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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지원, ‘눈물의 여왕’ 아닌 ‘엉뚱 요정’…반전 매력(‘놀토’)

배우 김지원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긴다.23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과 곽동연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눈물의 여왕’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다.먼저 곽동연은 김동현 옆자리를 자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놀토’ 첫 출연 때 김동현이 옆에서 큰 힘이 되었다면서 “여기 처음 온 사람처럼 저와 의논을 많이 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도레미들은 “김동현은 초심을 잃지 않는 남자”라고 놀렸고, 김동현 역시 “오늘도 곽동연에게 많이 물어보겠다”라며 미소 지어 웃음을 안긴다.김지원은 ‘놀토’에 “우리 집안 최고의 스타가 있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급기야 사인 요청까지 하며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최고의 스타로 지목 당한 도레미의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이 재미를 더한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도 김지원은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낸다. 받아쓰기 시작 전 손에 쥔 강냉이가 발각돼 현장을 뒤집어 놓는가 하면, 무엇이든 반복해서 말하는 엉뚱한 리액션 요정의 면모도 자랑한다. 지난 출연 때 받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곽동연은 이날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빼곡한 받쓰 판을 공개해 저력을 과시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정답 근접자 원샷도 노린다. 김동현과 한바탕 원샷 소동을 벌인 데 이어, 찰떡같은 호흡으로 추리를 펼치기도 한다. 또한 이날은 도레미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극적인 전개가 짜릿함을 선물한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 배우 편’이 출제된다. 두 게스트는 MZ 세대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에 과몰입해 폭소를 자아낸다. 해병대 선후배 김동현과 피오의 라이벌 매치, 재치 넘치는 문세윤의 삼행시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5:59
연예일반

‘놀토’ 박민영, 16년 만 예능 출연…“‘받쓰’ 에이스 라인” 자신감

‘놀토’에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격한다.17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제작진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박민영과 나인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두 사람의 찰떡 호흡과 존재감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라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문세윤 절친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라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실력 발휘를 예고한다.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한 것. 실제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 ‘받쓰’에서도 영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샤이니의 커리어를 걸고 주장을 펼친 키, 히어로를 꿈꾸며 고군분투한 문세윤, 캐치보이 피오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3:32
예능

‘놀토’ 박나래, 짧은 머리+군복으로 웃음.. 2주 연속 원샷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해부터 넘치는 흥을 보여줬다.박나래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2024 소원을 말해용’(이하 ‘놀토’) 특집에서 용감한 용사로 완벽 변신해 시작부터 텐션을 높였다.이날 박나래는 짧은 머리의 가발과 군복 차림, 얼굴에 거뭇거뭇한 분장을 칠하고 등장했다. 콘셉트와 맞지 않는 분장이었음에도 박나래는 ‘놀토’ 멤버들이 인정할 정도의 찰떡 소화력을 자랑했다.이후 박나래는 키가 청소부 콘셉트를 잡고 멤버들에게 소독 분무기를 뿌려대자 센스 있게 이를 받아치는 등 만능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2024년 청룡의 해 첫 번째 받아쓰기로 나온 스페이스 에이 ‘입술’ 문제에서 박나래는 다른 멤버들이 잡지 못한 중요 단어들을 여러 개 잡아내는 등 정답 유추에 예열을 가했다. 90년도 노래에 강한 박나래는 2주 연속 원샷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태 글자 수까지 정확히 맞추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로 진행된 간식 게임에서도 박나래의 존재는 단연 돋보였다. 계속 도전을 외쳤지만 다른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는 등 아쉽게 정답을 빗겨 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왁스의 노래를 단번에 맞추는 데 성공했고 원했던 간식을 얻었다.이어 박나래는 스트레이 키즈의 ‘락’이 출제된 두 번째 받아쓰기에서 달마로 분장한 한해가 1차 시도 실패할 것 같다고 예상하자 “그렇게 말하면 (정답이)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너무나도 서로를 잘 아는 ‘놀토’ 멤버들과의 현실 찐친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7 17:30
연예일반

‘놀토’ 박나래, 샤이니 키와 환상 케미…공동 원샷 쾌거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쾌한 예능 센스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박나래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러와 듀오 특집’에서 샤이니 키와 듀오 콘셉트에 맞춰 로켓단의 ‘로사’ 캐릭터로 완벽 분장해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박나래는 방송 시작부터 게스트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하자 “저희 경거망동 너무 좋아해요”라고 게스트를 향한 배려심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를 풀어갔다.박나래는 첫 번째 라운드로 MC 붐이 활동했던 뉴클리어의 ‘원하는 걸 말해봐’가 공개되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렸지만, 90년대 노래 에이스이자 MC 붐의 고등학교 후배답게 꽉 찬 받아쓰기를 자랑했다.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던 박나래는 핵심 단어를 볼 수 있는 ‘미안미안붐’ 힌트를 사용했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던 힌트에 “하나는 정확히 봤어”라고 ‘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발견하는 등 활약을 빛냈지만, 받쓰판이 애매하게 완료되자 “원래 찝찝한 노래”라면서 모두를 웃게 했다.마지막 시도까지 이해되지 않는 받쓰에 박나래는 오답을 예상했지만, 정답으로 판정되자 MC 붐에게 “이렇게 사람을 찝찝하게 만들면 어떡해요”라고 도레미의 심정을 대신 표현하기도.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간식 게임 ‘초성퀴즈-치킨 편’에서 고난도 문제인 ‘코찡마요치킨’을 맞히는 수준급 센스를 뽐내 제일 큰 ‘크룽지’를 획득했다.두 번째 라운드에서 박나래는 첫 대결을 펼치는 미노이의 ‘둘’이 출제되자 쉽지 않음을 예상,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 키와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 도레미와 합심해 빈칸을 채워가 2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혔고, ‘오리양념구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이처럼 박나래는 매회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분장 소화력과 받쓰의 중요 키워드를 잡아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토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8
연예일반

‘놀토’ 이찬혁, 받쓰 대활약 “원샷 받을 것”

가수 이찬혁과 개그맨 김용명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9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이찬혁과 김용명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 두 번째 방문인 찬혁은 넉살과 한해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출연 당시 이들과 ‘깔깔존’을 형성하고, ‘CH상사’를 만들어 회장을 맡았던 찬혁은 “(우리는) 사랑스러운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넉살, 한해가 다른 분들에게도 깔깔이 역할을 하더라”며 서운함을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김용명은 방탄소년단 정국, 지코, 권정열 등 다수의 아티스트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소식을 전했다. ‘소녀시대’ 노래도 신이 내린 리듬감으로 선보여 배꼽 잡게 했다. 또한 “받아쓰기를 한 번에 맞힐 수 있다. 시장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면서 의욕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이날은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의 노래가 출제됐다. 엄청난 양의 가사에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모두가 영웅의 자리를 놓고 고군분투했다. 찬혁은 노래를 듣자마자 “제가 원샷을 받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더니 실력 발휘에 나섰다. 놀라운 청력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의견을 냈다. ‘CH상사’ 인턴 넉살, 한해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극적 서사를 만들어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이 짤의 출처를 찾아서’가 등장했다. 김용명은 시선을 강탈하는 명연기와 가창력으로 환호를 받았다. 찬혁은 유쾌한 오답 파티에 이어 ‘깔깔존’과의 합동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여기에 한해와 김동현의 자존심 싸움, 드라마 주인공에 몰입한 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9 13:15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 “내 연기 볼 때마다 부족… 자신에게 박한 편”[일문일답]

노희경 작가의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이 총집합한 드라마다. 많은 등장인물이 짧은 회당 이야기를 주도하며 극 중 배경이 되는 제주 푸릉마을 주민들의 삶을 보여준다. 김혜자, 고두심, 이정은, 차승원,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박지환, 최영준 등 쟁쟁한 스타들 사이서 뚜렷한 존재감을 비춘 배우 배현성은 극 중 18세 정현을 맡았다. 아래 위층 이웃이자 동갑내기 방윤서(노영주 분)와 그만 사고를 쳐 졸지에 고딩아빠가 된 역할이다. 배현성은 10대 임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전작에 비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은 어떻게 하게 됐나. “오디션을 본 뒤 출연이 결정됐다. 오디션 앞두고 대본을 받지 못했고, 캐스팅 확정 후 대본을 봤다. 감독, 작가님이 유명하고 훌륭한 분들인데 너무 영광 같은 기회여서 하자, 안하자가 아니라 무조건 하자였다. 주변에서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니 너무 좋겠다는 얘기도 들었다.”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에게 촬영 전 연기에 대해 주문받은게 있나. “작가님은 대본 리딩 때 처음 뵈었다. 신인이라 주눅이 들지 않도록 자신감 있게, 힘 있게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감독님과는 촬영 전과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조언보다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아빠 박지환 선배도 내 의견을 물어보며 호흡을 맞췄다.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이 나를 많이 배려해줬다.” -교복을 입는 고교생 연기 부담이 없었나. “부담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낯설었다. 극 초반에 교복을 많이 입었는데 후반부 안 입으니 아쉬웠다. (교복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입으면 좋겠다.” -대단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데 겁이 나지 않았나. “아무래도 없지 않았다. 연기를 워낙 잘하는 선배님들이 나오니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현장에서 선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특히 아버지 박지환 선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현이가 아빠 인권한테 임신 사실을 알리고 혼나는 모습이었다.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원샷하는 인권이 눈을 내리까는 모습이 진짜 혼나는 것 같아 많이 무서웠다.” -극 중 현이는 여친의 임신을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진다. 캐릭터에 대해 칭찬하면. “애가 좀 진중한 면이 많다. 어른 같은 면이 있다. 생각도 깊고 내면이, 마음속이 단단한 것 같다. 대본을 보며 배울 점이 많았다. 연기하면서 나도 그렇게 되려 했다. 실제 나와 비슷한 점도 조금 있다.” -드라마를 모니터링 하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칭찬과 지적을 하자면. “아… 나에게 박해서 칭찬을 잘 안 한다. 항상 (내 연기를) 볼 때마다 부족한 면을 찾으려 한다. 부족한 것, 부끄러운 게 많다. 그런 점들을 차차 줄여나가는 게 목표다. 그래서 칭찬을 잘 안 한다. 다만 주변에서 연기가 전보다 늘었다고 해줘 그렇구나 느낀다. 하하하.” -10대 임신은 무겁고 어려운 주제다. 평소 생각은 어떤가. 혹 이 드라마 이후 생각이 바뀐게 있나. “조심스럽고 어려운 문제여서 정답이 뭐라고 얘기할 사안은 아니다. 대본에 구체적으로 쓰여 있어 상상이 잘 갔다. 내 생각을 더 하려고 하지 않고 그 상황에 집중하려 했다. 다만 영주와 현이의 모습을 현실에 대입하는 반응을 듣고 배운 점이 많다.” -혼전임신에 대해 본인에게 닥친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텐가. “(소속사 관계자들을 보고 고개를 저으며) 안 된대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 -소속사 대표가 김수현, 박서준을 발굴한 마이더스의 손이다. 어떻게 입사했나. “다른 회사에서 1년 정도 연기를 배우다 나를 담당하던 직원 형의 소개로 어썸이엔티도 옮겼다. 박서준 선배는 연기를 공부할 때부터 롤모델이다. 폭이 넓은 배우이셔서 작품을 보며 공부를 한다. 사석에서 가끔 만나면 조언도 해준다.” -순하고 부드러운 외모인데 실제는 어떤가. “순둥한 면도 있지만 박력적인 모습도 있다.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은 손으로 잡는다(웃음). 아닌가? 없는 것 같다. 요즘 체형을 가꾸는데 신경을 쓴다. 운동을 좋아한다. 웨이트, 필라테스를 하며 예쁜 체형을 만들고 있다.” -잘 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청춘스타 등극도 가능할 것 같은데 예능 출연도 할 수 있나. “말로는 힘들고 몸을 쓰는 예능이라면 잘할 수 있다. 재미있게 보는 예능 프로가 많다. ‘놀토’, ‘나혼산’, ‘런닝맨’ 등 나를 찾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혼자 산 지 4년째라 자취 노하우도 있다. 청소와 빨래 등 가족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직접 한다.” -‘시맨틱 에러’의 박서함과 절친인데 어떻게 알게 됐나. “우리 둘 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디지몬을 좋아해서 더 친해졌다. 만나면 디지몬과 포켓몬 얘기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디지몬 캐릭터는 꼬마몬이다.” -차기작 ‘가우스전자’에서 맡게 된 역할을 무엇인가. “파워그룹의 후계자이자 백마탄을 맡는다. 전보다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곱창이랑 치킨을 처음 먹어보는 등의 캐릭터인데 뻔뻔하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헤어스타일이나 옷 등을 원작 웹툰과 비슷하게 준비하려 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사람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관심을 끌고 흥미를 돋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배우가 100%라면 지금 약 10% 정도 채운 것 같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3:37
뮤직

'놀토' 은혁X온유X수호 출격…치명적 걸그룹 댄스까지

가수 슈퍼주니어 은혁, 샤이니 온유, 엑소 수호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3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은혁, 온유, 수호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놀토’ 두 번째 방문인 수호는 도레미들을 충격에 빠뜨린 양심 고백을 했다. 첫 받아쓰기에서 정답 근접자 ‘원샷’을 받았는데, 그때 룰을 잘 몰라서 앞분들 받쓰를 보고 내용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악한 멤버들이 2년 전이라 공소시효는 지났다고 말하자, 수호는 “오늘은 정정당당하게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온유는 한해와 MBTI가 같다면서, 자신들과 정반대 성격인 키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을 했다. “키에 맞추지 말고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처방을 내려 공감을 얻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싱크로율 100%의 핑크빛 가발을 쓴 은혁은 예능 캐릭터로서 활약을 다짐하며 옆자리 김동현, 문세윤과 ‘가발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제작진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게스트들과 같은 소속사 가수의 노래가 출제된 것. 자신만만한 게스트들 덕분에 모두가 조기 퇴근 기대감에 들뜬 상황, 예상치 못한 집안싸움이 벌어졌다. 은혁과 키가 받쓰 퍼포먼스부터 가사 내용까지 첨예하게 대립했다. 또한 도레미들은 100분 토론 버금가는 날선 공방도 벌이며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한해는 온유의 응원 속 받쓰에서 실력 발휘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키를 신경 쓰는 모습에 온유는 동질감을 느낀 듯 한해를 다독이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수호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고집으로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고, 은혁은 예능 캐릭터에 빠져 웃음 사냥에 집중하는 등 게스트 3인방의 3인 3색 매력이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 1위 후보는 누구’ 퀴즈가 나왔다. 역대급 퍼포먼스의 향연이 예상돼 열기가 달아올랐다. 몸을 던지는 구르기 댄스를 선보인 온유, 치명적 걸그룹 댄스를 소화한 수호는 물론, 돌발 행동도 서슴지 않으며 희극인의 면모를 대방출한 은혁의 존재감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가발팀’과 ‘SM팀’의 댄스 배틀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칼군무의 ‘SM팀’에 맞서 은혁은 소속사도 버린 채 ‘가발팀’ 멤버로 포폭절도 춤을 보여줘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30 10:58
무비위크

'놀라운 토요일' 윤도현, 27년 음악 인생 걸고 '받쓰' 도전

24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윤도현과 이홍기가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도현과 이홍기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윤도현은 ‘놀토’의 물음표로 스피커와 넉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스피커가 어떻게 들리는지, 넉살의 실물이 코미디언 이은형과 닮았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넉살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홍기는 “집에서 ‘놀토’를 보면 다 맞히는데 여기서는 안 들린다”며 지난번 출연 때 스피커 가까이에서 들으려고 바닥을 기어다녔던 기억을 떠올려 미소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홍기는 ‘놀토’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박사의 면모를 뽐냈다. 세 번째 출연인 ‘찐가족’ 이홍기는 받쓰 문제곡 추리부터 원샷을 향한 열정으로 스피커 앞 무릎 꿇기까지 마지않았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단어도 캐치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윤도현은 의외의 허당 매력으로 현장을 쥐록펴록했다. 도레미들의 받쓰를 공개하는 시간, 뒤늦게 본인의 받쓰 판을 수정하려다 도레미들의 제지에 모르쇠로 일관해 폭소를 선사했다. 윤도현은 27년 음악 인생을 걸고 받쓰에 올인해 재미를 더했다. “정확히 들었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던 중 “록 인생을 걸 수 있냐”는 MC 붐의 도발에 흔쾌히 응한 것. 자신만만하던 윤도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받쓰가 계속되자 “록 인생 끝났다. 먼저 퇴근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6:56
연예

뉴이스트 민현·렌, 큰 웃음안고 '놀토' 재출연

뉴이스트 민현·렌이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 두 사람은 29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여느 '놀토' 첫 출연 때 '가위손' 분장을 한 렌은 이날도 분장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영화 '나 홀로 집에' 비둘기 대모로 변신, 온몸에 비둘기를 달고 나타났다. 격하게 오프닝 춤을 추다 소품으로 가져온 간식을 전부 바닥에 떨어뜨린 렌은 "나무인간 '그루트' 분장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컨셉트와 맞지 않아 바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현은 받아쓰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놀토'에 두 번 출연해 두 번 모두 원샷을 받은 민현은 "오늘도 원샷을 목표로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받잘남(받쓰를 잘하는 남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고군분투했다. 샤이니 '찐팬'임을 고백한 민현은 키와 브로맨스마저 선보여 흥미를 돋웠다. 렌은 녹화 내내 유쾌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도레미들의 박수를 받은 순수한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엉뚱한 입담을 방출하며 반전 매력도 뽐냈다. 받쓰 노래를 정확하게 듣고 따라하는 '발음의 신' 모습으로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남다른 예능감의 렌과 '귀인'을 자처한 민현의 상반된 캐릭터가 재미를 더한 가운데, 이들의 폭풍 리액션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은 29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7:34
연예

뉴이스트 민현, 샤이니 '찐팬' 고백→렌 예능감 폭발 (놀토)

그룹 뉴이스트 민현, 렌이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과 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놀토' 첫 출연 때 '가위손' 분장을 했던 렌은 이날도 분장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영화 '나 홀로 집에'의 비둘기 대모로 변신, 온몸에 비둘기를 달고 나타난 것. 격하게 오프닝 춤을 추다 소품으로 가져온 간식을 전부 바닥에 떨어뜨린 렌은 "나무인간 '그루트' 분장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콘셉트와 맞지 않아 바꿨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민현은 받아쓰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놀토'에 두 번 출연해 두 번 모두 원샷을 받은 민현은 "오늘도 원샷을 목표로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받잘남(받쓰를 잘하는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고군분투했다. 샤이니 '찐팬'임을 고백한 민현은 키와 브로맨스마저 선보여 흥미를 돋웠다. 렌은 녹화 내내 유쾌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모았다. 도레미들의 박수를 받은 순수한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엉뚱한 입담을 방출하며 반전 매력도 뽐냈다. 받쓰 노래를 정확하게 듣고 따라하는 '발음의 신' 면모로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남다른 예능감의 렌과 '귀인'을 자처한 민현의 상반된 캐릭터가 재미를 더한 가운데, 이들의 폭풍 리액션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받쓰에서는 제작진과 래퍼존 한해, 넉살, 피오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래퍼존이 힙합 장르에 취약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랩의 교과서라 여겨지는 노래를 출제했기 때문. 자신들의 승리를 예견하며 분량 걱정에 나선 래퍼존과 제작진의 한판 승부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 OST 퀴즈' 드라마 편이 나왔다 '놀토의 보물' 김동현과 한해는 역대급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렌은 파격적인 덤블링을 선보여 모두를 탄성케 했고, 민현 역시 현란한 스텝의 아이돌 댄스로 환호성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소라게 퍼포먼스의 태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김동현과 넉살의 케미스트리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늘(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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