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5건
스타

이하정, ♥정준호와 함께 투표 “줄이 길어서 냉동고 떡도 해동”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MBC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이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3일 이하정은 자신의 SNS에 “좋은 아침입니다. 모두 투표하셨나요? 남편이랑 오전 일찍 투표하고 왔어요”라고 투표 사실을 전하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이하정은 “투표 줄이 길어서 냉동고에서 막 꺼내간 떡이 자연해동되어 맛있게 먹으며 각자 일 보러 출발”이라며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정이 검정색 블라우스를 입고 정장을 입은 정준호와 함께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이어 “햇빛 강해서 썬캡쓰고 투표줄 기다리기”, “9시 이전에 투푷러 갔는데 줄이 길어서 냉동실엣 꺼내온 떡도 해동됨”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18:08
연예일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 스타들도 소중한 한표 행사 [IS포커스]

다수의 스타 셀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데 함께 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당일은 물론,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우리’의 내일을 응원했다.배우 윤은혜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SNS에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하자”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배우 정준호도 아내 이하정 전 아나운서 함께 이른 아침 투표에 나섰다. 이하정은 투표소 앞 정준호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유하며 “남편이랑 일찍 투표하고 왔다. 투표줄이 길어서 냉동고에서 막 꺼내 간 떡이 자연 해동돼 맛있게 먹으며 각자 일 보러 출발”이라고 적었다.새 영화 ‘하이파이브’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재홍도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았다. 안재홍은 별다른 말 없이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으로 선거에 임했을 알렸다.방송인 곽정은은 인증사진과 더불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썼다.이어 곽정은은 “누군가가 너무 좋아서 투표할 수 없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어떤 당, 지도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의 선을 위해 투표할 수 있다. 내게 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며 “난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 용지를 공유하며, 한 표 행사를 독려했던 그룹 싸이커스도 공식 채널을 통해 투표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 또한 투표 도장 2개로 그룹명을 완성하는 전용 인증 용지를 활용, 의미와 재미를 모두 챙겼다.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 임시완, 문정희, 강말금, 이기우, 뮤지컬 배우 김소현, 모델 변정수, 원더걸스 출신 혜림, 그룹 CIX, 에이티즈 홍중·성화, 방송인 박성광 등이 투표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스타들의 인증샷은 앞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에도 이어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아이유, 윤종신, 솔비, 자우림 김윤아, 정재형, 코요태 신지, 배우 김고은, 박하선, 소유진, 한예리, 방송인 신기루, 이상민, 조세호, 홍석천, 작사가 김이나 등은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투표소로 이끌었다.이들 모두 사진 전체에 흑백 효과를 주거나 얼굴 없이 투표소에 부착된 벽보 사진을 게재,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얼굴이 나온 사진에서도 무채색 계열 의상을 착용하고, 브이(V) 등 손가락을 활용한 포즈를 일절 취하지 않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진보와 보수의 상징색을 맞추기 위해 방울토마토가 등판하는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이채연의 인증샷으로, 그는 “손목의 (파란색) 아대는 바꿀 수 없으니 (빨간색) 방울토마토로 중화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역으로 정당 상징색을 이용, 지지 진영을 드러낸 스타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과 배우 김의성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파란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드러냈다.우파 연예인 중 한 명인 가수 JK김동욱은 “좋은 아침. 함께 나라를 구할 시간(Good mornig. Time to save the country together)”이라는 글을 쓰며 ‘together’에 ‘to’ 대신 숫자 ‘2’를 기재, 간접적으로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빨간 기둥 앞에서 브이 포즈 인증 사진으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배우 이동욱은 투표 인증과 함께 일찌감치 기권을 선언한 국민에게 일침을 가하며 이번 선거의 ‘개념’ 배우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본 투표 날 촬영으로 사전 투표 첫날 (투표를) 했다”고 알리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에게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7:29
예능

‘정준호♥’ 이하정 “신혼여행 갔다 오고 와장창 깨져”…동치미서 속풀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인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지난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 다음 주 예고 영상에는 이하정의 출연이 예고됐다.이하정은 정준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꿈같은 신혼 생활이 신혼여행 갔다 오고 와장창 깨졌다. 현실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이하정은 이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그땐 어떨까?”라며 “정준호가 ‘그래도 나보다 열 살 어리니까 네가 할 일이 많을 거다’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1979년생으로 46살, 1969년생으로 55살이다.이를 들은 양소영 변호사는 이하정의 손을 잡으며 “사이좋게 남편을 돌보면서 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00
영화

이유있는 뉴비 참전…‘히트맨2’ 김성오, 믿고 보는 악역 감초 [RE스타]

“그런데 마담의 짝은 무슨 일하시는 분일까요?”이국적인 밝은 갈색 눈동자가 은근하게 묻는다. 수상한 분위기를 두른 배우 김성오가 ‘히트맨2’에서 웃음 풍미를 더하는 ‘킥’ 같은 빌런으로 활약한다.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국정원 요원 출신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으로, 자신의 국정원 시절을 녹인 준의 웹툰을 보고 글로벌한 악당들이 ‘내한’ 열풍을 일으키는데 김성오는 메인 빌런 피에르 쟝 역으로 존재감을 빛냈다.극 초반 피에르 쟝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랑스 유명 미술품 수집가로 한국을 찾는다. 미술관 큐레이터로 새 출발한 준의 아내 미나(황우슬혜)가 그의 컬렉션으로 전시를 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는다. 이국적인 외모에 느릿하면서 느끼한 언행으로 김성오는 객석을 한 방 터뜨린다. 특히 미나에게 플러팅 하듯 남편의 직업을 물어본 다음 “시벨롬”(si bel homme, 프랑스어로 잘생긴 남자)이라고 말해 황우슬혜와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장면은 예고편으로도 채택되며 배급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07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확실한 웃음 버튼을 누른다. 피에르 쟝의 정체는 머지않아 밝혀진다. 준의 신작을 그대로 모방한 테러를 구사하는 테러리스트였던 것. 카리스마와 북한 사투리를 장착한 채 수하들을 부리면서 국정원 방패연 멤버 덕규(정준호), 철(이이경)과 준을 농락한다.말투에서 어렵지 않게 예상이 가는 그의 진짜 출신이 밝혀지며 권상우와 펼치는 본격 액션 신은 명실상부 하이라이트다. 액션 강자 권상우와 합을 맞추면서도 밀리지 않는 무게감으로 맞섰다.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김성오 배우가 방패연 세 멤버의 가벼움을 잡아주는 멋진 빌런 역을 해줬다. 너무 좋은 캐스팅이었다”고 치켜세웠다.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최원석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피에르 쟝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라 처음부터 김성오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김성오 배우의 얼굴엔 선과 악,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악랄한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카메라 뒤에선 재밌고 유쾌한 배우다. 친한 선배 형처럼 맥주를 마시며 작품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반전 매력까지 전했다. 김성오는 그 상반된 매력을 다양한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해 왔다. 선 굵은 마스크를 살려 섬뜩한 악역으로, 때론 갭 차이가 상당한 순박한 감초를 넘나들며 장르와 매체를 종횡무진했다.극단 단원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다 9년 만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2010)에서 종석 역으로 김희원과 메인 악역 형제를 잔혹하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악역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는 듯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의 김비서 역, ‘쌈, 마이웨이’(2017) 황장호 역으로는 친근하고 허당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최근에는 ‘마당이 있는 집’과 ‘서울의 봄’에서 연달아 악인을 보여줬기에 액션 코미디인 이번 ‘히트맨2’는 그의 재치가 균형감 있게 녹아든 반가운 작품이다. 김성오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히트맨’을 재밌게 봤기에 부담이 됐다. 한편으로는 내가 열심히 해서 더 재밌게 만들어봐야지 하는 욕심과 부담이 공존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상우 선배의 액션에 자극도 받았다. 열심히 해서 누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했다”면서 “이전에도 북한말 하는 작품(‘종이의 집:공동 경제 구역’)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하면서 개인적으로 북한말 선생님께 연락해서 배웠다”라고 부연했다.한편 현장에서 김성오의 프로페셔널함에 놀랐다는 최 감독은 “우리 영화에 김성오 배우의 인상적인 클로즈업 두 컷이 나오는데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짓지?’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대단했다”고 극장에서 확인하길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8 06:45
영화

‘히트맨2’ 권상우 “황우슬혜 때문에 12세→15세 관람가”

배우 권상우가 황우슬혜와 얽힌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원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이날 권상우는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춘 황우슬혜에 대해 “황우슬혜만 할 수 있는 게 있다. 그간 출연 영화 보면 분위기와 말투가 독보적이다. 이걸 ‘히트맨’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현장에서 제가 잘 안 웃는 배우인데 황우슬혜 때문에 NG가 몇 번 났다”고 말했다.이어 “저희 영화가 원래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는데 15세 등급을 받은 이유가 남편(권상우)이 아내(황우슬혜)한테 너무 많이 맞아서였다. 영화에서보다 더 많이 맞았다. 하지만 관객들이 이걸 유쾌하게 봐주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맞으면서도 행복했다”며 “영화 잘 돼서 이 케미스트리로 쭉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에 황우슬혜는 “권상우가 현장에서 항상 칭찬만 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됐다. 권상우의 자세나 배려하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다”며 “시즌3에 또 부부로 나오게 되면 감독님이 더 많이 써줄 거로 생각한다. 권상우 믿고 이번 시즌2를 했고 시즌3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5 16:48
영화

“톰 크루즈보다 잘해”…‘히트맨2’ 코믹+액션 자신감, 설 극장가 통할까 [종합]

“2025년 새해를 가족 모두 웃으며 시작할 수 있게 해드리겠다.”영화 ‘히트맨2’가 시즌1보다 더 화려한 액션, 코믹, 찰떡 같은 케미를 자신하며 올 설 극장가의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원섭 감독,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출연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지난 2020년 개봉된 시즌1은 약 240만 관객을 모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이끄는 권상우는 “영화가 시리즈로 나온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해에 웃음 가득한 ‘히트맨2’로 관객을 찾아 뵌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 선배를 포함해 모든 배우들이 우리 영화에 열정이 있어서 이렇게 시리즈로 나올 수 있었다”며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히트맨2’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또 “제가 예전에 촬영했던 작품을 보면 기본적으로 코미디 작품을 좋아하는 거 같다”며 “이 작품에는 제가 좋아하는 코믹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현장도 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가 꾸준히 운동을 하는 이유도 이런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서다”라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영화다, 넘버원이다”라고 거듭 말했다. 최원섭 감독을 포함해 출연 배우들은 모두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원섭 감독은 “시즌2는 스케일이 단연 커졌다. 액션도, 애니메이션도 그 스케일이 전 시즌보다 커졌고, 다양한 볼거리를 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믹과 액션을 각각 51%, 49%를 섞었다”며 설 연휴에 개봉하는 것과 관련해 “가족이 함께 보는 작품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액션 연기에 대해 권상우는 “한 여름에 촬영했는데 너무 더웠다. 옥상 신은 딱 3일 촬영했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남더라”며 “달리는 신이었는데 ‘미션 임파서블’의 배우 톰 크루즈가 생각나더라. 톰 크루즈보다 더 빨리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듣던 최원섭 감독은 “이 달리는 신은 톰 크루즈보다 멋있게 나왔다”고 치켜세웠다. 배우들은 코믹 또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이경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웃겨 드렸는데, 이 작품에서만 허용이 가능한 왁자지껄한 웃음이 있고 이를 드릴 수 있다.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오죽하면 감독님께서 이 캐릭터, 톤, 웃음소리는 다른 데서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애드리브가 많은 현장이었다. 정준호 선배도 준비를 해오셨는데 제게 ‘너 더 할 거지’라고 말을 했다. 신을 그렇게 만들어갔다”고 웃었다.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성오는 배우들의 유쾌한 애드리브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대사를 안 쳐도 될 정도였다”며 “쉴틈이 없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권상우와 부부 호흡을 맞추는 황우슬혜는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더 과격해졌다”며 “욕도 시원하게 하는데, 출연작들 중에 가장 많이 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 때문에 가족이 위험해지는 설정인데 긴박감이 많다”며 “저도 진짜 많이 운다. 심하게 운다”고 했다. 이를 듣던 남편 역의 권상우는 “액션 연기보다 황우슬혜 배우에게 맞는 장면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불러모았다. 영화는 내달 22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2:05
예능

[TVis] 이하정, ♥정준호가 살 붙었다고... 충격받고 6kg 감량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트’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꼴’ 일상을 공개했다.이하정은 올해 6kg 감량에 성공했다며 49,9kg 체중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독한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 한 번도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던 남편이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다이어트 계기를 말했다.이어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 각종 채소, 달걀, 연두부 등이 들어간 건강한 밸런스 도시락을 물과 함께 챙겨 먹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번 다이어트로 대학생 때 몸무게를 되찾았다는 이하정. 그는 “요요는 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았다”고 방송 출연 계기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21:18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전생 인연 드러나며 5% 육박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 통쾌함이 빛나는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이 확실한 단죄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지금부터, 쇼타임!' 8회는 수도권 기준 4.8%, 전국 기준 4.6%로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가 박해진(차차웅)을 발견한 엔딩신은 5.8%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가사 상태의 영혼으로 병상을 맴도는 정영주(민숙)를 위해 박해진, 진기주(고슬해)와 귀신즈의 공조수사로 특별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졌다.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돈을 노리고 정영주를 살해하려던 남편 안상우(종구)가 진짜 범인임을 밝혀냈다. 특히 장군신 정준호(최검)가 저승사자 신현준을 붙들어놓기 위한 시간 벌기 에피소드가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지금부터, 쇼타임!'다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선적인 겉모습과 달리 끔찍하게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려던 안상우의 악마 같은 모습을 단죄한 권선징악적 결말 역시 통쾌한 마무리였다. 또 진심을 다해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았던 정영주를 위한 아이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운명을 바꿔놓았던 장면은 큰 감동을 전했다. 박해진과 진기주의 전생에 얽힌 비밀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점차 자신의 전생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진기주는 전생의 천화공주로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와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악귀는 우연히 TV 마술쇼에 나온 박해진을 발견하고서는 풍백이라고 전생의 차웅 이름을 외치며 이를 갈았다. 전생에서 악귀가 얘기한 데로 박해진 때문에 진기주가 죽은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점점 다가오는 만월살인마와 악귀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래로 장하은(예지)에게 사랑을 고백한 순경 김희재(이용렬)는 시민경찰대의 순찰 시간을 이용해 단둘이 있는 자리를 마련, 다시 한번 고백했지만 차였다. 이들 커플의 향방도 관심이 쏠린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MBC 주말극으로 편성,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10:25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가까워지는 심쿵 로맨스

'지금부터, 쇼타임!'이 심쿵 로맨스 속에서 살인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 MBC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다. 15일 방송될 8회에서는 차차웅과 고슬해의 로맨스가 한 발짝씩 진전되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도 풀릴 예정이다. 차차웅과 고슬해는 함께 시민경찰대로 활약해 온 민숙(정영주)이 갑자기 누군가에게 습격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을 풀기 위해 공조 수사를 시작하며 진실에 접근해 간다. 이 과정에서 민숙은 육체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가운데 잠시 귀신이 되어 자신을 해한 범인을 잡기위해 저승사자와도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차차웅과 고슬해 그리고 귀신즈(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가 공조수사를 통해, 민숙이 범인으로 지목한 남편 종구가 진범인지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민숙을 위해 전생에 절친인 저승사자 현준(신현준)의 시간을 붙잡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장군신 최검(정준호)의 활약도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생의 인연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차차웅과 고슬해 사이의 로맨스도 진전된다. 차웅은 더욱 선명해지는 전생의 기억 속에, 차츰 전생의 고슬해에 대한 기억과 인연을 떠올리며 슬해에게 더욱 특별한 감정을 키워간다. 슬해 또한 차웅을 향한 마음이 점차 열리며, 전생의 진실에도 성큼 다가가는 한편 현생에서의 로맨스 역시 한발짝씩 앞으로 나갈 전망이라 ‘차슬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9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9:51
연예

이하정, 남편 정준호와 공익광고 재능기부 선한 영향력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인 배우 정준호와 함께 재능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하정 소속사 린브랜딩은 30일 "이하정이 정준호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공익 광고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영상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노력의 필요성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가족'이란 의미와 연계한 메시지가 포함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진정성있는 모습은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하정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통로로 기부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재능 기부 소식 역시 큰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이하정. 교통사고 예방 공익광고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출연한 교통 사망사고 예방 공익광고 영상은 12월부터 TV를 비롯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린브랜딩 2021.11.30 10: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