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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로제·캣츠아이, 제68회 그래미 무대 오른다…K팝 ‘수상’ 정조준

블랙핑크 로제와 그룹 캣츠아이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29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 측은 로제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축하 공연을 꾸미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했다.로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APT.’(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듀오/그룹 퍼포머 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4대 본상 중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외에도 신인상, 듀오/그룹 퍼포머상 등 두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공연 진행이 확정됐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2월 1일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2월 2일 오전 9시 55분부터 Mnet 채널과 엠넷플러스(Mnet Plus) 앱을 통해서 국내 독점 생중계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9:05
예능

천록담으로 트롯 맹활약…이정, 데뷔 첫 ‘전국노래자랑’ 출연

트롯가수 천록담으로 활약 중인 이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15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강북구민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이와 함께 내로라하는 초대 가수 라인업이 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트롯 왕자’ 김희재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정든 사람아’로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이어 ‘품바의 여신’으로 알려진 김추리가 ‘멋지다’로 흥을 한층 끌어올리고,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이 ‘그래서 결론은’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트롯 아이돌’ 추혁진은 ‘느낌 아니까’를 열창해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무엇보다 천록담(이정)이 가요계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축하 무대에 선다. 피날레 무대에 선 천록담은 ‘동해물과 백두산이’와 ‘님의 등불’을 열창해 ‘트로트 교주’다운 아우라와 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흥미를 돋운다. 뮤지컬 배우 참가자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 결혼 정보 회사 CEO, 여성 프로 복서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개인기를 뽐내 일요일 안방에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할 '전국노래자랑-서울특별시 강북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8:41
뮤직

[공식] 방탄소년단,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골드 인증 추가…컴백 기대감↑

방탄소년단이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3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LOVE YOURSELF 轉) ‘티어’(Tear) 수록곡 ‘러브 메이즈’(Love Maze)가 2025년 1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각각 1억,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골드’ 인증을 받았다.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방탄소년단은 총 16개의 ‘플래티넘’과 48개의 ‘골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로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는 K팝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곡이다. ‘러브 메이즈’는 미로 속에서 엇갈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노래로 전 세계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두 곡의 스트리밍 상승세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되새기려는 글로벌 팬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한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보에는 총 14곡이 수록되며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34개 도시 82회에 이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고양 공연을 비롯해 41회에 이르는 북미, 유럽 투어 전 회차가 쾌속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 스탠퍼드 스타디움,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알링턴 AT&T 스타디움과 벨기에 브뤼셀 킹 보두앵 스타디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역대급 규모의 투어로 공연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7:22
스타

[IS포커스] “아이들 아닌 줄 알았다”…화려함 지우고 또 비상

그룹 아이들이 다시 한 번 변신했다. 그간의 화려함을 덜어내고 ‘본질’로 향했다. 컴백마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해온 아이들은 이번에는 절제된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높이며 K팝 신에 또 다른 신선함을 제시했다.아이들은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모노’를 발표했다. 데뷔 8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첫 신곡으로, 하나의 오디오 채널로 소리를 재생하는 ‘모노’ 개념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화려함을 걷어내고 핵심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음악적 메시지로 확장한 곡으로, 아이들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성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모노’는 29일 기준 멜론 핫100과 최신 발매 차트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음원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QQ뮤직 디지털 앨범 베스트셀러 종합·싱글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골드 인증까지 획득했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페루 등에서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3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국가별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유튜브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 1위에 오른 데 이어 독일, 한국, 러시아, 타이완,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지난 24시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전 세계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도 유지하며 음원과 영상 전반에서 글로벌 화제성을 보였다. 곡은 미니멀한 구성 위에 아이들의 개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온 세상을 모노로 틀어’라는 핵심 가사를 중심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절제된 비트, 감각적인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다. 심플하지만 중독적인 구조 속에서 멤버들의 보컬이 전면에 배치되며 메시지가 또렷하게 전달된다.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가 피처링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아이들 단체곡 가운데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가 참여한 사례로, 절제된 사운드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래핑이 신선함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초반부는 흑백과 미니멀한 연출로 시작해 립 피어싱, 헤어 컬러 등 디테일한 요소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강조한다. 절제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아이들 특유의 에너지가 살아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자연스러운 비주얼과 컬러 톤 전환을 통해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호평이다. 리더 소연 역시 이러한 지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노’는 미니멀하지만 아이들다운 색이 분명한 곡이다. 아이들만 할 수 있는 보컬과 스타일링, 그리고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달라”고 설명했다.곡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반응도 빠르게 이어졌다. 리스너들은 “너무 신선하고 새로워서 다른 걸그룹인 줄 알았다”, “진부한 K팝 노래들 사이에서 신선한 바람 같은 존재”, “아이들은 이미 정점을 찍은 그룹인데도 계속해서 시도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하나의 예술 작품”, “완전 고점을 뚫었다. 가사, 메시지, 안무, 연출, 뮤직비디오 정말 아름답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아이들은 데뷔 이후 강렬하고 다채로운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걸크러시부터 몽환적 서사, 여전사 콘셉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도 주체성과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 흐름 속에서 ‘모노’는 지난해 재계약 이후 아이들이 음악적으로 어떤 태도와 방향을 택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로 읽힌다.재계약 이후 첫 완전체 활동이었던 미니 8집 ‘위 아’가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확장했다면, ‘모노’는 그 ‘우리’가 음악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응축한 작품으로 해석된다. “네가 대체할 수 없는 리듬이니까”, “그냥 자기 자신으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에서 “네가 우측에서 왔든 좌측에서 왔든”, “온 세상을 모노로 틀어”로 이어지는 가사는 아이들이 꾸준히 강조해온 주체성을 환기하는 동시에, 본질에 집중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자는 방향으로 의미를 넓힌다. 이 지점에서 아이들이 그간 음악을 통해 전해온 동시대적 메시지도 엿볼 수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화려한 콘셉트로 성과를 증명한 아이들이 오히려 절제를 택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변신을 해왔던 팀다운 선택”이라며 “이번 앨범은 아이들에게 음악적 완성도와 메시지 모두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30 06:00
뮤직

스트레이 키즈 ‘神메뉴’ 스포티파이 누적 5억 스트리밍…4세대 보이그룹 최초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곡 ‘신메뉴’가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 정규 1집 타이틀곡 ‘신메뉴’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최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으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첫 단일 앨범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을 넘긴 스트레이 키즈는 최초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신메뉴’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스트레이 키즈가 곧 장르라는 강렬한 인상을 전했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창적인 가사, 실험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글로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 새해 초입부터 ‘K팝 챔피언’ 위상을 재입증한 데 이어 활약세를 넓힐 전망이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 존재감을 뽐냈다.기세를 몰아 이들은 오는 6월 6일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9월 11일 브라질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로 출격하고 월드와이드 관객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19:20
스타

이영현 이별 감성 온다…오늘(29일) ‘툭하면’ 발매

가수 이영현이 신곡 ‘툭하면’으로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의 정수를 보여준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6시 이영현의 새 디지털 싱글 ‘툭하면’을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개인 싱글인 ‘툭하면’은 이영현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감성을 담아낸 이별 발라드로, 작곡가 최한솔과 싱어송라이터 임세준, 더브라더스 김태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발매 당일, MR을 제거한 ‘찐’ 라이브 콘텐츠인 1theK ‘MR은 거들뿐’도 공개해, 독보적 보컬 라이브로 음원과는 또 다른 감상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이영현은 ‘툭하면’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했던 시간의 무게와는 달리 가볍고 허무하게 끝나버린 이별의 순간을 절절하게 표현한다. 슬픔을 애써 억누른 채 현실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 특히 “툭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사랑했던 날의 끝에서 아직 그대로야”와 같은 가사로, 끝내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남겨둔 채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음원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MR은 거들뿐’을 통해 ‘툭하면’ 첫 라이브를 공개한다. ‘MR은 거들뿐’은 가수의 목소리와 MR을 각각 이어폰 좌우로 분리해 감상할 수 있는 포맷으로, 한쪽 이어폰으로는 MR을, 반대쪽 이어폰으로는 가수의 목소리만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이색 콘텐츠다. MR이 없이 무반주로도 전혀 흐트러짐 없는 이영현의 보이스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완벽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영현은 어두운 조명 아래 소파에 앉아 마치 이별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연출 속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감성 충만한 보이스로 곡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이영현은 실력파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툭하면’ 발매 직후인 오는 30일(토)에는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3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용인,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 - 숨’을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9 08:50
뮤직

로제냐, 케데헌이냐, 캣츠아이냐…‘그래미’ 문 열 K팝 주인공은? [IS포커스]

음악인들의 ‘꿈의 시상식’으로 불리는 ‘그래미 어워즈’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올해 시상식에서 그래미 최초의 K팝 수상자가 나올 지 주목된다.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노미네이트 명단에 로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걸그룹 캣츠아이 등 K팝 장르 아티스트 및 작품이 이름을 올린 만큼 이들이 전할 낭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노미네이트 부문을 살펴보면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송 오브 더 이어’,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케데헌’ OST ‘골든’은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또 캣츠아이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K팝에게 그래미는 ‘통곡의 벽’이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받고 있는 큰 사랑에 힘입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가수들이 미국, 영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도 수상 영예를 안아왔지만 아직까지 그래미의 벽을 넘진 못했다.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베스트 뮤직 비디오’ 후보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BTS가 63~65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연속으로 올랐지만 수상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때문에 이번 그래미에서 수상자가 나올 경우 ‘K팝 최초의 그래미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게 된다. 업계는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자 탄생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로, 로제&브루노 마스의 ‘아파트’와 ‘케데헌’ OST ‘골든’이 나란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빼어난 성과를 보여준 만큼 수상 가능성이 밝게 점쳐진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8주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발매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 최상위권을 달리며 롱런 중이다. 이달 초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잇달아 주제가상을 수상한 점도 그래미가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다. ‘아파트’ 또한 빌보드 ‘핫 100’ 최고 3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 성과를 거둬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로제&브루노 마스라는 두 글로벌 팝스타가 갖는 상징성도 막강하다. 백인만의 축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그래미도 이같은 가시적 성과 및 음악에 대한 고평가를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그래미 내 분위기가 점차 개방적이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결정적인 순간 보수적인 결정을 하는 게 그래미고, 타 후보들도 쟁쟁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골든’의 ‘올해의 노래’ 수상 가능성은 점쳐볼 만 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타 후보에 비해 ‘아파트’와 ‘골든’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또 두 곡 모두 작품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 중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평론가는 “이번에 그래미 수상작이 나올 경우 K팝 역사의 중요한 순간이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겠지만, 명백하게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나온 곡들인 만큼 온전히 K팝 작품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논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 역시 이번 그래미에 대해 “K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아파트’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또 ‘케데헌’의 비주얼 부문 및 올해의 노래 수상 가능성도 기대했다. 캣츠아이의 경우 노미네이트 자체가 하나의 의미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탄생시킨 캣츠아이는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호성적을 내리 써오며 그래미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수상 전망은 엇갈렸다. 에디슨 레이, 리온 토머스, 롤라 영 등 쟁쟁한 후보들과 단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되는 이들에 대해 정 평론가는 “그래미가 팝 그룹에 신인상을 준 전례가 없고, 올해 후보에 좋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많이 포진했다”고 밝힌 반면, 김 평론가는 “캣츠아이도 현지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인정을 받았고, 다문화적인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수상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 8팀의 합동 무대로 그래미에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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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여전히 맺지도 끊지도 못했을까…이적 ‘매듭’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놓을 수 밖에 없던 /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한때는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대’가 맺지도, 끊지도 못하는 매듭이 돼 노래 안에 들어왔다. 2010년 발매된 이적의 정규 4집 ‘사랑’ 7번 트랙 ‘매듭’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은 그리움과 헝클어진 채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깊이있게 담아낸 곡이다. 발매된 지 16년이나 지났지만 예나 지금이나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적의 스테디셀러 발라드 넘버 중 하나다. 앨범은 ‘다행이다’의 메가 히트로 전성기를 구가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처음으로 작정하고 사랑을 테마로 해 써내려간 곡들로 구성돼 발매 당시 화제를 모았다. 선공개곡 ‘빨래’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그대랑’ 외에도 ‘다툼’, ‘아주 오래전 일’, ‘두통’, ‘끝내 전하지 못한 말’, ‘보조개’ 등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은 10개 트랙이 고르게 사랑 받았다. 이 중 ‘매듭’은 어느 곡보다 담담한 이적의 보컬로 시작된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출발, 곡의 전개와 함께 현악 스트링이 풍성하게 어우러져 서정성을 배가한다. 이적 특유의 매력 또한 과함도, 부족함도 없이 담겨 편안하게 전개되는데 음유시인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곡의 백미는 역시나 가사다.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 실같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네 지친 마음을 파고드네”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 걸 알지만 /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 속에서 오오오” 2023년 발간된 ‘이적의 단어들’에서 이적은 이 곡을 언급하며 “영어의 ‘all thumbs’라는 표현을 처음 봤을 때 나를 보고 만든 말인가 싶었다”고 손재주가 없어 운동화끈 매듭을 엉망진창으로 묶던 자신을 떠올리면서 “노래 ‘매듭’에 나오는 매듭은 그런 매듭이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기능적 매듭이 아닌, 막무가내로 꼬여 있는 응어리 같은 매듭. 어떤 사랑의 기억은 그런 매듭으로 남는다”고 적었다. ‘일’ 아닌 ‘감정’의 매듭은 단순히 잘 맺는다고 잘 끝나는 것만은 아닐 터. 각자의 경험의 폭과 깊이에 따라 곡에 대한 감상이 달라지는 가운데, 처음 들었던 그 때보다 지금 이 곡이 더 저릿하게 다가오는 건 아마 나도 나이가 들었단 얘기일 테다. 16년이 지난 지금, 이 곡의 화자는 과연 그 때 매듭을 어떻게 맺었을까, 혹은 기억할까.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6:00
연예일반

[TVis] “집이 다 금빛”... 정선아, 김준수와 초고속 계약 비하인드 (라스)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김준수와 계약을 결심하게 된 뜻밖의 계기를 털어놨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단짠 단짠 단짝’ 특집으로 꾸며져 정호영, 샘킴, 김준수, 정선아가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이날 정선아는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회사를 막 시작했을 무렵이었고, 선아 누나가 마침 FA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영입 당시를 떠올렸다.정선아는 소속사 이동 이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수입이 늘었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김준수는 “소속 배우들의 개런티가 전반적으로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특히 정선아는 계약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으로 김준수의 집을 처음 찾았던 기억을 언급했다. 그는 “높은 곳에 있는 집이었는데, 문을 여는 순간 내부가 전부 금빛이었다”며 “이집트 부자 집에 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네킹까지 진열돼 있어서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었고, 빨리 계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정선아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며 “첫 뮤지컬이라 많이 두려웠는데, 노래 지적을 많이 받아 더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아는 “아이돌 출신이라 솔직히 편견이 있었지만, 연습에 완벽하게 준비해 오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회상했다.또 정선아는 김준수의 성향을 두고 “대표님이긴 한데 아재 개그가 너무 재미없다”며 돌직구를 던졌고, 김준수는 “낯을 가린다. 친해지면 다르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8 23:48
연예일반

[TVis] “엄마 닮아 예쁘다” KCM 딸 공개... 김종민도 감탄 (슈돌)

가수 KCM이 아내와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KCM의 아내와 두 딸 서연 양이 등장했다.이날 김종민은 서연 양을 보며 “엄마 닮아서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KCM은 아내와 딸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둘째 딸에 대해서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종민은 “진짜 KCM 무슨 복이냐”며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KCM은 딸의 끼를 언급하며 “노래도 한 번 들으면 바로 따라 하고, 춤도 잘 춘다. 끼가 진짜 많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종민은 “사실 KCM 씨가 비보이 출신이다. 그 끼를 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KCM은 화장을 한 아내의 머리를 넘겨주며 “너랑 이렇게 있으니까 적응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엄마의 얼굴을 만지자 “그거 지워지면 가면이 벗겨지는 거야”라고 장난을 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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