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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쿠키런: 킹덤', DDP서 4주년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 개최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4주년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 문화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했다.전시 타이틀의 '진리'을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로,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풍자와 해학의 전통 탈로 각각 재탄생했다.한지 조각가 박명옥 작가는 퓨어바닐라 쿠키가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흑화'와 '각성'을 '옳고 그름에 대한 경계'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 2종을 선보인다.또 지난달 4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이 제작한 전통 탈 6종을 전시한다. 쉐도우밀크 쿠키와 그에 대적하는 에인션트 쿠키 5종의 특징을 익살스러운 탈로 재현했다.전시 공간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영지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로 꾸몄다.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쉐도우밀크 쿠키의 세계로 향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동료들의 여정을 연출했다.4주년 기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DDP 쇼룸의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 부스와 연계해 동작에 맞춰 움직이는 쉐도우밀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퓨직', 음악과 조명이 융합된 포토부스에서 쉐도우밀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글로프레임'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전시 기간 아트 컬래버 특별 굿즈도 판매한다. 신정철 장인과 박명옥 작가가 제작한 소형 전통 탈 6종과 종이 인형극 목각 노리개 6종, 한지 조명 액자 2종 등 한국 전통 공예를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4 18:29
IT

펄어비스, ‘검은사막’ 대양 물물교환 콘텐츠 개편

펄어비스가 5일 ‘검은사막’의 대양 물물교환 콘텐츠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물물교환은 검은사막 대양에서 항해를 즐기는 선장 모험가들이 다양한 거점에서 얻은 교역품을 납품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개선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는 물물교환으로 얻은 교역품을 선착장에서 창고로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다. 보관된 아이템을 NPC에게 판매할 때 직접 판매 수량을 입력할 수 있어 거래가 더욱 편리하다. 물물교환 물품 목록의 갱신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도 한 번에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물물교환의 수익을 상향 조정했다. 모험가는 콕스 해적단의 일지, 5단계 오색빛 산호 노리개 등 5단계 교역품을 판매할 경우 최대 1000만 은화를 획득할 수 있다. 5단계 교역품 교환 시 얻을 수 있는 ‘까마귀 주화’의 양도 증가했다.대양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의 수량과 아이템 획득 확률도 높였다. ‘바다악어’를 처치하면 ‘해양 괴수의 내단’과 ‘흉포한 해양 괴수의 내단’을 기존보다 3.5배 더 획득할 수 있다. 황금 산호석, 정교한 진주 목걸이 등의 아이템도 더욱 풍부하게 얻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대양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의뢰들의 보상을 개편했다. ‘ 현상수배 : 헤카루’ 등의 의뢰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공헌도 경험치와 항해 경험치, 바람의 근원 지급량을 상향했다.대양 콘텐츠에 필요한 신규 해원석 ‘루살카 해원석’을 추가했다. ‘루살카 해원석’은 기존 마고리아 해원석보다 속도, 가속도, 내구도 면에서 더 높은 효과를 제공해 보다 원활한 항해가 가능하다.한편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설원 이벤트 지역 ‘우당탕탕쿵탕 눈꽃 설원’이 종료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모험가를 위해 스노우보드 코스를 유지하며, 향후 새로운 코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험가는 오는 19일까지 액세서리 개량 아이템 ‘ 불완전한 힘의 보옥’을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획득한 ‘ 불완전한 힘의 보옥’을 각종 술잔 및 ‘밤의 조각’으로 교환 후 ‘새벽의 정수’와 가열하면 고요한 새벽을 품은 술잔, 무심한 태양이 담긴 술잔 등을 얻을 수 있다.이현아 기자 2025.02.05 13:47
드라마

‘옥씨부인전’ 연우, 강렬한 첫 등장…판도 바꿨다

배우 연우가 ‘옥씨부인전’에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연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비밀을 품은 미모의 여인 차미령 역으로 분해 시청자를 만났다.이날 방송에서는 태영(임지연)과 도겸(김재원)을 처음 만난 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억울한 일을 겪은 이웃의 사건을 대신 발고하러 외지부 집무실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마주친 태영에게 당찬 행동과 말투로 응수하며 남다른 정의감을 보여줬다.이후 자신이 떨어트린 노리개를 돌려주려 따라오던 도겸과 처음 만나게 된 미령은 따라오지 말라며 그의 호의를 대차게 거절, 의외의 당당함을 보이기도 했다.방송 말미, 외지부 일을 배우게 된 미령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환자들에게 “다들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이야기 새어 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수상한 표정을 지어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 연우는 안정적인 대사 톤과 표정 연기로 강인하지만 비밀스러운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연우가 앞으로 ‘옥씨부인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JTBC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3:14
e스포츠(게임)

엔씨, 블소2 대규모 업데이트 '퍼스트 블러드' 실시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가 대규모 업데이트 '퍼스트 블러드, 두 개의 심장'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블소2는 신규 레이드 월드 풍백, 월드 스코어, 블러드 보스, 패스트 트랙, TJ’s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풍백'은 PvP(유저 간 대결) 불가 월드로 '수라 송시국'과 '풍백문주 아랑' 서버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매주 등장하는 서버 전체의 레이드 목표를 달성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신규 월드는 별도의 월드 콘텐츠와 월드 거래소를 제공한다. 콘텐츠 보상으로 거래 가능한 비각인 아이템을 제공해 월드 내 거래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월드 스코어'는 수라 송시국 서버와 풍백문주 아랑 서버 간의 경쟁 콘텐츠다. 서버 보스, 파티 던전, 월드 콘텐츠 등으로 포인트를 획득하고 매주 수요일 집계된 포인트가 높은 서버가 승리한다.'블러드'는 서버 전체가 단합해야 공략할 수 있는 보스다. 매주 다른 지역과 시간에 등장한다. 블러드 보스 처치 시 '전설 목걸이·노리개·반지', '영혼석', '호신부', '옥보', '영쇄' 등을 획득할 수 있다.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풍백 비급 패스트 트랙'을 사용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71레벨부터 85레벨까지 경험치를 2배 지급하며 원하는 전설 소울을 선택해 5성으로 완성할 수 있는 '퍼펙트 소울 선택 상자'도 제공한다.블소2는 업데이트 기념 'TJ 쿠폰'을 전 서버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이용자는 10월 30일 오전 5시 이전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6 17:02
e스포츠(게임)

'롤 마니아 축제' LCK 팬 페스타, 6일부터 경주서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1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2000여 명의 팬이 찾았다.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페스타는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보다 하루 먼저 팬들과 만난다.6일에는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 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현장 투어 로드쇼 프로그램이 LCK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LCK 후원사들도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맞이한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LCK 공식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된다. 이번 팬 페스타에 참가하는 후원사는 우리은행,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이다.우리은행은 경주에 맞춘 전통 콘셉트를 살린 초대형 부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행운 부적 등 경품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4 14:09
연예일반

아이브, 中 누리꾼 타격 영향 無… ‘해야’ MV 2000만 뷰 돌파 목전

“해야~ 해야~ 해야~ ♬ ”중독적인 멜로디에 한국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소품과 배경까지.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 주장에도 큰 흔들림 없이 아이브는 아이브만의 길을 가고 있다.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1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는 약 1950만 회로 2000 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2D 원화를 담당한 박지은 작가에 따르면 ‘해야’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해를 사랑한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다. 누리꾼들은 그간 ‘구미호’를 레퍼런스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실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신선하다며 호평했다. ‘해야’ 뮤직비디오는 안유진이 곰방대를 들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조선시대 민화 중 곰방대를 물고 있는 호랑이 그림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 속 호랑이가 떠오른다. 화면이 전환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레이가 전통 부채를 들며 귀에 박히는 래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지 위에 그려진 전통그림, 한국 문양이 박힌 의상과 저고리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링, 노리개 등 한국적인 요소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최근 K팝 트랜드라고 하면 이지리스닝, Y2K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어보다 영어로 된 가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런데 4세대 대표 그룹 아이브가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사와 전통미가 강조되는 노래로 K팝 신에 변주를 줬다. 아이브의 신선한 시도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세례가 쏟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해야’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배경을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며 “상서로운 구름, 노리개, 부채 등은 모두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다. 산 그림은 한국에 없는 풍경으로 중국 남부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박지은 작가 개인 블로그에까지 찾아가 “부끄러운 줄 알라”, “중국의 요소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같은 중국 누리꾼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이어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억지 주장을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표현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은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의 주장은 아이브에게 어떠한 타격도 되지 못했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8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말레이시아·노르웨이·터키·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헝가리·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국내에서도 순항 중이다. 1일 오전 10시 기준 ‘해야’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3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 지니 일간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아센디오’ 역시 이날 멜론 벅스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 이후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엠’, ‘오프더 레코드’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히트는 물론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이며 안주하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신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해야’에서는 전통미를, ‘아센디오’로는 몽환적인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아이브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이브가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그룹인데 ‘해야’처럼 한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노래를 내면 아이브만의 개성이 더 뚜렷하게 보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58
연예일반

[왓IS] 아이브 신곡 ‘해야’ MV=중국 문화 훔친것? 때아닌 악플에 ‘몸살’

그룹 아이브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가 중국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에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 더블 타이틀 곡 중 ‘해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가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해야’ 콘셉트에 맞춰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부터 노리개, 곰방대, 전통 부채, 산수화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 등이 등장했다. 뮤직비디오 2D 원화를 담당한 박지은 작가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야의 공식 콘셉트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해를 사랑한 호랑이”라며 “한지 위에 전통 재료로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그러나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해야’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배경을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심지어 박지은 작가 블로그에도 찾아가 “부끄러운 줄 알라”, “중국의 요소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이들은 ‘해야’ 뮤직비디오 속 상서로운 구름, 노리개, 부채 등을 예시로 들며 “모두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고, 산 그림은 한국에 없는 풍경으로 중국 남부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아이브 ‘해야’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만인 30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5:34
연예일반

아이브,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룹 아이브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타이틀곡 ‘해야 (HEY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17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푸른 빛깔의 족자가 열리면서 시작됐다. 멤버들은 승무 고깔로 얼굴을 가린 채 호랑이를 따라나서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동양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했고, 노리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멤버들의 모습은 고전미를 자랑하는 가운데 시원시원한 군무를 펼쳐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해를 둘러싸고 있는 호랑이의 모습이 마치 동화를 연상케 하는 판타지적인 장면으로 해를 사랑한 호랑이를 떠올리게 만들어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티저 영상 속 강렬하게 전개되는 ‘해야’의 멜로디와 함께 중복적으로 들리는 ‘해야 해야 해야’라는 가사 일부는 짧지만 중독성 넘치는 멤버들의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아이브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Accendio)’를 포함해 총 6곡을 수록, 더욱 깊어진 아이브의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다.타이틀곡 ‘해야’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속 강렬한 후렴과 랩이 분위기를 압도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를 통해 아이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한편,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오는 29일 오후 6시(KST)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2:49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주류 매장 오픈…위스키 20종 단독 판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모였으며 ‘글렌피딕 50년’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이 중 20여 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신세계면세점은 여행객의 경험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매장을 기획,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발베니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걸 수 있는 한국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도 연다.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주류 매장 오픈 이후에도 희소성 있는 상품 유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에게 더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정복철 신세계면세점 주류 바이어(과장)는 “이번 주류 매장을 ‘여행객이 출국 전 시간 내서 가보고 싶은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희귀 상품 유치, 단독 브랜드 입점 등에 힘썼다”라며 “위스키 트렌드가 지속되는 만큼 신세계면세점의 주류 매장을 한발 빠르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6 14:38
연예일반

‘열녀박씨’ 오유진, 남다른 존재감… 조복래와 남매 케미

배우 오유진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오유진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에서 홍나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박연우(이세영)는 홍나래에게 과거에 갖고 있던 노리개 색깔이 변한 이유를 알아내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홍나래는 노리개의 색깔이 변한 이유가 독소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연우에게 전달, 드라마 속 서사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오유진은 조복래(홍성표)와 현신 남매의 면모를 맛깔나게 표현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유진은 캐릭터의 매력을 목소리, 손짓, 눈빛 등으로 표현,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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