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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혼렙'…시프트업 '스블'은 7관왕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글로벌 흥행 웹툰 IP(지식재산권)를 등에 업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나혼렙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최대한 원작을 살리고 다양과 스킬과 무기로 액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 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 눈부신 기록을 썼다.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했다.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K웹툰이 국내에서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나혼렙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쉽게 대상을 놓쳤지만 인기 게임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휩쓸었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콘솔 게임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회사의 의지와 가능성을 믿고 도와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수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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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미국 최고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업고 서구권 공략 [지스타 2024]

넷마블이 대표 IP(지식재산권)와 연계한 몸집 확장에 나선다.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하는 신작 '왕자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필두로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신작 2종을 출품한다. 먼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왕좌의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으로, 첫 글로벌 공략지는 서구권이다. 현재 계획된 바로는 모바일과 PC(스팀) 플랫폼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서구권 이용자들이 콘솔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콘솔에서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지스타 2024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또 시연존을 통해 왕좌의 게임 '프롤로그'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프롤로그는 몰락한 북부 가문의 서자인 플레이어(이용자)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아 가문으로 돌아온 후, 장벽 너머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웨스테로스의 여러 가문과 주요 인물들을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되는 과정으로 약 30분간 전개된다.동시에 공개되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이다.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은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이 밖에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3일차인 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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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신작 부재 숨 고르기"

넷마블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6473억원으로 2.6% 늘었다.누적 매출은 2조14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해외 매출은 5005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분기보다 1%포인트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를 나타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기대작을 포함해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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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없는 넥슨, 'IP 프랜차이즈'로 퀀텀점프…"매출 7조 자신"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체제에서 독주 중인 넥슨이 신작 12종을 앞세워 또 한 번 퀀텀점프(급상승)를 노린다. 흥행 보증 IP(지식재산권)와 장르를 불문한 과감한 시도로 3년 뒤 매출 7조원 달성 목표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넥슨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넥스트 온'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래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올해 3월 취임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향후 전략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강대현 대표는 유저가 좋아하는 게임을 IP 단위로 묶어 각각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IP 프랜차이즈' 전략을 핵심 무기로 꺼내들었다.강 대표는 "IP는 게임의 세계관이나 캐릭터와 같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겉모습을 넘어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경험의 총체"라며 "핵심 경험을 공유하는 IP의 확장을 계획했다"고 말했다.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탄탄한 장수 IP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이 가운데 던파는 넥슨의 실적 신기록을 견인하고 있다.최대 시장 중국에서 지난 5월 선보인 던파 모바일은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통계 기준 출시 4개월 만에 현지 매출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를 돌파했다. 넥슨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쓸 수 있었던 이유다.넥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개발 중인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처럼 다양한 장르로 던파 IP를 확장한다.넥슨의 시작을 알린 '바람의나라' 차기작도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2020년 모바일 버전 '바람의나라: 연'으로 한 차례 발을 넓힌 바람의나라 IP는 게임성을 계승해 '바람의나라2'로 다시 유저들과 만난다.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로, 특유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살린 2.5D로 개발 중이다. 익숙한 오리엔탈 판타지 배경에 새로운 서사로 신선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또 넥슨은 '빅 앤 리틀' 전략으로 대작과 참신한 타이틀을 동시에 공략한다.'빅' 프로젝트 대표작은 생존 장르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2015년 서비스를 종료한 '야생의 땅: 듀랑고' IP 기반 '프로젝트DX'다.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로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의 새 지평을 연 독립 법인 민트로켓이 '리틀' 프로젝트를 이끌며 톡톡 튀는 매력의 IP를 발굴한다.이 외에도 넥슨은 북미 개발사가 호령하는 루트슈터 시장에 내놓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아포칼립스 테마의 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서바이벌 슈터로 준비 중인 '아크 레이더스'로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린다.이처럼 넥슨이 가동 중인 프로젝트는 12종에 달한다. 강대현 대표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도전적인 미래를 개척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가 제시한 2027년 매출 7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 목표도 빠르게 현실화한다.강 대표는 "서비스 퀄리티라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선을 잘 이해한 것이 결과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여러 로드맵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07:00
e스포츠(게임)

넷마블, 프랑스 한류 박람회에 '나혼렙' 출품…"K콘텐츠 IP 확장 성공 사례"

넷마블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개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를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종합 행사다.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서비스와 K콘텐츠의 해외 동반 수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박람회에 대표 게임 콘텐츠로 출품된 나혼렙은 특별관을 운영한다.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게임 포스터를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뜯어가는 포스터존', 게임 관련 '굿즈 전시존' 등으로 구성한다.넷마블 관계자는 "K콘텐츠의 대표적인 IP 확장 사례로 나혼렙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13:56
산업

최근 3년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1위 최윤범...매도 1위 함영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3년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6곳에서 2022년부터 3개년간(17일 기준) 재직한 바 있는 대표이사 613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사주 순매수액은 2022년 -244억8400만원, 2023년 -30억7100만원, 2024년 276억40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기업 대표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자사주 매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상장사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수액은 288억8900만원, 매도액은 12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매수액 324억1900만원, 매도액 354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307억원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3개년 누적 순매수액이 가장 큰 대표이사는 최윤범 회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자사주 122억6600만원어치를 매수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 전까지 25억2600만원을 추가 매수해 최근 3년간 총 147억9200만원의 자사주를 순매수했다.이어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 구자겸 NVH코리아 대표(76억2500만원), 정몽익 KCC글라스 대표(70억9700만원),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51억6400만원),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27억7700만원) 등의 순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으로 나타났다. 함 회장은 2022년 3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오뚜기라면지주에 384억46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했다.이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320억2100만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18억4000만원), 최경 코스맥스 대표(12억4900만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대표(8억6300만원), 권영식 넷마블 대표(5억8600만원) 등의 순이었다.다만 최문호 대표와 권영수 전 대표는 해당 기간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총 11억5200만원을 순매도했고, 권 전 대표는 총 1억3000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는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다.올해 자사주를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가 유일했다. 최 대표는 올 3월 선임 후 2개월 만에 자사주 12억4900만원어치를 매도했다.올해 오너 대표의 자사주 매수액은 219억66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69억2200만원) 매수액의 3.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2.5배)와 2022년(1.2배)에 비해 높은 수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3 09:48
축구일반

‘국대’ 이승우,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한 첫걸음…디지털 굿즈 발매

5년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K리그의 아이콘 전북 현대의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이승우의 진심 어린 관심과 한국 축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재단이 뜻을 함께해 올봄부터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이승우 선수가 5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이승우의 축구 열정과 개성이 반영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디지털 굿즈는 이승우의 시그니처 포즈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경력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어 팬들에게는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디지털 굿즈는 구매 후 소장용으로 간직하거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매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승우는 "이번 디지털 굿즈 발매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디지털 굿즈의 판매 수익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구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브론즈, 실버, 골드 총 3종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굿즈 ‘SHOUT OUT LOUD’는 오는 10 월 14 일 월요일 오전 10 시부터 넷마블F&C 자회사인 메타버스랩스의 팬시 디지털 굿즈(FNCY Digital Goods)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디지털 굿즈 구매자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인 스포츠파이(sportspie) 앱을 통해 등급에 따라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과 함께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10.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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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K게임] 넥슨, 던파로 만리장성 넘어 글로벌 정조준…'카잔'에 거는 기대

기존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에서 NK(넥슨·크래프톤) 체제를 구축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넥슨이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로 만리장성을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중국서 통한 던파, 내년 신작 출격2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국내 개발사들이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가운데 역대 2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찍었다. 올해 5월 중국에 출시한 던파 모바일이 흥행해서다.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넥슨은 더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 던파 IP 기반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2025년 출시를 확정했다.오는 26일 열리는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해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나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투 설계의 핵심 방향성을 담은 개발자 딥다이브 영상과 신규 무기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특히 이번 개발자 딥다이브 영상에서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게임스컴' 공개 시연 등 몇 차례의 테스트에서 극찬을 받은 전투 구조에 대한 개발 비화를 전했다.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볼바이노', '랑거스'를 조우한 주인공 '카잔'의 모습을 그려냈다.카잔은 한 때 펠 로스 제국의 영웅이 몰락한 뒤 펼치는 복수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적들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카잔만의 하드코어 액션 RPG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개발진이 주목한 요소는 정교하면서도 합리적인 전투다. 상대의 행동을 직접 보고 대응한다는 판단 아래 명확한 공격 패턴을 구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스들과 겨루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구조를 짰다.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자신의 전투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확실히 적을 쓰러뜨리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게임 속에서 하나의 정해진 방식이 아닌 공격, 회피, 가드 등 여러 선택지를 시도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공략 방식을 발굴해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서 4시간 대기줄보스전에서는 스태미너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카잔과 보스 몬스터에게는 각각 일정치의 스태미너가 부여되며,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피격될 경우 더 큰 피해를 받게 된다.공격과 방어의 조합으로 몬스터의 스태미너 소진을 유도하고, 약점 부위를 파괴해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핵심 공략법이다.대장군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걸맞은 다양한 무기 조합도 경험할 수 있다. 카잔 개발진은 "카잔은 여러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숙련된 전사이기 때문에 각 무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 역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창', '대검'을 활용한 전투를 보여줬다.대검은 느리지만 묵직하고 강력해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긴 사거리와 넓은 반경의 창은 스태미너 공방에 적합해 다양한 연계 공격으로 스태미너를 감소시키고, '탈진'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플레이어들은 성장과 파밍을 거듭하며 던파의 화려한 스킬 기반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랑거스 전투에서는 변화무쌍한 보스 패턴에 맞춰 하강 공격, 연속 공격 등 스킬과 연계된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였다.카잔은 지난 게임스컴에서 최대 4시간에 육박하는 시연 대기줄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달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포부다.이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가장 기다려지는 신작 중 하나", "공개되는 트레일러들을 볼수록 전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넥슨 자회사 네오플의 윤명진 던파 IP 총괄 PD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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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인기 게임 일제히 추석 이벤트 돌입…'나혼렙: 어라이즈'부터 '모두의 마블'까지

넷마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10종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 등 보상을 주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골드 등이 걸린 미션 이벤트도 준비했다.MMORPG '레이븐2'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숲'을 오픈한다. 이 던전에서 '만월의 송편'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추석 이벤트로 '달맞이 토끼' 희귀 사역마, '만월의 추석 선물 꾸러미' 등도 지급한다.같은 기간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출석 및 미션 이벤트로 '추석 특별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맛있는 달 과자', '탑승물 11회 선물 소환권', '저주 강화석 선택 상자',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가을 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전개된다. 출석만 해도 '송편' 요리 아이템과 '영웅 소환권', '루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 추석 연휴 기간 '피나의 선물' 1개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4' 1개, '영웅 소환권 3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명을 공개할 예정이다.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스토리 이벤트 '쿤 가문 가을대제전'을 개최한다. '보름달 상자', 'SSR+ 탑의 축복 돌파석', '특별 칭호' 등이 보상이다. 이벤트 전용 아이템은 캐릭터 의상 및 레볼루션 조각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10월 11일까지 '한가위 맞이 영웅 소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1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불사 보주', 2~9일차 '영웅 소환 티켓', 10일차 '강림하는 청룡의 한가위 불사 보주' 등을 지급한다. 26일까지는 '한가위 맞이 스페셜 미션'으로 조건 달성 시 '더지의 추석 보따리' 등 보상을 제공한다.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보름달 잔치 7일 출석부'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출석으로 '보름달 잔치 바구니'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소환 쿠폰 꾸러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접속 보상으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추석 오색 송편'과 고대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추석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핫타임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뒷받침한다.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속하면 성정석 30개를 지급하고 일자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연다.복귀 이용자에게는 최대 성정석 30개를 포함한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선물한다.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접속만 해도 1만1000다이아, 11주년 기념 행운 아이템 ' 생일축하고양이'를 지급한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플레이만 해도 '각성 보름달 토끼'를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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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추석 맞아 아케이드 콘셉트 신상품 판매

넷마블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 추석을 맞아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넷마블 대표 마스코트 'ㅋㅋ(크크)'를 활용한 'ㅋㅋ아케이드 탑쌓기', 'ㅋㅋ아케이드 윷놀이 세트', 'ㅋㅋ아케이드 화투', 'ㅋㅋ골드 용돈봉투' 등 4종이다. 탑쌓기, 윷놀이 세트, 화투는 아케이드 콘셉트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신상품 모두 넷마블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자사 IP를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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