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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노정의, 마녀가 된 사연은?… ‘마녀’ 첫 방송 D-2

배우 노정의가 ‘마녀’로 돌아온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치거나 죽는다는 이유로 ‘마녀’로 낙인찍혀 은둔하게 된 ‘미정’ 역을 맡은 노정의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마녀’는 수많은 인기 웹툰을 탄생시킨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노정의는 ‘마녀’로 낙인찍혀 주변과 소통할 수 없어 말수가 적은 미정을 표현하고자 눈빛에 좀 더 많은 감정을 담는 노력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빛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선을 이어나갈 노정의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외양적으로도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원작 웹툰 속 ‘미정’의 싱크로율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나무엑터스가 13일 공개한 스틸에서는 노정의의 이러한 노력이 여실히 담겨있어 노정의가 그려갈 ‘마녀’ 속 미정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눈발이 흩날리는 교정을 배경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모습은 어쩐지 쓸쓸해 보이며 슬픔, 외로움 등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섞여 있어 과연 미정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처럼 노정의는 ‘마녀’에서 사건의 중심이자 중요한 열쇠가 되어 다채로운 감정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미정이 곧 정의’. 줄여서 ‘미정의’라는 애칭처럼 갖은 노력을 쏟아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100% 싱크로율로 끌어올린 노정의의 눈부신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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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향한 짝사랑 빠졌다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답도 약도 없는 짝사랑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10회에서 김다미(국연수)가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돌연 친구를 제안한 최우식(최웅)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지나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 그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날 김성철(김지웅)의 등장에 김다미는 도망치듯 최우식의 집을 나섰다. 그리고 절친 박진주(이솔이)에게 최우식이 친구를 하자고 했고 무슨 생각인지 알아보기 위해 ‘자백’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박진주는 “자백이야, 고백이야? 지금 수사물 아니고 멜로야. 범인 잡는 거 아니고 짝사랑하는 거라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물론 김다미는 아니라고 잡아뗐지만, “상대방 생각이 궁금한 것, 내 마음과 같길 바라는 것”이 짝사랑이라는 박진주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최우식의 집 마당에서는 노정의(엔제이)의 인터뷰 촬영이 한창이었다. 때마침 김다미는 깜빡 두고 온 파우치를 핑계로 최우식의 집을 찾았지만, 노정의의 인터뷰도 모자라 두 사람이 데이트에 나서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노정의와 식사를 하던 최우식은 몰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애써 담담한 척하지만 “왜 사람들은 날 이해해 주지 못할까요?”라는 노정의를 “이해받으려고 안 해도 돼요. 나만 날 이해하면 돼요”라고 위로했다. 김다미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이 신경 쓰였지만, 정작 최우식은 노정의의 집 초대도 거절한 채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욕실에서 발견한 파우치를 들고 김다미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김다미의 할머니 차미경(강자경)의 부름에 세상 어색하고 불편한 식사를 했다.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시종일관 쌀쌀맞던 할머니는 “너 울린 놈 뭐가 예쁘냐”라며 최우식과 이별 후 힘들어하던 손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말에 놀란 것도 잠시, 최우식은 “거 봐. 친구 해도 괜찮잖아, 우리”라며 돌아갔다. 드디어 김다미가 각성했다. 최우식과 김다미의 10년은 ‘친구’라는 관계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복잡했다. ‘그러니까 전, 단 한 번도 최웅을 잊은 적이 없었나 봐요’라는 그의 내레이션이 바로 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그가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이기적이었어”라며 할머니의 품에 안겨 흘린 후회와 미련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우식이 김성철의 생일을 맞아 방송국 편집실을 찾은 가운데, 촬영본에서 김성철의 시선으로 담긴 김다미의 모습을 확인한 그의 굳은 표정도 심상치 않았다. 이제껏 김다미만 바라보느라 놓치고 있던 절친 김성철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한 것. 솔직한 진심을 마주할수록 더욱 엇갈리는 청춘들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과몰입도 고조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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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강인함↔여림 공존하는 어른 아이

배우 노정의가 '어른 아이'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10회에는 노정의(엔제이)가 최우식(최웅) 바라기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서사가 공개됐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연예인의 반대편에는 언제나 자신의 소식이 가십뿐인 사람들의 모습에 상처 입고 텅 비어버린 인간의 모습이 존재했다. 그런 노정의 앞에 나타난 건물을 주제로 한 그림과 불현듯 찾아온 최우식의 등장은 뜻밖의 위로가 되며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노정의의 안타까운 현실과 최우식과의 첫 만남을 담은 장면은 지금까지 비밀에 감춰졌던 노정의의 서사에 설득력을 높이며, 최우식에게 호감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납득하게 했다. 물론 노정의의 상처는 지금까지도 덧나기 일쑤였다. 모처럼 최우식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뒤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는 담담히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에 대한 씁쓸함을 이야기했다. 이후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함께 쏟아지는 악플들을 마주한 그의 모습은 최우식 앞에서 아무렇지 않던 어른스러운 모습과 대비돼 어두운 내면이 더욱 애처롭게만 느껴졌다. 노정의는 엔제이의 당차고 씩씩한 외면과 반대로 쓸쓸하고 외로운 내면의 감정을 아우른 연기로 '어른 아이' 엔제이를 탄생시켰다. 인물의 심리를 섬세히 묘사한 노정의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 엔제이와 이를 연기하는 청춘 노정의를 향한 관심을 더했다.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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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거침없는 직진 매력

배우 노정의가 거침없는 직진 매력을 선보였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서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등장해 도도하고 당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노정의가 본격적인 최우식 바라기 모드에 돌입하며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그 해 우리는’ 7회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노정의의 서사가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했다. 노정의는 그동안 자신이 고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며 수없이 선처를 해왔지만,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끝내 결심한 듯 고소 취하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요목조목 허를 찌르는 그의 팩트 폭격은 악플러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며 짜릿함을 안겨주기도. 반면, 통쾌한 한방을 날리고 돌아가는 차 안에선 어딘가 지쳐 보이는 노정의의 모습이 그려져 항상 밝고 당당했던 그의 어두운 이면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이후 노정의는 최우식(최웅)을 향한 불도저 같은 직진 모드로 또 다른 사이다 모먼트를 선사했다. 노정의는 자신이 주는 호의에 의아해하는 최우식에게 “좋아서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에 이어, “사랑한다는 거 아니고, 사귀자고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단은 좋아한다는 거니까”라며 최우식에게 가진 호감은 분명하지만 그에게 애정을 강요하지 않는 쿨한 매력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노정의가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 8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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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세상 불편한 'X-연인'의 비즈니스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비즈니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4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최우식(최웅)과 김다미(국연수), 이준혁(장도율)의 삼자대면을 공개했다. 여기에 못 말리는 ‘웅바라기’ 노정의(엔제이)와 최우식의 가까워진 거리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오 작가로서 미팅에 나선 최우식, 그리고 ‘구여친’ 김다미와 클라이언트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혁 옆에 나란히 앉은 김다미를 바라보는 최우식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복잡한 심경이 느껴진다. 세상 불편하고 어색한 ‘X-연인’과의 비즈니스, 여기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제3자’ 이준혁의 등장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밤중 포장마차 데이트(?)에 나선 최우식과 노정의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며 최우식의 팬을 자처했던 아이돌 노정의. 제법 편안한 분위기 속에 마주 앉아 장난스럽게 술잔을 부딪치는 이들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최우식과 노정의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져갈지, 두 사람의 뜻밖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비즈니스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최웅과 국연수의 일상을 흔드는 복잡 미묘한 격변이 찾아올 것”이라며 “5년 만에 다시 펼쳐진 두 사람의 두 번째 로맨스 챕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 4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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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그 해 우리는'서 최정상 아이돌 변신

배우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성숙한 연기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30일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변신한 노정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노정의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우월한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을 장착한 엔제이는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조금씩 정상의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직감한 그는 자신의 진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한다. 최우식(최웅)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면서 그에게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 인물.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엔제이는 ‘입덕’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송국 대기실에서 포착된 엔제이는 9년 차 아이돌의 여유를 뽐내다가도, 때로는 왠지 모를 무료함과 허무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상에 우연히 찾아든 최우식의 존재가 엔제이를 변화시킨다. 온종일 연락을 기다리느라 손에서는 휴대폰이 떠날 새 없고,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답도 없고 약도 없는 ‘최우식 앓이’에 빠질 엔제이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노정의는 ‘그 해 우리는’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과 같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성인이 된 후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 없었는데, 엔제이는 제 나이대에 맞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엔제이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굉장히 당돌한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오래 하면서 겪은 아픔과 어른스러움이 공존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하고 도도하면서, 때로는 당돌한 최정상 아이돌의 분위기를 내는 데에 신경 써서 연기했다”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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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노정의 "배우, 하늘이 나에게 선물해준 직업"

노정의가 배우와 연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노정의는 최근 싱글즈 화보 촬영을 통해 산뜻함 봄의 시작을 알리며 화사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노정의는 동화 속 공주님처럼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과시, 로맨틱한 분위기와 도회적인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넘나 들었다. 2010년 드라마 '신의 퀴즈'로 처음 연기를 시작해 벌써 11년차 베테랑이 된 노정의는 여전히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가득하다. "6살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그녀는 “학교 갈 때는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는데, 촬영 때문에 새벽 2시, 4시에 일어나는 건 이상하게 행복했다.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연기였나 보다”라며 순수한 열정을 내비쳤다. 노정의는 “배우는 하늘이 나에게 선물해준 직업이라 생각하고 더 연기에 몰두했다. 다시 직업을 고르는 기회가 생겨도 배우를 택할 것 같다"며 "대본에 쓰인 캐릭터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해한 것과 감독님이 생각하는 것의 중간 지점을 찾으면서 그 역할을 만들어나간다”고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작품이 끝나면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법도 하지만 노정의는 스케줄이 없을 때도 자기 개발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정의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아직 예능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내 모습이 어떻게 담길지 상상이 안 가지만, 먹는 걸 좋아하니까 푸드 예능이나 몸을 쓰는 운동 예능을 해보고 싶다”며 넘치는 의욕을 전했다. 특히 “일을 하다 보면 쉬고 싶기 마련인데 나는 발전된 모습을 더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하루만 쉬어도 연기가 그립다. 내가 생각해도 욕심이 많은 편인 것 같다. 긴 대사 없이도 눈으로 감정을 말할 수 있는 배우 노정의의 시간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찐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데뷔작인 '신의 퀴즈'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노정의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거칠지만 속은 여린 홍시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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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물오른 대세 노정의 "캐릭터 분석법 조금씩 터득"

노정의가 새로운 화보 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노정의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큰 사랑 속에서 종영한 JTBC ‘18 어게인’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스무 살의 맑고 싱그러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화보 속 노정의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청순한 비주얼은 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가 하면, 늦가을의 감성을 담은 깊은 눈빛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노정의의 포토제닉한 면모다. 현장에서 '新화보요정'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킬 만큼 카메라 앞에 선 노정의는 셔터 소리에 맞춰 풍부한 표정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각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포즈도 어려움 없이 취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나가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덩달아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고 전해 연기를 대하는 그의 진심 어린 소신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을 맡아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킨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드라마 ‘디어엠’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매거진 엘르 2020.1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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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18 어게인' 종영 소감 "홍시아 연기하며 행복했다"

유망주로 우뚝 선 배우 노정의가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극 중 걸크러쉬 매력은 물론 속 깊은 정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세림고인싸' 홍시아 역을 맡은 노정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상큼한 외모에서 쉽게 떠올리기 힘든 와일드한 면모로 반전 매력의 진수를 선사, 이야기에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었다. 노정의의 하드캐리는 마지막 회에도 이어졌다. 극 중 소꿉친구에서 남자친구로 거듭난 최보민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고, 오랜만에 마주한 아빠 윤상현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자신도 모른 채 떨어지는 뭉클한 눈물 한 방울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노정의는 보는 사람들마저 시아의 감정에 이입하게 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시선을 끄는 상큼한 비주얼 모두를 잡으며 차세대 배우로 거듭났다.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배우로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정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18 어게인'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두 배 세 배로 열심히 촬영한 작품을 떠나보내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는 그는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던 '18 어게인'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3개월 동안 홍시아로 찾아뵐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훌륭하신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디어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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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김혜수X이정은X노정의의 연결 고리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의 주역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의 의외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의외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세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열연을 펼친다. 김혜수 & 이정은 연극 지원으로 이어진 ‘찐’우정 먼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역의 김혜수와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의 이정은이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이정은이 참여한 연극에 김혜수가 제작 지원을 하게 돼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작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정은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김혜수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 이정은의 존재만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다”(김혜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깊은 인연인데 이렇게 한 작품에서 만나 기뻤다. 김혜수 덕분에 든든한 촬영 기간을 보냈다”(이정은)고 전한 두 사람은 '내가 죽던 날'을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정은 & 노정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게 된 세진 역의 노정의와 그녀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된 섬마을 주민 순천댁의 이정은 역시 실제로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정은에 이어 노정의가 올해 20학번 새내기로 같은 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대학교 선후배 사이가 된 것. 영화 촬영하던 당시 고3 수험생이었던 노정의는 이정은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촬영 기간동안 너무 따스하고 포근하게 이끌어 주셨다. 연기 선생님이자 인생의 멘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수 & 노정의 똑부러진 아역 배우 출신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는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시절 영화 '깜보'를 통해 데뷔한 김혜수는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다채로운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노정의. '내가 죽던 날'에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소녀 ‘세진’으로 분해 10대 소녀의 예민한 감정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연결고리를 지닌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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