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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멍이 없네”…6人6色 투어스 덕질 가이드 ②

투어스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마다 주요 포지션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컬이든 춤이든 멤버 전원이 각 분야에 ‘상향평준화’ 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데뷔 초부터 ‘구멍 없는’ 완벽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유 : 팀 내 맏형. 래퍼 포지션이자 비주얼 라인. 무대를 한 번만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천생 아이돌 비주얼. 랩 할 때 딕션이 상당히 좋다. 타이틀곡 가사처럼 긴 팔다리로 ‘뚝딱거리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철벽 칼군무로 무장한 반전 춤 실력도 인상적. 데뷔 쇼케이스 당시 “최고의 기대주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더답게 당차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는데 무대 위에서 이를 십분 증명하고 있다. ●도훈 : 신유와 함께 장신 라인 중 한 명이자 랩 파트를 담당하는 멤버. 랩뿐만 아니라 타 멤버들과 더불어 보컬 파트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올라운더다. 로우톤으로 래핑할 때와 달리 노래에선 부드러운 미성이 인상적이다. 큰 체구에 걸맞게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춤선을 보여주는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 다른 멤버들에 비해 피부톤이 건강한 편으로 훈훈함 한편 거친 남성미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멤버다. ●영재 : 메인보컬 포지션. 부드럽고 맑은 음색이 강점으로 투어스의 청량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보컬 자체만으로도 훌륭하게 보여주는 멤버다. 후렴구 첫 소절인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파트를 맡는 등 곡의 메인 포인트 곳곳을 꿰차고 있다. 타이틀곡의 청량한 분위기에도 숨길 수 없는 시크한 냉미남 이미지의 일명 ‘배우상’ 비주얼의 소유자. 9살 때부터 댄스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운 만큼 주요 포지션은 보컬이지만 탄탄한 춤 실력도 인상적이다. ●한진 : 팀 내 유일한 타 국적 멤버로 중국인 특유의 진한 선 안에 소년미가 풀풀 넘치는, 하이브가 좋아하는 비주얼 멤버다. 보이그룹 소두(小頭)계의 새 지평을 열 정도로 작은 얼굴 안에 눈코입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정석 미남. 연습생 기간이 길지 않지만 멤버들과 실력 면에서 이상적인 균형감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선 지하철에서 철퍼덕 넘어졌지만 능청스럽게 옆으로 누워 여학생들에게 손을 흔드는 재기발랄한 장면을 연기했다. ●지훈 : 메인보컬 영재와 함께 곡의 다수 파트를 소화하는 보컬로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청량한 음색이 돋보인다. 춤 역시 탄탄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어 기본기가 느껴진다. 밝고 훈훈한 이미지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매력이 강한 멤버인데, 타이틀곡에서 시종일관 기분 좋은 미소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선공개곡 ‘오마마’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며 멤버들 중 가장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한다. ●경민 : 07년생 막내. 데뷔와 동시에 ‘음색요정’이란 수식어를 얻은 그는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도입부를 맡아 곡의 스파클링한 느낌을 제대로 열어주고 곡의 요소요소 주요 포인트를 소화해내는 실력파다. 막내답게 귀여우면서도 재기발랄한 분위기의 비주얼이 인상적. 스스로 “무궁무진한 팀”이라 자평한 만큼 향후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이 특히 기대되는 멤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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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냉미남 같은 얼굴에 숨겨진 반전 매력 [두 번째 시선]

배우 김영대가 반전 매력을 보였다. 1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우터유니버스 사무실에서 배우 김영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종영한 ENA ‘낮에 뜨는 달’(이하 ‘낮뜨달’)을 통해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인상적인 1인 2역을 보여준 바 있다. 날카로운 얼굴선에 뚜렷한 이목구비. 여기에 훤칠한 큰 키까지. 김영대는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로 팬들사이에서 ‘냉미남’이란 별명도 있다. 그런데 이날 만난 김영대는 시크할 것 같은 외모와 달리 조잘조잘 수다쟁이였다. 김영대는 “‘낮뜨달’ 촬영하면서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워낙 열정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고, 애정이 갔던 작품이라 그런지 스스로 홍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그래서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나갔었다. 배우 인생 2번째 예능이었다”고 고백했다. 원래는 수줍음도 많고 낯가리는 성격의 소유자였다던 김영대. 그랬던 그가 예능에 출연해 그 유명한 ‘강동원 우산신’까지 재연하니 팬들을 놀랄 수밖에 없었다.그는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변한 것도 있다. 낯가린다는 게 조심스러운 성격 중 일부니 장점도 있다. 그런데 살다 보니 단점이 더 많더라. 스스로 바뀌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문득 이렇게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김영대는 스케줄이 없는 날엔 무엇을 하며 쉴지 궁금해졌다. 김영대는 “저는 촬영이 끝난걸 ‘퇴근’이라고 표현한다. 퇴근하면 집에 가서 일단 눕고 본다. 그리고 배달 앱을 켜서 뭐 시킬지 보면서 충전한다”고 답했다. 항상 대중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도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사실에 묘한 동질감도 느껴졌다.또 김영대는 기자들 질문에 길게 답변하며 여전히 남아있는 ‘낮뜨달’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첫 1인 2역 도전이었던 만큼 전달하고 싶은게 많았던 분위기다. 그는 “제가 지금 말을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웃음을 보이면서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지 조리있게 정리가 잘 안된다. 그런데 결론은 똑같다. ‘낮뜨달’을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N회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OTT서비스 티빙에서 다시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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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잘’ 하윤경 “신혜선‧안보현 애정신, 내가 부끄러워 못 보겠더라” [인터뷰②]

‘이생잘’ 배우 하윤경이 극중 배우 신혜선과 안보현의 로맨스에 대해 “내가 괜히 부끄러웠다”고 웃었다. 하윤경은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지음과 서하가 꽁냥꽁냥하는 신이 괜히 부끄럽더라. 못 보겠더라”며 “실제로는 털털한 언니와 오빠인데 이들의 로맨스를 상상해본 적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잘 어울리고 선남선녀인데 얼마 전까지 털털하면서 놀았는데 서로 저렇게 하니까 귀엽고 웃기더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극중 도윤과 서브 로맨스를 연기한 것에 대해선 “도윤 배우가 냉미남인데 허당미가 있다. 그 친구의 매력”이라며 “내가 현장에선 어쨌든 선배이기도 한데 그 친구의 의사를 많이 존중해주려 했다. 오히려 ‘너의 마음대로 해라’라고 용기를 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도윤이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잘하고 있다며 격래해줬다”고 선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더 편하게 로맨스 연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작품의 전체 분위기상 어느 정도 수위를 조절해가며 맞춰갔다”고 덧붙였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지난 23일 종영했다. 극중 하윤경은 초원 역을 맡아 내면에 아픔을 지니고 있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을 다채롭게 소화해냈다. 지음 전생(주원)의 여동생으로서 배우 신혜선과 남다른 자매 케미, 배우 안동구(도윤)과 로맨스를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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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몬스타엑스 기현, 온·냉 무드 오가는 ‘화보 장인’

그룹 몬스타엑스기현이 온미남과냉미남 무드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1일 기현과 뷰티 브랜드 더샘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기현은 화이트 의상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기현의 해사한 미소는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 반면 올블랙 의상으로는 시크한 매력을 과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현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콘서트를 회상했다. 기현은 “이번 대면 콘서트를 하면서 ‘아 이게 가수지!’라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함성소리에 떼창이 가득하고 팬들의 피드백도 바로바로 오니까 무대에 설 맛이 났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기현은 ‘케팝신’(케이팝 신)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것에 대해 “큰 자극제가 된다. 과분하면서도 민망한 수식어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듣는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리며 어느덧 8년 차를 맞이한 몬스타엑스. 이들을 롤모델로 꼽는 후배 아이돌도 여럿 생겼다. 이에 기현은 “정말 뿌듯하다. 민망하기도 하지만 진짜 기쁘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6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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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X박진영, 연기도 케미도 완벽…열연세포 준비 완료

배우 김고은과 박진영의 열연세포가 준비를 마쳤다. 다음 달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김고은과 박진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열일 모드를 장착한 김고은과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 너머로 포착된 김고은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미소까지. 이미 유미 그 자체가 된 김고은이 또 어떤 활약으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박진영은 깜짝 눈 맞춤으로 심쿵을 선사하는가 하면,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다. 냉미남부터 온미남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로 바비의 매력을 담아낼 박진영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고은과 박진영은 유미와 바비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체크한다.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사랑세포마저 깨어나는 듯하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진은 “달라진 유미와 바비의 관계,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나갈 김고은과 박진영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며 “시즌 1과는 또 다른 설렘과 공감, 짜릿한 텐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다음 달 10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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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화보 장인' 입증한 새 앨범 컨셉트 포토

고스트나인(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이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고스트나인은 28일 0시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 '아케이드 : 브이(ARCADE : V)' 최준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의 세 번째 개인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최준성은 금발 헤어스타일과 매끈한 피부가 돋보이는 비주얼을 보여주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만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수려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손을 모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프린스는 화면을 장악하며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니트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따스함을 품어 감탄을 자아냈다. 우수에 가득 찬 눈빛이 돋보이는 이우진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신비로운 아우라로 여심을 자극했다.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는 분위기가 남다른 존재감을 완성했다. 이진우는 부드러우면서 청량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또한 카메라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몽환적인 무드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빠져 들게 했다. 고스트나인은 다양한 컨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각양각색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떠한 컨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유발하고 있다. 4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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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비주얼 디테일 더한 매력 한스푼

배우 안효섭이 극 중 강태무의 매력을 비주얼적으로 디테일하게 완성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고, 넷플릭스 월드 랭킹은 5위에 랭크됐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 주인공 강태무는 전형적인 완벽남 캐릭터지만, 안효섭이 그려내는 재벌 3세 강태무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비주얼로 캐릭터의 매력을 붐업시킨다. 직장인 모드와 일상의 갭 차이를 그려내는 패션, 디테일은 비주얼부터 성격, 행동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 -직장인 모드 ON 슈트 패션 첫 등장부터 화려했다. 남다른 기럭지로 완성된 슈트핏에 머리카락 한 올도 자기를 주장할 수 없게끔 깔끔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 일명 '깐머리'로 스타일링한 '깐태무'는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해 예민한 강태무의 성격을 고스란히 내비친다. 캐릭터의 직업에 대한 커리어는 입증돼 있었으나 안효섭의 비주얼적인 매력이 더해지자 캐릭터는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까지 완벽함을 뽐냈다. -직장인 모드 ON 느슨함 한 스푼 조금은 경직되어 보일 수 있는 슈트에서 가끔은 편안하면서도 활동이 용이하도록 간편한 목폴라를 더해 연출했다. 보다 성숙하고 여유로워진 강태무의 심리 변화는 패션에도 영향을 줬고 점점 밝고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안효섭을 발견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직장인 모드 OFF 편안한 홈웨어 집에서 쉬는 동안에도 안효섭의 비주얼은 쉬지 않는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의상임에도 평소의 깐 머리를 내리기만 했을 뿐인데 이 또한 패션의 디테일로 크게 한몫했다. 테니스와 러닝머신을 하는 모습에서 보여줬던 스포츠웨어 또한 편안해 보이면서도 멋스러움을 흠잡을 데 없는 일상룩이었다. -직장인 모드 OFF 데이트룩 극 초반 시크하고 예민한 성격 탓에 무표정에 냉미남의 포스를 뿜어내는 와중에도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더니, 김세정(신하리)을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갈수록 햇빛을 등지고 환한 미소를 짓게 한다. 때론 로맨틱한 모습으로, 때론 발랄한 대형견 같은 모습의 데이트룩으로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사내맞선' 8회에는 안효섭이 김세정의 고백에 행복함을 느끼며 거리에서 키스하는 엔딩을 맞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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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백발의 냉미남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기타리스트 가온이 냉미남 분위기를 풍겼다. JYP는 최근 6인조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일이자 첫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발매일을 6일로 확정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티저 속 가온은 파격적인 헤어 컬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판타지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네온 사인을 배경으로 강단 있는 눈빛과 냉미남 포스를 드러냈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의 줄임말로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드러머 건일로 구성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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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남다름, 범상치 않은 첫 만남 포착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과 남다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청순한 얼굴 곳곳에 상처를 입은 채 등장한 소녀 무당 김새론과 냉미남 포스를 뿜어내는 남다름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로는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이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15일 김새론과 남다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얼굴 곳곳이 상처투성이인 채로 교실에 들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순한 얼굴과 단정한 교복 차림의 모습과 달리 입가에 묻은 피, 무언가에 베인 듯한 뺨의 상처가 시선을 강탈하지만, 김새론은 이런 상처 따위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한 표정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3대째 내려온 무당 집안의 딸인 김새론은 운명을 받아들인 할머니, 엄마와는 다르게 무당으로 사는 것을 거부하는 터. 평범한 삶을 살길 기대하는 그녀가 과연 등교 전 어떤 일을 경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명문 송영고등학교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교 1등이자 훈훈한 냉미남 비주얼까지 갖춰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자리잡은 남다름은 교실에 들어선 상처투성이 가두심을 경계하며 바라보고 있다.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주변 학생들과는 사뭇 다른 김새론만의 묘한 분위기를 느낀 듯 다소 긴장하며 굳은 남다름의 모습이 이들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특히 김새론과 남다름은 서로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경계하더니, 각자 자리에 앉은 후에도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경계와 관심을 오가는 오묘한 첫 눈빛 교환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사건으로 엮일지 '우수무당 가두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김새론과 남다름은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묘한 기류를 유발한다. 김새론이 얼굴에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 선 이유는 무엇일지, 남다름은 왜 김새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을지 기대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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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세월 빗겨간 순정만화 비주얼

완벽하다. 2PM 찬성이 차갑고도 뜨거운 멀티 매력으로 팬심을 독차지했다. 2PM은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개인별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닉쿤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찬성은 17일 자정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같은 날 정오에는 비주얼 필름과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해 밤과 낮 모두 뜨겁게 달궜다. 티저 속 찬성은 '냉미남의 정석'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크 버전 이미지에서는 블랙 슈트와 살짝 젖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정오 공개된 비주얼 필름과 라이트 버전 이미지에서는 실키한 블랙 셔츠, 붉은 과일, 새하얀 배경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강렬한 눈 맞춤을 선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2PM 막내 찬성은 최근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온도차가 돋보이는 감정 연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냉철하지만 순애보적 사랑을 펼치는 제이제이 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하고 있다. 2PM이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팀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중독적인 멜로디로 표현했다. 신보 'MUST'는 타이틀곡을 작업한 장우영을 비롯해 역주행 명곡 '우리집'을 만든 JUN. K(준케이) 그리고 옥택연까지, 멤버들이 앨범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팀이 가진 고유의 섹시미에 여유로움을 더해 'K팝 원앤온리 남성 그룹'의 명성을 재입증한다는 각오다. 2PM은 다채로운 컴백 티징을 비롯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SBS '문명특급 - 컴눈명 스페셜'에서 모두가 염원한 2021 버전 '우리집'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식지 않은 열기를 확인했고, 2PM만의 유일무이한 비주얼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과 트레일러 포스터를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2PM의 정규 7집 'MUST'와 타이틀곡 '해야 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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