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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 '녹색 인증' 획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인 천삼화를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어주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아모레는 이런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을 적용한 '바이탈 뷰티 명작수'는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섯 가지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