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생활문화

돈까스시티,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적 역할하며 요리의 품격 높여..

일식 돈까스 요리가 대세임에도 1970~80년대식 경양식 돈가스로 인기몰이 하는 업소가 있다. 경남 통영시 용남면 통영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돈까스시티(대표 정승훈)가 바로 그곳. 정승훈 대표는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다. 1985년부터 경양식 돈까스 레스토랑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다가 1991년부터 기사 식당에서 맛있고 양이 많은 돈까스 요리를 선보이며 택시 기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오픈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중 왕돈가스 메뉴로 40여 개 식당을 대박집으로 만들었다. 그는 5성급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국내외 VIP 인사들에게 차별화된 요리를 제공해 주목받았고 국내/국제요리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외식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돈까스 시티에서는 냉동육을 배제하고 최상급 냉장육만 사용하며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지킨다. 대표 메뉴는 흑돼지고기의 풍미가 극대화된 ‘왕돈까스’, 100%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든 ‘치즈돈까스’, 돈까스/함박스테이크/생선커트렛/토마토스파게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돈까스시티 정식’, 고급 소고기와 흑돼지갈빗살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에 머쉬룸과 치즈 감자를 가미한 ‘머쉬룸 함박스테이크’이다. 이외 숯불에 구운 프랑스산 돼지갈비와 호주산 안심 고기로 매콤하게 맛을 낸 ‘바비큐폭립 케사디아’, 머쉬룸과 단호박 포테이토에 크라미 치즈 소스로 풍미를 높인 ‘헬렛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도 제공한다. 통영 돈까스시티는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돈까스를 먹고 싶어하는 식도락가들 덕분에 통영 지역 명소이자 전국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돈까스 요리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돈까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정 대표는 “특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산 제철 해산물과 흑돼지 돈까스가 어우러진 유럽풍 고급 특선 코스(A/B) 요리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2:30
연예

"고기 9인분 OK" '미우새' 김호중-현주엽, 먹부심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은 김호중, 현주엽이 이끌어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6%, 15.6%, 15.2%,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호중과 현주엽의 먹방 릴레이에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1%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하선이 최근 촬영하는 웹툰 드라마 '며느라기'의 원작 캐릭터와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인생을 살면서 뭔가에 미쳐있을 때가 있다. 그땐 놓치기 싫었던 것 같다"라며 남편 류수영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남편 류수영이 가장 예쁘다고 하는 곳은 어디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다 예쁘다고 한다"며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MC 서장훈이 "류수영 씨가 '박하선과 우주에 둘만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고 묻자 박하선은 "신혼 때는 그랬다. 지금은 따로 있고 싶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 집에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이 김희철에게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중 하나만 택하라면 어떤 프로그램을 택할 거냐"라고 묻자 희철은 "(강)호동 형, (백)종원이 형님에게 죄송한데 나는 아마 '미우새'를 하지 않을까. 우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결혼할 마음이 없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 영상을 지켜보면서 김희철의 빨간 냉장고를 누가 가져갈지 내기를 했다.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은 아슬아슬하게 이수근이 승리했고, 냉장고는 이수근의 승리를 점쳤던 이상민에게 돌아갔다. 임원희는 이제훈, 조우진과 영화 '도굴꾼' 홍보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제훈과 조우진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임원희에게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해줬다. 조우진은 임원희에게 "생일날 뭐 했냐"고 하자 임원희는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잤어. 생일날 혼자 그렇게 보낸 게 7년 째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 것도 7년 째"라고 언급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각자의 징크스를 말하는 중 임원희가 "나는 빨간 팬티를 입으면 일이 잘된다. 그래서 오늘도 빨간 팬티를 입고 왔다"고 갑작스런 팬밍아웃으로 이제훈과 조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국보급 먹신 김호중과 현주엽에게 돌아갔다. 김호중 집에는 대체 군복무 시작을 앞두고 현주엽이 찾아가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중은 직접 만든 아귀찜을 현주엽에게 대접했는데, 현주엽은 "먹을 때 딴짓하는 사람을 가까이하라" "밥 한공기는 4숟가락으로 끝내라" 등 남다른 먹보스 명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동엽의 단골 식당에 가서 먹방 마라톤을 이어갔다. 현주엽은 김호중에게 "고기 한, 두근 정도 먹을 수 있어?"라고 묻자 김호중은 "제가 최고로 많이 먹어본 게 9인분까지 먹어봤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주엽은 "훌륭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김호중은 주문한 샤부샤부가 나오자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17.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돼지갈비에 육회, 양곰탕, 한우까지 어마어마한 먹부심을 뽐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9:06
경제

홈플러스, 추석맞이 ‘갈비?크랩 페스티벌’

홈플러스가 오는 2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갈비∙크랩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국내외 다양한 갈비를 마련해 최대 40% 싸게 팔고, 고기 수요 분산을 위해 크랩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장 미국산 찜갈비(100g)를 40% 할인된 1790원에 판매하고, 손쉬운 조리를 돕는 찜갈비 소스도 함께 증정한다. 냉장 호주산 찜갈비(100g)는 30% 할인된 2090원에, 냉동 LA식 꽃갈비(2.3kg)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5000원씩 할인해 각각 6만5900원, 6만6900원에 마련했다. 또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30% 할인, 국내산 돈육 냉장 돼지갈비(100g) 1490원, 냉동 돼지 LA식 갈비(1.5kg)는 1만9990원에 판매한다. 부산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팔도진미 부산 초량식 수제 불갈비(1.2kg, 1만7990원)를 비롯해 양념 LA 소갈비(1kg, 1만9990원), 양념 돼지 LA 갈비(1kg, 1만1990원) 등 다양한 양념 갈비 상품도 준비했다. 크랩류도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놨다. 활 랍스터 세트(3마리, 캐나다산) 4만9900원, 대게(1마리, 1kg 내외, 러시아산)는 마리당 3만9900원에 초특가에 팔고, 국내산 가을 햇 꽃게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해 100g당 1510원, 한 박스(3kg)당 4만392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산지 어민 돕기 행사를 통해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100g)를 2550원에, 손질 오징어(1마리, 중)는 2470원, 광어∙우럭회/광어∙참돔회(300g 내외)는 각 1만9920원에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집콕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신선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이 많이 찾는 핵심 상품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6 17:01
연예

'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기생충' 채끝 짜파구리 레시피

김수미가 영화 '기생충'의 채끝 짜파구리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90회에서는 김수미가 3기 제자 이태곤, 광희, 골든차일드보민과 마지막 수업을 갖는다. 이날 제자들은 스승 김수미를 위해 손맛 가득한 선물을 전달한다. 김수미는 엄마 손맛이 가득한 반찬 레시피를 소개한다. 감자를 투박하게 깎고 고추장 양념을 발라 조려낸 고추장 감자조림 요리법을 알려준다. 건어물 반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귀채를 활용한 새로운 반찬도 선보인다. 아귀채에김수미표 고추장 양념을 더해 아귀채 무침을 만든다. 미나리 김치 레시피도 공개된다. 미나리의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5~1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고, 신선한 맛과 식감이 장점이라는 김수미의 설명이다. 앞선 방송에서 소개됐던 김수미표 닭볶음탕에 닭고기 대신 돼지갈비를 넣은 돼지갈비 볶음탕도 만들어본다. 또 냉장고에 묵혀뒀던 어묵을 면처럼 길게 썰어 만드는 어묵 우동과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채끝 짜파구리까지 독특한 면 요리도 만든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6 16:57
연예

[리뷰IS] 안재홍, 차분한 입담→맛깔난 먹방까지···매력만점 프로 자취러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안재홍이 新 먹방요정으로 등극했다.1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멜로가 체질 냉장고 제2탄'으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안재홍 씨가 상대 배우 복이 많다"며 수지, 한효주, 정유미, 이나영 등을 언급했다. 이어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를 묻자 잠시도 고민 없이 '천우희'라 답한 그는 "'멜로가 체질'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수줍게 웃었다.천우희 역시 한석규, 설경규, 류승룡, 황정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터. 같은 질문이 주어지자 '안재홍'이라고 답해 '멜로가 체질'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앞서 사전 인터뷰 당시 "유승호, 여진구, 양세종과 연기하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선 "바람 정도로 재홍 오빠와 가장 잘 맞는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6수생 김정봉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재홍. MC 김성주는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안재홍을 소개했다. 마가린 밥부터 통조림 햄 먹방, 케이크 먹방 등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맛의 도른자'로 불렸던 안재홍은 "실제로도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을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안재홍은 "동네에서 부유한 집 설정이라 실제로 라미란, 김성균 선배님도 공복에 촬영을 오셨다"며 "미술팀 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시는데 솜씨가 굉장히 좋아 정말 맛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 후반부 대패삼겹살을 즐겨 먹는 설정에 대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후반부에는 아무래도 모티브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에는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살을 좀 찌웠었다. 이후 조금 감량을 했었고 현재 '멜로가 체질'을 위해 더 빼서 총 8~10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대뜸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 그는 "촬영 때문에 두 달 정도 더 유지를 해야 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요즘 돼지갈비 냄새에 민감해진다"고 토로했다.안재홍의 다이어트 비법은 자전거 타기.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가끔씩 치팅(cheating)을 하는데 저는 저를 좀 많이 속이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 역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또래라 자주 모이는데 (안재홍이) 늘 다이어트 한다고 말은 하지만 매일 먹는다. 6시 이전에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다 괜찮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지난주 천우희 냉장고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최근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직접 한 음식들을 공개해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해산물 파스타, 규카츠, 똠양꿍, 풋팟퐁 커리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요리 솜씨에 안정환은 "김풍 작가보다 낫다"며 극찬하기도. 자취경력 14년 차 안재홍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채소부터 소스, 마요네즈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재홍이 요청한 요리 주제는 '치팅치팅day 뱅뱅♬ (feat. 맥주 안주)'와 '응답하라 2019 유럽 요리'였다. 첫 번째로 정호영 셰프, 김풍 작가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호영은 '짜장왕'을, 김풍은 '만두가 캐비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주제가 주제인 만큼 시식 전 안재홍에게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주어졌다. 어묵만 시식하고도 감탄한 안재홍은 "마를 튀기니까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고기 맛에 고개를 숙인 안재홍은 "마늘, 간장 향이 너무 맛있게 배어있다"며 극찬했다. 김풍의 요리를 시식하곤 "양배추 식감이 너무 좋다. 단촐한 재료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최종 결과, 정호영을 선택한 안재홍은 "어묵이 큰 한 방이었던 것 같다. 요리의 구성도 좋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는 별 9개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샘킴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이먼킴의 대결. 샘킴은 '응답하라 이탈리아'를, 레이먼킴은 '응답하라 바스크'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 걸쳐진 지역을 뜻하는 바스크. 셰프군단은 "바스크 요리는 각 나라 요리의 장점만을 쏙 뽑은 요리들이 많아 최근 핫해지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15분이 흘러 샘킴의 요리를 먼저 시식하게 된 안재홍은 "지중해 바다가 느껴진다. 엄청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파르마식 파스타에는 "고기가 베이스인데 느끼함도 없이 묵직한 맛이 난다. 처음 느끼는 이국적인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레이먼킴의 바스크 요리를 맛본 안재홍은 "담백하고 너무 맛있다. 고기도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며 "와"를 연발했다. '한입만 찬스'로 두 음식을 맛본 천우희 역시 "15분 만에 만든 음식 같지 않다. 정말 고민되겠다"고 말했다.승자는 레이먼킴. 안재홍은 "두 요리 모두 맛있었지만 샘킴 셰프님의 요리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 느낌이라면 레이먼킴 셰프님의 요리는 유럽 현지인들만 가는 골목 식당에서 먹은 느낌이다. 제 여행 스타일은 후자에 가까워서 (레이먼킴을) 선택했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농구감독 허재와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6 07:00
연예

'냉부해' 안재홍, 정호영X레이먼킴 요리에 응답 "정말 맛있어"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레이먼킴 셰프가 최종 승리했다.1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멜로가 체질 냉장고 제2탄'으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안재홍 씨가 상대 배우 복이 많다"며 수지, 한효주, 정유미, 이나영 등을 언급했다. 이어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를 묻자 잠시도 고민 없이 '천우희'라 답한 그는 "'멜로가 체질'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수줍게 웃었다.천우희 역시 한석규, 설경규, 류승룡, 황정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터. 같은 질문이 주어지자 '안재홍'이라고 답해 '멜로가 체질'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앞서 사전 인터뷰 당시 "유승호, 여진구, 양세종과 연기하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선 "바람 정도dlrh 재홍 오빠와 가장 잘 맞는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6수생 김정봉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재홍. MC 김성주는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안재홍을 소개했다. 마가린 밥부터 통조림 햄 먹방, 케이크 먹방 등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맛의 도른자'로 불렸던 안재홍은 "실제로도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을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안재홍은 "동네에서 부유한 집 설정이라 실제로 라미란, 김성균 선배님도 공복에 촬영을 오셨다"며 "미술팀 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시는데 솜씨가 굉장히 좋아 정말 맛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 후반부 대패삼겹살을 즐겨 먹는 설정에 대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후반부에는 아무래도 모티브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에는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살을 좀 찌웠었다. 이후 조금 감량을 했었고 현재 '멜로가 체질'을 위해 더 빼서 총 8~10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대뜸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 그는 "촬영 때문에 두 달 정도 더 유지를 해야 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요즘 돼지갈비 냄새에 민감해진다"고 토로했다.안재홍의 다이어트 비법은 자전거 타기.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가끔씩 치팅(cheating)을 하는데 저는 저를 좀 많이 속이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 역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또래라 자주 모이는데 (안재홍이) 늘 다이어트 한다고 말은 하지만 매일 먹는다. 6시 이전에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다 괜찮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지난주 천우희 냉장고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최근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직접 한 음식들을 공개해 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해산물 파스타, 규카츠, 똠양꿍, 풋팟퐁 커리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요리 솜씨에 안정환은 "김풍 작가보다 낫다"며 극찬하기도. 자취경력 14년 차 안재홍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채소부터 소스, 마요네즈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안재홍이 요청한 요리 주제는 '치팅치팅day 뱅뱅♬ (feat. 맥주 안주)'와 '응답하라 2019 유럽 요리'였다. 첫 번째로 정호영 셰프, 김풍 작가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호영은 '짜장왕'을, 김풍은 '만두가 캐비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주제가 주제인 만큼 시식 전 안재홍에게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주어졌다. 어묵만 시식하고도 감탄한 안재홍은 "마를 튀기니까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고기 맛에 고개를 숙인 안재홍은 "마늘, 간장 향이 맛있게 배어있다"며 극찬했다. 김풍의 요리를 시식하곤 "양배추 식감이 너무 좋다. 단촐한 재료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최종 결과, 정호영을 선택한 안재홍은 "어묵이 큰 한 방이었던 것 같다. 요리의 구성도 좋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는 별 9개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샘킴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이먼킴의 대결. 샘킴은 '응답하라 이탈리아'를, 레이먼킴은 '응답하라 바스크'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 걸쳐진 지역을 뜻하는 바스크. 셰프군단은 "바스크 요리는 각 나라 요리의 장점만을 쏙 뽑은 요리들이 많아 최근 핫해지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15분이 흘러 샘킴의 요리를 먼저 시식하게 된 안재홍은 "지중해 바다가 느껴진다. 엄청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파르마식 파스타에는 "고기가 베이스인데 느끼함도 없이 묵직한 맛이 난다. 처음 느끼는 이국적인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레이먼킴의 바스크 요리를 맛본 안재홍은 "담백하고 너무 맛있다. 고기도 부드럽고 진짜 맛있다"며 "와"를 연발했다. '한입만 찬스'로 두 음식을 맛본 천우희 역시 "15분 만에 만든 음식 같지 않다. 정말 고민되겠다"고 말했다.승자는 레이먼킴. 안재홍은 "두 요리 모두 맛있었지만 샘킴 셰프님의 요리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 느낌이라면 레이먼킴 셰프님의 요리는 유럽 현지인들만 가는 골목 식당에서 먹은 느낌이다. 제 여행 스타일은 후자에 가까워서 (레이먼킴을) 선택했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레이먼킴이 오세득, 유현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6 00:18
연예

'냉부해' 천우희, 안재홍 '허언(?) 다이어트' 폭로 "우유 마시면 괜찮다고"

'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가 안재홍의 허언(?) 다이어트를 폭로했다.1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멜로가 체질 냉장고 제2탄'으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에는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살을 좀 찌웠었다. 이후 조금 감량을 했었고 현재 '멜로가 체질'을 위해 더 빼서 총 8~10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대뜸 "요요가 올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 그는 "촬영 때문에 두 달 정도 더 유지를 해야 하는데 후각이 예민해지고 있다. 요즘 돼지갈비 냄새에 민감해진다"고 토로했다.안재홍의 다이어트 비법은 자전거 타기.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가끔씩 치팅(cheating)을 하는데 저는 저를 좀 많이 속이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 역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또래라 자주 모이는데 (안재홍이) 늘 다이어트 한다고 말은 하지만 매일 먹는다. 6시 이전에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다 괜찮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5 23:40
연예

불황속 주목받는 “백년회관 서서갈비 지금이 적기”

창업시장 내 외식시장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에 못지않게 불황을 체감하는 강도도 높은 게 사실이다. 외식시장 내 수많은 브랜드들은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움으로 인기를 끌기도 하고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이 동원되고 있다. 일부 브랜드들은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위기가 기회로 바뀌며 고객이 끊이지 않는 대박 대열에 합류하기도 한다. 이처럼 깊은 불황 속에서도 일부 브랜드들은 실패하지 않는 “대박점포”로 명성을 얻으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들만의 비결도 다양하다. 1인 가구 증가, 장바구니 물가상승 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문제시되며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의 기준치는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소비문화의 변화와 중요성이 부각되며 각광받는 브랜드가 바로 서서갈비 전문점 “백년회관”이다. 이처럼 불황속에서도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 심리를 잘 파고들면서 모처럼 얼어붙은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다이노FS는 25년 수입육 전문 유통회사이다. 1등급 이상의 돼지고기와 소고기만을 수입 유통하며 “백년회관 서서갈비” 런칭 5개월 만에 전국15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신선한 냉장육의 수제 돼지 맛 갈비250g 6.900원, 수제 돼지 왕갈비 300g 7.900원, 소 양념갈비 200g 9.900원, 흑돼지 왕소금구이, 통삼겹, 생갈비, 소생갈비, 황제갈비살, 점심메뉴 서서갈비탕, 된장찌개, 돼지갈비정식, 냉면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문전성시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일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가족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저녁 시간의 피크 타임을 피해서 이른 시간에 몰려오기도 한다. 또한 고기는 참숯불에 구워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자존심 강한 현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웰빙 양념과 소스를 곁들어 먹으므로 고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렇게 품질 좋은 고기를 어떻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을까? 하나는 본사의 유통 노하우가 있고 또 하나는 유통 마진을 최소화 한 것이 그 이유다. 유통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가를 줄임으로써 구매 단가를 낮춘 노하우와 가맹점과 동반성장하겠다는 본사의 이익 삭감이 그 이유인 것이다. 본사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함께 업체 간 경쟁이 심한 외식업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아이템선정이 중요하다. 이때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지속 가능한 유망성과 성공아이템의 요소를 갖췄는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8.04.11 16:29
연예

정준영, 故 김주혁을 위한 마음 느껴지는 카톡 공개

故 김주혁 사망 비보를 뒤늦게 전달받은 정준영이 과거 1박 2일 PD에게 보낸 메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2 ‘1박 2일’ 유호진 PD가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해당 메시지는 유호진 PD와 1박 2일 멤버 가수 정준영(29)이 나눈 것으로, 1박 2일에서 김주혁이 하차할 당시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정준영은 유호진 PD에게 “저 정했어요. 저는 주혁이 형이 일박이일 하면서 가장 맛있다고 했던 곳 있거든요”라며 “거기서 먹은 돼지 갈비 인생 맛이었다고 했어요. 근데 돼지갈비가 부녀회에서 준비한 거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형은 늘 거기가 짱이였다고 해요”라고 보냈다. 유호진 PD가 “양산이네”라고 답하자 정준영은 “어 맞아요. 어때요? 그 형 거기서 넋 놓고 먹었어요”라고 말했다.메시지를 주고받은 이후 실제로 정준영은 직접 지방에 내려가 프로그램을 떠나는 김주혁을 위해 해당 돼지갈비를 공수해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주혁은 과거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이 내용을 언급,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막내 정준영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정준영 정성이 대단”, “1박 2일 때 김주혁-정준영 케미가 좋았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03 13:16
경제

도드람, '도드람미트마켓' 직영 1호점 분당 오픈

국내 대표 양돈협동조합 도드람은 22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도드람미트마켓’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도드람은 새로운 유통 채널인 ‘도드람미트마켓’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도드람한돈과 한우 등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영점을 첫 열었다. 도드람미트마켓은 분당 수내동에 총 36㎡ 규모로 운영된다. 판매되는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도드람한돈 및 한우이며 축산물뿐 아니라 도드람 육가공품(도드람햄, 폭립, 족발 등), 식육즉석 가공품(돈까스, 탕수육) 등 판매 품목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도드람은 전 과정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콜드체인시스템’ 도입했다. 도드람 콜드체인시스템의 경우 도축 과정에서 15℃ 이하의 온도관리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운반 과정에서도 특수 냉장 차량을 이용해 2℃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직영 1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31일 까지 도드람 암퇘지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외 돼지갈비, 돈까스, 불고기, 한우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1.22 16: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