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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계상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

윤계상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계상은 남성패션지 지큐코리아 촬영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기작 '크라임퍼즐' 출연을 확정 짓고 새롭게 시동을 걸고 있는 그는 '자유'를 콘셉트로 색다른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윤계상은 슈트가 아닌 모자, 니트, 숏츠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윤계상이 가진 여유로움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산뜻함이 묻어나는 이번 화보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됐다. 화보 시안 속에 “(늘 몸에 꼭 맞는 슈트차림에서 벗어나)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글을 읽고 울컥한 이유를 묻자 "자유롭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는 것 같다. 저는 '소년대성'의 표본으로 너무 어릴 때 너무 잘 돼서 내려오는 길만 남은 것 같은 공포감 속에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면 더 예민해지고 그 안에 갇혀서 '자유롭다'라는 것을 잊게 된다. 그 시도가 불편해지고 무섭고 아예 안 하게 된다. '자유로워도 돼요', '충분히 잘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에 위로를 얻는다"고 지난날에 느낀 강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후반전'이라는 표현이 이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처음으로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지났으니 이야기하는 건데 작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미리 발견해서 다행인데 그런 걸 겪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몰랐으면 어느 날 갑자기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솔직하고 덤덤히 이야기해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포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인 그는 새로운 화두로 '협업'을 꼽았다. 힘들 땐 도움을 청하고 함께 만들어 가고 싶은 속내를 이야기하며 "올해는 진짜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취할 거고 너무너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포부 역시 전했다. 1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 덕에 이제 건강해진 상태에서 새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차기작 출연을 결정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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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이더]혈전제거술·스텐트…뇌혈관질환 치료에도 건강보험 적용

혈전제거술·스텐트 등 뇌혈관질환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뇌혈관질환 치료 등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오는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급성 허혈 뇌졸중 환자를 위한 혈전제거술은 증상 발생 8시간 이내에 실시해야만 보험 적용을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증상 발생 8∼24시간 이내 환자도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뇌동맥류에서 코일이 빠지지 않게 막아 주는 스텐트는 모혈관 구경(2∼4.5㎜ 이하)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해당 기준을 삭제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혈전제거술을 시행한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추가로 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하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혈관 협착이 70% 이상 남아 혈관 폐색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또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 이해도를 측정하는 소음환경하 어음인지력 검사의 횟수 제한을 없애고, 귀 이물 제거술도 이물을 당일에 제거하기 힘들거나 마취 또는 약물 주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횟수 제한을 받지 않게 했다.골다공증 약제 효과 판정을 위한 골표지자 검사는 기존에 1회만 급여를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연 2회 이내로 급여를 확대한다.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400여 진료 항목의 보험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암환자 진단·방사선치료 관련 비급여 해소를 추진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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