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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안보현, 겨울용 세컨하우스 보유…“임시완, 정해인과 캠핑” (냉부해)

배우 안보현이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사랑꾼부터 악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안보현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안보현의 놀라운 과거 이력이 공개된다. 그는 “부산광역시 대표 복싱 선수였다”, “전국대회 금메달도 땄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현장에서는 '냉부'배 펀치킹 선발대회가 긴급 개최되고, 안보현은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 한 방으로 압도적인 파워를 뽐낸다.이어 23년 자취 인생의 내공이 담긴 자취 냉장고가 공개된다. 안보현은 냉장고 속 한 식재료를 가리키며 “사실 저희 집안에는 독특한 내력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식사 중에 나타나는 특이한 유전적 증상(?)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꾸준한 자기 관리로 정평 난 안보현은 이날 건강 비결도 아낌없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보현은 “한 끼에 닭가슴살을 8덩이씩 먹는다”, “사실 닭을 싫어해서 힘들다. 치킨은 한 번도 시켜 먹은 적이 없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그는 “복싱 선수 시절 터득한 나만의 몸 상태 점검법이 있다”며 특별한 방법을 공개하고, 이를 들은 윤남노가 “그게 살쪄서 그런 거예요?”라고 되물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또한 연예계 소문난 캠핑 마니아 안보현이 캠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겨울이면 양평에 장박지를 빌려 캠핑 장비를 직접 옮겨놓는다는 그는 “손님을 초대해 모든 걸 대접하는 스타일”이라며 훈훈한 캠핑 철학을 전한다. 여기에 “배우 임시완, 정해인과 캠핑을 즐긴다”며 뜻밖의 인맥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날 함께한 셰프 중 ‘캠핑 메이트’로 점찍은 인물까지 밝혀 기대를 모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8:50
예능

방탄소년단 진도 인정한 실력 “도달할 수 없는 경지” (‘냉부해’)

방탄소년단(BTS) 진이 셰프들의 요리에 감동한다.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화려한 비주얼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대표 양식 셰프 최현석과 손종원이 초밥을 주제로 맞붙어 관심이 집중된다. 대결 시작에 앞서 손종원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깜짝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최현석은 “요리하면서 이렇게 조급한 적은 처음”이라며 평소의 여유로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두 셰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고퀄리티 비주얼 초밥을 완성해 내고, 이를 지켜본 진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계신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낸다.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에드워드 리와 윤남노가 자칭 ‘물회 홍보 협회 회장’ 진을 위한 특별한 물회 요리에 도전한다. 윤남노는 “노량진에서 먹은 회만 0.5톤”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에드워드 리는 “저는 오늘 물회 인간입니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재치로 각오를 다진다.두 셰프 모두 평범함을 뛰어넘는 재료들을 활용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에드워드 리가 이색 재료들을 꺼내들자, 박은영은 “보통 물회에 들어가지 않는 재료들을 쓰고 있다”며 깜짝 놀란다. 이에 질세라 윤남노 역시 예상 밖의 재료로 물회 육수를 만들기 시작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진은 “심장이 너무 떨린다”, “물회가 셰프님들 손에 새롭게 재탄생하는 걸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감동의 목소리를 전한다.시식에서도 반전의 연속이 이어진다. 진은 에드워드 리의 물회를 맛보고 “모두가 의아해했던 그 재료가 킥이다”라며 감탄하고, 윤남노의 물회를 먹어본 최현석은 “윤남노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든 요리 중 가장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번 파격적인 재료와 조리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셰프의 물회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월드 와이드 핸섬’ 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월드 와이드 요리’의 주인공은 오늘(20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9:01
스타

김나운, 오직 子 위해 서초동 이사…“냉장고 10대·4층 전원주택 포기”

배우 김나운이 중학생 아들을 위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홈쇼핑으로 사업성공한 26년 절친 나운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류진과 김나운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났다. 류진은 “원래 전원주택 같은 뒤에 산도 있고 그런 곳에 살았는데 집이 서초동이라더라”라고 물었다.김나운은 “2월에 이사했다. 애 학교 때문에. 결국 나도 타협을 했다”고 답했다. 류진은 “이게 애 키우는 집안의 현실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나운은 “지인들과 나눠 먹는 성격이라 전에는 냉장고가 10대가 넘었다. 주택이 4층이었다”며 “지금은 아파트로 와서 평범하게 5대다. 그건 냉장고라고 할 수 없다”라고 아쉬운 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모닝샤워’를 같이한다고 밝혀 불거진 잉꼬부부설도 해명했다. 김나운은 “목욕탕이 하나고 각자 할 시간이 없으면 같이 할수도 있는건데 금슬이 좋다고 나갔다”며 “요즘은 모닝 샤워 같이 안한다. 각방도 쓴다. 각자 욕실도 쓴다. 요즘은 서로의 체형을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7:36
예능

임우일, 유재석에게 돈 받은 사연…“남은 돈 그냥 쓰라고” (‘라스’)

코미디언 임우일이 유재석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을 일화를 밝혔다.임우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의 ‘너튜브 스타 특집’에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임우일은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와 달리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던 것에 대해 “제가 40대 중반인데 아파트 사는 게 죄는 아니지 않나. 엘리베이터 있는 집 처음 살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오나미가 살던 전셋집에 입주했다. 냉장고부터 식탁까지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김원훈, 조진세를 비롯한 코미디언 동료들의 십시일반으로 살림살이가 꾸려졌다고. 유재석의 미담도 공개됐다. 임우일은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마침 유재석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이사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필요한 걸 말하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세탁기가 필요하다고 귀띔했다며 임우일은 “계좌 부르라고 하시더니 바로 금일봉을 보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그는 “혼자 사니까 50만원짜리 세탁기를 샀다. 50만원이 남아서 유재석 선배님께 말씀 드렸더니 그냥 쓰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28
뮤직

키키, 젠지미 가득 첫 자컨 공개…무공해 유기농 청정美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데뷔 100일과 동시에 첫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지난 4일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EP.1 유기농 아이돌의 동물농장 촌캉스 키키 시골에 가다 #1’이라는 제목의 데뷔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 1화를 공개했다. 이날 데뷔 100일을 맞은 키키는 멤버들의 무공해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듬뿍 담긴 콘텐츠로 풍성하고 즐거운 100일을 선사,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영상은 키키의 동물 농장 촌캉스를 담고 있다. 각자 개성을 살려 일명 ‘냉장고 바지’를 맞춰 입은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탁 트인 풍경을 보며 데뷔곡 ‘아이 두 미’를 떠올렸고, 기념 사진을 남기고 노래를 부르는 등 풋풋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자타공인 ‘유기농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넓고 쾌적한 한옥에 환호했고, 각자의 룩 포인트를 소개하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수이는 혼자 문 뒤로 가서 “얘들아, 우리 자컨 데뷔했어”라며 키키의 ‘데뷔 송’을 오마주하는 등 첫 자체 콘텐츠 촬영을 자축하는 등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키키를 위한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며 대신 목장 일을 좀 도와달라는 집주인 할머니의 부탁에 키키 멤버들은 목장으로 향했고,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유가 소에게 먹이를 주려고 하자, 소의 긴 혀가 드러나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며 도망갔고, 아기 염소를 산책시키는 등 다채로운 순간으로 키키만의 촌캉스를 채웠다.키키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눈길을 끌었다. 막내 키야의 “키키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말에 모든 멤버들이 손으로 ‘K’를 그리며 똑같은 포즈를 하는 등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고, 이어진 배드민턴 게임에서도 타고난 예능감과 유쾌한 팀 분위기를 드러내며 ‘새참 가져오기’ 내기까지 척척 해냈다.새참을 먹던 키키는 앞으로 찍고 싶은 자체 콘텐츠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찍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놀이공원도 가고 싶고, 무서운 것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맛집 투어,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상하며 설렘을 표했다. 영상 말미에는 직접 장작을 패고, 솥뚜껑 삼겹살에 도전하는 등 키키의 예측불허한 촌캉스가 계속될 것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했다.키키는 데뷔 100일과 동시에 첫 자체 콘텐츠를 오픈하며 더욱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했다.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고, 첫 지상파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쥔 키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정상을 지키며 연일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05
연예일반

이런 먹방 본 적 있어? 자칭 ‘멸치남’… 이희태의 하루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먹방’ 계에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보통 먹방 유튜버라고 하면,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기 마련인데, 이 유튜버. 조각 케이크 하나도 겨우 먹는다. 구독자 23.8만 명을 보유한 ‘이희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키 181cm에 몸무게 42kg로 심각한 저체중이지만, 이 지점이 ‘차별점’으로 작용 중이다. 분명 ‘먹방 유튜버’로 빵 터졌는데, 음식을 많이 먹으면 구독자들이 오히려 만류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다. 이희태는 원래 롤(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유튜버였다. 신규 유입의 눈을 잡아챈 건 그의 ‘피지컬’이었다. 한눈에 봐도 가냘픈 몸을 보유한 이희태는 스스로를 “멸치”라고 소개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다소 짓궂은 댓글에도 ‘쿨’하다. 피드백 수용도 굉장히 빠른 편인데 “먹방을 보고 싶다”고 팬들이 요구하자, 곧바로 ‘멸치세끼’ 시리즈를 만들어버린다. 여기서부터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모습이 쏟아진다.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한 ‘멸치의 삶’ 에피소드 두 번째 편을 보자. 영상은 다짜고짜 바닥에 누워있는 이희태로 시작한다. 정리된 방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 바닥에는 옷들이 널브러져 있고, 책상에는 먹다 남은 컵라면과 배달 용기가 놓여있다. 냉장고에도 먹을 거라곤 귤 하나뿐. 이마저도 먹고나서 “배부르다”며 만족하는 이희태다. 그 못지않게 구독자들도 유쾌하다. 해당 댓글에는 “청소하라는 말을 못하겠다. 이 친구한테 얼마나 중노동일까?”, “왔다 내 마른안주”, “섬네일보고 시체인 줄 알았다”, “오늘도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등 안타까움과 웃음이 공존한다. ‘이희태’ 영상의 포인트는 무기력한 것 같지만 묘하게 할 건 다 한다는 거다. 뷔페도 가고, 집에서 요리도 하고, 외출 전엔 가벼운 화장도 한다. 영상 평균 길이는 8분에서 10분 정도. 먹는 양이 적다 보니 영상 길이도 그다지 길지 않다. 그래도 나름 편식도 안 하고 골고루 먹는 편이라, 음식 종류는 다양하다. 이희태는 최근 몸무게 증량을 위해 노력 중인데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웃음을 안긴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좀 많이 먹을 것 같다”고 하더니 한두 입 만에 식사가 끝난다. 프라이드 치킨은 2~3일 걸쳐서 먹어야 하고, 핫바나 삼각김밥 등 편의점에서 파는 간식거리는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이희태는 여자를 포함해 자기보다 마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타고난 체형 때문에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는 나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긍정마인드 소유자다. 현재는 먹는 양을 늘리기 위해 먹방 콘텐츠를 자주 찍고 있지만, 언젠간 벌크업이나 근육 만드는 영상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엔 구독자 211만 명 유튜버 조재원과 그의 어머니인 김동금 씨와 협업 방송을 했는데, 조회수가 빵 터졌다. 일명 39kg 왕멸치 살찌우기 프로젝트로, 집안에 감금한 뒤 출장 뷔페를 부르는 등 이희태에게 끊임없이 음식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첫 번째로 올라온 영상은 1일 기준 153만회,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상은 하루도 안 돼서 40만 회를 돌파했다.이희태의 구독자라고 밝힌 한 20대 남성은 “처음엔 롤 게임 유튜버로 알았다가 이제는 먹방 유튜버로 인식하고 있다. MBTI가 ISTP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인간화한다면 딱 이희태 아닐까 싶다”면서 “몸은 엄청 말랐지만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걸 보면 되게 그릇이 큰 사람 같아서 좋다”고 구독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45
예능

[TVis] 윤시윤 “해병대 복무=힐링 시간”…강다니엘도 동거 러브콜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 복무 당시가 행복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윤시윤은 모든 식재료가 칼각에 라벨링돼있는 냉장고 내부를 공개했다. 이에 모벤져스까지 말을 잇지 못하고 감탄했다. 윤시윤은 “재료를 냉장고에 그냥 두면 관리가 안된다. 그래서 냉장고 칸마다 당근, 파, 양파 등 순서대로 붙이고 소비를 한 후 뗀다”고 설명했다.군대의 영향인지 묻자 윤시윤은 “해병대에서 정리할 때 기쁨을 느꼈다. 너무 좋았다. 힐링 시간이었다”고 웃었다.아침식사를 위해 직접 생선을 굽고 요리해도 기름이 튀면 곧장 닦아내고 뒷정리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도 담겼다. 식사 시간도 쪼개가면서 분단위 계획대로 움직이는 윤시윤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우리가 마음이 급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초고속으로 설거지까지 하는 윤시윤을 흥미롭게 지켜본 스페셜 MC 강다니엘은 “한번 같이 살아보고 싶다. 진짜 뿌듯할거같고 멋있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2:04
예능

[TVis] 윤시윤, 광기급 ‘칼각’ 자택 공개…서장훈도 경악 “소파도 없어”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충격적인 ‘칼각’ 일상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의 집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을 통해 윤시윤의 자택이 최초 공개됐다. 한강뷰 거실은 TV대신 벽 양면에 책장이 놓인 도서관 같은 모습이었고 깔끔한 주방에 놓인 냉장고 안은 식재료가 크기 별로 정렬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발과 옷장은 색상과 종류별로 가지런히 놓여있었으며, 심지어 휴대폰 어플까지 색상별로 정리돼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역대급이다”라고 놀라워했다.사전인터뷰에서 윤시윤은 “배열과 규칙을 좋아한다. 그릇도 짝수를 맞춰야 장을 열었을 때 좋다. 하나라도 삐뚤어지면 싫다”며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집 문을 열면 날 완벽하게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힐링과 쉼을 얻기에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전 저정도는 아니다. 웬만하면 어느정도 열맞춰 놓으려고 하지만 완벽하게 수를 맞추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집에 심지어 소파도 없다. 윤시윤은 “집에서 나태한 시간 1번이 소파다. 그걸 없애려 들어가서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 의자도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침대 외엔 없다”고 설명했다.윤시윤의 ‘칼각’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알람을 맞춰두고 정확한 시간에 프로틴과 영양제를 먹는가 하면 발성연습도 분단위로 알람을 맞춰뒀다. 윤시윤은 “저는 제가 나태해지는게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된다”며 “시간을 안지키면 불안하다”고 고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1:32
예능

[TVis]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냉장고 종류별 5대” (편스토랑)

배우 하영이 본가에 냉장고가 종류별 5대가 있다고 밝혔다.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중증외상센터’ 천장미 간호사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하영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하영은 식재료가 가득 담긴 가방을 들고 집으로 복귀했다. 전부 본가 집안에서 털어온 것. 하영은 “집에 냉장고가 4대인가 있다”고 고백했다. 하영의 본가는 실제로 아버지, 언니가 의사이며 어머니는 간호사인 의료인 집안으로 전해진 바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움을 안겼다. 차곡차곡 반찬이 담긴 메인 냉장고부터 고기와 해산물이 담긴 냉장고, 스프레드, 소스, 유제품이 담긴 빌트인 냉장고, 안방에도 장 전용 냉장고가 있으며 실제로는 김치 냉장고까지 총 5대가 있다.하영은 “(가져가도) 아무도 모른다. 안 먹어서 매일 썩는다. 그래서 제가 요긴하게 쓸만한 것들을 몽땅 가져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본가를 찾은 하영은 어머니표 매실액을 작은 병에 옮겨 담는가 하면, 파김치 등 반찬을 가져갔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하영의 어머니는 “다 가져가라. 다 가져 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1:20
연예일반

집 속에 삶이 있다… 유튜버 ‘자취남’ 재밌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친구 집에 놀러 가면 냉장고 문 하나 여는 것도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인데, 이 남자 예사롭지 않다. 옷장부터 쓰레기통까지 뒤진다. 정작 집주인은 불편해하기는커녕 기다렸다는 듯 이야기를 쏟아낸다. 구독자 88만 5000명을 보유한 유뷰트 채널 ‘자취남’이 그 주인공이다. ‘자취남’은 1인 가구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게 주력 콘텐츠다. 무려 1300곳이 넘는 집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공인중개사 빼고 자취방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이다. ‘자취남’ 콘텐츠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텔링이다. 단순히 자취방을 리뷰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영상에 담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취남’은 집구경을 하기 전, 집주인과 앉아서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자취를 시작하게 됐는지, 집은 월세인지 전세인지 등을 묻는다. 이 같은 사전 조사는 집의 위치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은 역세권을 선호한다든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방음이 잘되는 곳에 사는 것처럼 말이다. 흥미로운 건 집주인의 성격이 인테리어에 그대로 묻어난다는 점이다. 조회수 409만 회를 기록한 ‘강남역까지 1분 걸려요 l 서울 강남 월세 오피스텔 편’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한 여성 집주인이 등장해 집안 곳곳을 소개해 준다. 활발한 성격만큼이나 따뜻한 색상의 인테리어들이 눈에 띈다. 구독자들은 “대도시 중심에 저렇게 이쁜 집이 존재하다니”, “집 인테리어가 동화 같다”, “완전 금손” 등 대리 만족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자취생 ‘로망’을 충족시켜 주는 방이 있는가 하면, 자취의 ‘찐’ 현실을 보여주는 방도 있다.‘뭐… 대충 살고 있어요 l 서울대입구 5평 원룸 오피스텔 월세’ 편을 보자. 시니컬한 안경이 인상적인 남성 집주인이 등장한다. 성인 남성 기준 두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작은 집이다. 그럼에도 집주인의 철학이 곳곳에 담겨있다. 작은 현관에 발 매트를 둬 임의로 공간을 확장하거나, 먹다 남은 음식 봉투를 가스레인지 뒤편에 둬 기름 튀는 걸 방지하는 등 꿀팁을 전수한다. 이게 ‘자취남’ 콘텐츠의 매력이다.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취향과 가치관이 담긴 개성 강한 집들을 볼 수 있다. ‘자취남’만의 섬세한 포인트들도 관전 요소. 청소용품, 인테리어, 생활 도구 등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제품들은 가격과 정보를 표시해 둔다. 더불어 공과금이나 식비처럼 세세한 질문부터 출연자들을 편하게 만드는 간간한 유머도 높은 조회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자취남’ 영상 한 개에 평균 조회수는 20만 회, 많으면 400만 회까지도 나온다. ‘자취남’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건 직장 생활 1년 차였던 2018년 무렵이다. 직장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평소 궁금했던 1인 가구 살림 노하우를 실험했다. ‘눈감고 먹으면 즉석밥과 냉동밥 맛 차이를 알 수 있을까’와 같은 것들이다. 당시 구독자 1만여 명을 모으며 ‘중박’을 터뜨리다가, 자취를 시작한 친구 집을 가볍게 리뷰했는데 평소 조회수보다 훨씬 잘 나오자 자취방 리뷰 콘텐츠로 본격 전향했다. 출연자들은 ‘자취남’이 공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 역시도 유튜브 초반엔 일주일 한 명꼴로 신청자가 들어왔다면 구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청자 수도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 연령대도 20~30대에서 40~50대, 많게는 60대까지 다양해졌다. 2021년부터는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집을 보여주는 ‘유부남’ (구독자 23.3만 명) 채널을 개설해 병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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