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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5월의 신부’ 남보라, 결혼 소감 “예비 신랑♥, 발달장애 동생 잘 챙겨”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5월의 신부 남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힌다.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반가운 얼굴 남보라가 오랜만에 출격한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는 ‘편스토랑’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인 행복한 예비 신부의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베일에 감춰진 예비 신랑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들려준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이 주목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보라는 “저 이제 품절이에요.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53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남보라의 프러포즈 영상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다. 남보라는 “(프러포즈 받고) 깜짝 놀랐다.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당시 예비신랑이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또 남보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내게는 인생의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다. 전화할 때마다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라고 하트 뿅뿅 눈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VCR에서 남보라와 예비신랑의 대화가 공개됐는데, 예비신랑의 달달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남보라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고.이와 함께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보라에게는 발달장애가 있는 각별한 동생이 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냈다. 지금도 내가 없는 날이면 둘이 같이, 나 없이도 잘 다닌다”라며 “(예비신랑이) 불편하거나 힘든 티를 전혀 내지 않고, 편안하게 지낸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이날 VCR에서 남보라는 과거 ‘편스토랑’ 출연 당시 보여준 13남매 장녀의 대용량 요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아기자기한 밥상을 차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예비신랑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는 물론, 요리마다 하트 모양의 데코로 마무리해 모두들 예비신랑의 반응을 기대하며 눈을 반짝였다고. 행복한 예비신부 남보라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3:00
예능

“목포 사람이라 좋아” 박지현, 박나래에 의문의 봉투... 정체는?

가수 박지현이 박나래와 ‘목포 남매’로 뭉쳐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박지현은 박나래 집에 방문해 함께 명절을 보냈다.박나래와 추억의 목포 이야기를 나눈 박지현은 “누나가 목포 사람이라서 자랑스럽다. 선배님 보면서 목포 사람이도 할 수 있다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너가 이제 목포 후배들에게 그런 존재가 될 것”이라는 덕담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박지현은 박나래가 준비한 음식을 보고 감동하며 울컥, “명절 음식 먹으면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서 누가 이정도로 밥 차려준 적 없다. 감동 받았다. 엄청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폭풍 먹방을 선보인 박지현은 “이 김치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대선배님이 누나처럼 해주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진짜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 할머니 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박지현은 박나래에게 보답하기 위해 신발과 의문의 봉투를 건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접 커스텀한 신발과 함께 봉투 속에는 박지현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담겨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한편, 박지현은 오는 15일과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1:04
예능

[TVis] ‘5월 결혼’ 남보라 “다둥이 원해…남편도 찬성” (조선의 사랑꾼)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 신부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남보라는 “5월 중순에 결혼한다. 결혼식장만 정했다”며 “내가 빨리 결혼해야 오빠도 동생도 결혼하니까 내가 빨리 스타트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제가 13남매다. 자랄 때는 힘들었는데 크고 나니까 너무 좋다”고 답했다.남보라는 “안 그래도 남편한테 어제 ‘다둥이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이 ‘집안에 사람이 많은 건 복’이라고 해줬다”며 “남편과 생기는 대로 낳자고 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2:44
영화

최강록·추성훈·성시경…넷플릭스, K예능 신작 매일 쏟아진다

지난해 K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가 이달 말 새로운 예능 5편을 순차 공개하며 매일 시청자를 찾아간다.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캐릭터 버라이어티, 동호회 탐구,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총 5편이다. 각 작품은 30분 이내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1년 내내 신선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공개된다. ‘주관식당’은 최강록, 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로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손님으로 출연한다. 베일에 가려진 손님의 개성과 사연이 담긴 주관식 주문서를 받은 식당 주인 최강록이 요리에 진심을 담는다. 여기에 주관식당의 심리적 지주이자 파트너 문상훈이 가세해 손님 맞춤형 요리를 완성한다. 최강록, 문상훈이 손님을 위한 단 하나뿐인 요리를 만들고, 메뉴와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식당’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채송이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어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레전드 웃음 제조기들이 다시 뭉친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찾아온다. 신선한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환상의 오남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재회가 기대를 높인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가리지 않고 상상 이상의 격한 에피소드들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믿고 보는 입담의 데프콘이 동호회 탐구에 나서는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출격한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취미, 다양한 동호회와 사람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살펴보는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 리얼리티 새 이정표를 제시한 ‘솔로지옥’ 시리즈 김재원 PD가 기획을 책임지며, ‘솔로지옥’ 박수지 PD와 이정화 작가가 손을 잡았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를 만날 수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다. 꾸밈 없는 날 것 그 자체의 매력을 가진 추성훈이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추성훈은 게스트가 평소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추라이’해보며, 그만의 스타일로 특별한 토크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추성훈을 보좌하고자 코미디언 이창호가 가세해, 게스트들과 한층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재미를 선사했던 권대현 PD가 연출한다.2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찾아온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은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토크 여행 버라이어티로 한일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한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맛있고 발랄한 미식 토크와 체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식에 진심인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깊이 있는 미식 토크가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물’ ‘코리아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진두지휘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10:39
예능

김재중, 부모님 끼 그대로... 父 잡지 모델 시절 공개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 부모님의 놀라운 젊은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 부모님의 젊은 시절 남다른 추억담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물려받은 끼의 원천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9남매의 어머니 유만순 여사의 생일을 맞아 본가에 온 김재중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재중은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어머니와 아들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렇게 다정한 아들이 어딨나?”라며 감탄했다.그렇게 만난 김재중과 부모님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재중은 “엄마 노래자랑 나가서 상금도 타셨지?”라고 물었다. 김재중 어머니는 “상금도 타고 선풍기도 탔다. 17살 때였다”라며 62년 전 가수의 꿈을 꿨지만,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소원을 우리 아들이 이뤄준 거지”라며 아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김재중이 “아버지도 연예인 하려고 하셨잖아요”라고 하자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너처럼 스타는 못 됐지만 잡지 모델도 해봤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어 화면에는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 조각 같은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정말 배우 같다”, “외국 배우 알랭 드롱 같다”라고 감탄했다.더 놀라운 것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던 아버지가 지역에서 또 다른 이유로 지역의 유명 인사였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아버지를 그대로 이어받았네”라며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39
예능

‘편스토랑’ 김재중 “입양됐단 사실 중요치 않아” 고백

‘편스토랑’ 김재중의 뭉클한 고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누나들의 진솔한 이야기, 정성광인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을 위한 정성 가득 담긴 보양식 요리 과정이 공개됐다. 스타들의 일상 속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시간이었다.그중 김재중은 누나들과 처음으로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서 1누나, 4누나, 5누나와 마주했다.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하는 4누나, 5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김재중을 애지중지 아끼며 보살펴 지금도 김재중을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이날도 두 누나는 김재중을 보자마자 격하게 포옹하며 애정표현을 했다.이어 김재중은 요알못 누나들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든 남매는 식탁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과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3살 때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된 김재중은 어린 시절 유독 허약해,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김재중 누나들은 “(재중이가) 이틀에 한 번씩 코피를 흘렸다”라며 당시 안타까웠던 심정을 털어놨다.이야기는 김재중이 가수를 꿈꾸며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로 이어졌다. 당시 누나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누나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은 동생에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폐 끼칠까 봐”라고 말했다. 속 깊은 막내의 모습에 누나들은 또 한 번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이어 남매들은 지금껏 조심스러워 차마 하지 못했던 김재중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누나들은 처음 동생 김재중과 마주한 날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 특히 4누나는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울먹이기도. 이날 누나들과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처음 해봤다는 김재중은 “(입양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또 입양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재중이 입양에 대한 소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말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살아오면서 답답했던 이야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즐거울 것 같고 기대된다. 우리 화목하게 잘 지내자”라고 밝은 미소로 전했다. 이에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13
예능

‘편스토랑’ 김재중 “3살 때 입양된 사실, 누나들과 처음 이야기”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입양 사실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다.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시간을 보낸다. 어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많은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김재중이 처음으로 누나들과 입양 사실을 터놓으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1누나, 4누나, 5누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막내 김재중이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추억 토크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김재중이 아주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게 기억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누나들은 모두 깜짝 놀라 “너 그걸 기억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누나들은 “너 어렸을 때 이틀에 한 번씩 코피 흘린 거 기억해?”, “너무 속상했어”라고 회상하며 마음 아파했다. 3살 때 입양된 김재중은 유난히 몸이 약했지만, 온 가족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이어 누나들은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막둥이 김재중과의 소중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중학생이었다는 넷째 누나는 동생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정, 어머니가 해 준 이야기, 그리고 많이 약했던 세 살 아기 동생을 애지중지 보살폈던 누나들의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전했다.김재중은 “누나들과 살면서 입양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이제야 터놓고 얘기하게 됐다는 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누나들은 “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네가 힘들까 걱정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이후 김재중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과 누나들의 특별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36
스타

‘살림남’ 박서진, 父에 강제 새해 목표 만들어줬다…단호한 효심

가수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강단 있는 효심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의 금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한 박서진은 단호하게 금연을 권하며 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박서진은 아버지가 흡연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하며 강제 금연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 하지만 아버지가 흡연을 멈추지 못한 이유도 공개됐다. 어망 피해와 낚싯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들인 박서진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혼자 참아온 상황이 흡연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아버지는 “급하게 끊을 수는 없다. 천천히 줄여야 한다”라고 했지만 박서진은 “그건 핑계다. 언제 끊을 거냐”며 단호하게 물으며 아버지를 설득했다.이어 박서진 가족은 폐활량 긴급 점검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버지가 공 3개 중 2개를 끌어올린 반면, 박서진은 공 1개도 힘겹게 끌어올리며 고전했다. 이에 누나 박효정은 꿀밤 내기를 제안, 박서진이 꿀밤 벌칙을 받으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물했다.계속된 박서진의 잔소리에 아버지는 담배를 가위로 자르며 금연의 결심을 보였지만, 박서진 남매가 집안 곳곳을 수색한 결과 숨겨진 담배가 한가득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해도 해도 너무하네”, “아빠 낙 아니가”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며 금연 성공 시 보상으로 남매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요구하는 현실적인 거래를 제안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대신 담배 피우다 걸리면 한 개비당 10만 원이다”라고 역으로 제안하며 아버지를 단단히 잡았다.이처럼 박서진은 애연가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단순한 권유가 아닌 필수 과제로 받아들이며 철저한 계획과 실행력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강단 있는 아들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따뜻한 가족애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겼고,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에 박서진의 진심과 단호함이 담긴 아버지의 금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그의 계속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4:34
예능

이장우, 정체불명의 요리 재료 소개… 흥분한 팜유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새해맞이 캠핑을 떠나 스페셜 캠핑 요리 ‘아귀 간 소스’를 선보인다. 낯선 비주얼과 상상이 안 가는 맛에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오직 팜유만이 녹진하고 고소한 ‘아귀 간 소스’에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2025년 새해맞이 캠핑을 떠난 이장우의 모습과 결혼을 앞둔 동생과 추억 탐방에 나선 코드쿤스트의 하루가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가 캠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먹잘알’ 이장우의 새해 첫 캠핑 요리에 기대가 쏠린 가운데, 그가 꺼낸 낯선 요리 재료에 무지개 회원들이 시선이 집중된다. 소시지, 순두부 등 추측이 난무하자 이장우는 “아귀 간이요”라며 예상치 못한 재료를 소개한다.이에 ‘팜유’ 전현무와 박나래는 즉각 반응하며 “고소함의 끝”이라고 감탄을 터트린다. 이에 반해 생소한 ‘아귀 간’을 보고 어리둥절한 기안84, 코드쿤스트, 이주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는 아귀 간 2개를 으깨서 맛술, 간장을 넣은 팬에 가득 넣고, 무지방 우유까지 곁들여 꾸덕꾸덕한 ‘아귀 간 소스’를 만든다. 이어 그는 조미김 위에 수제비를 올리고 ‘아귀 간 소스’를 얹어 ‘아귀 간 삼합’을 만들어 먹는다.한입에 얼굴 가득 행복감이 차오른 이장우와 부러움에 바라보는 팜유 남매, 그리고 여전히 “도대체 무슨 맛이에요?”라며 호기심 가득한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우는 “혼자 먹기 아까운 맛”이라며 “수제비가 아귀 파스타로 변하는 맛”이라고 설명해 더욱 그 맛을 궁금케 만든다.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결혼을 앞둔 동생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부모님이 간직한 의문의 상자 속에서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태어난 날부터 약 1년간의 기록이 담긴 엄마의 육아일기를 발견한다.코드쿤스트는 “처음 봤다. 있는 줄 몰랐다”라며 진통을 겪는 순간부터 자신이 태어나던 순간에 대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엄마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는다. "정말 하늘이 노랗게 두 번 기절하니 태어났다"라며 첫아들의 탄생에 두려움과 외로움, 기쁨과 행복까지, 솔직한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육아 일기에 코드쿤스트는 눈을 떼지 못한다.자신의 목소리로 육아 일기를 읽어가던 코드쿤스트는 “슬프다”라며 울컥한 마음에 괜히 동생의 얼굴을 바라본다. 엄마의 육아일기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본 엄마의 육아일기에 코드쿤스트는 어떤 마음을 전할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팜유를 반응하게 만든 이장우의 스페셜 캠핑 요리와 코드쿤스트를 울컥하게 만든 엄마의 육아일기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9:20
뮤직

카드 BM·지우, 찐남매 케미로 박준형·브라이언 홀렸다

그룹 카드 멤버 비엠과 지우가 글로벌 K-푸드 토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유튜브 채널 ‘JohnMaat’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카드 비엠과 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BYOB’의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날 비엠과 지우는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그룹 활동 9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특히 비엠과 지우는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디톡스’ 비롯해 카드의 역대 히트곡 메들리로 즉석 공연도 펼친다. 2MC와 함께한 축제 같은 무대로 K-포차를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를 초대, 포장마차 요리를 즐기며 영어로 취중 진담을 나누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군침 자극 먹방과 진솔한 토크 그리고 K-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까지 매 에피소드 글로벌 구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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