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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원더걸스 혜림, 유모차 끌고 명품백 자랑~남편 신민철에게 선물받아 '행복'

원더걸스 혜림이 남편 신민철에게 첫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며 행복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혜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첫 루이뷔통 백~ 남편 고마워”라며 초대형 쇼핑백을 든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혜림은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길거리를 걷는 모습인데,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당당히 들고 수백만원대 가방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혜리모가 신민철은 청청으로 커플룩을 연출해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한편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2 07:57
뮤직

'갓파더' 우혜림, 산후우울증 고백 "계속 눈물 났다"

우혜림이 자신이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혜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방송 나간 이후 시우가 태어난 지 벌써 77일이 지났다"고 말하며 아들 시우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MC 이금희는 신민철과 똑 닮은 시우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금희는 "몸은 많이 회복됐는데 마음이 힘들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우혜림을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혜림은 "아이를 계획하고 상상했지만, 현실은 낯설고 많이 달랐다"며 "처음에는 많이 울었다. 배 아파서 울고, 예상하지 못했던 가슴도 너무 아프고, 남편 보면 울고, 왜 우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눈물이 났다"며 자신이 겪은 산후우울증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어떻게 고비를 넘겼냐는 질문에 우혜림은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주은맘도 계속 연락해주시고 꽃도 보내주셨다. 시청자분들도, 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로 출산 후 약 2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우혜림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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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23일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득남했다. 혜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사랑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Love at first sight is REAL! 2022년 2월 23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도 '혜림이 23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남아를 건강히 출산하였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신민철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줘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우혜림·신민철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우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겸 탤런트 우혜림이 23일(수)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남아를 건강히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신민철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우혜림·신민철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02.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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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고의 1분은 최민수 비상금 이야기…시청률 3.1%

최민수를 혼내는 강주은의 모습이 '갓파더'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강주은은 우혜림 남편 신민철의 세뱃돈을 빼돌려 비상금으로 챙긴 최민수를 호되게 야단치며 다사다난했던 명절을 마무리했다. 강주은이 이를 눈치채고 신민철에게 최민수의 비상금 이야기를 하게 된 순간은 3.1%(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강주은은 우혜림과 집에서 꽃꽂이를 하던 도중,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찾아와 크게 기뻐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육아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결혼식 당시 "이 남자를 보면서 결혼 안하겠다고 하기엔 늦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예 또한 "나도"라며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엄마 토크'는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빙어 낚시터에서 어린아이들과의 썰매 대결에 나섰다. KCM은 최환희를 썰매에 앉힌 후 호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미끄러운 빙판 때문에 넘어지며 어린아이들과의 썰매 대결에서 패배했다. 역할을 바꿔 최환희가 KCM을 썰매에 태운 뒤 재대결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KCM은 썰매 대결 이후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며 어린아이들과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이연복 셰프의 요리 연구소에서 기발한(?) 디저트를 먹었다. 이연복 표 부귀닭과 장어 마라탕을 접한 뒤 감탄한 김갑수와 장민호. 하지만 치즈케이크와 김치를 함께 먹는다는 이영복의 말에 경악했다. 이연복은 김치는 물론, 양념 게장까지 마카롱과 먹어 김갑수와 장민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김갑수는 "이런 셰프는 처음 본다"고 전했다. 이연복과 이들의 기상천외한 만남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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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민수, 비상금 발견되자 가출 시도

'갓파더'의 강주은과 최민수가 예상치 못한 수난을 겪는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캐나다식 명절을 보내는 강주은과 우혜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강주은과 그의 남편 최민수는 지네 차를 끓여주겠다는 사위 신민철의 제안을 듣고 당황한다. 이후 신민철이 지네를 볶자 취두부와 두리안에 버금가는 냄새를 풍긴다고. 강주은은 "119를 불러야겠다"라며 진땀을 흘린다. 최민수에게 강주은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최민수는 신민철의 세뱃돈을 빼돌리려다 강주은에게 들통난다. 이후 강주은은 최민수의 비상금까지 발견한다는 후문. 당황한 최민수는 급하게 자리를 떠난 뒤 가출을 시도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강주은의 집을 방문한다. 혜림과 원더걸스 시절부터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 온 선예. 그는 강주은과 혜림을 위해 제철 음식들을 한가득 싣고 찾아온다. 특히 강주은은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에 살고 있는 선예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갓파더'는 강주은과 혜림은 물론 최민수, 신민철 그리고 선예까지 함께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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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민수 "한달 용돈 40만원 받아"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강주은이 우혜림과 신민철을 집으로 초대해 캐나다식 명절을 보낸다. 강주은은 처음으로 생긴 딸이 사위와 함께 등장하자 크게 기뻐한다. 남편 최민수와 이들의 세배를 받은 강주은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며 감동의 눈물까지 흘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의 갑작스러운 폭로로 인해 당황하게 된다. 최민수는 혜림과 신민철 앞에서 잔소리하는 강주은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고. 이후 그는 "한달에 용돈 40만원 받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민철은 강주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특급 애교를 선사한다. 강주은의 요리를 맛본 뒤 극찬과 함께 폭풍 리액션을 이어가는 등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강주은은 신민철을 보며 웃음꽃을 피운다. 이외에도 저축 습관까지 철저히 하고 있다는 신민철의 이야기를 듣고 "혜림 시집 정말 잘 갔다"고 남다른 사위 사랑을 드러낸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혜림 그리고 신민철과 함께 캐나다식 명절을 즐기며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낼 예정. 특히 강주은과 최민수로 인해 혜림과 신민철은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는 귀띔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 오후 10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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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강주은, 우혜림♥신민철 초대 '캐나다식 명절' 대접

강주은이 캐나다식 명절을 준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일 방송하는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설특집으로 구성된 가운데, 강주은이 우혜림과 신민철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캐나다식 명절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양식 요리를 대접한다. 그는 남편 최민수와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로스트 비프부터 하몽과 치즈를 합친 에피타이저 그리고 딸기 케이크와 초콜릿 디저트까지 양식 풀코스 요리를 준비한 것. 최민수는 혜림과 신민철이 집에 방문한다는 소식에 크게 기뻐하나. 특히 그는 요리 도중 노래를 하거나 발레까지 하는 등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고. 강주은은 최민수를 다독이며 요리를 이어가기 위해 진땀을 흘린다. 하지만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내가 참고 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민수 때문에 요리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 혜림과 신민철이 도착하기 전 캐나다 명절 음식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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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우혜림, 2세 초음파 사진·만삭 화보 공개

원더걸스 우혜림이 2세 초음파 사진과 만삭 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우혜림과 남편 신민철을 집으로 초대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혜림과 강주은은 가족관계증명서에 지장을 찍으며 정식으로 모녀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강주은은 파스타가 먹고 싶다는 우혜림을 위해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장을 보러 이동하면서 우혜림은 "어릴 때부터 엄마랑 떨어져서 지냈다. 꿈만 바라보고 왔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강주은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장을 보고 집에 도착한 우혜림과 강주은은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요리를 잘 할 줄 모르는 우혜림은 강주은에게 열심히 배우며 보조해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이 해산물생면파스타와 키조개그라탕을 뚝딱 만들어내자 우혜림과 그의 남편 신민철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을 맛 본 우혜림은 "입에서 파티를 하는 느낌이다"며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맛깔난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우혜림은 강주은에게 아들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특히 아기 입술이 남편을 닮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D라인이 돋보이는 만삭 화보를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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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든든"..우혜림, ♥신민철과 결혼 풀스토리 공개 (밥심)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이 자신만의 공부 비법과 남편 신민철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우혜림, 안현모,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홍콩으로 이민 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우혜림은 "아버지가 태권도를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한국의 태권도 사범이 해외로 파견 가는 시절이었다. 아버지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화려하고, 이소룡 액션이 있는 홍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혜림은 "아버지가 홍콩에서 태권도를 굉장히 오래 했는데, 제자의 학부모가 배우 견자단이다. 홍콩 연예인분들도 많이 가르치셨다. 제 친오빠도 태권도를 하고 남편도 태권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너무 멋있다. 아버지, 오빠, 남편이 다 혜림이를 태권도로 지켜주고 있다. 누가 혜림이를 건드릴 수 있겠냐"며 부러워했고, 우혜림은 "진짜 든든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국어,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우혜림도 받아쓰기 0점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우혜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0점을 받았다. 제가 너무 0점만 받으니까 나중에는 선생님이 따로 제 자리까지 와서 한 번 더 읽어주셨다. 그러다가 4학년 때부터 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르더니 100점으로 뛰어넘게 됐다"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밝힌 우혜림은 "기본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험공부할 때 시험 범위 내용 전체를 옮겨 적고 점점 요약하는 식으로 반복 정리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중에는 키워드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 신민철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우혜림은 "아버지의 태권도 모임에 따라갔다가 그 자리에서 지금 남편을 만나게 됐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건 아닌데, 딱 봤을 때 인상이 좋아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다 보니 잘됐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생활의 달인'에서 발차기의 달인으로 출연한 신민철의 영상도 공개됐다. 우혜림은 "남편이 발을 하도 많이 쓰다 보니까 집에서도 습관적으로 발이 말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노래할 때도 발가락으로 리듬 타고, 화나는 장면을 보면 발을 쥔다"며 신민철의 귀여운 버릇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신민철의 서프라이즈 편지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세상에서 최고로 예쁜 혜림이의 남편 신민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신민철은 "혜림이가 나랑 결혼하고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내가 운동하고 늦게 들어오면 기다리느라 늦게 자고, 같이 야식도 먹어준다. 나 때문에 생활 패턴이 바뀐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앞으로 나한테 바라는 점 있으면 터놓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신민철의 애정 어린 영상편지를 본 우혜림은 눈시울을 붉히며 "생각지도 못한 영상이라 감동받았다. 평소에는 표현을 안 하는데 방송할 때는 많이 표출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걸 알지만 가끔은 말로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조금 더 표현해 줬으면 좋겠다"고 신민철에게 바라는 점을 털어놨다. 한편, 우혜림과 신민철은 지난해 7월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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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혜림 "반반 결혼했다, 결혼식·이사·집마련 반반"

혜림이 결혼과 남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혜림은 “신랑이랑 ‘애로부부’를 같이 보면서 대화도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며 ‘애로부부’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남편 신민철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제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라며 “힘이 주체가 안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헐크 같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고민 해결을 위한 애로 드라마에서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반반 결혼’을 시작한 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혜림은 자신도 ‘반반 결혼’을 했다고 전하며 “저희도 결혼식 비용, 이사 비용, 집을 마련하는 비용 다 반반으로 했다. 그게 서로 부담이 없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혜림은 뭐든지 자기 원칙대로만 행동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분노했고, 결혼 전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남편이 사연자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저건 사기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연자에 고민에 대해 혜림은 “평생 이렇게 산 남편이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맞춰 가려고 대화를 시도할 것 같다”며 “저였다면 남편이 계획을 좋아하니까, 남편에게 제가 만든 가족을 위한 계획표를 제시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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