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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지수 “이탈리아 라디오차트 1위, 기적 같은 일…실감 안 나”(인터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보컬리스트 류지수에게 2024년 연말은 결코 잊지 못할 순간이 될 듯하다. 이탈리아 소울&재즈 뮤지션 피에로&피포 롬바르도 형제의 러브콜을 받고 세계 무대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또 한 번 이탈리아 라디오 차트 1위라는 낭보를 쓴 것이다. 현재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보사노바 그룹 마르끼오 보사의 객원보컬로 활약 중인 류지수는 지난 10월 발매한 곡 ‘어 플라워 온 마이 패일 스킨’이 현지 매체인 ‘쿨존 웹 라디오’ 인터내셔널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힘입어 지난 20일(현지시간)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생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연말 모임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초대를 받아 현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게 됐어요. 소통이 원활하진 않았지만 너무 재미있는 추억이었죠.”라디오 출연 이튿날인 21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로 만난 류지수는 “지금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평소에 조금씩 (이탈리아어로)연습했던 것들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뻤고, 피에로(롬바르도)를 처음 볼 수 있다는 게 감동이었다”며 빙긋 웃었다. 그가 언급한 피에로 롬바르도는 마르끼오 보사의 멤버이자 류지수를 팀으로 이끈 결정적인 장본인이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류지수와 마르끼오 보사와의 드라마 같은 인연 소개로 이어졌다. “팬데믹이 끝날 무렵, 2021년에 처음 알게 됐어요. 팬데믹 당시엔 음악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유튜브를 통해 나만의 무대를 영상으로 만들어왔는데, 그 중 아픈 친구를 위해 선물로 만든 곡 영상이 그분들(마르끼오 보사)의 눈에 띈 거죠. 그 곡으로 러브콜을 받고 함께 음악을 하게 됐어요.”마르끼오 보사는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가 편곡해 선보인 곡 ‘루치’의 원곡자로 국내에 알려진 팀이다. 류지수는 “SNS 메시지가 와 있었는데, 외국 분들의 메시지가 워낙 많이 와서 좀 늦게 확인했다. 내 보이스에 매료됐고, 본인이 찾고 있던 보컬 중 하나라며 굉장히 진실되게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나도 그들에 대해 찾아보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며 “지금은 나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이자 둘도 없는 음악 친구이자 멘토”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르끼오 보사와 작업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류지수는 “혼자서 이탈리아 쪽과 작업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음원을 받아서 한국에서 녹음을 해서 보내고, 다시 현지에서 믹싱 마스터링을 거치는 과정으로 해서 지금까지 9곡이 나왔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내가 현지에 유학 가서 작업하는 스토리는 좀 뻔하지 않나.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용산구에 있는 아티스트가 이탈리아에 있는 뮤지션들과 각별한 프렌드십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비대면 시대에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냈다”고 환하게 웃었다. 2022년 4월 발매된 이들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 ‘섬웨어’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동남아, 미국, 남미에서도 사랑 받았다. 2003년 모던록 듀오 미스터소울로 데뷔 후 재즈, R&B, 팝, 소울, CCM, 탱고,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온 류지수의 내공은 마르끼오 보사를 만나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오래 음악을 하며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아직 국내에선 이들의 스토리를 많이 알지 못하는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마르끼오 보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단 각오다. 실제로 류지수는 지난 2월 산레모 페스티벌에 출품했던 신곡을 내년 1월 중 발매하려 계획 중이고, 내한공연도 추진 중이다. 해외 활동도 폭넓게 열어두고 있다. 그는 “K팝을 알린다기보단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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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내한공연 한 크리스토퍼와 다정샷.."잘 어울려~"

배우 김규리가 팝스타 크리스토퍼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규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토퍼의 내한공연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머!!! 크리스토퍼~~!!!!! 지금 내한공연 중인데여 내일 마지막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꺄올~Thank you for inviting me to the concert I hope to make many pleasant memories in Korea. Seeya~^^ #Christopher #ChristopherNissen #kimgyuri"라는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규리는 레드 스커트에 소매가 레이스인 살구색 블라우스를 입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동그란 눈매가 매력적인 가운데, 크리스토퍼도 옆에서 살짝 미소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편스토랑'에 출연해 놀라운 살림 실력과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한국화 화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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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초대

김호중이 성악가 플리시도 도밍고와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자필 싸인과 함께 초대를 받아 김호중의 영향력을 실감케 하며 이날 무대에서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군 전역 이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2022 평화콘서트와 ‘드림콘서트 트롯’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한다. ‘오페라의 황제’로 알려진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적인 테너로 전세계가 증명한 실력자로 현재 워싱턴 오페라의 예술 감독이자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의 창립자로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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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가 절로"…방탄소년단, 독보적 온라인 파급력

그룹 방탄소년단이 막강한 온라인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계, 패션계는 물론 게임 산업까지 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아쉽지만 전 세계 콘서트 티켓 매출을 집계하는 투어링 데이타는 지난 3일 2020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티켓 매출표를 공개했다. 1위는 16회 공연으로 6745만 달러(한화 약 753억 9561만 원)가량을 벌어들인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합동 콘서트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도 가진 바 있다. 일본 돔 투어를 연 동방신기는 약 244억 원으로 아시아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공연을 열지 못했다. 투어링 데이타는 "스타디움 투어를 예고한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첫 티켓 판매 지역인 북미 16회차 공연은 95.5%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 회차만으로 1억 1200만 달러(약 1254억 원),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넘는 수익으로 투어 매출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됐으나 코로나 19로 무산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은 이틀 간의 온라인 유료 콘서트로 191개지역 99만3000명을 동원해 5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의 첫 유료 팬미팅 '방방콘 The Live'는 총 107개 지역에서 시청,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 6600여 명에 달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도 올라 있다. 투어링 데이터는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공연엔 총 174만9600명의 유료 시청자가 몰렸고 이들이 낸 돈은 6500만 달러(약 728억 원) 이상이다"고 덧붙였다. 루이비통도 품절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2021 남성 F/W' 패션쇼에 방탄소년단을 초대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초대장 이벤트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냈고 이 컬렉션은 공개 이후 총 조회수가 1억 500만 뷰를 넘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트위터와 위버스에 루이비통 초대장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따로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므슈 제이홉(Monsieur J-Hope)'이라 적혀 프랑스 아미들 사이 화제가 됐다. '므슈'는 프랑스에서 남성에게 사용하는 존칭이다. 제이홉은 이날 하루 동안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었다.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선 멤버들이 입은 고가의 옷들이 품절돼 눈길을 끌었다. 루이비통은 "방탄소년단 팬들이 멤버들이 입은 옷에 주목하면서 공식 웹사이트 트래픽까지 급증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영국 보그는 "디지털 패션쇼를 인터넷 전체에 알리려면 당연히 방탄소년단을 초대해 아미(팬)에 알려야 한다"고 주목했다. 진이 픽한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4년이 넘은 메이플스토리M이 넥슨의 매출을 이끌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선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 4년이 넘긴 작품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배경엔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는 멤버 진이 푹 빠진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넥슨은 이러한 팬심을 제대로 잡았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3부작 프로모션 영상 'MAPLESTORY X BTS'를 제작해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M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전역에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디자인한 메이플스토리 아이템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19로 하늘길은 봉쇄됐지만 온라인을 타고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계속 뻗어가고 있다. 주 영국 한국대사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South Korea in the UK'에 '방탄소년단이 영국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이라며 짧은 인터뷰를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 응원을 전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었던 때를 회상한 멤버들은 "잊을 수 없다. 음악은 문화나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가 가장 잘 하는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 하루빨리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며 아미를 만날 날을 고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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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한국 팬 위한 온라인 팬미팅

덴마크 출신 팝가수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한국 팬들을 라이브로 직접 만난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경쾌한 팝으로 유럽, 아시아에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팝스타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을 28일 연다"고 밝혔다. 지니뮤직과 워너뮤직코리아의 협업으로 덴마크출신 가수 크리스토퍼와 한국팬들이 직접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크리스토퍼는 “공연으로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고 그때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새 싱글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 발매를 기념해 한국팬들을 만나고 싶어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17일까지 AI음악플랫폼 지니(www.genie.co.kr)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 단독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식은 크리스토퍼의 새 싱글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을 듣고 크리스토퍼를 향한 팬심을 자랑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지니뮤직은 댓글참여자 중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에 참가할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해 전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는 2019년 내한공연때 한국팬들과 처음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9월 가수 청하와 함께 듀엣곡 ‘Bad Boy’를 불러 한국팬들을 설레게 했다. 올해는 새 싱글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니뮤직 Contents 2본부 홍상욱 본부장은 “조각남 외모, 최고의 보컬능력을 갖춘 크리스토퍼는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한국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며 “한국팬들과 아티스트가 시공간을 초월해 음악적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당사와 워너뮤직코리아가 라이브 온라인 팬미팅을 마련했고 향후 이 같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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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첫 내한공연 개최…고척돔서 역대급 스케일

세계적인 밴드 U2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8일 오후 7시 U2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과 합동 주최로 진행됐다. U2의 공연은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과 규모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결성된 지 40여년이 지났음에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U2는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콜드플레이, 에드 쉬런,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18년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서도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된다.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와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를 사용해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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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피트 비틀즈’(Beatles)-‘UK퀸’(Queen), 9월 11일 국내 첫 합동 내한공연 콘서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틀즈, 퀸 등 세계적 영국 록밴드의 명곡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한국에서 열린다. 공연기획사 JYC-TV그룹(대표 이창호)은 세계적인 영국 록그룹 ‘카운터피트 비틀즈(The Counterfeit BEATELS)’와 ‘UK퀸(UK QUEEN)’ 트리뷰트(Tribute) 밴드의 국내 첫 합동 공연을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올림픽경기장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헌정공연 스페셜 콘서트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카운터피트 비틀즈&유케이퀸 합동 내한공연 스페셜 콘서트는 50여 년만에 팝의 전설적인 존재인 퀸과 비틀즈의 합동 공연을 영국 왕실에서 인정한 밴드들의 헌정공연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카운터피트 비틀즈는 1995년 결성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틀즈 헌정 밴드로, 국제 공연 무대에서 활약해온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계의 슈퍼스타다. 앞서 콜드플레이(Coldplay), 엘비스 코스텔로(Elvie Costello),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 비요르크(Bjork)와 함께 80,000명의 팬들이 모였던 일본 후지 락 콘서트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특히 비틀매니아(Beatlemania) 콘서트에서 공연하기도 했으며,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멤버인 리드보컬 리암 캘러거가 주최한 파티에 초청받기도 했다. 배틀매니아 콘서트는 디즈니의 유명 감독들인 데릭 라살라(Derrick Lasalla)와 스타브로스 시드레스(Stavros Sidres)가 기획하고 그리스 전국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4만 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UK퀸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퀸 트리뷰트 4인조 밴드로, 2005년 결성돼 전 세계를 누비며 헌정 공연을 펼쳐왔다. 영국대사관, 영국 왕실 등 권위 있는 행사와 장소에서 정기적인 초청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 공식 퀸 팬클럽으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후원을 받고 있다. 또한 프레디 머큐리 자선단체가 주최한 스위스의 ‘The Freddie For A Day(프레디를 위한 날)’에서 헤드라이너 스페셜 밴드 초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2019년 내한공연은 이들의 첫 번째 대형 한국 공연으로 한국 퀸 팬들의 큰 관심을 알고 있어 합동 내한공연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퀸의 라이브 에이드를 그대로 재현한 부분은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JYC-TV그룹 이창호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70~80년대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최근 영화 등을 통해 주목받은 세계적인 비틀즈, 퀸의 트리뷰트 밴드의 공연을 직접 보고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류를 주도하는 k-pop공연과 팝스타들의 내한공연 등 새로운 문화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창호 대표는 전 로이터통신 선임기자,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을 역임했다.이번 공연은 JYC-TV그룹이 주최하고 JYC-TV그룹, Blue sky가 주관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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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첫 내한공연, 좌석 추가 오픈…13일 2차 티켓팅

U2의 첫 내한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6일 MBC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과 합동 주최로 진행되는 U2의 내한공연을 향한 인기가 뜨겁다. 조기 매진에 이어 좌석을 선호하는 팬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아티스트의 무대 연출과 제작 및 프로덕션 플랜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기존 좌석과 별도로 추가 좌석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추가 좌석은 공연장 1층 플로어에 별도로 설치되며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단차를 둔 계단형 스탠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1층 플로어 VIP석 티켓은 33만원이다. 13일 정오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열린다.U2의 공연은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과 규모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결성된 지 40여년이 지났음에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U2는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콜드플레이, 에드 쉬런,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18년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서도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된다.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와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를 사용해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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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3일(토) 'U2 360° 투어' 공연실황 방송..2009년 로즈볼 감동 재현

MBC가 12월 8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적 록밴드 U2의 공연 실황을 방송한다. MB는 13일 밤 10시 15분 '지상 최대의 콘서트, U2 360° 투어; 공연 실황을 내보낸다. 12월 8일 내한을 앞두고 있는 U2의 공연을 미리 TV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 공연은 2009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볼 경기장에서 열린 U2 공연이다. 최첨단 기술과 획기적인 연출력이 결합됐고 세계 최초로 360도 회전하는 원형 무대를 설치해 어디에서든 U2를 관객들이 볼 수 있게 한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단일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다 관객수인 9만 7000명을 동원했다. U2는 1980년 1집 발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며 최정상의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는 세계적 록밴드다. 그래미 수상 22관왕,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U2는 올해 첫 내한공연을 연다. ‘With or without you’,‘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등의 명곡을 라이브로 듣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한 공연엔 전세기 4대 분량의 음향 및 조명 장비, 초대형 스크린 등을 공수, 세계적 공연 연출가들이 함께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조슈아트리 투어’의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을 제치고 U2가 2018년 뮤지션 수입 1위를 차지하게 만든 공연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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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12월 8일 첫 내한공연 확정

록 밴드 ‘U2’가 오는 12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U2는 12월 8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에 열렸던 'The Joshua Tree(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이자 연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조슈아 트리 투어'는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2500만장 이상 판매되고 첫 그래미 수상을 기록한 U2의 대표작. 당시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음악이자 현재까지도 유수의 음악 전문지와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될 만큼 큰 울림을 전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는 6개월간 51회 공연을 통해 27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그 해 가장 성공한 투어로 꼽혔다. 이번 ‘조슈아 트리 투어 2019’는 1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일본, 한국 공연으로 이어지는데, 호주와 뉴질랜드는 2010년 ‘360° 투어’ 이후 첫 공연, 일본은 2006년 ‘버티고 투어’ 이후 첫 공연, 그리고 한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공연이 성사되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With or Without You’,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등 [The Joshua Tree] 앨범 수록곡 전부와 ‘One’, ‘Sunday Bloody Sunday', ‘New Year’s Day’, ‘Ultraviolet (Light My Way)’ 등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으로 U2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는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되는데,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와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를 사용해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보노(Bono, 보컬/리듬 기타)와 디 에지(The Edge, 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Larry Mullen Jr., 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1억 8000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기록,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음악적인 업적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정한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트 펑크를 기반으로 한 초기 앨범들과 일련의 라이브 투어를 통해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3집 'War'(1983)와 4집 'The Unforgettable Fire'(1984)가 연속해서 UK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성공 가도에 올랐다. 1985년 롤링 스톤 매거진은 ‘로큰롤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어쩌면 유일한 밴드’라는 평과 함께 커버스토리로 이들을 소개하는 등 음악계의 주목이 쏠린 가운데 그 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브 에이드(Live Aid) 무대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각국의 음악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987년에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The Joshua Tree'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뤄내며 U2를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첫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과 함께 영국을 비롯한 20개국 이상에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였으며, 'With or Without You'와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가 연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 앨범은 9주 연속 빌보드 1위를 기록할 만큼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최우수 록 퍼포먼스(Best Rock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with Vocal)’ 부문을 수상하며 첫 그래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얼터너티브 록, 블루스, 포크, 인더스트리얼, 그리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까지 이후 다양한 음악적 장르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면서 U2는 그 모두를 아우르는 전설이자 유일무이한 록 밴드로 현재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집 'Rattle and Hum'(1988)부터 7집 'Achtung Baby'(1991), 8집 'Zooropa'(1993), 9집 'Pop'(1997)까지 모두 빌보드 차트 1위 기록을 세우며 그래미 ‘최우수 록 퍼포먼스’ 연속 2회,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퍼포먼스’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고, 열 번째 앨범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2000)과 앨범 수록곡인 ‘Beautiful Day’와 ‘Elevation’, ‘Walk On’으로 2001년과 2002년에 거쳐 ‘올해의 레코드’ 2회 연속 수상, ‘올해의 노래’, ‘최우수 록 앨범’ 등 총 7개의 그래미 상을 거머쥐었다. 엄청난 기록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2004)과 수록곡 ‘Vertigo’,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City of Blinding Lights’으로 2005년과 2006년에 거쳐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최우수 록 송’, ‘최우수 록 앨범’ 등 총 8개 상을 휩쓸며 통산 그래미 22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연지 기자 2019.05.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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