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75건
연예일반

레드벨벳이 장르다…돌아온 ‘벨벳’ 콘셉트, ‘칠 킬’로 보여줄 색깔 ①

레드와 벨벳, 두 가지 콘셉트를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한 그룹 레드벨벳이 돌아온다.13일 레드벨벳이 정규 3집 ‘칠 킬’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 이후 1년 만이며, 정규앨범으로는 2017년 ‘퍼펙트 벨벳’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칠 킬’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칠 킬’은 갑작스레 등장한 ‘칠 킬’의 존재로 인해 고요했던 삶이 불완전해진 비극 속에서도 상대를 갈구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양면성이 특징적인 곡. 퍼포먼스 또한 ‘밝은 비극’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구성됐다. 2014년 데뷔해 올해로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된 레드벨벳은 그동안 ‘레드’와 ‘벨벳’, 두 가지를 혼합한 ‘레드벨벳’까지 세 가지 콘셉트로 음반을 발매해왔다. 그룹명 자체가 팀의 방향성을 100% 담고 있는 것이다. ‘레드’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색깔’, ‘벨벳’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레드벨벳’은 이 정반대의 성향이 절묘하게 섞인 음악을 의미한다. 노래로 구분한다면 ‘레드’는 데뷔곡 ‘행복’부터 ‘덤덤’, ‘루키,’ ‘빨간 맛’ 등이고, ‘벨벳’은 ‘피카부’, ‘배드 보이’, ‘싸이코’ 등이다. ‘레드벨벳’은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러시안 룰렛’, ‘짐살라빔’ 등이다. 사전에 공개된 콘텐츠를 보면 이번 ‘칠 킬’은 ‘벨벳’ 콘셉트로 짐작된다. ‘칠 킬’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모두 어두운 분위기 속에 무언가 위기에 빠진 듯한 멤버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준다. 2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검은색 의상을 입은 의문의 여성들과 함께 있거나, 또 다른 내 자신을 마주하는 듯 보이는 장면이 삽입돼 마치 공포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무서운 기분이 들게 한다. 레드벨벳의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유독 높은 이유는 오랜 공백을 깬 컴백일 뿐만 아니라 약 5년 만에 레드벨벳만의 ‘벨벳’ 콘셉트를 다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신나는 에너지가 기반이 된 ‘레드’ 콘셉트는 다른 K팝 걸그룹도 여러 번 시도한 음악 콘셉트지만 몽환과 신비, 서늘함이 결합된 ‘벨벳’ 콘셉트는 레드벨벳의 전유물로 여겨진다.레드벨벳이 처음으로 ‘벨벳’ 콘셉트를 시도한 음반은 싱글 2집 ‘비 네이처’(2014)다. 당시 데뷔곡 ‘행복’으로 풋풋하고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던 레드벨벳은 선배 그룹 S.E.S.의 히트곡이었던 ‘비 네이처’를 재해석해 레드벨벳만의 스타일로 불렀다. 모던 재즈의 구성, 깔끔한 정장으로 통일한 무대 의상, 의자 위에서 춤을 추는 페어 안무로 ‘행복’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180도 다른 이미지로 변신했다. 이후 ‘오토메틱’, 발라드 ‘7월 7일’ 등으로 꾸준히 ‘벨벳’ 콘셉트를 선보여왔지만, 결국 ‘덤덤’, ‘러시안룰렛’, ‘빨간 맛’, ‘루키’까지 레드 콘셉트가 연속 히트곡으로 등극하며 ‘벨벳’ 콘셉트의 존재감이 다소 흐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레드벨벳은 ‘피카부’로 ‘벨벳’ 콘셉트의 진가를 증명했다.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는 팝 댄스곡으로, 빠른 비트에도 어딘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묘한 중독성을 안겼다. 뮤직비디오는 피자배달부를 멤버들이 차례로 살해한다는 충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피카부’ 외 수록됐던 8곡도 모두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말 그대로 ‘퍼펙트(Perpect)’ 벨벳 그 자체인 음반이었다. 이 외에도 레드벨벳은 ‘레드’ 콘셉트 노래에도 뮤직비디오 곳곳에 ‘벨벳’의 장치를 숨겨두었다. ‘덤덤’에는 멤버들을 마네킹으로 묘사하며 현 산업 구조의 비판을, ‘러시안 룰렛’에서는 서로에게 끔찍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장난스럽게 풀어내며 오싹함을 안기는 방식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레드벨벳은 행복함 속의 섬뜩함을 표현해내며 레드벨벳만의 특별한 장르와 음악, 콘셉트를 구축해왔다. 좋은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레드벨벳의 콘셉트를 분석하는 즐거움도 함께 안겨줬다. ‘칠 킬’로 돌아오는 레드벨벳이 또 어떤 실험적인 음악으로 새로운 색깔을 입힐지 지켜볼 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3 06:00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엔싸인 “2023년 목표는 신인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지난해 너무 고생 많으셨고, 새해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올해엔 엔싸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훈훈한 외모와 활기찬 에너지, 여기에 밝은 인사성까지.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7인조 보이그룹 엔싸인이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한복인터뷰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엔싸인은 지난해 8월 종영한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K팝을 구성하는 보컬파, 아이돌파, 싱어송라이터파의 ‘삼파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아이돌파로서 1등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샤이니의 ‘셜록’을 선택해 심사위원인 위너 강승윤에게 극찬을 받은 실력파 그룹.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청춘스타’ 우승 후 지인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도하는 “전엔 ‘언제 데뷔하니?’라는 말을 듣곤 했는데 이제 어머니가 제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하셨다”며 “저도 많이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준 또한 이에 공감하며 “가족들이 연습생 때와 달리 이제 연예인 대우를 해준다”면서 “사인도 요청하고 음식도 해주고, 이제 시작이지만 1차 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오키나와 출신 일본인 멤버 카즈타는 “가족과 친구들이 너무 축하해줬다”며 “특히 K팝 가수 중 일본인 멤버가 리더를 하는 경우도 없고 오키나와 출신도 없어서 더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청춘스타’는 방영 당시 일본 OTT플랫폼 아베마에 동시 송출되면서 엔싸인은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엔싸인은 오는 2월부터 일본 5개 도시를 도는 ‘제프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지난 12월엔 같은 소속사(n.CH엔터테인먼트) 선배인 노민우, 네이처,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 등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멤버들은 “합동 콘서트 준비 기간은 3주에서 한 달 정도 걸렸다”며 “콘서트에서 정말 많은 곡을 했는데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직은 일본어가 서툰 멤버들을 위해 공연장에서 MC 역할을 맡았다고 밝힌 카즈타는 선배 그룹 네이처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선배님들이 새벽 4시에 일어났다가 밤 1시까지 연습하는 것을 봤다”며 “엄청 힘드셨을텐데 티도 안 내시더라”고 말했다. 당찬 포부를 다진 카즈타는 “이게 바로 저희의 미래라고 생각했다”면서 “선배님처럼 저희도 열심히 해야겠다 느꼈다”고 덧붙였다.엔싸인은 드디어 오는 2월 프리 데뷔 미니앨범 ‘솔티’를 발매하며 데뷔 초읽기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펴는 멤버들은 설 연휴도 잊고 열심히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바쁘게 달려갈 일만 남은 엔싸인의 올해 목표는 역시나 모든 신인 가수의 꿈인 ‘신인상’.희원은 “연말 무대에 꼭 나가고 싶다”며 “꿈은 원래 크게 잡아야 하니까, 만약 시상식에 나간다면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동시엔 일본에선 최고의 인기 가수만 입성할 수 있다는 일명 ‘돔 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엔싸인의 활동 기간에 제약이 있는 상황. 멤버들은 오랜 활동이 보장되길 바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성윤은 “‘청춘스타’에서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이기에 잘 된다면 오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혁 또한 “프로젝트 기간이 1년이니까 엔싸인이 조금 더 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은 “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길 바란다”면서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엔싸인은 ‘청춘스타’의 시작부터 데뷔 과정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저희 때문에 많이 기다리고 불안해하셨는데 이제는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에 기획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많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기다려주신 만큼 더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emily00a@edaily.co.kr 2023.01.21 07:10
연예일반

나인아이, 신곡 ‘영 보이’ 댄스 챌린지 뜨겁다

그룹 나인아이(NINE.i)의 신곡 ‘영 보이’ 댄스 챌린지 열풍이 돌고 있다.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I (Part. 1))를 발표한 나인아이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영 보이’(‘Young Boy’)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 보이’ 챌린지는 멤버들의 챌린지 영상을 시작으로, 블리처스 고유, 유재필, 트렌드지 라엘과 예찬, 네이처 하루, 유채, 채빈, 이달의 소녀 여진 등 수많은 셀럽이 참여하며 화력을 더했다. 이어 크래비티 민희, 이펙스 백승과 아민, 문에스더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인아이는 각 아티스트들과 ‘드루와’ 포인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더불어 나인아이는 ‘영 보이 1000% 챌린지’ 영상을 깜짝 게재, 1% 에너지부터 1000% 에너지를 담은 안무를 그려냈다. ‘영 보이’는 과감하고 패기 가득한 청춘의 겁 없음을 드러낸 곡으로, 절망 속에서 용기를 얻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나인아이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나인아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광고 모델까지 꿰차며 ‘4세대 신흥 아이돌’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3 16:58
연예일반

“독기 YES, 위기의식 NO”…단단해진 네이처의 도약 [일문일답]

그룹 네이처가 중독성 강한 신곡 ‘림보!’(LIMBO!)로 돌아왔다. 사람을 홀리는 구미호처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전작 ‘리카 리카’(RICA RICA)의 흥행으로 더 좋은 노래를 위해 10개월간의 공백을 그 누구보다 알차게 보냈다는 네이처. 이들은 “‘리카 리카’보다는 배로 하자”는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컴백을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숱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된 길을 걷는다는 자부심과 무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4년 차를 보내고 있는 네이처에게 신보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었다. -컴백 소감은. 하루 “‘리카 리카’ 이후 10개월이 지났다. 그때와 다르게 이제는 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설렌다. 또 훨씬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새봄 “팬들이 오래 기다려줘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에 나오는 ‘림보!’도 많은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 소희 “‘리카 리카’ 이후 많은 사람이 빨리 네이처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해줬으면 한다는 글을 많이 봤다. 10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했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새봄 “‘리카 리카’ 이후 ‘네이처가 더 좋은 곡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대중의 기대가 있었다. 사실 이후 나올 앨범의 뮤직비디오까지 다 찍어놨었다. 그런데 ‘리카 리카’가 반응이 너무 좋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그 앨범은 잠시 넣어두고 다른 것을 준비하고 넣어두고 또 준비하다 보니 ‘림보!’가 나왔다. 사실 공백기는 10개월이지만 다음 곡으로 어떤 것을 내야 할지 고민을 했기 때문에 공백기라고 느껴졌던 시간이 없었다.” -구미호가 긍정적인 키워드는 아니다. 이를 콘셉트로 정한 이유가 있나. 새봄 “구미호라는 키워드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콘셉트를 보면 우리가 꺼리던 걸 수면 위로 올려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곡의 부제가 ‘넘어와’이기 때문에 사람을 홀리고 유혹하는 상징인 구미호의 긍정적인 부분을 가져와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어 구미호라는 콘셉트를 잡았다.” -처음 ‘림보!’를 들었을 때 어땠나. 소희 “솔직히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곡보다는 안무를 봤을 때 웃길 수 있는 요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카 리카’에서 그런 춤도 췄는데 못할 게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고, 연습하면서 곡과 안무가 찰떡이라고 느꼈다. 얼른 대중에게 보여주고 같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안무가 독특하다. 로하 “요즘 릴스나 틱톡 등 챌린지가 유행하기 때문에 어렵게 만들기보다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눈에 띄게 만들어 챌린지를 많이 따라 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제목이 ‘림보!’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림보 동작도 넣어봤다.”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하루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누웠다가 허리로 일어나는 동작이 있다. 되게 어려웠고, 고생하면서 많이 연습했던 부분이라 무대를 많이 봐줬으면 한다.” -2018년에 데뷔하고 꽤 오래 활동했는데 어떤 것이 달라졌나. 유채 “처음 ‘리카 리카’를 받았을 때 당황했는데 그게 우리를 한발 더 나아가게 해줬다. 그래서 ‘림보!’를 받았을 때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 열심히 준비 중이다.” 로하 “연차로 보면 4년 차다. 전까지는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무대를 많이 경험했고 느꼈기 때문에 후배 그룹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우리는 한층 성장해야 대중이 봐주겠구나’라는 생각이 커서 멤버들이 독기를 품고 하는 게 있다.” -신인 걸그룹이 너무 잘됐다. 4년 차 걸그룹으로서 위기의식을 느낀 게 있나. 새봄 “우리는 기존의 걸그룹이 하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어느 그룹이 나오고 잘되더라도 응원할 수 있다. 부담감이나 위기의식을 느끼지는 않는다.” 소희 “뉴진스를 보면서 ‘너무 예쁘다’, ‘너무 잘한다’ 칭찬도 하고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한다. 위기의식은 전혀 없다.” -‘림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 새봄 “지금 멤버들 몸이 많이 안 좋다. 이번 활동에 허리를 많이 써야 하는데 건강을 유지하면서 활동할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바람이다.” 로하 “우리가 아직 월드투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다양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나고 싶다. 또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목표다.” 소희 “지금은 네이처보다는 ‘‘리카 리카’다’라고 불리는 게 많다. ‘림보!’를 기점으로 ‘믿고 보는 네이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6 18:01
연예일반

[인터뷰] 부상도 막지 못한 네이처의 열정…“다수의 멤버 치료 병행 중”

그룹 네이처가 더 나은 신보를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네이처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의 n.C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을 위해 부상도 마다치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신곡 ‘림보!’(LIMBO!)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안무 역시 림보를 하는 듯한 동작과 머리를 돌리는 동작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보기에도 격렬한 안무에 연습 도중 부상은 없었냐고 묻자 소희는 “(안무가) 너무 고난도고 허리를 많이 쓴다. 다수의 멤버가 허리 부상을 당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깁스를 하고 온 로하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도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췄다”며 “나는 무대마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 때문에 다른 멤버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책임감도 강해서 다쳐도 아픈 건 나중이고 해야 할 일은 끝내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6 18:00
연예일반

네이처, 신곡 ‘림보!’ MV 티저 공개…‘리카 리카’ 뛰어넘는 중독성

그룹 네이처가 중독성 높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네이처는 5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타이틀곡 ‘림보!’(LIMB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 네이처는 매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한 스타일링과 키치한 무드는 네이처만의 컬러가 선명한 구미호 콘셉트를 완성한다. 특히 ‘Ready or not. 결정해 Go or stop it’, ‘우린 밤새도록 Let’s do the limbo’라는 가사와 더불어 역동적인 안무 일부가 공개돼 전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림보!’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때로는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키워드와 함께 담아냈다.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5 15:41
연예일반

네이처도 앨범 연기… 11월 6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네이처가 앨범 발매를 나흘 연기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었던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같은 달 6일 오후 6시로 밀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모여든 인파 사이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많은 연예계 행사가 연기 및 취소됐고 신작 공개도 미뤄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1 15:41
연예일반

드림캐쳐가 제시하는 ‘비전’…기대 포인트 셋

그룹 드림캐쳐가 약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드림캐쳐는 11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Apocalypse : Follow us)를 발매한다.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앞서 발매된 정규 2집의 연장선이자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두 번째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드림캐쳐는 앞으로의 미래를 뜻하는 타이틀곡 ‘비전’(VISION)으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인트로 : 카오티걸 엑스’(Intro : Chaotical X),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페어리테일’(Fairytale),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썸 러브’(Some Love), 빗소리와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이 비가 그칠 때면’, ‘아웃트로 : 마더 네이처’(Outro : Mother Nature)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느낄 수 있다. 독보적인 세계관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드림캐쳐인 만큼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메종’(MAISON) 잇는 ‘비전’ 드림캐쳐는 프랑스어로 ‘집’을 뜻했던 전작의 타이틀곡 ‘메종’을 통해 ‘Save us, Save earth’(지구를 구하고, 우리를 구하자)를 외쳤다.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전했던 드림캐쳐는 이제 선봉대에 서서 생명의 별을 되돌리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세이브 어스’에 이어 ‘팔로우 어스’로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스토리텔링 역시 남다르다. 종말, 멸망 등을 뜻하며 접근하기 쉽지 않은 ‘아포칼립스’ 시리즈임에도 드림캐쳐는 K팝이라는 장르와 오직 드림캐처만이 지닌 뚜렷한 색깔로 세계관을 소화하고 있다.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세계관 최강자’로 우뚝 선 드림캐쳐인 만큼 두 번째 ‘아포칼립스’ 시리즈로 풀어나갈 스토리에 기대가 쏠린다.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글로벌 K팝 메신저’ ‘메시지 맛집’으로도 불리는 드림캐쳐는 지난 2020년 ‘디스토피아’ 시리즈로 죄의식 따위 없이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첫발이었던 정규 2집 역시 환경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며 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기도 했다. 드림캐쳐는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면했던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글로벌 K팝 메신저’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달았다. 이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게끔 했다. 과연 드림캐쳐가 ‘비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대되는 커리어 하이 드림캐쳐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서막을 알린 정규 2집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데뷔 1924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데 이어 자체 초동 기록까지 경신하며 국내외 탄탄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약 3년 만에 개최한 미국투어 당시 전 공연 92%라는 티켓 판매율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처럼 계단식 성장으로 서사를 다져온 드림캐쳐가 이번에는 어떤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1 11:10
연예

네이처, '리카리카' 흔들다가 봄송으로 분위기 전환

그룹 NATURE(네이처)가 여행 프로젝트로 봄날의 감성을 충전시킨다.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이처가 참여한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이 발매된다. 'Starry Night'은 같이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과 유난히도 예쁜 밤을 걸을 때, 그 사람이 더욱 빛나 보이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산뜻한 멜로디에 네이처의 통통 튀는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감성을 배가시켰다. 'Trip:Tape'는 여행 예능과 음악 예능이 결합된 웹 예능 콘텐츠다. 시즌별 주제에 맞는 아름다운 여행 영상과 출연진의 일상, 여행 이야기, 그리고 당장 떠나고 싶어지는 노래들까지 알차게 담았다 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11:29
연예

네이처, 웹 예능 ‘트립:테이프’ 두 번째 주자 발탁

그룹 네이처 봄을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네이처가 참여한 여행 프로젝트 ‘트립:테이프’(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 곡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이 다음 달 3일 발매된다. ‘스태리 나잇’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산뜻한 멜로디에 녹여낸 곡이다. 네이처만의 통통 튀는 목소리를 잘 만날 수 있다. ‘트립:테이프’는 여행 예능과 음악 예능이 결합된 웹 예능 콘텐트다. 시즌별 주제에 맞는 아름다운 여행 영상과 출연진의 일상, 여행 이야기, 당장 떠나고 싶어지는 노래들을 담는다. 앞서 적재의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가 발매되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네이처는 ‘알레그로 칸타빌레’, ‘썸’, ‘꿈꿨어’, ‘내가 좀 예뻐’, ‘어린애’ 등의 곡으로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스페셜 앨범 ‘리카 리카’로 온라인 공간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1 08: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