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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신승호·김소혜 '계약우정' KBS 학원물 명성 지킬까

‘계약우정’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차별화된 청춘드라마 출격을 예고했다. 내달 6일 첫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4부작)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학원물 명가 KBS가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시(詩)스터리’라는 색다른 장르 탄생을 예고, '계약우정'만의 스페셜 포인트를 꼽아봤다. 시+미스터리 ‘계약우정’에서 시는 로맨스나 청춘의 아픔을 드러내는 서정적 문학이 아닌 미스터리를 촉발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만 봐도, 돈혁은 찬홍이 쓴 시를 보고 “니가 신서정(조이현) 죽였냐”고 위협하며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계약 우정을 맺고 시에 감춰진 진실을 좇게 된다. 시에 담긴 암호같은 메시지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청춘들 내면 깊은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섬세한 감성까지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청춘들의 시(詩)스터리 모험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학원물의 새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는 포부다. 우정을 계약한다? 특별한 설정 청춘들에게 성장과 우정은 빠질 수 없는 주제다. ‘계약우정’도 마찬가지다. 다만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그 관계에 독특한 설정을 가져왔다. 성격, 외모, 성장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볼 수 없는 찬홍과 돈혁이 서로에게 필요한 조건을 내건 계약을 맺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발부터 특별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온갖 물음표가 머리 속에 띄워지는 대목이다. 시·웹툰·음악…독특한 감성 연출 ‘계약우정’은 문학의 정수라 불리는 시와 가장 트렌디한 장르인 웹툰의 감성이 결합한 드라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청춘의 이야기 곳곳에 시를 녹여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범상치 않은 음악이 색다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 PD는 KBS 드라마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 ‘도피자들’ 등을 통해 남다른 음악 사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계약우정’ 역시 티저부터 개성있는 선곡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와 웹툰,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의 융합을 통해 깊이와 트렌드를 모두 놓치지 않는 연출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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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SBS '미스캐스팅' 출연확정…장르물 퀸 귀환[공식]

배우 최강희가 '미스캐스팅' 출연을 확정했다.SBS 새 수목극 '미스캐스팅'은 국내최대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최악의 여건 속 마지못해 선발된 언더커버 요원, 대한민국 슈퍼우먼들의 스파이 작전을 그린 좌충우돌 코미디 드라마. 최강희는 전설의 블랙요원 출신 백찬미 역으로 분한다.극 중 백찬미는 전설의 블랙요원 시절 자신의 과잉작전으로 부하직원이 사망하고 범인까지 놓치는 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현 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유명 악플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성격부터 액션까지 화끈하고 톡 쏘는 국정원의 문제아로 활약할 예정이다.최강희는 2017년과 2018년 생활밀착형 탐정 유설옥으로 분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사랑스러움을 가미한 최강희표 추리극을 완성,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무드로 JTBC '한여름의 추억', KBS 2TV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 등 단막극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약 1년여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사람 냄새나는 장르물 퀸 최강희가 보여줄 휴머니즘, 액션, 코미디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백찬미가 어떠한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미스캐스팅'은 드라마 '상류사회'(2015)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11월 중순께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매니지먼트 길 2019.06.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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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물" 최강희, 발리에서 휴가 만끽中

최강희가 발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배우 최강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우발적 발리. 아무것도 준비 못 했는데 고마워. 덕분에 순조로운 여행 인증. 신남. 재미"라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 나를 위한 딱 하나의 선물"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강희가 하얀 구름이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발리 해변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함이 묻어나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최강희는 지난해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와 KBS 단막극 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4월 오랜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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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선물해준 킥보드"..최강희, 반가운 근황

배우 최강희가 근황을 전했다.최강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너무 소리없이 사나요? 오랜만에 운동.퀵퀵. 오래전 완승이가 선물 주셨던 퀵보드도 잘 쓰고있다. 늦었지만 생활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킥보드를 타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강희가 언급한 '완승이'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속 권상우가 맡은 캐릭터 이름으로 해당 킥보드를 권상우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보인다.최강희는 이어 "진짜 요즘 음악들으며 운동가는길이 제일 아름다워요. 사진 잘찍으면 자주 올릴텐데ㅎ 넘 소박해서 ㅋㅋ"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소탈한 근황을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이네요",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추리의여왕 시즌3 보고싶어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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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김주헌, '60일, 지정생존자' 출연 확정

배우 김주헌이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신스틸러 활약을 이어나간다.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주헌이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할 김주헌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김주헌은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과장 정한모 역을 맡았다. 오랜 현장요원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나(한나경)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인물로 강함과 유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골뱅이집을 운영하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의 이대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그가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어떤 활약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김주헌은 소속사를 통해 “‘60일, 지정생존자’라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생각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정한모라는 인물을 국정원이라는 특수성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적인 인물로 연기하려고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김주헌은 연극 ‘마라, 사드’, ‘고래’, ‘오이디푸스 왕’, ‘엠 버터플라이’, ‘거미여인의 키스’, ‘카포네 트릴로지’, ‘돌아서서 떠나라’ 등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연극배우다. tvN '아르곤', 웹 드라마 ‘고래 먼지’, KBS 드라마 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 등에 출연, 연극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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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이일화·이설, 여자 연작·단막극상 공동수상

배우 이일화와 이설이 연작·단막극상을 받았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전현무와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연작·단막극상 여자 후보에는 '잊혀진 계절' 고보결 '너무 한낮의 연애' 박세완 '옥란면옥' 이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일화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전소민 '너무 한낮의 연애' 최강희가 올랐다. 이 중 이일화와 이설이 수상했다.이설은 "후보분들이 다들 멋진 배우여서 같이 이름 올린 것만으로 기뻤다. 올 한 해 여름을 너무 특별하게 만들어준 '옥란면옥' 통해서 상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일화는 "25년 전 조연출과 신인배우로 만났던 감독님과 다시 만났다. 내년에 정년퇴임하시는데 마지막 작품을 함께했다. 이 모든 기쁨과 영광을 감독님께 드리고 싶다. 너무 좋은 작품을 제대로 연기 못 한 것 같아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방송화면 2018.12.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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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박세완·설인아, 여자 신인상 공동수상

배우 박세완과 설인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전현무와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같이 살래요' 금새록 '땐뽀걸즈' '같이 살래요' 박세완 '내일도 맑음' 설인아 '오늘의 탐정' 이주영 '끝까지 사랑' 정혜인 '추리의 여왕2' 조우리 '저글러스' 차주영이 신인상 여자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박세완과 설인아가 공동수상했다.박세완은 "'같이 살래요' '너무 한낮의 연애' '땐뽀걸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났다. 올 한 해가 너무 선물 같고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설인아는 "너는 못 받을 거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는데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꾸면서 다이어리에 버킷리스트 첫째 줄에 신인상을 꼭 받아보자고 했는데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방송화면 2018.12.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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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박세완, 혼신의 연습부터 사투리까지 '출격 준비 완료'

무서운 신예 박세완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배우 박세완은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땐뽀걸즈’에서 주인공 김시은을 맡아 활약한다.‘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댄스 스포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 드라마.그동안 박세완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졌다. 특히 KBS 작품을 만나며 더욱 빛을 냈다. KBS 단막극 ‘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이래 ‘학교 2017’에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젊은 층에 이름을 알렸고 주말극 ‘같이 살래요’를 통해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전 연령층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외 단막극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너무 한낮의 연애’ 다수의 KBS 작품에 출연했다.그만큼 방송 관계자들이 눈여겨보는 신예인 박세완은 ‘땐뽀걸즈’의 주인공을 맡아 ‘무서운 신예’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땐뽀걸즈’는 댄스 스포츠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기에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피와 살을 깎는 고통이 더해진 혹독한 연습이 필요했다. 박세완은 전 작품이 끝나자마자 하루에 8시간 이상 연습했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됐을 정도. 제작발표회에서 “잘 따라주지 않는 몸에 막막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박세완의 열연에 관심이 쏠린다.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도 높다. 박세완은 부산 출신이라는 점을 살려 실감 나는 사투리를 구사해 극에 현실감을 줄 예정이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교복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박세완의 노력이 깃든 ‘땐뽀걸즈’에 기대가 높아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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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SBS '열혈사제' 극악무도 전직 조폭役 캐스팅

배우 고준이 SBS '열혈사제'에 캐스팅됐다. 고준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SBS '열혈사제'에서 전직 조폭 보스이자 현재 무역회사 대표인 황철범을 연기한다. '열혈사제'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극중 겉으로는 사람 좋고 능글맞은 청년회장 같지만 사실 내면은 누구보다 잔인하고 잔혹한 인물을 맡는다. 두뇌 회전이 뛰어나고 사업수완도 좋은 그는 카톨릭 사제 김남길(김해일)과 호흡을 맞추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미스티' '구해줘' 영화 '변산' '바람 바람 바람' '청년경찰' '밀정' '타짜-신의 손'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고준은 최근 드라마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차분한 감성 멜로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성공했다. 고준은 "시놉시스를 읽고 역할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 보통의 건달이 아닌 어떤 색깔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만들어 낼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진중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열혈사제'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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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미스티' 이후 골프 선수로 오해 받아"

'드라마스페셜' 고준이 '미스티' 이후 골프 선수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이하 '드라마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성훈·오동민·고보결·윤박·정건주·고준·박세완과 황승기·김민태·송민엽 PD가 참석했다.'너무 한 낮의 연애'는 김금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최강희·고준·박세완·전성우 등이 출연한다.고준과 박세완은 촬영 중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세완은 "'같이 살래요' 촬영 중에 '너무 한 낮의 연애'를 찍었다. 지나가던 단체여행객 중 한 명이 제게 부잣집 딸 아니냐고 했는데 옆에 계신 분이 '걔가 더 예뻐' 이러면서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고준은 "'미스티'(JTBC) 이후 저에게 골프선수 아니냐고 한다. 골프선수 아니고 농구선수라고 농담할 때도 있다. 재밌는 에피소드였다"고 말했다.올해 '드라마 스페셜'은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잊혀진 계절' '참치와 돌고래' '너무 한낮의 연애' '미스김의 미스터리' '이토록 오랜 이별' '도피자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너와 나의 유효기간' '닿을 듯 말 듯' 총 10편이다. 차례대로 14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9.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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