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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세계 벽 실감한 글로벌히트, 새로운 도전 나설까

2024년 국내에서 대상경주만 5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경마팬들을 열광케 한 '글로벌히트'는 17번의 출전에서 무려 38억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마다.'글로벌히트'는 2022년 6월 데뷔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될성부른 떡잎'으로 일찌감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도전했던 경주에서 부침도 있었지만, 첫 서울 원정이었던 코리안더비(G1)에서 인기마 '나올스나이퍼', '너트플레이', '섬싱로스트' 등을 모두 제치고 단승 26.1배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최선 다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 실감"'글로벌히트'가 한국 최고의 여성 기수인 김혜선과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한국무대를 평정하고 해외 원정무대에 선 것이 바로 지난 25일(한국시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알 막툼 챌린지(G1)'였다. '글로벌히트'는 경주 중후반까지도 전 세계 명마들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으며 박진감 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평균 시속 60km 이상을 유지하며 12두 중 7~8두의 경주마가 한데 뭉쳐져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400m 앞두고 영국의 '워크오브스타즈', 아일랜드의 '임페리얼엠퍼러', 미국의 '카리브' 등을 중심으로 선두권이 형성됐다. 결과는 경주 초반부터 앞서 달리던 '워크오브스타즈'의 여유 있는 승리. 그 뒤를 '임페리얼엠퍼러'가 이어 들어왔고, 줄곧 후미에서 달리던 '팩터슈발'이 뒷심을 끌어올리며 3위로 결승선을 밟았다.출발대 이탈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치고 올라오며 중위권으로 진입한 '글로벌히트'는 추입에 성공하지 못한 채 8위에 머물렀다. 현재는 두바이 현지에 남아 안정을 취하며 오는 3월 1일 '알 막툼 클래식' 등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 기간 중 펼쳐지는 경주 출전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여부는 연휴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글로벌히트'에 기승했던 김혜선 기수는 "생애 첫 원정으로 경주 시작 전부터 말이 긴장한 상태였고, 최외곽 게이트인 12번을 배정받은 점이 아쉽다"면서도 "경주 초반 흔들리던 흐름에 비해 중반부터 집중력과 힘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히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대역전극 연출된 '파이어브레이크 스테이크스', '제벨 히타'같은 날 펼쳐진 '파이어브레이크 스테이크스'와 '제벨 하타' 경주에도 전 세계 경마계의 이목이 쏠렸다.총상금 1200만달러가 걸린 전년도 두바이월드컵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하며 단 2분 만에 1위 상금 696만 달러(100억원)를 가져간 '로렐리버'가 출전한 '파이어브레이크 스테이크스'에서는 믿기 힘든 이변이 벌어졌다.'로렐리버'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장악하며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섰다. 경주 거리 1600m 중 무려 800m를 남겨둔 지점부터 2위와 거리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 짓는 듯했다. 2위와 6마신 가까이 차이를 벌리며 '독주'를 이어가던 '로렐리버'를 따라잡은 건 경주 내내 8~9위권에서 달리던 프랑스의 '킹골드'. 결승선 100m를 남겨두고 빠른 속도로 추입에 성공했다. 빛나는 은회색 모색을 휘날리며 승리를 가져간 8세 노장 '킹골드'와 코앞에서 우승을 빼앗긴 '로렐리버'의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이었다.잔디(Turf) 경주로에서 열린 '제벨하타' 역시 반전의 반전이 거듭된 경주였다. 이 경주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주마인 '로맨틱워리어'는 자국인 홍콩은 물론 호주, 일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출전한 22번의 경주에서 17승을 올렸다.선두보다 10마신 이상 뒤에서 여유 있게 경주를 전개하던 '로맨틱워리어'는 결승선을 400m 남겨둔 지점부터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뽐내며 가볍게 1위를 탈환했다.무기력한 모습으로 '로맨틱워리어'에 1위를 내준 '메저드타임'은 급격히 발걸음이 느려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3두의 경주마에게 따라잡힌 후 결승선을 불과 50m 남겨두고 갑자기 쓰러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같은 경주에서 우승한 '메저드타임'이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김희웅 기자 2025.01.30 18:47
드라마

우다비,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 장기용·안은진과 호흡 [공식]

배우 우다비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우다비가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생업 전선의 한가운데서 성취와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주인공의 성장물이자 거짓과 오해가 진실과 사랑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로맨틱코미디다.우다비는 모자란 것 없이 자라 불만도 꿈도 없던 도도한 재벌 막내딸이었지만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모든 것을 초월하게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게 되는 유하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유하영은 도도한 모습에서부터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진 캐틱터로, 우다비는 그간의 작품들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다비는 그동안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마에스트라’, 영화 ‘레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정년이’에서는 홍주란 역으로 김태리, 신예은 등 쟁쟁한 주연배우들 사이에서도 여린 외형에 강단 있는 성격을 가진 외유내강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존재감을 뽐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간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의 표현으로 관심을 모아왔던 우다비는 홍주란 역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감정 표현과 연기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는 등 안방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49
예능

김도훈·신예은·영케이·허남준·임성재…테오 새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 2월 첫방

ENA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가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라인업과 함께 2월 22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내달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시골 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어르신들 일손 돕기는 물론, 장기자랑부터 손맛 가득 시골 밥상 먹방까지 함께 먹고 함께 일하며 시골 마을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김도훈과 신예은, 데이식스 영케이, 허남준, 임성재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도훈은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 본투비 도시 소년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무빙’, ‘나의 완벽한 비서’부터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친화력과 밝음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도훈은 ‘똥강아지’ 라인업의 주축이 되어 시골 어르신들과 뜻밖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도훈의 8년지기 찐친인 배우 신예은의 합류도 기대 포인트다. 작품 속 냉미녀 캐릭터와 달리 예능에서는 반전의 깨발랄 매력을 선보였던 신예은이 이번에는 시골 어르신들과 만나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대세 밴드 DAY6의 보컬 Young K 역시 시골 마을에 청량한 목소리를 전파하며 존재감을 뽐낸다. 평소 그를 사모(?)하는 김도훈에 의해 시골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허남준은 김도훈의 카리스마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최근 김도훈과 드라마 ‘유어 아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절친 케미에 관심이 쏠리는 바. 의외의 요리 실력은 물론, 밭일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캐릭터로 활약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임성재는 장난기 많은 ‘겉바속촉’ 캐릭터로 시골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친다. ‘지옥2’의 처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김도훈의 웃음 버튼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임성재의 합류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김도훈을 필두로 신선한 조합을 완성한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여름 시골 풍경 속 각양각색 대세 청춘들의 청량한 시골 라이프를 담아낼 예정. 시골 마을 최애 손주가 된 ‘대장 똥강아지’는 누가 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아름다운 풍경과 시골 밥상까지, 촌캉스가 주는 따뜻한 힐링 속 대세 청춘들이 새로운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제작사 테오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2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2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6:37
드라마

최우진 “‘지거전’ 글로벌 관심 행복해” 종영 소감…‘리틀 백사언’ 팔로워 23만↑ 달성

신예 최우진이 지상파 데뷔작부터 연기력, 화제성, 시청률 ‘잭팟’을 터뜨렸다.최우진은 지난 4일 종영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반전 정체를 숨긴 대통령 대변인실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극의 전반부에서 최우진은 백사언(유연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우직한 인물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비밀 요원처럼 지시받은 것은 완벽하게 처리하는 일당백 활약으로 ‘리틀 백사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어진 극 후반부에서 최우진은 복수를 위해 백사언에게 일부러 접근하였음이 밝혀져 충격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최우진은 극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키맨’으로서 박도재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나노 단위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최고로 이끌었다. 최우진은 정적인 면모부터 정체가 밝혀진 뒤 울분에 찬 오열 연기까지, 박도재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린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으로 ‘뉴페이스’ 탄생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최우진의 공식 SNS 팔로워는 첫 방송 이후 가파르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기준 23만 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글로벌 팬들은 각 지역 언어로 댓글을 달며 드라마는 물론 최우진을 향한 팬심을 전하고 있다.지상파 데뷔작을 통해 연기력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우진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내가 이 인물을 오롯이 다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박도재가 탄생할 수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어 최우진은 “‘지금 거신 전화는’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행복하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좋은 결과를 보게 된 것 같아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5 14:46
뮤직

‘보이즈 플래닛’ 출신 이치카, 28일 데뷔…윤건 리메이크 ‘하루에도 열두 번’

글로벌 신인 가수 1chika(이치카)가 정식 데뷔한다.이치카는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이자 리메이크 음원 ‘하루에도 열두 번’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일본 출신의 신예 이치카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와 역량으로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2년에는 Mnet 예능 ‘뚝딱이의 역습’에서 허니제이 팀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글로벌한 존재감을 펼쳐온 이치카가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하루에도 열두 번’은 지난 2020년 발매된 윤건의 발라드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몽환적인 모던 록 느낌의 편곡을 더해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기타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는다.이치카 특유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이스는 원곡의 섬세한 정서를 가져가면서도, 애틋한 그리움의 감정선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이치카의 신선하고 깊이 있는 재해석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일 전망이다.이치카는 한국어와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며 다분야를 섭렵해온 올라운드 엔터테이너다. 앞서 ‘KCON JAPAN(케이콘 재팬) 2023’, ‘KCON SAUDI ARABIA(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에서 MC로 활약했고, 일본 드라마, 영화, 연극을 오가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창조영 2021’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팬덤을 쌓아왔다.이치카의 데뷔 싱글 ‘하루에도 열두 번’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08:34
스타

신예 김이현, 윤상현·김명수와 한솥밥…루크미디어 전속계약 [공식]

신예 김이현이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배우 윤상현, 김명수, 이태균, 권아름이 소속된 루크미디어에 둥지를 튼 김이현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을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김이현은 스타 등용문인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시작해 2018년 웹드라마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로 데뷔, 인기 웹드라마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의리 넘치는 홍일점 류설 캐릭터를 맡아 차원이 다른 걸크러쉬를 선사하며 10대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것.이어 웹드라마 ‘TRAP’, ‘썸웨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죽고 싶은 날에 한하여’와 가수 iKON(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했다. 그중에서도 드라마 ‘남남’에서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홀로 육아를 해낸 김은미 캐릭터의 특별한 모성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은 물론 원작 작가의 만족까지 이끌어냈다.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김이현이 루크미디어와 손을 잡고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루크미디어는 “반짝이는 재능으로 가득한 김이현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김이현 배우가 차세대 루키를 지나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든든한 파트너이자 따뜻한 보금자리로써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이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9 17:17
뮤직

Z세대 홍대여신들이 뭉친다

Z세대 홍대여신들이 처음으로 뭉친다.최근 음악씬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 받고 있는 블루디, 이지, 씬스 세 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그 주인공이다. 세 아티스트들은 ‘쓰리 컬러즈 페스타.01’라는 타이틀로 1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ㅎㄷ스테이지에서 감각적인 무대를 펼친다. ‘쓰리 컬러즈 페스타’는 3색의 아티스트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컬래버 시리즈 라이브. 역사적인 첫 출발부터 특별한 조합이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루디, 이지, 씬스, 세 싱어송라이터는 닮은듯하면서도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만큼 이들의 시너지가 무대에서 어떻게 발현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블루디는 유튜브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뮤지션이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스타일이 독보적이며 파란색 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통한다. 씬스는 몽환적인 톤을 앞세워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화음을 쌓아 독특한 사운드를 구현한 음악들로 주목받고 있다.이지는 따뜻한 문학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를 대표한다. 올해 1월 ‘놔둘테야’로 데뷔해 ‘고뇌’, ‘그 애의 일기장’ 등으로 음악팬들과 평단의 눈도장을 받았다. 주목 받는 신예들만 참여할 수 있다는 ‘브라이트.13’에 이름을 올렸고, 레전드 뮤지션인 공일오비의 뉴 에디션 앨범에 피쳐링으로 5곡이나 참여할 정도로 보컬 실력을 인정 받았다.이번 공연을 주최, 기획한 엠와이뮤직은 “세 뮤지션, 세 가지 색의 무대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리즈 형태로 다양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쓰리 컬러즈 페스타’만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7:35
영화

김세원, 엑스와이지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조보아·장윤주와 한솥밥

‘실력파 신예’ 김세원이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폭발적인 잠재력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하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김세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이어 “맑은 기운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김세원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매력과 재능이 다방면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세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수림의 꽃다발’, ‘수학영재, 형주’,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물이 지나간 자리’, ‘20데니아 블랙’ 등 다양한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연지를 연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남남’에서는 솔직하고 당돌한 10대 공가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장르의 제한 없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김세원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은 영화 ‘유림’에 출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세원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 현우석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2 11:20
드라마

‘정년이’ 친구 주란이가 누구?...우다비, 눈도장 찍었다 [후IS]

배우 우다비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주연 배우인 김태리의 친구이자, 김태리와 신예은 사이를 오가는 홍주란 역을 맡아 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12일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6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다비가 연기하는 홍주란은 매란국극단 연구생으로 모두가 소리 천재 정년이를 시기하고 질투할 때 유일하게 정년이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인물이다. 모두가 정년이를 무시할 때도 “너 대단해. 나 같으면 그렇게 단번에 거절하진 못했을 거야”라며 용기를 북돋는 등 묵묵히 굳건한 우정을 보여주면서 훈훈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김태리와 극중 나이인 10대의 풋풋함과 귀여움을 발산하기도 했다. ‘정년이’에서 우다비의 강점으로 무엇보다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가 꼽힌다. 김태리와 순수한 우정을 나누며 훈훈함을 발산하면서도, 그 나이 대에 겪을 수 있는 미묘한 우정의 감정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최근 회차에서 호동왕자 역으로 자신과 합을 맞추는 정년이에게 설렘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장면 등을 통해 주요 캐릭터들 간 관계가 변화되는 지점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태리뿐 아니라 극중 허영서를 연기하는 신예은과의 케미 또한 눈길을 모았다. 홍주란은 허영서와 국극 무대 ‘자명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엘리트인 허영서가 정년이에 대해 더 큰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배우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며 임팩트 있는 연기를 그려나갔다. 여기에 ‘자명고’의 구슬아기 역으로 깜짝 놀랄 만한 소리 실력을 보여주며 김태리, 신예은과 다른 스타일의 국극 연기를 펼쳐 드라마의 재미를 높였다. 신인에 가까운 우다비는 데뷔 후 5년 간 두각을 낸 작품이 전무했다.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 썸2’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딘 후 ‘인간수업’, ‘라이브 온’,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 적지 않은 작품에 조연급으로 출연했으나 이렇다 할 대표적인 캐릭터 및 작품이 없었다. 반면 ‘정년이’에서는 섬세한 연출력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빚어내며 드라마의 작품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드라마 초반에는 정년이의 친구로만 역할이 한정된 것처럼 비춰졌으나 구슬아기를 연기하는 시점 이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이 표현되면서 우다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특히 시청자들은 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몰입감을 느끼고 응원하기 마련인데 홍주란은 이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우다비가 신인으로서 신선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8 06:07
뮤직

‘노래방VS’ 우승자 박종민, 11월 정식 데뷔→연말 콘서트 개최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박종민은 11월 중 첫 번째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를 개최한다.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인 박종민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레이벡스에 합류, 올해 2월에는 어쿠스틱 콘서트 ‘고잉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찍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이어 올 연말 정식 데뷔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박종민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2004년생 신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대구에서 온 스무 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모’, ‘시간을 믿어봐’, ‘잘 지내자, 우리’,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 등 무대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박종민은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청춘을 대변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올해 초에는 레이벡스에 새 둥지를 튼 박종민이 신곡에 이어 연말 콘서트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음원과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박종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박종민의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이달 13일 오후 3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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