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래픽뉴스] 서울, 고급 주택 가격 1년 새 20% 올라… 상승률 세계 3위
서울의 고급 주택 가격이 최근 1년 동안 20% 정도 올라 세계 주요 도시 중 상승률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 나이트프랭크가 전 세계 41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급 주택의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19.9%로 세 번째로 높았다.이는 전체 도시의 평균 상승률 4.4%의 4.5배에 달하는 수치다.지수는 각 도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상위 5%에 들어가는 주택의 가격 움직임을 분석한 것이다.중국 광저우는 지난 1년 동안 가격이 35.6%가 상승, 조사 대상 도시 중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20.7%가 오른 캐나다의 토론토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상하이(19.7%), 5위는 베이징(15.0%)이 올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03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