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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최양락, 막무가내 섭외 요청…신동엽 “체계가 없어요?” 지적

‘깐죽포차’ 최양락이 신동엽에 면박을 듣는다.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5회에서는 재미와 흥 넘치는 포차 영업 4일 차 이야기가 그려졌다.이상준은 포차 오픈 기념으로 자신의 지인인 마술사 최현우를 초대했고, 최현우는 방송계 마당발답게 최양락과 스페셜 알바생 추성훈과도 인연이 있는 폭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최현우의 등장에 과거 추억을 떠올린 최양락은 환하게 그를 맞았고, 최현우는 방송 최초로 마술 전문 프로 MC였던 최양락을 통해 방송을 많이 배웠다며 시작부터 미담을 대방출했다.최현우는 ‘깐죽포차’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마법(?)쇼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여준 큐브 마술을 그대로 재현한 최현우는 팽현숙의 계속되는 의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름 돋는 마술을 보여주며 포차 손님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다음 날 ‘깐죽포차’의 스페셜 알바생으로 일해본 추성훈은 포차를 운영하려면 체력이 매우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상준과 유지애를 위한 특별 운동 수업을 진행했다. 복근 운동으로 시작한 추성훈의 운동 수업은 기본자세부터 난관을 겪었다.한편 최양락은 대통령 표창을 받으러 서울로 떠나면서 직원 이상준을 포차 사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이상준은 그런 최양락에게 전단지에 직접 사인 후 시상식에서 홍보하기 미션을 제안했다. 덧붙여 유지애는 개그맨 신동엽이 포차에 방문할 수 있도록 섭외 미션을 요청했고, 스페셜 알바 추성훈은 수상자들과 홍보 영상 촬영 미션을 추가했다.최양락이 서울로 떠난 뒤 일일 사장님이 된 이상준은 최양락의 빈자리를 틈타 직원들과 함께 ‘무동력 썰매 루지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상준과 팽현숙, 유지애, 추성훈은 이곳에서 커피 내기를 건 ‘제1회 루지 대결’을 펼쳤고, 꼴찌로 들어온 팽현숙이 커피를 사게 됐다.직원들이 신나게 노는 동안 시상식에 도착한 최양락은 정장 위에 ‘깐죽포차’ 앞치마를 두른 채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최양락은 황제성, 이미자, 주현영을 만나 전단지를 건넸고, 개그맨 후배 신동엽을 발견했다. 신동엽과 잠깐의 토크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최양락은 신동엽에게 다짜고짜 전단지를 전달하며 막무가내 섭외를 요청했다. 신동엽은 이 같은 최양락의 대책 없는 섭외에 “체계가 전혀 없어요?”라며 역정을 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깐죽포차’ 6회는 오는 20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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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손석희 前앵커와 마지막 인터뷰 25·26일 방송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마지막 인터뷰를 가진다. 두 사람의 대담은 14일, 15일 이틀 동안 청와대에서 녹화로 진행된다. 방송으로는 25일과 26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5년의 임기 동안의 공과를 짚어보는 동시에 회고록의 성격을 띈다. 특히 임기 동안 일어났던 일들 가운데 검찰개혁, 남북정상회담, 부동산 문제, 한일관계, 여당의 대선 패배 이후 차기정권과의 문제 등 굵직한 이슈들을 다룬다. 퇴임을 목전에 둔 대통령이 두 번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임기를 정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문 대통령이 얼마만큼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생각과 심정을 털어놓을지 관심사다. 어떤 답이 나오든 뜨거웠던 이슈들에 대한 국정 최고책임자의 생각이 공개되는 것으로 그 반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담은 대선 직전인 지난 2월 양측이 퇴임 전 마지막 대담을 진행하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사이 대통령과 당선인의 만남이 연기되는 등 변수가 생겨 일정이 미뤄진 끝에 결국 퇴임 한 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것. 그만큼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인터뷰를 맡은 손석희 전 앵커는 현재 순회특파원직을 맡아 일본에 체류 중이다. 이번 대담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년 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됐던 인터뷰와 토론 이후 처음이다. 대담을 앞두고 손 전 앵커는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저널리즘의 입장에서 질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 손석희 전 앵커와의 마지막 인터뷰 '대담-문재인의 5년'은 2부작으로 제작된다. 방송은 '뉴스룸'이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 동안 진행된다. JTBC는 타방송사에서 동 시간대에 방송을 원할 경우 방송용 편집본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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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애,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대중평화센터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상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작위원은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용준(천재교육 고문), 김명자(전 환경부장관), 백낙청(전 서울대 명예교수), 박승(전 한국은행 총재), 임동원(전 통일부장관), 이종찬(전 국정원장), 손숙(연극인), 정지영(영화감독) 등 사회 저명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영화의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한 드라마틱한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민주주의자 김대중'과 '평화주의자 김대중' 등 두 편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민주주의자 김대중'은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까지의 고난과 감동을 담을 예정이고, '평화주의자 김대중'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과정을 담아낸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2022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8 16:35
스포츠일반

북한,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남북 스포츠외교 확장 통로도 막혔다

북한이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6일 조선체육성 홈페이지에 “북한올림픽위원회는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32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올렸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달 25일 화상으로 열린 북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됐고, 오는 7월 23일 개막 예정이다. 북한이 하계 올림픽에 불참하는 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올림픽 불참은 특별한 신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먼저 북한이 올림픽에 불참하는 이유는 북한의 열악한 공공의료 및 보건 상황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영국 ‘가디언’은 북한의 보건 체계가 매우 노쇠화되어 있어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현실이 올림픽 불참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해석했다. 이미 국경을 봉쇄하고 북한 내 이동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라도 모를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00명대에 진입했고, 특히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오사카의 경우 성화 봉송 릴레이 일정을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또 한 가지, 북한의 올림픽 불참은 한국 등 다른 나라와 공식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막아버리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이 만났고, 이는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북한과 접촉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북한의 올림픽 불참 발표는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대화를 재개하려는 한국의 기대를 사라지게 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으로 남북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추진은 모두 무산됐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 북측을 만나 향후 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면서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려던 계획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월에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우선 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미 유치 성공 가능성이 매우 작아진 상황이지만, 향후 남북이 평화 무드에서 대화를 발전시킨다면 공동 유치 희망을 키울 수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로선 이마저 매우 어려워졌다. 이은경 기자 2021.04.06 14:27
스포츠일반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개최 사실상 무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2년 여름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이 대회를 유치해 남북이 공동개최하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우리 정부의 구상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IOC는 25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을 2032 여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선정한 여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 당초 2032년 대회는 서울-평양을 포함해 도하(카타르), 부다페스트(헝가리), 라인-루르(독일), 청두-충칭(중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뉴델리(인도), 이스탄불(터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 여러 도시들이 개최 의사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IOC가 2032년 여름올림픽 우선 협상지를 서둘러 결정한 배경에 대해 ‘북한 리스크’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남북 공동 올림픽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는 원대한 목표가 있었지만, IOC 위원들은 북한의 불확실성을 감점 요인으로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한 이후 남북정상회담에 응하는 등 한반도에 ‘스포츠발 훈풍’이 불기도 했다. 하지만 이듬해 북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남북 관계가 빠르게 경색되며 북한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북한은 평창올림픽 직후엔 2032년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긍정적이었지만,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가 빠진 이후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IOC는 향후 브리즈번을 2032올림픽 단일 협상 파트너로 삼아 대회 유치 2단계인 ‘목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IOC는 브리즈번과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대회 개최 의사를 밝힌 나머지 지역과도 1단계 ‘지속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적으로 브리즈번이 대회 유치가 결렬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1.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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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치범이냐?’ 유승준, 영상 논쟁으로 유튜브 구독자 증가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유승준 방지법’에 대해 반발하는 영상을 올린 이후 유튜브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다. 22일 유승준 채널의 구독자 수는 6만4900여명이다. 지난 19일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을 당시 구독자 수는 2만9800여명이었다. 이틀 새 구독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조회수도 5만회를 넘지 못하는 영상이 대다수였지만 해당 영상은 하루 새 83만회가 늘어나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44만회를 돌파했다. 이에 유튜브 수입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김병주 의원은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패키지 법안(국적법·출입국관리법·재외동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을 발의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승준의 입국 제한 근거가 보다 확실해진다. 이에 영상에서 유승준은 “내가 정치범인가. 공공의 적인가. 뭐가 무서워서 한 나라가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걸 이렇게 막으려고 난리법석이냐”며 “19년 전에 활동하던 한물간 연예인이 한국 땅을 밟는다고 영향받을 시스템이라면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정치 자체를 잘못하는 것 아니냐”고 거친 언사로 항의했다. 이어 “제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 되는 사태들 때문에 (청년들이) 정치인들의 비리와 두 얼굴을 보며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세월호 사건, 촛불시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등 자신의 입국 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각종 정치 이슈를 거론하며 격앙된 어조로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유승준은 입대를 약속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했다. 그는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하려다 거부당하자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올해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해 또 소송을 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1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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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확장판' 30일 개봉기념 '감독 GV' 개최[공식]

더욱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양우석 감독)'이 30일 개봉 당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양우석 감독의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약 11분 가량이 확장된 버전이다. 본편에서 8분이 삭제되고 19분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강철비2: 정상회담' 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백두호 부함장(신정근)의 드라마가 강화됐다. 이날 GV에서는 '강철비2: 정상회담'과 달라진 지점, 극장판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 등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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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추가"…'강철비2' 9월30일 확장판으로 만난다[공식]

'강철비2: 정상회담'이 확장판으로 여름에 이어 추석시즌 관객과 만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양우석 감독)'은 오는 3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 여름 개봉 당시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수중 잠수함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만큼 더욱 커진 스케일로 재탄생한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에는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돼 풍성함을 더한다.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됐다. 양우석 감독은 “7월 개봉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했고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백두호에 남기를 선택한 한대통령과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부함장간의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도 새롭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 "구성이 바뀌면서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신들이 새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최종 11분 정도가 늘어났다"며 "확장판이 관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확장판 포스터는 동해상에 부상해 있는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 위에 펼쳐진 전세계의 운명을 손에 쥔 네 인물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남북미 세 정상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네 인물들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은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뜨거운 독도 앞바다, 판이 더 커졌다'는 카피가 더해져 여러 강대국의 복잡한 국제 정세가 얽힌 독도 한가운데, 세 정상의 대결과 공존을 넘어 더 치열해친 잠수함전까지,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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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으로 추석 극장가 출격

'강철비2: 정상회담'이 9월 30일, 더 커진 스케일의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수중 잠수함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강철비2: 정상회담'이 더욱 커진 스케일로 재탄생한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9월 30일 개봉을 확정,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에는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되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확장판에 대해 “7월 개봉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하였고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하였다. 특히 백두호에 남기를 선택한 한대통령과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부함장간의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도 새롭게 바뀌었다. 구성이 바뀌었고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씬들이 새로 들어가,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11분 정도가 늘어났다. 확장판이 관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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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공감"…'강철비2' 오늘(18일) VOD 서비스 시작

'강철비2: 정상회담'이 극장과 안방에서 동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은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잠수함 액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각양각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에 은유와 해학, 웃음까지 담아낸 연출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강철비2: 정상회담'을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곰 TV,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크린과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영화 속 유쾌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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