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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송백경 “양현석 눈에 들고 싶었다”…아빠 된 후 문신 후회 (살림남)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2막 인생 근황과 함께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 일화를 언급했다.22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백경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원타임(1TYM)의 송백경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007년 이후 방송 출연이 뜸해져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낳은 송백경은 성우와 식당 사장으로 변신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송백경은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송백경은 가스불 조절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소스 양을 두고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는 “36살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두 아이를 키워야 하다 보니까 절약정신이 생겼다”고 근검절약 정신이 몸에 밴 이유를 털어놓는다.이어 송백경은 식당을 분주하게 오가며 일에 열중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낮과 밤이 다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송백경의 어떤 모습이 은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또한 송백경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낮에는 신문 배달,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작곡 연습에 매진했던 송백경은 우연히 양현석을 만나고 그의 눈에 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고 고백한다.연습실 청소와 양현석이 좋아하는 장르의 곡을 만드는 등 치열한 노력 끝에 원타임으로 데뷔한 과거를 털어놓은 송백경은 “가정이 없을 때는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또 더운 환경에서 식당일을 하면서도 긴소매 옷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라며 과거에 한 문신을 후회한다고 밝힌다.한편 송백경은 원타임 때부터 약 20년간 사용해 온 애착 아이템을 최초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걸 한번 쓰면 다른 거 절대 못 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늘 곁에 두는 애착 아이템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성우와 식당 사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송백경의 두 번째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7:52
스타

[TVis] 원타임 송백경, 성우+자영업 근황…”테디에 연락? 구구질한 듯” (‘살림남’)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연예계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송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백경은 “연예인으로서 살고 싶지 않았다”며 “더 보여드릴 게 없다고 여겨서 섭외가 들어와도 거절했다”며 연예계 은퇴 배경을 밝혔다. 이어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평범한 삶을 보내고 있는 송백경은 성우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일본식 요리주점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송백경은 “이제는 연예인으로서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제 과거 얘기를 먼저 해주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원타임 멤버들과 연락을 주고 받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송백경은 테디에 대해선 “이제 정말 다른 길을 걷고 있어서 갑자기 연락을 하는 게 구질구질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2016년 결혼식에서 본 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08:32
연예일반

‘살림남’ 원타임 송백경 근황 공개…두 아들 아빠→성우·식당 사장

그룹 원타임(1TYM) 송백경의 근황이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새 프로젝트 ‘추억 살림남’이 공개된다. ‘추억 살림남’은 한때 연예계를 휩쓸었던 당대 톱스타들의 근황을 최초 공개하는 프로젝트다.‘추억 살림남’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원타임의 송백경. 원타임은 1998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과 본상 등을 휩쓸며 가요계에 힙합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송백경은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송백경은 2007년 이후 방송에 모습을 감추며 궁금증을 키웠다.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억 살림남’으로 소환된 송백경은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로, 성우 겸 식당 사장으로 치열한 삶을 살고 있었다. 앞선 녹화에서 송백경은 아들에게 “아빠는 이제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니다.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며,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성우 송백경의 모습도 공개됐다. 송백경은 KBS 전속 성우로 활동하며 유명 광고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고. 송백경은 이날도 성우로 라디오 드라마 녹음에 참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내가 알던 송백경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송백경은 또 모친과 운영 중인 식당에서의 일상도 보여줬다. 송백경 어머니는 “아들이 14세 때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며 줄곧 식당 일을 하며 홀로 두 남매를 키워낸 시절을 털어놨고, 송백경은 “어머니가 30년 넘게 식당 일을 하시고 마지막으로 아들 매장에서 제일 고생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식사도 거른 채 음식 준비에 열중하던 송백경은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버티는 거다. 내 힘의 원천”이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곧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며 ‘현실 모자’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0:39
스포츠일반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 2024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도전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 월드 유스 챔피언십(ITTF World Youth Championships 2024)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출국해 현재 대회가 열리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적응 중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치러진다.‘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은 세계탁구 미래의 주역들이 펼치는 챔피언전이다. 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는 연중 투어 형식으로 다양한 유스 컨텐더 시리즈를 열고 있다. 월드 유스 챔피언십은 ITTF가 직접 주관하지만, WTT의 유스 시리즈를 총결산하는 형식을 띠는 대회다. U15(15세 이하, 카데트)와 U19(19세 이하, 주니어)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치르며, 출전 자격도 ITTF의 월드 유스 랭킹을 기준으로 적용한다.한국 청소년 유망주들도 올해 각종 유스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랭킹을 관리해왔다. 헬싱보리에서 열리는 이번 연말 결산 대회에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파견비 중 일부는 대한탁구협회 기금사업인 국외(대회)훈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재정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것도 특기해둘 점이다.16명의 남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각 종목 우승권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아시아선수권 남자단식 동메달리스트 오준성(미래에셋증권), 대한항공 막내 에이스 박가현, 카데트 스타 이승수(대전동산중), 허예림(화성도시공사) 등 기대주들이 포진했다. 신관호 부단장(한국중‧고탁구연맹)과 심점주(화성도시공사) 총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며, 김원근 청소년대표 감독과 주니어 남자 장세호(두호고), 여자 여인호(호수돈여고), 카데트 남자 백경준(대전동산중), 여자 백정흠(화성도시공사), 김용신(문성중) 코치, 그리고 최영광 의무트레이너가 선수들과 함께 뛴다. 작년 대회에서 한국은 U19 남자단체 3위, U15 남자단체 3위, U15 여자단체 3위, U15 여자단식 2위(유예린), U19 남자복식 3위(오준성-길민석), U19 여자복식 3위(박가현-이다은), U19 혼합복식 3위(오준성-이다은), U15 남자복식 3위(권혁-이승수) 등 여덟 개의 메달을 따냈었다. 대부분 종목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금메달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재도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청소년탁구 위상을 다시 세워야 하는 임무가 이번 대회 대표팀에게 주어져 있다. 대회는 3일째인 24일까지 남녀 단체전을 마치고, 이후 25부터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개인전 각 종목이 진행되는 일정이다. 다음은 이번 대회 출전 한국선수 명단.▷U19▶남자=오준성(미래에셋증권), 김가온(두호고), 권혁(대전동산고), 이정목(대전동산고) ▶여자=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최나현(호수돈여고), 김태민(호수돈여고)▷U15▶남자=이승수(대전동산중), 마영민(정곡중), 김성원(장흥중), 박민혁(심인중) ▶여자=최서연(호수돈여중),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다혜(문성중), 금강은(청양군탁구협회)이은경 기자 2024.11.20 14:20
프로야구

20만 예매 전쟁·2만 LG팬 뚫고 '일당백' 응원, KT는 외롭지 않았다

한국시리즈(KS) 1차전과 2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 이날 관중석은 홈 응원석인 1루부터 원정 3루 응원석까지 노란 물결로 가득했다. 21년 만의 한국시리즈(KS)이자, 29년 만의 우승을 보기 위해 엄청난 예매 전쟁을 뚫고 들어온 LG 트윈스 팬들로 야구장이 가득 찼다. 하지만 이들만큼이나 원정팀 KT 위즈의 팬들도 간절했다. 원정석 자리 경쟁이 느슨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LG 팬들의 열정은 예상보다 대단했다. 1차전 예매 대기자만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예매 경쟁은 치열했고, KT 팬들이 LG 팬들과 원정 응원석 예매 경쟁을 해야 할 정도였다. KT 팬들은 이를 뚫고 3루에 겨우 입장권을 확보했다. 자리를 잡은 이들도 압도적인 수의 LG 팬들에게 둘러싸여 외로운 싸움을 해야 했다. 잠실야구장 2만 4000여 석 중 KT 팬은 1000여 명에 불과해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응원 열기는 2만 명 LG 팬들 못지않았다. 목이 터져라고 응원하며 KT 선수들에게 기운이 전달되길 바랐다. 8일 2차전 현장에서 만난 손권 씨와 여자친구 김혜림 씨는 “(LG에 비해) 인원이 적을지라도, 일당백라는 마음으로 더 크게 KT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자기 귀에는 KT 팬들의 목소리만 들렸다’라고 한 인터뷰를 봤다. 우리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다"라며 웃었다. 딸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고재일 씨는 “새로고침 버튼을 열심히 눌렀는데 운 좋게 예매에 성공했다. 경기장에 와보니 주변에 LG 팬들이 많아 놀랐다. 어제(1차전) 이런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승리한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한 KT 열성팬은 “어제(1차전)도 왔는데 LG 팬들의 응원 열기가 엄청났다. 처음엔 주눅이 든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KT 팬들도 꽤 많았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에 절로 흥이 나더라. 일방적인 응원을 딛고 (어제) 승리해서 짜릿했다”라며 기뻐하기도 했다. 김주일 응원단장도 주눅들지 않았다. 김 단장은 “사실 어제도 걱정을 좀 했다. 엄청난 예매 전쟁을 뚫고 온 (LG) 팬분들 아닌가, 열성도 대단하고 목소리도 엄청났다. 생각보다 많은 LG 팬의 응원에 놀라고 주눅도 든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응원단장이 축 처져 있으면 응원하러 온 팬분들이 더 주눅 들지 않겠나. KT 팬분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내가 더 힘을 받았다. 더 큰 목소리로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인원이 적어도, 목소리는 작아도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대단했다.2021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KT의 창단 첫 우승을 지켜봤다는 손권 씨는 “2년 전엔 코로나19 시국이라 고척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지만, 올해는 수원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남자친구를 따라 KT 팬이 됐다는 김혜림 씨도 “KT가 10위에서 2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때도 2패 하고 3연승했는데, KS에서 좋은 기운을 이어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함께 온 김준혁 씨는 “2년 만에 다시 KS까지 올라왔는데, 힘겹게 올라온 만큼 우승 꼭 했으면 좋겠다”라며 큰 소리로 KT를 응원했다. 원래는 LG 팬이었지만, 친정이 수원에 있어 KT팬이 됐다는 고재일 씨는 2016년부터 온가족이 함께 KT를 응원하고 있다. “KT가 무조건 우승할 것”이라며 힘줘 말한 고 씨와 함께 아내 백경애 씨도 “이번에도 우승해서 ‘KT가 KT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바랐다. 투수 박영현과 손동현, 김민의 팬이라는 고다현·고다희 자매도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응원에 나섰다. (고)다현 양은 박영현과 김민을 향해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경기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고, (고)다희 양은 손동현에게 “오늘 경기 파이팅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격려의 한마디를 남겼다. 김주일 응원단장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부터 강한 정신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KS 1차전에서도 강한 LG 타선을 상대로, 초반 실수를 딛고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겨내지 않았나. 원팀이 되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3.11.09 14:47
무비위크

[화보IS]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올해의 서브남

배우 이재욱의 훈훈한 사복 느낌 화보가 매거진 하이컷에 공개됐다. 이재욱은 21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서브병 유발자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서 있기만 해도 충분한 비율, 모델 부럽지 않은 옷태, 차디찬 냉미남 같다가 귀여운 ‘댕댕미’ 넘치는 모습까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백경이 만화책 속 고등학생 같았다면, 캐주얼한 후디와 스웨트팬츠를 입은 이재욱은 풋풋한 ‘현실 고딩’ 느낌을 줬다. 후디 아래로 슬쩍 보이는 컬러 티셔츠, 조거 팬츠 위에 스포츠 양말을 올려 신은 트렌디한 센스도 돋보였다. 복슬복슬한 플리스 점퍼 룩이나 후디를 쓴 모습은 백경 아닌 이재욱에게만 볼 수 있는 귀여운 순간이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댕댕미’ 넘치는 설지환에서 '나쁜 남자' 백경으로 변신한 비결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설지환은 처음 대본을 받자마자 정말 너무 순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반면 백경은 정반대였다. 말투, 교복 패션부터 시작해 모든 걸 거꾸로 표현해야 할 것 같았다. 마음가짐 자체를 완전히 뒤집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이재욱은 어떤 성격인지 묻자 “사실 그렇게 재밌지는 않지만, 늘 유쾌하고 즐거우려 노력하는 편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주로 막내다 보니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답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일 년 전만 해도 단골 카페에 가면 그저 조용히 앉아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요즘엔 가면 ‘백경이다’ ‘지환이다’ 하며 사인을 요청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럴 때 조금씩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커진 인기에 가족들도 기뻐하겠다고 물으니 "아직도 어머니와 누나는 신기하다며 TV 속 나와 실제 나를 번갈아 보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를 묻자 "학창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굉장히 많이 했다. 여러 일을 해보았지만, 스스로가 무언가에 이끌린다는 느낌을 받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건 연기가 처음이었다. 학원에서 처음으로 연기 수업을 들었고, 입시를 준비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스스로 노력하고,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배우를 꼭 직업으로 삼고 싶었다"며 “늘 겸손함을 마음에 새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0 08:15
연예

'어하루' "지키고 싶은 게 생겨" 로운 VS "기억 잃은 이유 있어"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의 신경전이 불붙기 시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는 로운(하루)이 김혜윤(은단오)에 대한 모든 기억을 회복하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운은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왔지? 나 여기 있어. 이젠 아무 데도 안 간다. 손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건주(이도화)도 로운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한다. 두 사람은 "얘들아 하루가 돌아왔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려고 하던 찰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작가님 제발"을 외쳤지만 김혜윤은 어쩔 수 없이 설정값에 맞춰 움직였다. 이나은(여주다)과 김영대(오남주)를 위한 자리이자 A3로 돌아온 정건주 환영 파티였다. 스테이지가 끝난 후 오글거린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난 김혜윤과 이재욱(백경). 빠르게 움직이던 중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배경화면은 이재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었다. 이를 보고 김혜윤이 투덜거리자 "배경화면으로 사진 찍자고 그럴 땐 언제고. 넌 내 기억 속 은단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고 하지만 난 내가 봐온 은단오가 진짜였으면 좋겠어. 다시 돌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곤 다른 웹툰과 관련한 흔적을 찾아 헤맸다. 스쳐 지나가듯 봤으나 분명히 해당 웹툰에 김혜윤의 흔적이 있었던 걸 기억한 것. 도서관에서 로운과 마주했다. 이재욱은 "작가가 널 기억하지 못하게 만든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독설 했고 로운은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고 맞섰다. 두 남자의 신경전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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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이재욱, 마성의 매력이 주는 긴장감

이재욱의 마성의 매력이 빛나고 있다.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재욱(백경)은 김혜윤(은단오)과 로운(하루)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 사이 '서브병(남자 주인공이 아니라 서브 남자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이재욱은 극중 김혜윤이 10년 동안 짝사랑해온 남자다. 집안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와 약혼까지 한 사이지만 언제나 김혜윤에게 무심하게 대하는 '나쁜 남자' 정석을 보여 왔다. 하지만 어느 날 김혜윤의 곁에 나타난 로운의 존재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고 지금껏 자신이 김혜윤에게 대해왔던 모든 행동이 만화 속 스토리(설정값)라는 걸 알게 된 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이재욱은 김혜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작가가 정한 자신의 모습과 진짜 자아 사이에서 크나큰 괴리를 느낄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는 김혜윤에게 쌀쌀맞게 굴다가도 '쉐도우'로 돌아오면 그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되는 이재욱의 모습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자아를 찾은 뒤 변화하는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억눌려 살던 이재욱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쉐도우'에서 그의 말에 불복종하는 태도로 뜻밖의 큰 웃음을 줬다.방송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27 09:54
연예

이재욱, '어하루' 백경의 시크한 아우라 "포토 바이 하루"

배우 이재욱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이재욱은 23일 자신의 SNS에 "포토 바이 하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재욱은 교복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무심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크한 분위기 속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하루 손은 옆에 출연한 거 같은데", "너무 멋있어요", "오늘도 꼭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재욱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재욱은 극중 은단오(김혜윤 분)가 10년간 짝사랑한 남자이자 그녀의 약혼자인 백경 역을 맡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4 14:47
연예

'어하루', 방송 3주만 화제성 1위…김혜윤X로운X이재욱 톱10 랭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2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 TV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방송 3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75%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한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2계단 상승하며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방송된 5~8회분은 TV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 웨이브 주간 조회수 순위에서 무려 34만 2577명의 이용자수가 집계되며 압도적 1위를 차지, 젊은 시청층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뻔하지 않은 설정과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 허를 찌르는 반전 요소 등으로 1020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2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찰떡 싱크로율을 보이는 배우 김혜윤(은단오)과 환상적 비주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한 로운(하루) 역시 2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10월 3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김혜윤은 3위, 로운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나쁜 남자 캐릭터로 열렬한 팬층을 확보한 이재욱(백경) 역시 5위에 랭크, 6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남궁성우 프로듀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화제성 지표와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상의 호응, 다시보기 동영상 클립의 폭발적 피드백이 제작진에게 전달되어 새삼 놀란다. 또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소와 세트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중화권에서의 반응도 무척 고무적이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제작에 더욱 힘쓰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4일부터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와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내일(23일) 오후 8시 55분에 13, 14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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