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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보스’ 조우진 “’하얼빈’으로 피폐했는데 리프레시…’사마귀’와 몸무게 20kg 차이” [IS인터뷰]

“‘하얼빈’ 끝나고 피폐해졌는데 ‘보스’로 리프레시했죠.”배우 조우진이 올 추석 극장가에서 코미디 영화 ‘보스’로 자신이 받은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한다. 그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출연 계기를 밝히며 “무엇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이었다”고 말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자리를 서로에게 필사적으로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을 비롯해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극중 조우진은 전국구 중식당 오너 셰프를 꿈꾸는 조직의 2인자 순태를 맡았다.그는 영화 ‘하얼빈’ 촬영 중 ‘보스’ 제안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하얼빈’에서 조우진은 독립운동가 우덕순을 맡아 열연했다. “‘하얼빈’ 당시 온갖 결핍에 둘러싸여 마음까지 망가졌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의학의 도움을 빌리기도 했죠. ‘보스’ 대본을 보니 뻔하지 않고 반전이 있었고, 인물들이 모두 사랑스러웠어요. 지금까지 쏟아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순태 캐릭터를 위해 실제 요리 훈련도 받았다. 그는 “여경래 셰프님께 면치기 등 중식 요리를 배웠다. 큰 도구를 쓰고 불과 물을 다루는 요리라 쉽지 않았지만, 셰프님들이 격려해주셨다”며 “촬영 당시 마스크를 쓰고 배웠는데, 나중에 보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님이었다. 최근 예능에서 다시 만나 영광이었다”고 웃었다.다만 실생활에서는 실패도 있었다. 그는 “집에서 불을 쓰며 연습했는데 30분 요리에 4시간을 치웠다. 물을 많이 쓰는 요리는 엄두도 못 냈다”며 “대신 최근 안성재 셰프님 유튜브에 나가 배운 떡볶이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경호, 박지환 등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정경호는 조직의 적통 후계자이지만 최고의 탱고 댄서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강표로, 박지환은 보스 자리를 노리는 조직의 넘버3 판호로 분했다. 조우진은 “제가 누구 사랑한다고 잘 이야기 안 하는데, 인간은 많이 바뀌는 것 같다”며 “그들이 정말 많은 자극도 되어주고, 위안의 에너지도 줬다”고 말했다.“의문점이 가득할 때도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작품뿐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까지 나누며 해결해 나갔어요. 장면을 하나하나 만들다 보니 당연히 정이 들었죠. 홍보를 시작할 때 파이팅 하자고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제가 ‘사랑한다’고 고백했더니 ‘나도 사랑해’라고 답장이 왔어요. ‘ㅠㅠ’도 함께 있었고요. 같이 살지만 않을 뿐, 이제는 가족 같아요.”조우진은 ‘보스’ 홍보 활동 중 한 달 만에 8kg이 빠지기도 했다. 그는 “하루 한 끼로 버티며 각오로만 임했다”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안 먹으면 쓰러질 것 같아 억지로 먹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72kg 정도로 “지금이 가장 보기 좋은 상태”라고 했다. “그동안 예능을 안 했는데, 대중이 제게 친근함을 느껴야 영화에도 편하게 다가올 거라 생각했어요. 영화 첫 회의 때 ‘NO는 하지 않겠다, 뭐든지 하겠다’고 했어요. 영화 시장이 어려워서 후회 없이 미친 듯이 뛰었죠. 작품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어요.”조우진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도 활약했다. 이 작품은 살인청부업계를 다룬 ‘길복순’ 스핀오프로, 그는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를 연기했다. 조우진은 “‘보스’는 코믹하고 스피디해야 했고, ‘사마귀’는 묵직하고 무거웠다. 체중도 59kg과 82kg로 큰 차이가 났다”며 “같은 시기에 공개돼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보스’는 오는 3일 개봉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4 06:33
연예일반

신지♥문원, 설레는 놀이공원 데이트... 논란 딛고 굳건한 사랑

가수 신지와 예비 남편 문원이 놀이공원에서 설레는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예비 남편 기절시키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외출을 준비하며 “사람 많은 곳에 마스크도 안 쓰고 가는 건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과 긴장된 속내를 털어놨다.에버랜드에 도착한 신지·문원 커플은 손을 잡고 팔짱을 낀 채 입장, 커플 머리띠를 착용하고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풋풋한 연애 감성을 자랑했다. 놀이기구 앞에서 긴장한 문원과 달리 신지는 “나는 그냥 다 신난다. 초콜릿 먹은 것도, 아이스크림 먹은 것도, 머리띠 한 것도 다 신난다”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롤러코스터에 오른 문원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문원은 “아내가 일하느라 제대로 놀지 못했을 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며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 구독자 10만 명 달성 시 번지점프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6월 공개된 상견례 영상 이후 문원의 태도와 과거 이혼 경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으나, 문원은 “당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최근 채널을 통해 “논란 이후 대인기피증을 겪었다. 아내가 무대에 오르기 전 심신 안정제를 먹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지는 “이제는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고 담담히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8:18
연예일반

변우석 공항 경호 논란… 경호원·업체 ‘과잉 대응’ 벌금형 [왓IS]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을 경호하던 사설 경호원이 일반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는 등 과잉 대응 논란을 일으킨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호원과 소속 업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호원 A씨(44)와 소속 경호업체 B사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강한 플래시 불빛을 비추는 등 경호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변우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고, 많은 팬들이 몰리자 사설 경호원들이 게이트 일부를 통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빛을 비추는 행위는 물리력 행사에 해당하며, 이는 경비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호 대상자가 일정을 비공개로 하거나 모자·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공개 일정을 선택한 상황에서 촬영을 이유로 위협을 가하지 않은 이들을 상대로 플래시를 비춘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또 “경호 대상자는 팬들과 마주하는 상황을 감수한 채 이동했음에도, A씨는 별다른 위험성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빛을 비춰 시각기관을 자극했다”며 “이는 정당한 경호 목적과 배치된다”고 덧붙였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전에 유사한 행위를 한 전력이 없고, 다시는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39
예능

박나래 “사랑니 빠진 기분”…조부모 집 정리 도와준 전현무·기안84에 고마움

박나래가 혼자서는 힘들었을 조부모님의 집 정리를 도와준 전현무와 기안84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니가 빠진 기분이었어요”라고 밝힌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가 전현무, 기안84와 함께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조부모님 집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시원한 등목으로 땀과 눈물을 씻어낸 박나래와 전현무, 기안84는 집 안으로 들어가 방 안에 남겨진 사진과 짐들을 정리한다. 벽에 걸린 사진을 직접 떼어내기 힘들다는 박나래의 말에 전현무와 기안84는 조심스레 박나래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고, 이를 지켜보는 박나래는 사진 속 추억을 떠올린다.이어 세 사람은 마스크를 끼고, 누수로 곰팡이가 핀 조부모님 방 벽지를 뜯어내는데, 박나래는 ‘박도배’의 실력을 발휘하며 전문가 포스를 뽐낸다. 앞서 도배 기술을 배우며 조부모님 댁에 도배를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던 박나래.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던 그는 “너무 속 시원해”라며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박나래, 전현무, 기안84가 쉴 틈 없이 땀 흘려 정리한 짐의 양만 무려 4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사람이 마당에서 빠져나가는 트럭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박나래가 “오빠들이 첫걸음을 해준 거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전현무는 “두 번째 걸음도 있다는 거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박나래는 “사랑니가 빠진 기분이었어요”라며 후련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 조부모님 집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바람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먼지가 쌓인 액자를 닦던 전현무가 박나래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발견하고 “이게 너야?”라며 당황한 모습도 공개된다. 자신의 사진을 보고 머쓱해진 박나래도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도대체 사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조부모님 집을 정리한 후 밝히는 박나래의 심정은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08:35
산업

추석 연휴에 피부 재생해야지… 디에이이펙트, 애프터케어 3종 프로모션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에는 피부 관리에 힘쓸 때다.㈜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와 DA메디컬그룹과 공동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DA EFFECT)가 추석을 맞아 최대 3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피부 시술 및 관리가 늘어나는 명절 시즌을 앞두고 ‘애프터케어’에 특화된 제품을 통해 피부 ‘다운타임’을 줄이고 빠른 피부 회복을 경험해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운타임’이란 시술이나 관리 후 일정 기간 피부가 붉어지거나 열감을 느끼고 당기는 듯한 상태를 뜻한다.디에이이펙트는 다운타임을 줄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피부 재생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재생코팅밤 ‘포스트케어 밤’, 피부 자극 걱정을 덜어낸 자외선 차단제 ‘하이드로 선스크린’, 진정 효과를 담은 마스크팩 ‘트리트먼트 쿨링 마스크’의 라인업이다.디에이이펙트는 피부 시술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트케어밤, 선스크린, 쿨링마스크를 20% 특가에 제공한다. 또 회원 가입 시 최대 30% 할인가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쿨링 마스크팩 1장을 추가로 증정한다.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국내외 연휴 시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이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사전 오픈 알림 신청 기간 뷰티 카테고리 오픈예정 알림 신청 수 1위를 기록, 연휴 기간 내 본 펀딩 참여 고객에게는 와디즈 단독 구성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방송인 김재우 부부가 오는 13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디에이이펙트 제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디에이이펙트 제품은 재생을 돕는 테카(TECA)에 인삼 유래 엑소좀을 결합한 독자성분 ‘GINSTECA-X™’를 함유해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포스트케어 밤’은 빠른 진정과 피부 재건에 탁월한 고기능성 스킨 부스터다. 부드러운 멜팅밤 제형이 각질을 잠재우고, 체온에 녹아 형성되는 보습 코팅막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하이드로 선스크린’은 자외선과 외부 자극을 차단해 시술 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습 및 진정 작용과 함께 백탁 없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밀착, 메이크업 전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 쿨링 마스크’는 열감과 붉은 기운을 빠르게 완화한다. 식물 유래 천연 성분의 초밀착 시트로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술 후는 물론이고 명절 전후 지친 피부 회복에 적합하다.LV BnF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술과 피부 관리로 손상된 피부에 디에이이펙트는 최적의 재생 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피부 건강을 위한 기능성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디에이이펙트는 세계적 권위의 피부 전문 테스트 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제품의 안정성을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안정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1 10:54
메이저리그

김혜성, 콘포토 제치고 WC 로스터 승선...MLB 데뷔 첫 시즌부터 가을야구 참가

김혜성(26·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가을야구를 치른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둔 1일(한국시간)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7월 말 어깨 부상을 당한 뒤 9월 내내 결장이 많았던 김혜성이 야수 15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로스터 구성에 고민이 많다고 전했고, 승선이 애매한 선수 몇 명의 정규시즌 공헌도를 언급한 바 있다. '립서비스' 대상은 대체로 로스터에서 탈락한다. 김혜성도 그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활용폭이 넓은 김혜성을 선택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현재 다저스 야수 중 도루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주 포지션 2루수뿐 아니라 유격수와 외야수도 소화할 수 있다. 김혜성은 연봉 1700만 달러를 맡는 마이클 콘포토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승선했다. 콘포토는 2025 정규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 출루율 0.305 장타율 0.33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일 1차전 선발 라인업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토미 에드먼(2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벤 로트벳(포수) 순으로 오더를 올렸다. 콘포토 대신 가을만 되면 존재감을 보여줬던 에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린 점,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손 부상으로 벤치에 대기하며 로트벳이 포수 마스크를 쓴 점이 눈길을 끈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블레이크 스넬이다. 신시내티는 T.J 프리들(중견수) 노엘비 마르테(우익수) 미구엘 안두하(지명타자) 오스틴 헤이스(좌익수) 스펜서 스티어(1루수) 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 타일러 스티븐슨(포수)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맷 맥레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강속구 투수 헌터 그린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1 07:02
연예일반

손예진, 불꽃축제 ‘지옥철’도 미소로... 지하철 퇴근 인증

배우 손예진이 불꽃축제 인파 속에서도 환한 미소로 퇴근길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28일 “불꽃놀이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지하철 타고 귀가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일상의 순간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붐비는 열차 안에서도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전날인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로 인해 여의도·마포대교 남단 인근 도로가 대대적으로 통제되며 귀가길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시는 100만 명 이상 운집을 전망했고, 일부 구간은 지하철 무정차 통과 및 증회 운행으로 대응했다. 손예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 무대인사로 관객을 만난 뒤 지하철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손예진은 아내 ‘이미리’ 역을 맡았다. 작품은 9월 24일 국내 개봉했으며, 손예진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2:46
스타

이효리, 사업도 사랑도 안정적…♥이상순과 ‘하트 뿅뿅’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주말 데이트 일상을 공유했다.27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시했다.사진 속 이효리는 한옥 인테리어로 꾸며진 카페를 찾은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편안한 캐주얼 차림의 이효리는 창밖의 소나무 풍경과 어우러진다.이 가운데 이효리는 창밖으로 이상순이 자신을 향해 미소 짓는 순간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마스크를 끼고 나타난 이상순은 이효리를 발견하곤 마스크를 벗더니 환하게 웃어 애정 가득한 금슬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하트 뿅뿅’이라는 제목의 곡을 BGM으로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부부의 연을 맺고 올해 결혼 12주년을 자축했다. 또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4:38
스타

‘보스’ 조우진 “알고보니 박은영 셰프에 배워...‘냉부해’ 재회 영광” [인터뷰③]

영화 ‘보스’ 배우 조우진이 극중 캐릭터를 위해 요리를 배운 경험을 전했다. 조우진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보스’ 개봉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여경래 셰프님에게 요리를 배웠는데 열심히 했다. 많이 못 배우더라도 최대한 시간을 내서 면치기 등 중식 요리를 배우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중식 요리는 큰 도구를 쓰고 말 그대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종류다. 처음부터 어떻게 잘하겠나. 배우면서 실수를 할 때 죄송하다고 계속 말했는데, 셰프님이 괜찮다고 하셨다”며 “또 다른 셰프님들도 저한테 잘 가르쳐주셨는데, 나중엔 장난스럽게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가 코로나19 때였는데 저에게 가르쳐준 셰프님들 중 한 분이 나중에 마스크를 벗었는데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님이었다”며 “최근에 작품 홍보 차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는데 다시 만나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요리 실력을 묻는 질문엔 “조금 남아있다. 그런데 촬영 떄처럼 그렇게 하라고 하면 자신은 없다”면서 “중식 요리는 집에서 하면 안 되더라. 한 번 집에서 불로 요리를 시도했는데 30분 연습하고 4시간을 치웠다. 물로 쓰는 요리는 엄두도 못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엔 안성재 셰프님 유튜브에 출연해 떡볶이를 배웠는데 그건 자신 있다”고 웃었다. ‘보스’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영화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자리를 서로에게 필사적으로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조우진은 전국구 중식당의 오너 셰프를 꿈꾸는 조직의 2인자 순태 역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10:59
연예일반

[포토]세븐틴 버논, 마스크도 패션템처럼

그룹 세븐틴 버논이 해외 일정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9.25/ 2025.09.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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