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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사유리, 결혼·임신 깜짝 발표…남편은 비연예인 [IS해외연예]

일본 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마츠무라 사유리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번에 결혼했으며 더불어 소중한 새 생명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라고 알리며 “내 몸과 아기를 제일 우선으로 하지만, 일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츠무라 사유리의 남편은 도쿄 내 기업에 근무하는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당시 마츠무라 사유리는 결혼에 대해서는 “그런 단계가 아니다. 지금은 일에 완전히 몰입하고 싶은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마츠무라 사유리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1기생으로 데뷔, ‘하룻밤만의 레이니 데이’, ‘너의 이름은 희망’ 등을 히트시키며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1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졸업 콘서트를 끝으로 그룹을 떠난 그는 영화 ‘아사히나구’, ‘카케구루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11:21
스타

원지, 사무실 논란 3번째 사과…“부족함 많이 느껴, 욕심부리지 않겠다”

여행 유튜버 원지가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5일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시하고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특히 환기의 중요성은 제가 누구보다 많이 강조를 했는데, 그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해서 팀원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도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논란 이후에는 바로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운영 관련해서도 정리를 해 나가고 있다”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기사화되고 있어서 너무 늦지 않게 설명을 해 드려야 할 것 같아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원지는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한남동 사무실이 제 사무실이고 소속사 대표가 남편이라는 부분이 기정사실화가 된 것 같은데, 한남동 사무실은 100% 제 지분이 없는 회사 지분의 사무실이고 소속사 대표는 제 남편도 친척도 아니다, 업무적으로만 관련돼 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평소 여행하듯이 사업을 하려 하지 않았나 싶다”며 “규모가 크든 작든 대표로서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많이 겸손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쓴소리와 응원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하면서 욕심부리지 않고 정리를 잘해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원지는 최근 새로 구한 6평 사무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좁은 공간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는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이후 원지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뒤 채널 커뮤니티에 “금일 업로드됐던 영상에서 사무실 환경 관련해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돼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사과했다.또한 원지는 그 이후 한 번 더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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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통 큰 이모’ 예약…김지민♥김준호 “축의금 1000만원에 손편지도” [왓IS]

배우 정이랑이 코미디언 김지민과의 특급 우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지민은 2일 자신의 SNS에 “이랑 언니의 손편지!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절친한 동료인 배우 정이랑이 김지민을 위해 쓴 손 편지가 담겼다. 정이랑은 “널 만나 참 좋다. 화끈하고 멋진 지민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일 함께 만들어 가자”라며“나도 너의 2세 위해 함께 기도하고 너와 함께 더 의리 있고 돈독하게 두터워지길 노력할게. 항상 고맙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달 30일 김지민의 생일을 맞아 축하의 의미로 보낸 편지로 보인다. 특히 김지민과 남편 김준호가 앞서 예능을 통해 “12월 1일부터 임신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혀온 바, 정이랑이 이를 응원한 것이다.정이랑은 김지민, 김준호 부부와 함께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지민은 정이랑과 함께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을 통해 김지민은 “여자분 중에서 축의금으로 정말 통 크게 쏜 분은 정이랑 언니다. 언니가 저희 집 드레스룸을 직접 짜줬다. 브랜드 의상실처럼 만들어줬다. 언니가 진짜 통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 또한 “거의 1000만 원어치해 주셨다”고 거들어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김지민은 9살 연상의 김준호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정이랑은 최근 KBS2 드라마 ‘마지막 썸머’와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2 16:41
연예일반

‘이봉원♥’ 박미선, 항암 투병 중 가족 여행… “이게 얼마만이야”[IS하이컷]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2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을 상징하는 건축물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두 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옆에는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서 있으며, 부부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4:26
연예일반

랄랄, ♥11살 연상과 혼전임신 이유... “도망갈까 봐”

유튜버 랄랄이 남편과 혼전 임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단하신 분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도 됐다”며 “배아프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랄랄은 “임신을 먼저 하고 유튜브에서 (결혼을) 발표했다”며 “태교여행 겸 신혼여행 겸 혼인 서약식을 한 번에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소개를 받았다. 남편은 회사원이었는데 처음 봤을 때 안 까불고 청순한 척 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랄랄이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것을 알게됐다고. 랄랄은 “지금은 거의 사기결혼 급”이라고 자폭(?)한 뒤 “그래서 두려워서 임신부터 한 거다. 도망갈까 봐”라고 덧붙였다.랄랄은 지난해 2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2:10
연예일반

“하루아침에 암 환자…” 박미선, 유튜브 통해 투병 일기 공개

방송인 박미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박미선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 ‘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한 박미선의 투병 초기 기록이 담겼다. 그는 “기록을 통해 다른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개 의도를 밝혔다.가족과 함께 강릉으로 떠난 여행 영상으로 시작된 기록은 항암 치료 준비 과정으로 이어졌다. 박미선은 항암 과정에서 정맥 손상을 막기 위해 삽입하는 ‘케모포트’를 직접 보여주며 “항암 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 치료를 앞두고는 “아직은 컨디션이 괜찮다. 입맛도 있다”며 최대한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1차 항암을 마친 뒤에도 그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전했다. “약을 많이 먹어 아직까지는 버틸 만하다. 입맛도 조금 남아 있다”며 “조금 어지럽고 혈압이 떨어졌지만 크게 힘든 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딸과 산책을 하고 북카페에서 책을 읽는 등 일상을 유지하려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1차인데 생각보다 컨디션이 괜찮다. 주사가 저한테 잘 맞는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하지만 편안한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부작용 약이 몸에 맞지 않아 극심한 통증을 겪은 날도 있었다. 그는 “어제는 정말 죽다 살아났다. 오늘은 배가 안 아파 살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투병의 현실적인 순간을 그대로 보여줬다.항암 9일차에 접어든 날에는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볼 만큼 컨디션이 회복되기도 했다. 박미선은 “오늘은 최고로 몸이 좋다. 2차 치료 몇일 전에 몸이 가장 괜찮다고 하더라”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다. “살 만하면 또 들어가서 죽어간다”라는 농담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밝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었다.박미선의 곁에는 가족이 늘 함께했다. 딸은 병원과 집을 오가며 엄마를 살뜰히 챙겼고, 남편 이봉원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아내를 응원했다. 영상 곳곳에 가족의 다정한 풍경이 담기며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영상 말미에서 그는 “곧 2차 항암 치료가 시작된다. 넘어지거나 다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집에서 더 조심하려 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7:56
연예일반

장영란 남편 한창, 400편 한의원 접고 눈물… “누구 위해 살았나”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400평 규모의 대형 한의원을 정리한 뒤, ‘백수’가 된 현재의 일상과 뒤늦게 밀려오는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병원 팔고 설거지 하는 장영란 남편 솔직한 일상 3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창은 아이들의 시험을 챙긴 뒤 과거 자신의 병원이 있었던 홍대 인근을 찾았다. 그는 “홍대 메인 거리를 걸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몇 년 동안 병원을 운영했는데도 이런 곳을 와볼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장영란이 “병원 운영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자, 한창은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 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주 7일 일하면서 누구를 위해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가족과 행복하게 살려고 일을 한 건데, 왜 그걸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을까라는 회한이 든다”고 고백했다.홍대 거리를 걷던 중 한창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홍대에서 일을 했는데 가족과 한 번도 놀러 오지 못했다”며 “이제야 걸어보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400평을 혼자 운영하는 게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남편을 다독였다. “정말 최선을 다해 가족을 책임져줘서 고맙다. 그때 남편이 너무 지쳐 보여 마음이 아팠다”고 전하기도 했다.한창은 2021년 개원한 400평 규모의 대형 한의원을 최근 정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0:08
연예일반

‘김병우 감독♥’ 함은정, 6000만 원 드레스 피팅… “너무 떨린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결혼을 앞두고 6000만 원짜리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현장을 공개하며 예비신부의 설렘을 전했다.28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웨딩 준비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감독 김병우와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부터 드레스 피팅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담았다.드라마 촬영과 결혼 준비를 병행 중이라는 그는 “너무 정신없다. 결혼식 한 달 남았는데 스튜디오 촬영도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본격적인 웨딩 촬영에 들어간 함은정은 “너무 떨린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크업을 하던 스태프가 “오늘 얼굴이 유독 작아 보인다. 솔직히 불어라”고 장난 섞인 칭찬을 건네자, 그는 “후면 마사지 받고 부기가 빠졌다”고 웃으며 답했다.촬영을 마친 뒤 그는 예비남편과 함께 드레스 숍을 찾아 본식 드레스와 2부 드레스를 연이어 피팅했다. 1부 드레스는 벌룬 형태 스커트 디자인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클래식한 분위기의 두 번째 드레스에서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였다.이어진 2부 드레스 피팅에서는 색감이 그라데이션된 녹색 드레스와 화려한 분홍빛 스와로브스키 장식 드레스가 공개됐다. 특히 함은정은 스와로브스키 드레스를 입자 “이거 마음에 든다”며 눈을 반짝였고, 담당자는 “다 리얼 스와로브스키라 반짝임이 다르다. 6000만 원짜리 고급 라인”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예비신부의 설렘과 현실적인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브이로그는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이끌었다.한편 함은정은 오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병우 감독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09:24
스타

이민정 시댁, ‘♥이병헌 박물관’급…초호화 대저택 눈길 (MJ)

배우 이민정이 아들과 함께 시댁에 방문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얼떨결에 초대당한 BH 가족 모임.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준후야 도와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들 준후와 함께 시댁을 찾아 시어머니의 김치김밥 레시피를 배웠다.공개된 시댁은 첫눈에 보기에도 널찍한 평수의 대저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안 곳곳에는 남편 이병헌의 어린 시절부터 데뷔 후 필모그래피들 속 사진, 화보 등을 빼곡히 장식해뒀다. 이민정은 “이런 것들을 어머님들이 소중하게 생각하시더라. 사진이 제일 남는다고 생각해서 팬들이 해주신 액자 같은 건 버리지 않고 엄청 모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높은 층고에 탁트인 창으로 채광이 좋은 계단과 2층 공간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옛날에 오빠가 운동하려고 썼던 곳인데 지금 여기도 다 없애야 하는데”라고 소개했다. 통창으로 이뤄진 개인 운동 공간은 정원 뷰를 자랑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08:38
연예일반

박준금 “故 최정우, 이혼 후 방황…계속되는 NG에 컴플레인” (가장멋진류진)

배우 박준금이 지난 5월 사망한 고(故) 최정우를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가장 (멋진) 류진’에는 ‘부동산 금손 박준금 청담동 70평 빌라 대공개 (청담동집값, 집공개)’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류진은 박준금과 함께한 MBC 시트콤 ‘스탠바이’를 언급하며 “촬영 현장이 너무 힘들었다. 오죽하면 감독님이 쓰러졌다. 그때 임시완, 하석진, 정소민이 출연했는데 그 친구들이 거기서 엄청 고생하고 울고 그랬다”고 밝혔다.이에 박준금은 “난 그때 이야기를 하면 가슴이 아프다. 당시 남편 역할이 최정우 선배였다. 좋은 분인 건 너무 잘 알았지만, 하루에 NG를 100번씩 냈다. 두 줄 이상 못 넘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박준금은 “나중에 이해한 게 그때 (고 최정우가) 이혼 후 방황하실 때였다. 매일 밤 술을 많이 드시는 걸 몰랐다. 그래서 이해를 못했다”며 “근데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컴플레인도 걸었다. 녹화 한 번 하고 집에 오면 쓰러질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돌아가시고) 너무 후회됐다. 너무 죄송했다. 배우가 기계가 아니다. 그 사람의 스토리와 서사가 깔려있는데 내가 이해를 못한 거다. 많이 반성했다. 상가집에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 게 처음이었다”며 고인을 향한 먹먹한 심경을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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