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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문지애, 남편 전종환 MBC아나와 결혼 7년만에 혼인신고 이유는?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MBC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혼인신고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끈다. 문지애는 28일 유튜브 채널 '그때 왜 우리는 서로를 택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문지애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고 10년째 살고 있다. 10년 전 우리는 왜 서로를 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소회는 어떨까"라며 "문득 데이트 덕분에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전종환은 "저희가 혼인신고를 범민이 낳고 했지 않냐. 왜 혼인신고를 7년 동안 안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혹시 모르니까. 모르잖아 어떻게 될지 솔직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종환은 "아니 근데 어차피 기사 나가고 사람들이 다 아는데 서류 상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했고 문지애는 "의미가 있다. 서류가 깨끗한가"라며 너스레를 떨어 거듭 폭소케 했다. 한편 문지애와 전종환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였으며 지난 2011년 10월 열애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2년 5월 결혼, 7년 뒤 아들을 얻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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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과 4년 비밀연애→프리선언 후회 (동상이몽2)

'동상이몽2'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와 프리 선언의 현실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문지애와 전종환은 4년간 비밀연애 후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문지애는 "사내 연애인 데다 바로 위 선배라 되게 조심스러웠다. 좋을 땐 좋은데 헤어지면 주변도 어려워지지 않겠나.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남편은 당시 저를 되게 착하고 순한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더라. 그걸 알고 나한테 대시를 한 거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밀 연애 유지 꿀팁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문지애는 "일단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 안 된다"며 "그때는 방송을 많이 할 때라 알아보는 데가 많았다. 단골 식당 하나, 카페 하나만 갔다"고 전했다. "숨지 않고 오히려 카페 중앙에 갔다. 사무적인 관계인 듯이 굴었다"는 그는 "우리는 비밀이라 생각했는데 다 지나고 보니까 우리만 비밀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리 선언한 지 어느덧 9년 차에 접어든 문지애는 당시의 선택을 후회한다고. 문지애는 "사실 프리는 나와 안 맞는다. 방송에서 개인기를 하는데 나 자신이 안쓰럽더라. 나도, 보는 사람도, 진행자도 모두가 어색한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성격 자체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문지애는 "방송인끼리 친근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 연예인 분들 뵈면 얼어버린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이 "(퇴사 전에) 그런 생각을 안 했냐"고 묻자 문지애는 "그런 생각을 없이 그냥 나와버렸다"고 답해 웃픔을 자아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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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문지애 "남편 전종환, 결혼할 거란 느낌 받았다"

문지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 전정환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문지애는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결혼할 사람은 만나면 느낌이 온다"면서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를 만났을 때도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이어 문지애는 '전종환의 성격과 외모 중 어떤 면이 좋았나'는 물음에 "외모는 매일 보면 특별한 줄 모르는데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결혼하면 이 분에게 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정한데 세다. 제가 막 나갈 때는 달래주다가도, 제가 도를 넘으면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그럼 제가 깨갱한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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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잘먹' 오상진·문지애·한석준·김주희, 프리한 아나운서의 반전먹방

맛은 기본, 넘치는 흥과 끼로 더 풍성한 '아나테이너 4인방'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22일 방송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에서는 프리를 선언한 아니운서 4인방 김주희, 오상진,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했다.첫 번째 손님 김주희는 "태국 왕실 레시피로 이용해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이라며 이태원의 태국식 그린커리, 똠얌꿍, 게살볶음밥, 바나나 밀크티를 소개했다. 그녀는 우아한 외모와 달리 양손 신공까지 펼치며 맛깔나게 음식을 먹었고, 이를 보던 한석준이 한입 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오리, 말 달리는 소리 등 뜬금없는 개인기를 펼쳤다. 이를 본 조세호가 "역대 개인기 중 가장 최악"이라며 혹평했고, 양세찬의 시범에 이어 말소리와 동작을 함께 내는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원일이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운영중인 홍석천의 눈치를 보며 음식을 주문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오상진은 "반찬을 먹는 순간 딱 돌아가신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었다"며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전라도식 갈치조림, 청국장, 홍어회 무침, 고추 장아찌로 구성된 토속적인 메뉴를 소개했다. 그는 맨 손으로 깍두기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기본 반찬으로만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운데 이어 추가로 밥을 주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불과 30분 안에 공깃밥 네 그릇을 먹어치워 '4공 오상진'이란 타이틀을 획득했을 정도였다. 이를 본 김주희는 한 입 찬스를 위해 하늘을 보며 정체불명의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문희준이 "이제껏 본 춤 중에 최악이었다"고 평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한석준의 말 개인기와 김주희의 접시댄스 콜라보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석준이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 그런 사람하고 가면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한남동의 바비큐 플래터와 로제 그라탱, 퍼넬케이크를 소개했다. 조세호가 직접 토치로 고기를 구워 냄새와 소리로 재미를 더했고, 한석준은 치즈 풍미가 느껴지는 그라탱부터 푸짐한 바비큐까지 분위기있게 음식을 먹었다. 이어 오상진은 한입찬스를 위해 크럼프 댄스를 선보였고, 팔을 휘두르는 정체불명의 댄스가 이어졌다. 오상진은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며 아쉬워했고, 양세찬이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라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며 폭소를 터트렸다.문지애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곳"이라며 종로구 통인동의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정식, 삭힌 오리알 두부 피단도우푸, 국화차를 소개했다. 문지애는 평소 입맛이 다른 남편과도 의견일치가 되는 맛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양고기는 홍탕에 소고기는 백탕과 홍탕 두군데 모두 넣어 먹는다며 팁을 전했다. 또 "급해서 한번에 다 때려넣고"라며 "라면도 떡이 된 것을 좋아한다"며 소탈한 맛 표현부터 아재 입맛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비화에 이어 "좀 슬픈 이야기인데, 헤어졌다가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 때 다시 봤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됐다"고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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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겠습니다' 문지애X오상진X한석준, 웃음·맛 다 잡은 아나테이너들(종합)

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 4인방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22일 방송된 JTBC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에서는 프리 아니운서 4인방 김주희, 오상진, 한석준, 문지애가 출연했다.김주희가 이태원의 태국식 그린커리, 똠얌꿍, 게살볶음밥, 바나나 밀크티를 소개했다. 김주희는 "태국 왕실 레시피로 이용해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김주희는 양손 신공을 펼치며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었다. 김주희는 조근조근한 말투로 비밀재료인 코코넛 원액부터 섬세한 맛 설명까지 덧붙였고, 한석준이 한입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오리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등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출연진의 혹평을 받았다. 조세호는 "역대 게스트 개인기 중 가장 최악"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어 이원일이 "이태원에서 가보고 싶었던 가게인데 석천이 형 눈치 보여서 못갔다"며 음식을 주문했고, 그 맛에 연신 감탄했다.오상진은 세련된 외모와 달리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하며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전라도 식 갈치조림과 청국장, 홍어회 무침, 고추 장아찌 등을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오상진은 "반찬을 먹는 순간 딱 돌아가신 외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었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묵은지는 대한민국의 소울을 표현한 맛"이라며 감성적인 표현과 더불어 맨 손으로 깍두기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한입 찬스를 위해 한석준의 말 개인기와 김주희의 접시댄스 콜라보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와 홍석천이 손을 들어 음식을 맛 봤다.이어 오상진은 기본 반찬으로만 밥 두 공기를 해치운데 이어 추가로 밥 두공기를 주문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불과 30분 안에 공깃밥 네 그릇을 먹어치워 '4공 오상진'이란 타이틀을 획득했다.한석준이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한남동의 바비큐 플래터와 로제 그라탱을 소개했다. 조세호가 직접 토치로 고기를 데워 보는 재미를 더했고, 한입찬스를 위해 장성규가 오상진의 크럼프 댄스를 제안했고, 오상진이 팔을 휘두르며 열혈 춤사위를 선보였다. 무대 후 오상진이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아쉬워했고, 양세찬이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다.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 벌 오면 쫓는 것 아니냐"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석준의 고기 만찬에 양세찬과 홍윤화가 음식을 주문했다.문지애는 통인동의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정식, 삭힌 오리알 두부 피단도우푸, 국화차를 소개했다. 문지애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는 곳"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평소 입맛이 다른 남편과도 의견일치가 되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문지애는 소탈한 맛 표현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고,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비화도 털어놨다. 특히 문지애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좀 슬픈 이야기인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 때 봤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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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문지애, 전현무에 돌직구 "빨리 떠서 나가려고 했다"

'해피투게더3' 문지애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갱생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져 문지애 이수근 이상민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예전 아나운서 시절에는 할 말도 다 못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 당시에는 나=회사의 느낌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전현무씨는 혼자 돋보이고 그랬는데, 빨리 떠서 나가려는 목표가 확실했던 것 같다"고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문지애는 전현무를 향해 "항상 오상진한테 밀렸다고 말하곤 하는데 우리 남편한테도 밀리지 않았냐"며 "떨어진 다음 KBS에 갔다"고 남편 전종환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전현무는 "나 죽이러 왔냐"고 분노하며 "전종환 기자와 입사동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2016.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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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과 몰래 데이트 때 “어제 봤어도 ‘오랜만이야’ 인사”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기자와의 연애담을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문지애는 최근 KBS ‘1대100’ 녹화에서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지애는 전종환 기자와의 MBC 사내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4년 동안 몰래 매번 같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갔던 고충을 밝혔다.문지애는 사내 연애를 하며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회사 근처에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 하고 인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문지애와 전종환 기자의 러브스토리는 7월 1일 밤 8시 55분 ‘1대100’을 통해서 방영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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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안 들킨 연애담’...“회사 근처에선 눈도 마주치지 말자”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기자와의 연애담을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문지애는 최근 KBS ‘1대100’ 녹화에서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지애는 전종환 기자와의 MBC 사내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4년 동안 몰래 매번 같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갔던 고충을 밝혔다.문지애는 사내 연애를 하며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회사 근처에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하고 인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문지애와 전종환 기자의 러브스토리는 7월 1일 밤 8시 55분 ‘1대100’을 통해서 방영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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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전종환, “4년 동안 같은 레스토랑 전전”...안 들킨 연애담 ‘화제’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기자와의 연애담을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문지애는 최근 KBS ‘1대100’ 녹화에서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지애는 전종환 기자와의 MBC 사내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4년 동안 몰래 매번 같은 레스토랑과 카페를 갔던 고충을 밝혔다.문지애는 사내 연애를 하며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회사 근처에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하고 인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문지애와 전종환 기자의 러브스토리는 7월 1일 밤 8시 55분 ‘1대100’을 통해서 방영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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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썰전’, KBS 떠난 이지연·이지애 아나운서에 대해 털다

JTBC '썰전'이 KBS를 떠난 이지연·이지애 아나운서에 대해 토크를 펼쳤다.27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이지연·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 그녀들이 회사를 떠난 이유는?'를 주제로 다뤘다. '썰전'의 안방마님 박지윤은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라 이들과 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반면, 김구라와 이윤석 등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를 잇따라 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먼저 김구라는 이지연에 대해 "퇴사 전 오전에 작은 연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왜 저런 걸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력과 실력에 비해 작은 프로그램을 맡았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로 작용하지 않았을지에 대해 짚었다. 박지윤은 "스스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이지애 아나운서가 퇴사한 것에 대해 박지윤은 "야간 대학원을 다니는건 회사를 다니면서도 가능하다. 2년 후배인데 개인적인 친분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며 "전현무씨와 동기라서 물었더니, 퇴사 전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눴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애씨의 남편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문지애씨의 남편 전종환 MBC 기자가 좀 아는 사이라고 들었다. 한 사람만 MBC에 있어도 되는 것에 대해 얘기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잇따라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이유로 김구라는 '낮아진 방송사의 진입장벽'을 꼽았다. 김구라는 "얼마 전 MBC를 나온 오상진씨도 KBS 파일럿을 녹화했다.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이 방송사에 출연하는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또 종합편성채널도 있으니깐"이라고 밝혔다. 이윤석은 "(프리랜서일 땐) 패널을 해도 아나운서로서 MC를 맡을 때 보다 많이 번다. 또 프리랜서를 하면 시간이 자유로우니 프리선언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지상파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분위기에 대해 MC들은 '촌철살인' 지적도 잊지 않았다. MC들은 "전현무·최송현·오정연·이지애 아나운서가 동기다. 지금 남은 사람이 오정연 아나운서 뿐이다. 마의 32기"라며 "이러다가 "오정연 아나운서가 국장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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