사’까지..디스토피아 콘텐츠가 뜬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K콘텐츠가 떠오르고 있다. 올해 공개된 콘텐츠 중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가 12일 공개되며 합류한다. 이들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 암울한 미래를 그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디스토피아는 이상적인 세상을 뜻하는 ‘유토피아’의 반대말로, 이상적이지 않은 불완전한 세상을 그린다. 환경파괴로 도저히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거나, 극단적인 정치 세력으로 통제된 삶을 살아가는 등 극한의 상황 속에 놓인 인간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고전 소설 중에서는 지난 1949년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이 쓴 ‘1984’가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작품으로, 극단적 정치 상황 속 인간을 묘사했다. 올해 공개된 콘텐츠 중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지구가 멸망하고 인간은 ‘쉘터’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영화 속에서 유능한 용병인 정이(김현주)를 인공지능으로 개발하고 군사력으로 활용하려는 거대 군수기업이 등장한다. 거대 기업의 이윤 추구 속에 한 가정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정이’는 지난 1월 말 공개 이후 사흘 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한 만큼 관심을 받았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완전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미지의 외계 생물 ‘구체’에 대항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담기면서 현실이 녹아든 절망적인 상황을 그렸다.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이지만 학교와 군대라는 기성세대의 시스템을 통해 전쟁터로 내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지난달 공개된 첫 주에 유료가입 기여자수 역대 1위를 찍고, 그 다음주에도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택배기사’ 역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택배기사’는 혜성 충돌 후 인류의 1%만 살아남은 황폐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택배기사’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공기’를 독점하는 기업이 있고, 인간은 철저히 계급으로 나눠진 사회 속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인류는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필요한 물자를 택배기사를 통해 얻어야 한다.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기사 5-8이자 오염된 세상에서 모두의 희망이 될 블랙 나이트로 활약할 예정이다.디스토피아 콘텐츠의 매력은 단순한 공포나 스릴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연계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영웅적으로 묘사되는 이 캐릭터들은 어둡고 음울한 미래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한다.‘정이’는 기업의 이윤 추구 속에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지만 결국 가족애로 이를 극복해가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입시 경쟁으로 끊임없이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한국 고등학생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구체’와의 전쟁에서 비로소 연대와 협력을 배워나간다. ‘택배기사’ 역시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을 특정 기업이 독점할 때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 속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디스토피아 콘텐츠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며 “하나는 사회 비판적 요소를 ‘망가진 미래 세계’에 투영시켜 보여주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짚었다.이어 “또 다른 한가지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다. 빈부격차 등 사회의 차별적 구조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지만 망가진 세계에서 선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은 욕망이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최근 시각효과(VFX) 기술이 크게 발전한 것도 디스토피아 콘텐츠 인기에 도움이 됐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더 현실적인 미래 세계를 그려낼 수 있게 되면서 상상속에 있던 거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화면으로 옮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정덕현 평론가는 “한국 콘텐츠가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다루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OTT가 경쟁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뛰어들면서 제작비가 많이 드는 VFX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도 최근 디스토피아 콘텐츠 붐에 기여했다고 본다”며 “새롭게 열린 세계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집중하는 면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2 06:15
드라마

넷플릭스 ‘택배기사’ 영어제목이 ‘딜리버리맨’이 아닌 이유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메인 포스터와 영어 제목을 공개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가 필수인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는 단순히 산소와 생필품의 배송을 넘어 모두를 지키는 존재로 거듭난 택배기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존 택배기사 복장과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있는 5-8(김우빈)을 중심으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택배기사’의 영문 제목은 ‘블랙 나이트’다. 이에 대해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영어로 딜리버리맨(Deliveryman)이 아니다”라며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이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연 배우 김우빈은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블랙 나이트’에 대해 “낮에는 일반 택배기사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구역에서 택배를 나른다”며 “밤이 되면 난민들의 삶을 돕기도 하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산소를 통제하며 계급을 공고히 하려는 천명그룹과 그들이 만든 사회의 질서를 부수기 위해 모인 블랙 나이트들이 어떤 활약상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0 09:35
연예일반

“세련+성숙美 담았다” 박지훈, ‘디 앤서’로 증명한 성장 [종합]

가수 박지훈이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박지훈은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박지훈은 “사실 공백기가 너무 길었다. 드라마 찍으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팬분들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까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면서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빨간 머리를 선보인 이유도 밝혔다. 박지훈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확실하게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년 전에도 빨간색으로 염색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달려보려고 빨간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포함해 ‘사일런스’(Silence), ‘나이트로’(NITRO),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1번 트랙 ‘사일런스’는 알앤비 기반의 곡으로 깊은 어둠에도 네게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이트로’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의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3번 트랙인 ‘문앤백’은 달의 뒤편으로 가 둘만의 순간을 함께하자는 낭만적인 곡이다. 몽환적 사운드와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프레임’을 “그루비한 곡”이라고 표현한 박지훈은 “자유를 잃어도 너라는 세상에 갇히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름다우면서도 느낌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5번 트랙인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은 청량한 멜로디에 귀여운 고백송, 마지막 트랙인 ‘미드나잇’을 “재회한 연인을 밤하늘에 비유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세르비아 로케이션이었다. 현지인 분들이 따라다니면서 촬영을 하시더라. 신기한 게 유포는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로 “웨이브가 포인트다. 챌린지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같이 챌린지 하고 싶은 사람으로 MC를 맡은 재재를 선택했다. 어떤 부분에 힘을 실었냐는 질문에는 “컴백인 만큼 작곡가 형이랑 어떻게 풀어갈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세련되고 성숙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고 답했다. ‘디 앤서’에 담고자 한 이야기로는 “달려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 깊이 있는 눈이 예전보다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과감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으려 했다는 박지훈. 그는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으로 ‘프레임’을 선택했다. 박지훈은 “너무 하고 싶은 곡이었다. 섹시하면서도 밤에 들으면 더 좋다. 녹음하면서도 만족스러웠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훈은 최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그는 “팬 여러분을 보고 싶었다. 오프라인 콘서트로 만나서 기쁘고 설렜다. 한층 더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팬 여러분의 눈빛에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적혀있는 것 같았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이자 가수. 다방면에서 활동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8:11
연예일반

박지훈, 오늘(12일) ‘디 앤서’ 발매→팬 쇼케이스 개최

가수 박지훈이 1년 만에 컴백한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수록곡 ‘문앤백’(Moon&Back)을 선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박지훈은 이 밖에도 ‘사일런스’(Silence), ‘프레임’(Frame), ‘돈트 텔 애니원’(Don't Tell Anyone), ‘미드나잇’(Midnight)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컴백 프로모션에 따르면 빨간색 헤어는 물론 남성미 넘치는 의상 스타일링을 통해 박지훈만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박지훈은 발매 직후인 12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또 한 번 특급 소통을 펼친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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