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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문지인, 17일 결혼…“잘 가겠습니다”

개그맨 김기리가 배우 문지인과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김기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내일 잘 다녀오겠.. 아니 잘 가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김기리, 문지인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킬힐’, ‘뷰티인사이드’, ‘닥터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5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김기리와 결혼식을 올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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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김성주 “손흥민 결혼하는 줄”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한편, 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이윽고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거기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 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 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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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오늘(2일) 결혼 “나의 반쪽, 나의 천사”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이 화촉을 밝혔다.2일 이수민과 원혁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원혁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내일이면 장가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원혁은 “주마등처럼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간다.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었던 시간들과 감정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며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날 허락해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예비신부 이수민에게는 “나의 반쪽, 나의 천사.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게 해줄게.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수민과 원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의 반대를 딛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1일 방송분에서는 이용식이 원혁을 사위로 인정하고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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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나인우, ‘내남결’ 웨딩 화보 공개 “내일이 기대돼”

배우 박민영이 종영 소감을 밝히며 나인우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밤 박민영은 개인 SNS에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어 “행복해져라. 지원+투지”라고 드라마 속 강지원(박민영)과 유인혁(나인우)의 애칭인 ‘투지 커플’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나인우와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에 티아라 왕관을 쓴 박민영의 셀카도 공개했다.이날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종회에서는 유지혁과 강지원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꽃다발을 들고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한 일상을 함께했다. 빌런 정수민(송하윤), 박민환(이이경)은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며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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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파경설 딛고 오늘(14일) 결혼

SBS Plus·ENA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이 파경설 등을 딛고 결혼한다.14일 광수와 옥순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는 솔로’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앞서 옥순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한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다.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는 소감을 적었다.광수 또한 같은 날 SNS에 과거 자신이 살았던 고시원 사진을 게재하며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며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나는 솔로’ 교제 시작 후 약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광수는 1989년생, 옥순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 광수의 직업은 변호사, 옥순은 발레 학원을 운영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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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천둥♥미미, 달달한 웨딩화보 공개…산다라박 “너무 예쁘다”

그룹 엠블랙과 구구단 출신 천둥과 미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6일 천둥과 미미는 SNS에 웨딩 화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천둥과 미미는 각각 멋진 턱시도와 아름다운 웨딩스레스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고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 게시글에 천둥은 “난 어쩌다 미미바보가 되었을까”라며 미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천둥의 친누나인 투애니원 산다라박은 “사랑꾼 내 동생~보기 좋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천둥은 미미의 웨딩 드레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했고, 미미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주책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미미의 게시글에도 “너무 이뿌다 둘 다”라고 화답했다.앞서 지난 7월 천둥과 미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에서 만난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결혼 계획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한편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로, 천둥이 연상이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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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영식VS영철, 현숙에게 직진… 불붙은 삼각관계

‘나솔사계’에서 13기 현숙과 11기 영철, 9기 영식의 ‘현실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지난 14일 방송되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내숭 없고 직진 있는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솔로민박’에서 나온 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이날 드라이브를 즐기며 팔당에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 오빠가 브레이크 박살내고 엑셀만 밟겠다고(하더라)”며 “진짜 브레이크 고장난 8톤 트럭처럼 달려온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현숙은 “(영식이) 좋아져 버리니까 더 문제가 생겼다”며 “영식 오빠랑은 쭉 가고 있는데 뒤돌아보면 영철 오빠랑 나눈 감정이 멈춰있다”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식은 “피곤해서 졸렸는데 널 보니까 바로 살아나네”라고 ‘심쿵 멘트’를 던졌다. 또한 안전벨트를 다정히 풀어주며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여태까지 본 너 중에 제일 예쁘다. 내일은 얼마나 더 예쁠까”라고 ‘고백 공격’을 했다. 팔당의 한옥 양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으며, 식사 중 현숙은 “장기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영식은 “내가 좋아해야 연애 기간이 길었다”고 답했다. 데이트 후, 현숙은 제작진에게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영식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반면, 영식은 자신을 ‘나는 솔로 9기 영식오빠’라고 무뚝뚝하게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현숙에게 서운해 했다. 또한 현숙이 11기 영철을 만나러 부산을 간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수록 불안함과 두려움이 생긴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영식에게 현숙은 “밥 먹을 때 내 생각하라고”라며 수저 세트를 선물했다. 이어 “좀 더 나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얼마 뒤, 부산으로 간 13기 현숙이 11기 영철과 재회한 모습이 펼쳐졌다. 11기 영철은 은행 일로 약속 시간에 살짝 늦었지만 13기 현숙에게 꽃다발을 안겨 분위기를 달달하게 끌어올렸다. 또한 광안리 앞바다가 보이는 식당을 예약해, 현숙과 오붓한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면서 그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난 이렇다 저렇다를 다 말했는데 본인은 전혀 얘기를 안 했어”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현숙은 “본인이 친구인지 이성인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총 쏘고 도망갔잖아”라며 억울해했다.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한 가운데, 두 사람은 진짜 커플처럼 셀카를 찍는가 하면, 화끈한 ‘철판 불쇼’를 즐기면서 추억을 쌓았다. 그러던 중 현숙은 “원한다면 부산으로 직장을 이동할 수도 있다”고 어필했고, 영철은 “오늘 최종 선택하겠다”고 센스있게 답해 현숙의 얼굴을 ‘불타는 고구마’로 만들었다. 심지어 현숙은 자신이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이 부산에 있다며 “오늘부터 다시 준비해야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식사 후, 현숙, 영철은 광안리 밤바다를 산책했다. 해변에 있는 펍에서 2차를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숙은 “난 오빠가 나한테 관심 없는 줄 알았다. 그만두나 해야 했는데”라고 은근히 서운해했고, 영철은 “매일매일 고민했다. 이거 말하면 안 된다”면서도 “(솔로민박) 나오고 나니까 계속 생각나더라. 나오니까 현숙이만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는 즉각 “축하한다”며 박수를 쳤다. 하지만 다시 영철은 “다음 주 (3기) 정숙이를 봤을 때 어떻게 변할지...”라고 여지를 남겨뒀다.얼마 후, 현숙은 “맡으면서 내 생각하라고”라고 영철에게 디퓨저를 깜짝 선물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영철은 “오늘 현숙님을 보니까, 의외로 섬세한 부분이 있구나, 새로운 매력을 또 느꼈다”고 밝혔다. 현숙 역시 “부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부산 내려와야겠네”라면서도 “다정한 건 확실히 영식 오빠인데, 영철은 본능이다. 그런 사람이 호감까지 표현하니까 진짜로 놓치기 싫다”며 괴로워했다. 급기야 현숙은 “결혼식 두 번 해야 하나?”라며 머리를 쥐어뜯었다.4주간의 현실 데이트 후, 다시 한번 태안에 위치한 ‘솔로민박’에서 최종 선택을 하게 될 이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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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남편이길” ‘5세 연하 차서원♥’ 엄현경, 호감‧혼전임신 시그널 [왓IS]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결혼, 그리고 임신까지 발표한 가운데 엄현경의 ‘짝사랑’ 대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10개월 여간 휴식을 선언해 임신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5일 일간스포츠에 “차서원, 엄헌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서원의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앞서 엄현경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엄현경은 지인인 배우 최윤영, 이주우, 한보름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며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결혼관에 대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안정감이 있으면 좋겠다. 어릴 적부터, 아기를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고 전했다.게다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발언했다. “진짜 티를 안 내고 연락도 안 한다”며 영상 편지를 통해선 “내가 좋아하는 그 분이 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 엄현경은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올해는 잠깐 쉬려 한다.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열 달 정도는 쉴 예정이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열 달’이 임신을 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더불어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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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결혼식’ 당일에도 라디오 생방…“본식? 5분 안에 끝날 것”

가수 테이가 결혼식 당일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2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DJ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굿모닝FM’에 새 DJ로 발탁된 바 있다.이날 테이는 빅데이더 전문가 전민기 유행사무총장과 함께 결혼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테이는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저희 본식은 5분 안에 끝날 거다. 아무것도 없다. 주례도 없고 선언문도 없이 사회자 분이 해주신다”고 운을 뗐다.이어 “작은 규모로 하려고 야외 결혼식장을 찾고 있었다. 초대하다 보니 소문이 나서 점점 초대 안 하면 서운할 분들이 생기더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두 배 규모가 됐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신랑 입장 곡으로 지난해 발매된 자신의 곡 ‘바다가 사는 섬’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노래를 틀며 등장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테이는 축하 인사를 건네는 청취자들에 “꽃향이 좋아 야외에서 결혼한다. 잘 마치고 오겠다”, “감사하다. 본받아서 잘 살겠다”, “특별히 변해서 오는 거 아니니까 내일 반갑게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테이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이는 이날 약 6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앞서 테이는 지난 4월 팬카페를 통해 “이 친구는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다. 나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한편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가요계에 출격한 테이는 ‘닮은 사람’, ‘같은 베개’, ‘사랑은 하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감성 발라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2012년에는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했으며 2018년 자신의 이름을 건 햄버거 가게를 개점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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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자기관리 대단하네! 결혼식 전날 샐러드로 절식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커플이 결혼식 전날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사람의 지인인 안무가 박수민은 5일 자신의 SNS에 세븐, 이다해의 사진을 올리며 “결혼 전날까지 관리한다고 우리 가게 샐러드 먹고 간 커플. 드디어 내일 간다니… 잘자고 내일 보세”라는 글을 올렸다.박수민은 세븐, 이다해의 결혼 전날이 담긴 사진도 게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평소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인 만큼 결혼식 전날까지 이어진 자기관리는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약 8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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