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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송은이, 고경표 꽃 선물에 감격 “남자한테 처음 받아” (‘식스센스’)

방송인 송은이가 배우 고경표의 꽃 선물에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이하 ‘식스센스’)에서는 수원 화성 인근 핫플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핫플을 본격 찾아나서기 전 유재석, 고경표, 미미는 송은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송은이는 세 사람이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에 어리둥절했다. 유재석이 “지난주 금요일은 은이의 생일이었다”고 말했고, 고경표는 송은이에게 꽃을 건넸다. 그러자 송은이는 “나 남자한테 꽃 처음 받아봐”라며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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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백상 이어 ‘백패커2’에도 깜짝 등장

배우 이도현이 ‘백패커2’에 출연한다. 18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새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하이라이트 영상 ‘예비 시청자들에게 묻습니다. '백패커2'가 돌아와서 어떤가요?’가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시즌1에 이어 또 한번 극한의 출장 요리에 나선 백종원, 이수근, 안보현,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700인분에 가까운 음식을 준비하느라 진을 뺐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군복을 입은 이도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인 이도현은 ‘백패커2’ 멤버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역시”를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앞서 이도현은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파묘’로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이도현은 군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오늘 아침에 군대에서 나왔다”며 함께한 동료 및 가족, 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패커2’는 백팩 메고 훌쩍 떠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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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니까요”... 고경표X강한나, 핑크빛 로맨스 시작됐다 (비밀은 없어)

‘갑분싸’ 고경표에 강한나가 특급 코치로 나섰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5회에서는 12년차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가 회심의 야심작으로 런칭한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의 첫 촬영기가 그려졌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먹힐 것”이라고 설득한 예능 아마추어 송기백(고경표)과 국민 MC 김정헌(주종혁)도 출연자로 합류, 첫 촬영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기백은 다시 시작해보자는 우주의 권유와 스위치를 켠 상태에서 부딪혀 경험해보자는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호(권율)의 조언대로 ‘커플천국’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원샷만 받던 뉴스와는 달리 본인의 분량은 본인이 챙겨야 하고 그러면서 사랑도 찾아야 하는 예능의 세계는 아마추어인 그에겐 어렵기만 했다. 기백은 “JBC에서 사고 치고 쫓겨나 현재는 프리한 무직이다”, “사람보다 카메라가 더 많은 곳에서 무슨 연애를 하겠다는 거야”, “나는 펭귄이라 유퀴즈는 안 된다고 했다” 등 입만 열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를 만들기 일쑤였다.이에 우주가 특급 코치에 나섰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의 조건을 갖춰야 된다”며 예능 인기남의 3요소 ‘쓰리’(승리, 의리, 유도리)에 대해 강조했다. 게임이든 사랑이든 뭐든 이겨서 쟁취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리 있게 대처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융통성으로 반전까지 보여주는 캐릭터가 모두의 사랑을 받는다는 우주의 특훈을 기백은 착실히 따랐다. 출연자간 경쟁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생겨나기 위해 진행된 게임에서 불꽃 튀는 승부욕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애인이 있는 걸 숨기고 들어온 최유영(김지인)의 비밀을 지켜주고 약속대로 속마음 문자를 보내며 의리도 지켰다.그럼에도 우주는 기백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았다. 결승전에서 정헌과 열심히 승부를 겨루다가 그야말로 ‘패대기’ 쳐진 그가 안쓰러웠고, 출연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그가 신경 쓰이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 있는 기백을 챙겼고, 위축된 그를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 정헌의 여유가 느껴지는 푸드 트럭과 비교되는 엄마(강애심)표 커피차를 받은 기백이 민망해할 때는 일부러 그쪽으로 스텝들을 보내 완판시켰다. 기백이 내심 유영을 챙길 땐 왠지 모르게 씁쓸하기도 했다.기백 또한 우주를 신경 쓰고 있었다. 우주가 기백에게 뒷돈이라도 받은 거 아니냐는 스텝들의 오해를 받자, 스위치를 꺼버린 기백은 “온우주 작가의 대쪽 같은 공사 구분 응원한다”며 그와 처음 말을 섞어보는 척하는 연기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또한 엄마표 커피차로 받은 청귤 주스를 우주에게 주고 싶어 우물쭈물 대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 청귤차가 유영에게로 가면서 기백과 유영 사이에 ‘썸씽’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모두의 의심을 샀지만, 기백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은 우주였다.그러다 기백이 유영과의 산행 담력훈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며 조난됐고, 우주는 곧바로 구급함과 손전등을 챙겨 그를 찾으러 나섰다. 그렇게 한밤중 산 속에 단 둘만 남겨지면서, 서로를 향한 마음들이 비밀 없이 흘러나왔다. 기백은 우주에게 서운했다. 끝을 말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시작을 이야기하며 뭐든 해보자는 우주에게 설렜는데, 세컨 작가 이하영(이봄소리)으로부터 기백의 역할이 ‘김정헌 자극제’란 소리를 들은 것.도구 취급을 당해 속상한 기백은 “너무너무 서운하다. 온작가가 나한테서 본 가능성은 뭐였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우주의 입에선 "설렜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설레니까요”라는 상상도 못했던 속마음이 흘러나왔다. 말그대로 도파민 폭발 엔딩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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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이진혁, 고경표네 늦둥이로 변신 (‘비밀은 없어’)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간다.다음달 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을 갖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극 중 이진혁은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학업에는 영 관심이 없어 집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인 송풍백을 연기하는 이진혁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지난 23일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며 본업에서도 ‘무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에 이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이진혁이 보여줄 새 얼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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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한국 콘텐츠, 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중심에 섰다

디즈니의 올해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12개 이상의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이 소개됐다. 한국의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에 모였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올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픽사(Pixar), 루카스필름(Lucasfilm)의 개봉 예정작과 디즈니플러스(Disney+) 및 디즈니플러스 핫스타(Disney+ Hotstar)에서 공개될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등 5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발표됐다. 특히 첫날인 30일에는 내년부터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12개 이상의 한국 작품들이 소개돼, 한국 드라마와 K팝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카지노’, ‘커넥트’와 새롭게 발표된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각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7일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및 훌루에서 전체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출연 배우와 일본의 전설적인 감독 미이케타카시(Miike Takashi)는 30일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현장에 참석한 400명 이상의 해외 언론 및 파트너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인 ‘카지노’를 소개했다. 다음 달 21일 공개되는 ‘카지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영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도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공식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이성경 분)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 소개된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계속해서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며 국내 창작자들과 협력하고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세계무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와 함께 디즈니가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한국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무빙’: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는 ‘무빙’은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과거 비밀 요원이었던 부모들과 그들로부터 물려받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악의 악’: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의 국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 새로운 범죄 조직을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11월 현재 제작 단계다. ▲‘더 존2: 버텨야 산다’: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쇼 ‘더 존: 버텨야 산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테랑 예능인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다시 뭉쳐 시즌 2로 돌아온다. ▲‘사운드트랙 #2’: 음악을 사랑하는 현서와 수호는 대학 밴드에서 보컬과 키보드 연주자로 만나 사랑에 빠져 6년 동안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둘은 졸업 후 맞닥뜨린 삶의 압박감에 결국 헤어지게 된다. 4년이 지난 후, 운명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지만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형사록’ 시즌 2: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그리고 한동화 감독이 ‘형사록’ 시즌 2로 돌아온다. 그 어느 때보다 예측불허한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서스펜스, 극한의 스릴과 추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형사 택록은 더 늦기 전에 그의 과거 속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레이스’: 드라마 ‘하이에나’로 호평을 받았던 김루리 작가가 집필한 ‘레이스’는 이연희, 문소리, 홍종현, 정윤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평범한 직원이 특별 채용으로 일류 홍보 회사에 취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잠재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2005년 11월 6일,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 05가 데뷔한다. 아시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이 그룹은 빠르게 성장하며 슈퍼주니어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에는 슈퍼주니어와 멤버들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다. 오늘날 K팝 업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전망. ▲‘NCT127 로스트 보이즈’(가제): ‘NCT 127 로스트 보이즈’(가제)는 그룹 NCT 127의 2022-2023년 북미,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걸쳐 진행된 월드 투어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마크, 쟈니, 유타와 함께 그룹의 성장 및 성공기를 그린다.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 팝스타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공개 인터뷰, 작업 비하인드, 2022년 롤라팔루자 공연, 솔로 앨범 리스닝 파티 등 특별한 영상들을 담았다. ▲‘BTS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여정이 담긴 음악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9년여 동안 방탄소년단이 선사한 방대한 음악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또 2막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일상, 생각 그리고 계획을 담아낸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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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여심 저격 남자 주인공으로 우뚝!

고경표가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남다른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고경표는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의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로 분해 계약을 넘어선 진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월수금화목토’ 9회에서는 정지호가 최상은에게 직진 사랑 고백에 이어 달콤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호는 최상은에게 “고백하려는 여자 앞에 선 순간 전 와이프를 마주쳤는데 어떤 남자가 태연하겠냐”며 “우리의 관계를 다 망쳐 버릴까 봐 불안했다”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입을 맞춘 두 사람. 계약 결혼 5년 만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하는 정지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전 와이프인 정지은(이주빈 분)을 마주한 정지호의 차가운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정지은이 아직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 묻자 딱 잘라 선을 그은 것. 이어 정지호는 자신의 재혼 사실을 밝히며 싸늘하게 돌아섰다. 고경표는 차분하고도 냉철한 표정으로 정지호의 감정선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고경표는 최상은과 정지은을 대하는 정지호의 극명한 온도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상은 앞에서는 따뜻한 눈빛과 함께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숨길 수 없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으며, 정지은 앞에서는 지나간 관계에 미련 두지 않는 날카로운 면모로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고경표가 출연하는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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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대작 면면 살펴보니… 부산은 지금 ‘OTT 시대’

OTT가 대세라는 점이 이보다 더 실감될 수 없다.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작품들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를 비롯해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등도 팝업 카페, 갤러리 등 부스, 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한 저녁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존재감 알리기에 분주하다. OTT 원조 강자 넷플릭스는 ‘20세기 소녀’, ‘글리치’, ‘썸바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화이트 노이즈’ 등의 작품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디즈니+는 하반기 기대작 ‘커넥트’를 들고 부산을 찾았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 대한 작품이다. 동수는 어느 날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겼는데, 이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걸 알고 그를 쫓는 여정에 나선다. ‘요괴대전쟁: 가디언즈’(20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2017), ‘신이 말하는 대로’(2015)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정해인, 고경표 등 굵직한 스타들이 참여한 이 작품은 하반기 국내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영향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와 티빙은 각각 ‘약한영웅 클래스1’과 ‘욘더’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두드렸다. ‘약한영웅클래스1’의 주연 박지훈은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5일 개막식에 참석,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웨이브는 오는 13일까지 8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과몰입 다이빙 풀’ 콘셉트의 ‘웨이브 다이빙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DIY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대형 서핑 구조물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약한영웅 클래스 1’ 스페셜 포토존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연출작 ‘욘더’는 오픈토크, GV 등 꽉 찬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시네필들을 매혹하고 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아내를 만날 수 있다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하균, 한지민이 호흡을 맞췄다. 또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시리즈로 재탄생한 ‘몸값’ 팀 역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원작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OTT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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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여보” 박민영도 반한 심쿵 멘트

고경표가 설렘 유발 멘트로 짜릿한 엔딩을 장식했다.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이 매력인 남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덤덤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속 고경표(정지호 역)의 이야기다. 고경표는 ‘월수금화목토’에서 모든 게 물음표인 미스터리 장기 고객 정지호로 변신했다. 고경표는 첫 방송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단숨에 극에 녹아들었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예측 불가 매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스토리를 이끄는 정지호와 이를 그려낸 고경표의 열연은 훌륭했다. 22일 2화 방송에서는 정지호가 최상은(박민영 분)에게 이혼을 선언한 이유가 밝혀졌다. 최상은의 꿈이 아무도 모르는 외국에 가서 진짜 사랑을 하는 것임을 알고 있던 정지호가 그의 가방에서 한 달 뒤 출발하는 캐나다행 항공권을 발견한 것. 이에 정지호는 최상은을 보내주려 마음먹었다. 애틋한 서사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고경표의 열연은 보는 이들에게 아련한 마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지호는 윗집에 이사 온 강해진(김재영 분)과 처음 마주한 장면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슈퍼스타 강해진을 몰라보고 택배기사로 착각하는 무관심함과 해진의 고양이를 안아 들고 “병균을 옮기진 않겠죠”라고 말하는 정지호의 대담한 모습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악의는 없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탓에 나오는 솔직한 발언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정지호의 웃픈 반전 매력은 고경표이기에 더 사랑스럽게 그려졌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 정지호는 최상은에게 “여보, 나 배고파. 밥 먹게 들어와”라며 난데없는 심쿵 멘트로 시청자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내내 과묵하고 무미건조함으로 일관하던 정지호의 깜짝 직진 멘트라 상황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타인에게 늘 철벽을 두던 정지호의 칼 같은 모습을 고경표가 완벽하게 그려냈기에, 엔딩에서의 반전은 더욱 강렬한 심쿵을 유발했다. 한편 tvN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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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의 두 남자 고경표·김재영, 첫 만남부터 기싸움

박민영의 두 남자, ‘월수금’ 고경표와 ‘화목토’ 김재영이 첫 만남부터 기싸움을 벌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15일 고경표와 김재영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과 함께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의 로맨스력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중 고경표는 박민영과 5년째 월수금을 함께 하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을, 김재영은 박민영의 화목토 신규 고객이 될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고경표와 김재영이 같은 빌라의 위아래층 이웃사촌으로 첫 대면하는 현장 스틸이 공개된 것. 스틸에는 첫 만남부터 기싸움을 벌이는 정지호(고경표 분)와 강해진(김재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강해진이 정지호와 같은 빌라의 위층에 이사 온 후 두 사람의 첫 대면이다. 정지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빌라 앞을 서성이고 있다. 이때 그의 눈에 띈 이는 바로 강해진. 강해진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상자 하나를 신줏단지 모시듯 품에 고이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무언가를 안고 놓아주지 않는 정지호와 당황해 분노의 삿대질을 퍼붓는 강해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별안간 벌어진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가 어떤 이유로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첫 만남부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앞으로 최상은(박민영 분)을 사이에 두고 펼쳐질 정지호와 강해진의 ‘최상은 쟁탈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관계자는 “극 중 고경표와 김재영은 박민영의 월수금, 화목토 남편으로 각각의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면서 “박민영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로맨스를 싹 틔울 미스터리한 남자 고경표와 박민영을 향해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연하남 매력을 쏟아낼 김재영의 상반된 매력이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니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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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김재영 “박민영·고경표에 많은 것 배워”

배우 김재영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김재영은 극 중 이중 계약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의 화목토 신규고객이자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았다. ‘월수금화목토’는 훤칠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매료시켜온 김재영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에 대해 김재영은 “로코라는 장르를 처음 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신선한 소재의 대본이 너무 재미있게 다가왔다. 또 강해진에게 다양한 매력이 있어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재영은 로코 원석이라는 반응에 대해 “로코를 아직 해 본 적이 없어 원석이라는 표현을 써주시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잘 만들어 보겠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재영은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외적 변화를 많이 주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다르게 화려한 색상의 의상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해진은 겉으로는 장난기 많은 어린아이 같지만 내면은 진정성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다. 동시에 최상은에게 다가갈 때는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강해진의 매력을 꼽아 이를 표현할 김재영의 열연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재영은 벌써부터 박민영, 고경표와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재영은 “호흡이 너무 잘 맞아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모두 각 캐릭터에 잘 몰입해 계셔서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극 중고경표와는 박민영을 두고 사랑의 경쟁자가 되는 바. 김재영은 “극 중 최상은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상황들로 인해 두 남자 사이에 독특한 케미가 발산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실제로는 촬영 전에 자주 봐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혀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를 상승시켰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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