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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추억 소환한 '2021 동거동락'

MBC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이 세대를 초월하고 추억을 소환한 게임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꼬리잡기에 이어 추억의 방석 퀴즈가 소환된 가운데 ‘종 팀’과 ‘제 팀’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가 꿀잼을 선사했다. 해맑은 매력의 이달의 소녀 츄부터 ‘종라인’ 선두주자 조병규, 상큼발랄 매력의 김혜윤, 비주얼에 승부욕까지 겸비한 더보이즈 주연, 속사포 랩으로 퀴즈까지 접수한 래퍼 이영지 등은 새싹 예능 유망주다운 활약을 펼쳤다. 장외 퀴즈 대결을 펼친 탁재훈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MC 유재석의 티키타카는 ‘방석 퀴즈’의 흥을 돋웠다. 또한 ‘방석 퀴즈’의 백미인 ‘철가방 퀴즈’에서는 현란한 타짜급 손기술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MC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과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유재석의 명불허전 ‘철가방 매직’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탁재훈은 “유재석이 철가방 실전훈련을 위해 진짜로 배달을 했다고 한다”며 믿거나 말거나 발언을 보태기도. 보너스 그림 퀴즈 대결에선 ‘개그계의 피카소’ 하준수가 출격했다. 하준수는 제시의 개성이 절묘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겨있는 재치만발 캐리커처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콧구멍만 그려도 나대자(홍현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하준수표 마성의 캐리커처에 멤버들은 “천재다”,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드러내는 한편, 그가 즉석에서 그리는 김범수, 박명수, 김숙 등 인물 캐리커처는 대 폭소를 자아냈다. 양 팀이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줄다리기와 심리전을 결합한 ‘오 마이 줄이야’ 게임이 펼쳐졌다. ‘종 팀’ 98년생 주연과 1대1로 붙은 ‘제 팀’ 68년생 탁재훈은 힘겨루기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주연은 달려가 “죄송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 훈내를 자아냈다. ‘제 팀’의 데프콘은 대적불가 괴력을 뽐냈고 김혜윤 역시 줄을 꽉 붙잡은 채 깡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괴력을 선보인 ‘힘영지’ 이영지의 투혼과 근성은 종 팀 나대자(홍현희)를 멘붕에 빠트렸다. 나대자(홍현희)는 “영혼까지 끌어가더라. 젊음에 장사 없다”고 놀라워했다. 조세호 역시 상대팀의 힘에 속절없이 내동댕이 당하는 수난 모먼트를 추가, 짠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취침을 앞두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익명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보자보자 고민을 말해보자’ 게임을 진행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려 달라’며 조세호를 연상시키는 고민에는 “이동욱을 보여줘요”라는 뼈 때리는 답글이 달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들었나 봐요.. 헤어질 때 슬프면 어떡하죠?”라는 고민에 유재석은 “하루 동안 잠깐 있는데 굉장히 정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공감을 유발했다. 다음주에는 ‘2021 동거동락’의 피날레를 장식할 ‘비몽사몽 퀴즈’ 대결부터 MVP를 뽑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봄을 맞이하며 돌아온 마음 배송꾼 ‘러브 유’의 첫사랑 찾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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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괴력 이영지-내동댕이 조세호 희비교차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새 게임 '오! 마이 줄이야~'에서 제시 팀 이영지가 괴력의 '힘영지'로 활약한다. 이에 반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종민 팀 조세호의 모습도 포착돼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을 예상케 한다. 오늘(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에는 새 게임 '오! 마이 줄이야~' 현장이 공개된다. 검은 장막 아래 놓인 3개의 줄에 각 팀원들을 배치해 동시에 줄다리기를 하는 게임. 3개의 줄에서 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검은 장막으로 가려진 각 팀의 진영에서 어떤 전략을 쓰느냐, 또 얼마나 파워가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것. 컨츄리꼬꼬의 노래 '오, 마이 줄리아(Oh, My Julia)'로 흥겹게 시작된다. 탁재훈 뒤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2002년생 이영지가 컨츄리꼬꼬의 노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란다. 한편 꼬리 잡기 때부터 치밀하게 전략을 세웠던 종민 팀은 이번에도 제시 팀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계획을 세운 반면, 제시 팀은 오직 파워로 승부수를 띄운다. 비명과 곡소리가 터져 나온 아비규환의 첫 경기 후 탁재훈과 김종민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기억이 안 난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린다. 숨은 괴력을 발휘한 이영지는 제시 팀의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하며 '힘영지'에 등극한다. 나대자(홍현희)는 이영지의 파워에 "쟤 뭐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공개된 사진 속 줄의 맨 끝에 자리해 흔들림 없이 상대를 주시하는 이영지의 모습과 온몸의 힘을 쏟아내며 죽기 살기로 버티는 종민 팀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경기 중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장막을 뚫고 제시 팀 쪽으로 내동댕이쳐진 조세호의 모습도 배꼽을 잡는다. 검은 장막을 사이에 두고 속고 속이는 복불복 두뇌 싸움이 치열해지며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종민 팀이 극적인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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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2도 최강한파와 맞선 '무도'…집돌이 vs 밖돌이 3대3 격돌

'무한도전' 멤버들이 최강 한파 속 집돌이와 밖돌이로 나뉘어 3:3 대결을 펼친다.3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특집 '하우스 인앤아웃'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제작진에 따르면 특집 '하우스 인앤아웃'에서 멤버들은 성향 테스트를 바탕으로 집 안 생활을 좋아하는 집돌이 팀과 집 밖 활동을 좋아하는 밖돌이 팀으로 나눠, 각 팀의 방식대로 추위에 맞서게 된다. 이때 각 팀별로 추위를 이겨내는 자신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무한도전' 공식 SNS에 업로드 한 후 실시간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다.먼저 팀을 나누기 위해 성향 테스트에 집중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6명의 멤버들 중 최고의 집돌이와 밖돌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인다. 양세형은 뒷짐을 쥐고 의기양양하게 자신 앞에 줄지어 선 멤버들을 바라본다. 특히 조세호는 팀을 짜는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내동댕이쳐지며 바닥을 구르기까지 한다. 이에 조세호는 "자칫하면 데려가요, 제가!"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팀이 정해진 후 집돌이 팀은 추위를 피해 조세호의 집으로, 밖돌이 팀은 바이킹을 타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하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SNS를 잘 다루는 집돌이 팀과 SNS 초보인 밖돌이 팀 중 어떤 팀이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을지 궁금증을 더한다.'무한도전' 멤버들의 색다른 겨울나기는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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