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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한승연 "男연예인 4명 대시 경험…이상형은 소신 지키는 남자"

'비디오스타' 한승연이 남성 연예인 네 명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반골탈태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했다. 연예인과 연애를 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5인 모두 손을 들었다. 승호는 "연습생 때부터 자유로웠다.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엠블랙 전원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반면 인수는 "휴대전화가 없었다. 낯도 많이 가려서 여성분에게 말을 잘 못 걸었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연예인에게 세 명 이상 대시받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한 명 이상이라고 답한 보람과 인수. 그리고 한승연은 "네 명 정도 있었다"고 답하면서 "멤버들이 가끔 연결을 시켜줬다. 단답형으로 연락해서 성사되지 못한 만남이 많았다. 후회한다. 이제 주변 친구들도 결혼을 많이 하고 그러니 결혼을 하고 싶다. 낭비 안 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 건전하게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화려하고 유혹 많은 연예계인데 자기 소신 지키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꼽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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