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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텔캘리’ 이세영♥나인우, 종영 소감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모텔 캘리포니아’가 15일 최종회를 앞두고 배우 이세영, 나인우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모텔캘리’는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파 가수 적재, 정승환 등이 참여한 OST 등이 호평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극중 ‘강희’와 ‘연수’ 역을 연기한 이세영과 나인우는 일명 ‘천지커플’로 불리며 무려 23년을 지나 온 서사 깊은 첫사랑 커플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모텔캘리’ 측이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달래 줄 이세영, 나인우의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희’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세영은 “아직은 (종영이) 얼떨떨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원작의 내용을 12회 안에 그려내는 과정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한 감정들은 제 가슴 속에 남아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수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했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종영 소감을 얘기하다 보면 서운하다가도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순간이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이루시길 바라며,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라고 전해 진한 여운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23년 간 첫사랑 강희(이세영)만을 바라본 지고지순 순정남이자 하나읍 훈남 수의사 ‘천연수’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나인우는 종영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전하며 “이렇게 가족 같은 분위기로 촬영한 적은 처음이라 저에겐 정말 뜻 깊고 의미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면서 “계속해서 연수와 강희의 행복을 응원해 달라”라고 덧붙여 ‘천지커플’을 향한 과몰입을 배가시켰다.한편 지난 11회에서는 강희와 연수가 마침내 과거에서 벗어나 인연의 끈을 다시 이어가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희가 예전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사고 원인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면서, 그간 품고 있던 무거운 죄책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춘필(최민수)이 암 재발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사실이 드러나 강희에게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과연 강희는 성공적인 첫사랑 리모델링과 함께 인생 리모델링을 끝마칠 수 있을지 15일 마지막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모텔 캘리포니아’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25
드라마

이세영♥나인우, 핑크빛 서울 데이트...현커 케미 (‘모텔 캘리’)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나인우의 ‘달달’ 한도 초과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1일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은 이세영, 나인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배우들의 호연, 감성적인 연출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8회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의 서울 데이트 풍경이 담긴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지난 7회에서는 강희와 연수가 아찔한 입맞춤을 해프닝으로 여기고 ‘친구’가 되기로 결정했지만 본인들만 모르는 알콩달콩한 사랑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특히 우연히 서울행 버스에 함께 오른 강희와 연수가 ‘친구 사이에 이 정도도 못하냐’는 핑계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고, 강희의 자취방까지 함께 들어가게 되며 아찔한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현실 커플 그 자체인 달달한 투샷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네컷 사진을 찍는 강희와 연수는 동갑내기 커플다운 아기자기함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무려 23년 간 서로를 알아 온 절친이자 첫사랑인 만큼 호흡이 척척 맞는 포즈로 찰떡 케미를 자랑하기도.그런가 하면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나란히 서있어 더욱 빛을 발하는 ‘설레는 키 차이’는 물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이스크림만큼 달달하다. 더욱이 온갖 소문과 시선이 끊이지 않던 하나읍과는 달리, 남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거리 한복판을 자유롭게 거니는 강희와 연수의 알콩달콩한 투샷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강희와 연수가 서로를 놓아야만 했던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일지, ‘모텔캘리’ 본 방송에 담길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모텔 캘리포니아’ 8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25
스타

대중이 본 ‘있는 그대로’의 나인우는 물음표 아닐까 [IS시선]

“많은 분들이 절 좋아해 주는 이유가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이기 때문에….”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선택했다. 그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려왔으나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는데 애초 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지, 또 면제 결정이 나기 전까지 사회 복무 요원 대체 복무 시기를 함구했던 이유 등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으면서 여러 의혹을 자초한 상황이다. 이후 첫 공개적인 자리였던 지난 9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나인우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개인적 사유와 병명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나인우의 군 면제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형성된 부정적 여론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무리 힘들고 아프다 한들 그 모습을 보여줄 순 없었다”는 그의 입장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져서인지 다소 가라앉은 부분은 있다. 다만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논란과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나인우 입장에서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병명 등을 밝히는 것은 선입견을 만들어 놓을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더구나 나인우의 병역 면제 처분은 법적 근거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문제될 만한 부분이 드러난 것은 없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나인우와 같은 사유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문은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았다. 1994년생인 나인우는 ‘의무이행일 연기는 30세를 초과할 수 없다’는 병역법에 따라 지난해 입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돌연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달 뒤인 7월엔 고정 출연하던 KBS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는데 당시 나인우 측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혔고 당시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언급된 병역 문제와 관련해선 함구했다. 드라마는 통상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 촬영하기에 입대가 임박했고 이를 염두에 뒀다면 배우 입장에서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빠듯하고 부담스러운 일정일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출연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건지도 의문이 남는다. 그러다 ‘모텔 캘리포니아’ 첫 방송을 앞두고 군 면제 소식이 전해졌다. 나인우는 “있는 그대로 봐주시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저의 마음”이라고 호소했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들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연예인이 ‘공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공적 관심’을 받고 그로 인해 수익을 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만큼 대중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답을 해줘야하는 의무도 있다.나인우의 당부처럼 대중이 본 ‘있는 그대로’의 나인우는 여전히 물음표가 아닐까 싶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06:21
드라마

[왓IS] 나인우, 오늘(9일) ‘군면제’ 발언 할까…’모텔 캘리포니아’ 제발회 참석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관련한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나인우는 9일 서울 모처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군 면제 소식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나인우는 최근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지난달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군 면제자가 됐다”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3년이 지나 면제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인우의 소속사는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나인우는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남에 따라 ‘면제 대상자’가 된 것이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일각에서는 군 면제 처분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한 누리꾼은 ‘배우 나인우의 4급 보충역 판정 이유에 관해 병무청에서 명확한 해명을 해주기를 요청드립니다’는 민원을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나인우가 신장이 190cm에 가까운 체격과 2.0에 가까운 시력을 가졌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모습으로 건강상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극중 나인우는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이세영)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로 분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07:51
드라마

‘군 면제’ 나인우, 120kg 특수분장 도전... “살쪘을 때 같아”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과감한 변신을 한다.내년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이 극 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내남결 신드롬’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맞아 첫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나인우의 '120kg 깡희바라기' 시절 비주얼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나인우는 어린 시절부터 포동포동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첫사랑’ 이세영으로부터 곰탱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인물이다.공개된 스틸 속 샤프한 훈남 그 자체인 나인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동글동글한 몸매와 토실토실한 볼살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두꺼운 뿔테안경 너머로 보이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인간 곰돌이 그 자체다. 또한 깜찍한 산타 복장은 나인우의 무해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고교 시절 나인우는 이세영과 마주 앉아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있는데, 듬직한 나인우와 아담한 이세영이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운 덩치 케미가 훈훈하다. 나인우의 ‘곰탱이’ 비주얼을 탄생시킨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메이킹 영상 속에는 나인우가 약 2시간여에 걸쳐 특수분장을 하는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특수분장을 담당한 이희은 실장은 “너무 과하게 뚱뚱해 보이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워 보이는 데 신경을 썼다”라고 분장 포인트를 밝혔다. 특수분장 촬영 중 무거운 보디슈트를 입고도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나인우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나인우는 “특수분장 촬영을 하면 표정 표현이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래서 표정이 잘 보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살쪘을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다. 분장했을 때 귀엽고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나인우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에 따르면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리던 중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08:30
드라마

이세영-나인우 모텔 옥상 위 아련한 투샷…메인 포스터 공개 (모텔 캘리포니아)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모텔 캘리포니아 옥상 위 이세영과 나인우의 투샷이 첫사랑의 감성을 일깨운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배우 이세영이 극 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와 연수의 투샷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강희와 연수는 서로가 첫사랑인 만큼 누구보다도 서로를 원했지만, 12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으로 벌어져 버린 사이.공개된 포스터 속 강희와 연수는 모텔 캘리포니아 옥상 난간에 나란히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다.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특히 가까운 듯하면서도 먼 둘 사이의 거리감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곁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 과연 두 청춘이 품고 있는 사연과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이처럼 가깝고도 먼 두 사람이 12년 전, 풋풋하고도 아찔했던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금 리모델링 할 수 있을지 흥미를 높인다.그런가 하면 빛바랜 모텔 캘리포니아의 네온 사인도 눈에 띈다.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텔과는 사뭇 다른, 흡사 실제 캘리포니아의 오프로드 한복판에서 마주칠 법한 간판의 모양새가 이곳을 향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더욱이 극중 모텔 캘리포니아는 강희가 나고 자란 추억의 장소이자, 그녀가 내면의 상처를 키워온 원인 중의 하나. 이에 모텔 캘리포니아가 품고 있는 사연들도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도망치듯 이곳을 떠난 강희가 12년 만에 고향 하나읍에 돌아오며 모텔 캘리포니아와 재회한 만큼, 이곳에서 또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19:04
드라마

이세영 “살 빼지 말랬지”…나인우 “다시 찔 게” 애틋한 재회 (모텔 캘리포니아)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과 나인우의 캐릭터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내년 1월 1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배우 이세영이 극 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뀌게 된 천연수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10일 지강희와 천연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먼저 ‘강희 티저’에는 강희에 대한 미련이 가득한 연수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든다. 촉촉이 젖은 강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샤프하고 훈훈한 자태의 연수. 연수는 “나 살찔 게. 안경도 다시 낄 게. 그리고 첫눈도 열 번 넘게 먹을게”라고 말하며 지고 지순한 고백을 건넨다. 이에 강희와 연수가 과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랑을 했을지,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연수는 “그러니까 이제 너 보러 가도 될까?”라며 강희에게 다가서고, 강희는 그런 연수의 모습에 굵은 눈물을 흘리고 있어 이들이 다시 만들어 나갈 러브 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반면 ‘연수 티저’는 같은 상황 속 연수의 눈에 비친 강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강희는 연수에게 “내가 살 빼지 말랬지. 다른 사람 앞에서 안경도 벗지 말랬지”라고 말하는 모습. 원망과 귀여운 투정이 교차하는 강희의 태도에서 연수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강희는 자신에게 다가온 연수를 뒤로한 채 냉랭하게 떠나버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직 강희만 쫓는 연수의 눈망울이 애달픈 감정을 더하는 가운데, 연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발칙한 강희의 진심은 무엇일지,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첫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는 유구한 공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0 09:17
드라마

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내년 1월 10일 첫방…첫사랑 케미 어떨까 [공식]

배우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내년 1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5일 제작진이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지강희 역), ‘내남결 신드롬’ 나인우(천연수 역)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극중 이세영은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는 하나읍 최고의 훈남 수의사로 무려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일상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천연수’ 역을 맡아 애틋함과 달콤함, 나아가 발칙함을 오가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새해 첫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앤티크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극중 이세영이 나고 자란 그녀의 집. 하지만 이세영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나 홀로 서울살이를 택한 만큼, 작은 시골 모텔이 품은 사연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마치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조각처럼 스노우볼 안에 봉인돼 있는 이세영과 나인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나인우가 깜짝 비주얼 변신에 도전, 지금의 샤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남다른 사이즈(?)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나인우와 그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세영의 투샷에 설렘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너의 처음이 나였으면 좋겠어"라는 중의적인 카피 문구는 풋풋한 설렘과 아찔한 상상력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이에 두 사람이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이처럼 사랑스러운 청춘들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나아가 12년 만에 재회한 구 커플의 '첫사랑 리모델링'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5 15:15
연예일반

이세영·나인우, 첫사랑 로맨스…‘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방영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로 만난다.13일 MBC는 2025년 선보일 12회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두 주인공으로 이세영과 나인우를 확정했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이세영은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을 맡는다. 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집이 곧 모텔인 강희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동네 친구인 천연수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 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2019), ‘의사요한’(2019), ‘카이로스’(2020),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 사랑 후에 오는 것들(2024)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 17.4%,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6% 등 MBC에서 맡는 작품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MBC의 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바 있다.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이세영은 12년 전 성공과 행복을 위해 야반도주했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봉인해두었던 과거와 만나게 되는 강희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나인우는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를 연기한다. 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 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나며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다.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철인왕후’(2020), ‘달이 뜨는 강’(2021), ‘징크스의 연인’(202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2023),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2022), ‘동감’(202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황금주머니’ 이후 8년만에 MBC 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나인우가 그려낼 첫사랑 판타지 주인공이자 순정남 ‘연수’는 2025년 안방극장의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09:13
연예

'1박 2일' 김종민, 나인우 향해 "나보다 훨씬 덜떨어진듯"

나인우의 우여곡절 가득한 예능 신고식이 시작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에서는 새 멤버 나인우와 다섯 남자가 함께하는 치열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다섯 남자와 새 멤버의 고대하던 첫 만남이 성사된다. 그의 등장에 앞서 '15학년' 김종민은 "텃세가 뭔지 보여주겠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 속에 나타난 나인우는 "에이스 종민 형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는 무한 충성 발언으로 김종민의 마음을 녹인다. 또한 "잘생긴 사람이 왔으면 좋겠어"라는 소원을 빌던 라비는 나인우의 훈훈한 비주얼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인우와 함께 'YB' 팀 완전체가 꾸려진다. 새롭게 수장에 등극한 딘딘은 기세등등하게 야생 훈련 시범 조교를 자처하며 형 노릇에 나서고 동생이 생긴 라비는 "인우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나인우는 형들의 응원에 힘입어 누구보다 해맑게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적응기를 펼쳤다. 하지만 나인우가 제멋대로 미션을 해나가는 광경을 바라보던 형들은 답답함을 폭발시킨다. 불안 불안한 나인우의 활약에 김종민은 "나보다 훨씬 덜떨어지는데?"라고 걱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모두가 제각각 시끌벅적하게 훈수를 둔다고 해 새 멤버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혹한기 훈련이 더욱 궁금해진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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