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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성 ‘날봐귀순’·‘대박이야’ 노래방 저작권 1위”(‘집대성’)

빅뱅 지드래곤이 대성의 트로트곡 ‘대박이야’와 ‘날 봐 귀순’을 노래방 효자곡으로 꼽았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빅뱅 완전체 3인방의 토크가 이어졌다. 최애곡을 꼽아달라는 대성의 말에 지드래곤은 “한 곡을 꼽기엔 어렵다. 곡을 만들 때의 기억이 있으니까”라며 “지금으로 치면 가장 최근으로 항상 업데이트되는 것 같다. ‘봄여름가을겨울’이 가장 최근의 우리 기억이니까. 나에게는 우선순위기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은 ‘저작권에서 가장 효자곡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매 년 쌓이면 한곡 한곡에 대한 것으로 저작권료가 나오는 게 아니라 전체 수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활동 여부에 따라 갭 차이가 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노래방에서 1위한 곡은 ‘날 봐 귀순’과 ‘대박이야’”라며 대성의 ‘대박이야’와 ‘날 봐 귀순’을 언급했다. 이에 태양은 “‘대박이야’ 발매한 뒤 연말 시상식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태진아 선배님이 오시더니 ‘야 지드래곤, 너 곡 잘 쓰더라’ 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지드래곤은 “트로트계 전문가분들을 찾아가서 정석대로 작업한 곡이었다”며 작업 당시를 돌아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19:15
뮤직

뮤직카우, 영탁·이찬원 인기곡 스페셜 옥션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영탁, 이찬원의 노래를 연달아 스페셜 옥션으로 공개한다. 뮤직카우는 영탁 ‘꼰대라떼’, 이찬원 ‘딱! 풀’ 옥션을 연이어 오픈한다.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스페셜 옥션’의 일환으로, 옥션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특별 옥션이다.영탁 ‘꼰대라떼’ 옥션은 22일 정오에 오픈된다.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부터 신규 앨범 발매, 추석 특집쇼까지 쉼 없는 행보를 예고한 영탁의 ‘꼰대라떼’는 2020년 방영한 드라마의 OST로 발매되어 인기를 모았으며, 후배 가수들의 커버로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기도 하다.29일 정오에는 이찬원의 ‘딱! 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271주에 대한 옥션이 예정돼 있다. ‘딱! 풀’은 현재 진행 중인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세트리스트에도 포함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사랑받으며 최근 라이브 무대 영상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스페셜 옥션은 고객 여러분들이 최대한의 수익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다. 꾸준하게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가수의 노래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저작권료 자산의 특성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트로트 대전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옥션을 시작으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주희 ‘자기야’와 같은 트로트 명곡 옥션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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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장우영→소유 초호화 보컬 모였다!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가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10일 Mnet은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프로듀서로 등장한다고 알렸다.‘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숨막히는 결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슈퍼스타K’ 시리즈의 뒤를 잇는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를 통해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펼치던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을 발굴하고, 전국민 싱어롱 타임의 막을 올릴 계획이다.이에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오랜 가요계 경험에 더불어 뛰어난 보컬, 프로듀싱 능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들 10인은 노래방을 애정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이름들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음원 및 노래방 차트에서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로 손꼽히는 이들의 출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10인의 프로듀서들은 두 명씩 한 팀을 이뤄 장우영X서은광, 소유X임한별, 기리보이X카더가든, 로이킴X박재정, 김민석X영케이 총 5팀 체제로 나선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배인 심사 스타일로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실력자들을 발굴해낼 수 있을지 프로듀서 군단의 활약상이 주목된다.‘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는 지난달 성황리에 참가자 공개 모집을 마쳤다. 한 달여 간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최연소 10살부터 최고령 65살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가자가 모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노래방' 하면 빠질 수 없는 발라드를 필두로 락, 댄스, 트로트 등 다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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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더 트롯쇼’ 생방송 출격… 김희재 스페셜 무대까지

‘낭만 트롯 가객’ 김용필이 ‘더 트롯쇼’에 오른다.김용필은 오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팬들과 만나 함께한다.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중후한 목소리와 중년의 섹시미로 트롯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용필이 ‘더 트롯쇼’ 생방송 현장에서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방송에는 김용필을 비롯해 힐링 보이스 박구윤과 트로트 퀸 홍자의 신곡 무대, 독보적인 음색의 조명섭과 상큼 매력의 강혜연이 함께 꾸미는 ‘명곡 트롯’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더 트롯쇼’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재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여기에 트롯계에 불러 일으키고 있는 소유미와 자칭 타칭 서윗 꽃도령 영광, 일명 ‘국자 퍼포먼스’로 주부 대통령으로 등극한 신명근, 파워풀한 무대매너 박군, 애절 보이스 양지은, 매력만점 허스키 보이스 김희진, 발랄한 매력의 강예슬, 강렬한 무대 장악력 신인선, 긍정 에너지 이도진, 감성 거인 황민호, 명품 보이스 김용임, 깊은 내공의 소유자 정일송, 호소력 짙은 목소리 윤태화, 트로트 프린스 양지원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김용필과 황민호는 ‘더 트롯쇼’에 앞서 진행되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더 트롯 보라고’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도전! 트롯 라이브’에 출연한다. ‘도전! 트롯 라이브’는 트로트 스타들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노래와 매력을 어필하는 디지털 전용 라이브 콘텐츠. 특히 두 사람이 ‘도전하라! 미션 노래방’ 코너에서 상금 100만 원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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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불트’ 박현호 “실패했던 과거? 창피하지 않아..덕분에 무대 올라”

“나 박현호. 아이돌도 망했고 솔로도 망했고 오디션도 떨어져 봤다. 이제 내 나이 서른. 하지만 박현호 절대 죽지 않아.”가수 박현호가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에서 선보인 내레이션에는 박현호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각오가 함축돼있다.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분명히 있었을 터다. 그러나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다시 도전했고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너무 속이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방송이 다 끝나서 아쉽기도 하다. 홀가분하면서 시원섭섭하다”며 5개월의 여정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박현호는 지난 2013년 아이돌그룹 탑독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5년 1월 팀을 탈퇴한 후 솔로 가수 아임으로 활동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박현호가 트로트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시작한 건 전역 후인 지난 2021년이었다. 본명인 박현호로 ‘돈돈돈’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박현호는 “타 기획사 대표님에게 (트로트를) 권유받아 시작하게 됐다”며 “아이돌로 활동할 때 자기소개를 트로트로 하기도 했고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가서 ‘곤드레 만드레’ 같은 신나는 노래를 자주 부르곤 해서 트로트가 거리감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뗀 박현호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다. ‘트롯 전국체전’ 결과가 아쉬웠기에 도전했을 법도 하지만 실제로는 한 번의 거절 후 ‘불타는 트롯맨’에 합류했다.박현호는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 ‘내가 과연 트로트라는 장르를 잘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면서도 “이후 정확하게 ‘불타는 트롯맨’에 안 나가서 후회하는 꿈을 꿨다. 정확하게 ‘불타는 트롯맨’이었다. 그래서 다시 전화 왔을 때 참가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현호는 지난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경연을 마쳤다. 데뷔 10년 차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된 그는 “이전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휴게소 같은 데를 가면 알아보기도 한다. 주변에서 ‘이제 좀 빛을 보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 사실 준결승전까지 올라간 것도 좋아했지만 내가 무대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하더라”며 미소 지었다.결승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박현호는 “처음에는 정말 아쉽지 않았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아쉬움도 없었고 ‘오늘만 잘하자’, ‘여기까지 만족한다’고 생각했는데 딱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하기 전에 갑자기 결승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69번 가수로 첫 등장해 박상철의 ‘꽃바람’을 열창하고 수준급의 입피리 실력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입피리는 박현호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제작진이) 중간에 춤을 췄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뭔가 이 노래에 춤을 추기는 애매한 것 같아 개인기를 넣겠다고 했다.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심사위원들도 처음에 내가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며 웃었다.트롯레인저, 트롯파이브 등을 매 경연마다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한 박현호. 그는 “첫 예심을 제외하고는 (준비기간이) 길면 2주, 짧으면 1주였다.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조금 더 준비 기간이 길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부족한 노래를 메우기 위해 퍼포먼스를 앞세운 것 아니냐는 일각의 평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고 트로트를 오래 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들과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한 번이라도 눈에 띄어야 하고, 주목받아야 하지 않냐. 그렇기에 내가 이들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춤을 추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속상하긴 했다. 똑같은 기간에 나는 두 배로 연습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시청자는 같이 연습하고 같은 무대를 꾸미는 것을 하나로 보지 않냐. 그럴 때마다 퍼포먼스 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모르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박현호는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 당시 직설적인 내레이션에 대해서는 “창피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내가 이때까지 실패했던 것들이 나쁘지 않고 이것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내레이션할 때도 ‘이걸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풀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가장 재미있는 게 가장 솔직한 거라는 생각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자 했다.” 견제가 됐던 출연진이 있냐는 물음에는 “100명 다 견제됐다”면서도 “사실 견제라기보다는 ‘내 것만 잘하자’라는 생각이 있었다. 나 스스로를 견제하지 않았나 싶다”고 웃었다.‘불타는 트롯맨’으로 인생 2막을 연 박현호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다재다능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노래하는 프로그램도 좋고 예능프로그램도 좋다. 무엇이 됐든 ‘박현호는 열정 있게 모든 걸 잘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또 회사가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팀이지 않나. 내가 모델이 될 수 있다. 화보를 통해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마지막으로 박현호는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해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현호데이’ 팬카페 여러분한테 하루하루 힘이 돼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오래오래 소통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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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2' 박지현, 김연자-장윤정 족집게 과외받은 실력자였네! 과거 영상 역주행~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2'(미트2)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박지현이 김연자-장윤정으로부터 특훈을 받았던 과거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대학부 참가자로 등장해, '최단시간 올하트' 기록을 세운 강력한 우승 후보다.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 그는 8년간 수산업에 종사했으며, 어머니를 도와 성실하게 살아온 모습과 건실한 대학생(호남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또한 진성의 '못난 놈'을 깔끔하게 불러서 최단시간 올하트를 받으면서 단박에 화제를 모았다. 물론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장윤정-김희재-붐의 소속사인 초록뱀이앤엠에 몸담고 있는 트로트 가수임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현재 가장 핫한 출연자임에 분명하다. 이로 인해, 그의 과거 영상들까지 역주행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장윤정이 고정 출연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속 모습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지현은 '트로트 신' 김연자로부터 족집게 레슨을 받으면서 진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윤정의 주선으로, 박지현 외에 영광, 해수 등 장윤정 소속사 가수들이 실력을 검증받고 조언을 얻고자 김연자를 만난 것. 당시 박지현은 김연자의 '밤열차'를 열심히 불렀다. 이를 들은 김연자는 박지현에 대해 "입을 잘 안 벌려서 가사 전달이 안된다. 비음이 너무 많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한편, "혹시 집에 연습할 공간이 없냐? 소리를 크게 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그러자 박지현은 "저의 요즘 최대 고민이 원룸에서 지내다 보니까, 소리를 크게 지를 수가 없어서 연습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걸 바로 알아차리셨다는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노래방에서 지르며 발성 연습을 해라. 피나는 연습을 해라"라고 조언했다. 소속사 선배이자 '대모' 같은 장윤정은 "출세하자!"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김연자 선생님의 말씀대로 피나는 연습을 하셨나보네요", "이때보다 미트2에서 실력이 많이 발전하셨네요", "박지현 님이 무조건 진하실 것 같아요", "우승 가즈아~"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23.01.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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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트롯요정’ 김다현 ‘화밤-진성 가요제’ 眞 왕관 주인공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며 왕관을 썼다. 김다현은 13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40회 ‘진성 가요제’에 출연, 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현은 일대일 매치를 하게 됐고, ‘님아’라는 곡을 선곡했다. 진성은 “ ‘님아’와 매칭이 잘 될 것 같은 목소리”라며 “노래방 점수 100점을 받으면 이 곡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김다현은 아깝게 98점을 기록했다. 김다현은 올림머리에 청담동 며느리룩의 성숙한 비주얼과 감성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구슬프고 애절한 감성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가창력에 진성은 “원래 내가 이 곡을 부를 때 분위기를 이렇게 내려고 했다. 14세 소녀가 이렇게 폭넓은 해석력을 보여주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결과 예술점수 100점이 더해져 진에 등극하며 왕관의 주인공이 된 김다현은 “상상도 못해 너무 당황했다. 선생님하고 듀엣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진성과 듀엣 무대에서 ‘님의 등불’을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과시했다. 김다현은 ‘그냥 웃자’와 ‘하트뿅’에 이어 지난주 깜짝 발표한 신곡 ‘무등산’으로 국악트롯요정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세 때부터 5년간 광주에서 판소리를 배우며 무등산과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가운데 이번 신곡 ‘무등산’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을 자신만의 진한 국악트로트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김다현은 “광주와 인연이 깊은 만큼 ‘무등산’을 부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빛고을 광주와 무등산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신곡 공개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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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오늘(9일) 방송… 김호중 “시간 허락될 때까지 노래”

오직 SBS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드디어 오늘(9일) 방송된다. 이에 SBS 측은 본방송을 앞둔 9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호중의 인생 이야기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의 인생 첫 TV 단독 쇼다. 2009년 19살의 나이에 ‘고딩 파바로티’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이후 SBS와 만나 자신의 이름 내건 쇼인 만큼 의미가 남달랐고 그렇기에 김호중은 이번 쇼에 진심이었다고.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본 공연에서 김호중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불렀던 ‘네순 도르마’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해 웅장한 무대로 꾸몄고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을 불렀다. # 화려한 게스트 군단 또 다른 볼거리는 ‘특급 게스트’ 최백호와 송가인의 등장이다. 두 가수는 김호중과 함께 듀엣 무대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김호중의 롤모델’로 꼽히는 최백호는 본 공연에서 ‘노래해요’ 듀엣 무대를 어린이 합창단과 선보였다. 김호중과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며 친근함을 드러낸 최백호는 “목소리만 듣고 좋은 가수가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자주 보자”고 말하기도. 송가인은 김호중과 나란히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 오백년’을 함께 불렀다. 김호중은 “국악과 성악이 함께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송가인에게 연락했는데 흔쾌히 출연요청을 수락했다”며 “사실 우리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덧붙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김호중의 판듀 김호중은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도 선물했다. 먼저 그는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곡을 받아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아리스 노래방’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가요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곡들을 즉석에서 불렀다.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를 모티브로 한 ‘김호중의 판듀’ 코너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호중의 판듀’로 선정된 팬 2명은 직접 김호중과 ‘빛이 나는 사람’ 듀엣 무대를 꾸몄고 3000여명의 관객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김호중은 “나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하루가 행복해졌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며 “시간이 허락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서로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아무 신경 안 쓰고 노래만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늘 오후 8시 10분 TV 방송으로만 공개되고 VOD 다시보기와 디지털 클립 서비스 등을 제공하지 않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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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X황윤성,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 개최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과 황윤성이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를 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안동 여행이 이어진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두 사람이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미식의 도시 안동에서 힐링을 찾아가는 모습,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과 황윤성은 최근 SNS 등에서 안동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낙동강 월영교를 찾는다. 월영교 아래에는 초승달 모양의 배들이 둥둥 떠 있고 낙동강을 수놓는 색색의 초승달 배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이찬원과 황윤성은 설렘을 가득 안고 단둘이 초승달 배에 탑승한다. 이어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진짜 연인 같다”, “두 사람의 표정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황윤성은 초승달 배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도 부른다. 초승달 배에 노래방 장치가 있었던 것. 두 트로트 스타의 노래에 월영교 위에 어느덧 안동 시민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후문이다. 안동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에 이에 이찬원과 황윤성은 더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화답한다. 그야말로 낙동강 위 깜짝 미니콘서트가 열린 것. 낙동강의 절경, 아름다운 월영교와 어우러진 둘의 무대는 시민들을 열광하게 한다. 이어 이찬원과 황윤성은 오직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음식들을 먹고, 서로에 대한 끈끈한 우정의 마음도 나눈다. 인사성도 팬서비스도 우정마저도 훈훈한 이찬원과 절친 황윤성의 안동 힐링 여행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1:14
연예일반

4.5만 명이 한자리에! 3년 만에 돌아온 ‘드림콘서트’ 잠실 달궜다

길고 긴 팬데믹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다시 만났다. 함성과 떼창이 18일 저녁 서울 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 ‘제28회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드림콘서트’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와 2020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다. 팬데믹 상황이 펼쳐지며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스타와 팬들. 객석엔 4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고, 레드벨벳을 비롯해 아이브, 오마이걸, 라붐, 위클리, 클라씨, 엔시티 드림, 라잇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27개 팀이 참석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 서니 꿈만 같다”며 다시 만난 순간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된 후에도 한동안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응원 등 함성과 떼창이 제한됐다. 때문에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이번 ‘드림콘서트’는 팬들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출연자들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부터 대세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까지 모두에게 힘겨웠던 코로나19 기간을 위로한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선 ‘떼창’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일본, 태국, 페루 등 세계 각국에서 생중계됐다. 말레이시아, 미국, 페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파를 탔다. NCT 드림 멤버들은 “(지금 한국으로 여행을 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국경을 넘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같은 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를 주제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노래방 부스 체험, 랜덤 플레이 체험,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드림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유혹했다. ‘드림콘서트’에 이어 ‘제 1회 드림콘서트 트롯’도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남진, 설운도, 진성, 김용임, 송가인, 김호중, 박군 등 트로트 가수 30명이 출연해 트로트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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