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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톱7 활약에 최고 22.5% 치솟아

'사랑의 콜센타' TOP7이 감춰왔던 ‘상남자 본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전체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2.5%까지 치솟으며 11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남자들을 위한 ‘나는 남자다잉 특집’을 통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를 선사, 초특급 웃음과 ‘상남자 흥뽕’으로 목요일 밤을 하얗게 불태웠다. 먼저 TOP7은 오프닝 송 ‘무시로’에 맞춰 단체 의자 춤을 선보이며 7인 7색 ‘상남자의 본능 불씨’를 끌어당겼다. 특집 주제에 걸맞게 자리배정을 걸고 진행된 ‘펀치력 테스트’에서는 김호중이 ‘미스터 주먹왕’을 차지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1층 석을 차지했다. 이어 신청자들의 노래 신청에 진심을 다해 불러주며 남성팬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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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영탁의 '고해'부터 임영웅의 '서시'까지

'사랑의 콜센타' TOP7이 남자들의 ‘세기의 명곡’을 부른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는 TOP7이 남자들을 위한 ‘남자다잉’ 특집을 통해 ‘상남자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한다. ‘남자다잉’ 특집답게 유독 남자 신청자들의 전화가 쇄도하는가 하면, 남성 신청자들의 남다른 리액션 때문에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속출시켰다. 또한 TOP7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부터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대의 명곡’들을 쏟아냈다. TOP7도 ‘남자들의 명곡’들을 신청받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은 “대학생 때 여학생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여학생들 눈빛이 바뀌었다”며 ‘고해’ 무대를 앞두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임영웅도 ‘서시’를 신청 받은 후 탄성을 내지르며 “고등학교 때 매일 부른 곡”이라면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수다쟁이의 면모를 내비쳤다. TOP7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끓게 만든 ‘남자들의 명곡’ 무대에 대한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 또한 임영웅-영탁-김호중-김희재로 구성된 ‘발라드 유닛’의 곡명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들에게는 도전곡이자 여성들에게는 남자들이 불러줬으면 하는 ‘워너비 프러포즈’곡인 노을의 ‘청혼’을 네 사람의 색깔로 재해석한 것. 현장 스태프들도 기립 박수를 칠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 보컬을 뽐낸 ‘역대급 무대’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TOP7은 남자답게 ‘대박 상품’을 내걸고 ‘펀치력 테스트’에 나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의외의 멤버가 반전 남성미를 뿜어내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것. 과연 최고점을 기록해 ‘대박 상품’을 차지한 ‘주먹 파워 왕’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TOP7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상남자의 매력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며 “예고에서 공개된 노래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명곡들이 터져 나올 ‘역대급 무대’를 함께 즐기고,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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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763. 사랑의 헌신

얼마 전 의사 지인을 만났다. 50년 넘게 의사 생활을 하고 퇴직한 그는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의사를 그만두니 환자들 생각이 납니다. 예술가에게 그림이 작품이듯, 의사에겐 환자가 작품이거든요. 그런데 최선을 다해 살려 낸 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는 별로 없고, 잘 기억나지 않는 환자들은 정말 감사하다면서 자주 찾아옵니다. 왜 그럴까요?”그의 말에 나는 웃었다. 어찌 환자만 그러겠는가. 사람은 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것을…. 구명시식도 마찬가지였다. 목숨을 걸고 구명시식을 해 준 신청자들은 그때뿐이고 대부분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신청 사연에 감동받아 자손까지 알뜰히 챙겨 줬던 신청자들 중에 지금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다. 내게 감사하다며 찾아오는 신청자들은 대부분 구명시식을 하고도 내가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이다."사람이 신세를 많이 지면 부담스러워 다시 찾아가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사랑에는 마지노선이 있어 그 선을 넘으면 그때부터는 사랑이 아닌 부담이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주는 사람은 무한한 사랑이 가능하지만, 받는 사람은 무한히 받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사랑에는 한계가 있다.언젠가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목숨을 끊은 간호사 영가를 위한 구명시식을 올린 적이 있다. 그녀는 고시 공부를 하는 남자친구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 3교대를 하는 힘든 병원 생활로 번 돈의 대부분을 남자친구의 학비와 생활비로 송금했다.간호사 영가는 말했다. “고시에 합격하면 저와 결혼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를 배신했습니다.” 그때 간호사 영가에게 한 말이 있다. “잘못은 당신에게도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만큼 줘야 합니다. 줄 수 있는 사랑의 마지노선을 넘었을 때, 그 사랑은 끝난 것이었습니다.” 나는 간호사 영가를 위해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이라는 노래를 틀어 주며 위로했다.인간에게는 참 나쁜 DNA(유전자)가 있다. 과도하게 신세를 지면 자존심이 상하고, 신세를 갚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면 자연스럽게 떠나게 된다. 언젠가의 일이다. 외국 유명 음대에 다니는 아내를 위해 기꺼이 기러기 생활을 자처한 남편이 있었다. 그는 아내가 음대를 졸업하면 한국에서 교편을 잡을 것이라는 기대에 열심히 아내를 뒷바라지했다.대기업에 다니면서 월급의 대부분을 아내에게 송금했다. 1년치 학비와 생활비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었지만, 그는 곧 한국으로 돌아올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꿈꾸며 고생을 참고 버텨 냈다. 그런데 아내는 음대를 졸업하자마자 외국의 한 음대에서 교편을 잡게 됐다. 그리고 동시에 청천벽력 같은 이혼 통보를 해 왔다. “저는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없어요. 그동안 보내 준 학비와 생활비는 곧 갚겠어요.”남편은 이해할 수 없다며 나를 찾아왔다. 전후 사정을 다 들은 뒤 나는 조용히 남편을 타일렀다. “돈을 열심히 보냈다고 결혼 생활이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헌신적인 사랑이라 해도 반드시 보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그저 적금통장에 돈을 넣듯 아내에게 생활비를 보낸 겁니다. 적금은 기한이 다 되면 깨지 않습니까? 당신이 한 사랑도 적금과 함께 깨진 겁니다.”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과도하게 헌신하고 희생하면 문제가 생긴다. 자식에게, 애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에 대한 보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항상 사람과 관계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적정한 선을 지켜야 한다. 특히 사랑은 36.5도 체온을 넘어서면 안 된다. 사랑에는 마지막이 없다. 언젠가 또 사랑은 온다. 다음 사랑을 위해 ‘당신의 체온만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9.0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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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송해나-정은지, 페미닌함 돋보인 아이템 어디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 스티브제이앤요니피송해나와 정은지가 페미닌함 살린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지난 4월 23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스타일링 꿀팁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양한 모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멋진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 넣은 와중에 모델 송해나가 착용한 트위드 재킷이 시선을 끌었다.♦ 재킷 어디꺼? 위트 있는 패치 디테일이 인상적인 트위드 재킷은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제품이다. 페미닌한 매력을 뽐내기 제격인 아이템이다.KBS2 '안녕하세요' 캡처 / 에잇세컨즈지난 4월 25일 KBS2 '안녕하세요' 272회에서는 지난주 1승을 차지한 불같은 남자에 이어 독특한 사연을 지닌 신청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자리를 빛낸 정은지가 착용한 톱이 시선을 끌었다.♦ 톱 어디꺼? 세 가지 조직 믹스와 투 컬러 블록 느낌의 디자인 아이템은 에잇세컨즈 제품이다. 루즈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코디가 용이한 아이템이다.김효선 기자 2016.05.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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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김용만, '렛미홈'으로 자존심 되찾나[종합]

불법 도박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김용만은 '렛미홈'으로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김용만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렛미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용만이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 이후 3년 만이다.김용만은 지난해 OtvN '쓸모있는 남자들'을 통해 복귀했으나 큰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다만 조심스럽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몸을 풀었다.'렛미홈'은 김용만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김용만에 있어서도 각오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논란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연예인들이 하나둘씩 복귀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용만의 행보 및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김용만은 "많은 취재진 앞에 오랜만에 선다. 3년 만이다. 사실은 그동안 마주뵐 기회가 없었다. 다시 한 번 정식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 예전에 했던 잘못들을 반성하며, 특히 믿어줬던 사람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있다"고 사과했다.또 이수근, 탁재훈 등 비슷한 시기에 복귀한 동료들에 대해 묻자 "요즘 복귀한 동료들이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복귀를 했다. 동기 같이 느껴진다. 학교도 동창이 있고, 개그맨도 동기가 있다. 이 친구들과는 '연관검색어' 동기다. 함께 묻어서 가고 있다. 우리들끼리 자주 만나지는 않는데,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고 도덕적으로 살자고 한다. 서로 독려하고 잘 안될 때 격려해주는 사이가 됐다"고 차분하면서도 재치있게 답변했다.김용만은 "'렛미홈'이 정말 큰 의미가 있다. 동료들의 얼굴이 제각기 다르듯이 각자 분야에서 진실성을 갖고 해나가려고 한다. 진실이 통할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연출의 박현우PD는 "김용만을 캐스팅한 이유는 일반인들과의 '소통'이다. '렛미홈'이 일반인 신청자들의 집을 바꿔주는 것이다 보니까 소통에 있어서 경험이 많아야 한다. 김용만은 그 점에 있어서 탁월하다고 판단했고, 진행면에서 정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4명의 MC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시청자를 찾는다. 오는 24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황미현 기자사진=양광삼 기자 2016.04.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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